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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Expect? 무엇을 기대하십니까, 당신은?
It’s not so long ago that a major Sunday newspaper conducted a comprehensive survey on anger. They set out with one question: Why does it appear that levels of anger are rising across all areas of society in almost all corners of the world? They titled their final report as The Age of Rage and reduced the reasons for a general ‘across the board’ rise in anger to two simple factors– unmet expectations and speed.
그리 오래지 않은 일인데 어느 주요 일요 신문사가 화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설문은, 전세계 곳곳 어느 사회에서든 “사회 전반에 걸쳐 분노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듯한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했다. 주최측은 “분노의 시대”라는 제목의 최종보고서에서 보편적으로 상승하는 ‘전면적’ 화의 원인을 두 가지 간단한 요인으로 축약 정리했다, 즉 충족되지 않은 기대, 그리고 속도였다.
This is obviously not surprising as we are the generation who can go almost anywhere we want, do almost anything we want, have almost anything we want, almost instantly. So we have great expectations AND the expectation that our expectations will be met…instantly! If our expectations are not met fast, that’s when we start to create anything from a minor irritation to frequent frustrations, which easily escalate into the incendiary emotion of anger. This is of course exacerbated by our ability to watch others seemingly going, getting and having what they want almost instantly as we ‘spectate’ the factual and fictional lives of ‘other peoples worlds’ through the window of the media.
하기야 놀라울 것도 없는 것이, 우리는 원하는 곳 거의 어디든 갈 수 있고, 원하는 일 거의 무어든 할 수 있고, 원하는 건 거의 무어든지 가질 수 있는 세대 아닌가, 그것도 거의 즉시 말이다. 이렇다 보니 우리의 기대치는 무척 높고, 게다가 기대가 즉각적으로 충족되기를 기대한다. 기대가 빨리 채워지지 않으면 약간의 짜증부터 종종 좌절감까지 느끼는데 이것이 쉽사리 증폭되어 화라는 감정에 불을 지르는 것이다. 미디어라는 창을 통해 ‘타인들의 세계’를 ‘구경’하면서 남들은 원하는 대로 거의 즉시 가고, 얻고, 소유하는 듯한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된 우리들의 능력 덕분에 이것이 한층 더 악화된다.
So why are unmet expectations such a frequent trigger for the rising tide of frustration if not for every single emotional outburst. We don’t tend to notice that what we expect is what we desire, and what we desire we already have! Where? On the screen of our mind. For example you may say or just think, “I want that new house”. Notice you already have it on the screen of your mind. It’s as if you are already living in it…in your mind. And then, when it doesn’t show up in the reality of ‘out there’ then there is a sense of loss, a moment of disappointment. But that moment of sadness doesn’t last long until it turns into anger as you look for someone to blame for the loss of what you did not have in the first place! Anger is the emotion of blame and it’s always focused into the past. Anger is the emotion of conflict as we lash out personally or collectively, even if it’s just mentally, simply because ‘they’ are not doing what we want, which means they are not meeting our expectations. Anger is the emotion that signals you are off to war on one of three fronts because your expectations are not being fulfilled.
그렇다면 충족되지 않은 기대는 어째서 그렇게 자주, 그렇게 드높은 좌절의 밀물을 불러일으키는 것일까? 그나마 매번 감정적 폭발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말이다. 우리의 기대가 곧 우리 욕망이며, 실은 욕망하는 것을 이미 우리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거의 알아차리지 못하는 편이다. 어디에 가지고 있는가? 우리 마음의 스크린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새 집을 원한다”고 말 또는 생각을 한다고 치자. 마음이라는 화면에서 이미 당신이 그걸 갖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시라. 마치 그 집에서 이미 살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당신의 마음 속에서 말이다. 그러다가 ‘바깥’에서 그것이 현실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상실감이 느껴지고, 실망의 순간이 온다. 그러나 그 서글픈 순간은 오래가지 않고, 당신이 갖지도 않았던 그것을 상실한 데 대해 비난할 누군가를 찾는 동안에 그 감정은 분노로 변한다! 분노는 비난의 감정이며, 언제나 그 초점은 과거에 맞춰진다. 화는 우리가 개인적 혹은 집단적으로, 비록 순전히 정신적으로라도, ‘그들’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은 데 대해서, 즉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않는다며, 그들을 몰아세울 때 솟구치는 갈등의 정서다. 화는 요컨대 당신의 기대가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세 군데의 전선 중 한 곳으로 당신이 출정하여 전쟁을 벌이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다.
Anger Means War 화는 전쟁을 뜻한다
You are at war with the past because your anger is always towards something that has already happened or not happened as you expected/wanted. Your emotional reaction also means you are trying to change the past. Which is impossible. But to the rest of the world it looks as if you believe you can. Most of us assimilate and store subconsciously the belief that the world, including all other people, ‘should’ do exactly what we want them to. So we expect them to.
당신은 과거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왜냐하면 당신의 분노는 항상 이미 일어난 어떤 일, 또는 당신이 기대하고 원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일을 향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감정적인 반발은 또한 당신이 과거를 바꾸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건 불가능하다. 당신만을 제외한 온 세상이 보기엔, 당신은 마치 그럴 수 있다고 믿는 듯하다. 우리들 대다수는 다른 모든 사람을 포함한 온 세상이 우리가 원하는 그대로 정확하게 ‘해야만 된다’는 신념을 잠재의식에 지닌 채, 그 신념에 철저히 물들어 있다.
You are at war with another person because they have done something, which you judge to be wrong, and your anger is an attempt to change them or inflict revenge. It means we have not yet fully realised the fundamental truth that it is impossible to control another or make others change. The habit of angering your self in response to others behaviours can be so deep it becomes almost impossible to see it is also sustained by the misbelief that anger is good, it’s OK and as some amazingly cite, even healthy. But even science now has the proof that anger is the killer emotion and that over time it is just as likely to kill the body of the ‘host’ as anything else.
당신은 다른 사람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왜냐하면 당신이 판단하기에는 그들이 어떤 잘못된 일을 했기 때문이다. 당신의 화는 그들을 바꾸거나 복수하려는 시도다. 아직도 남을 통제하거나 남들을 바꾸기가 불가능하다는 근본 진리를 충분히 깨닫지 못했다는 의미다. 남들의 행동에 대해 화 내며 반응하는 당신 습관이 너무나도 깊어서, 심지어 어떤 이들은 화를 내는 게 건강하다는 놀라운 말까지 하듯이, 화를 내는 건 괜찮다, 화 좀 내도 OK라는 잘못된 신념이 그것을 떠받치고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거의 알아차리지 못한다. 하지만 이제는 과학도 화가 사람에게 치명적인 정서이며, 세월이 흐르면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로 ‘숙주’인 몸을 죽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You are at war with yourself because you are failing to ‘make’ the world dance to your tune, or you believe you have let yourself down. Have you ever sat in a restaurant waiting for your meal, only to discover forty minutes later, that your order was forgotten or lost. You get upset, but with whom? Perhaps the waiter at first, but then with yourself, for failing to ask after five minutes. There are three failures here. First the waiter failed to meet your expectations of a fast service. Second you failed to speak sooner, which means you failed to live up to your own expectations of your self to be aware and astute in such situations. Third, you failed to control your emotions. Although you might not verbally admit you failed, inside you know you lost the plot. You ‘expect’ your self to be more ‘in control’ of your self. And so you start to beat yourself up.
당신은 자기 자신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왜냐하면 세상이 당신 장단에 맞춰 춤추게 ‘만드는’ 데 실패했거나, 기대한 대로 되지 않아서 당신 자신에게 실망했기 때문이다. 혹시 식당에 앉아서 식사가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40분이나 지난 후에 주문을 그들이 잊었거나 주문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경우를 당해본 적이 있으신지? 속이 상하고 기분이 나쁠 텐데, 그러나 누구에게인가? 처음엔 아마 종업원에게 화가 날 것이고, 그 다음엔 왜 진즉 5분 지났을 때 확인하지 않았던가 하고 본인 자신에게 화가 날 것이다. 여기서 잘못된 것은 세 가지다. 우선 웨이터가 당신 기대대로 더 신속히 서비스하지 못했다. 두 번째는 당신이 더 빨리 말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 당신 자신이 그런 상황을 알아차리고 본인 기대에 부응하여 기민하게 행동하지 못한 것이다. 세 번째는 당신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입밖에 내어 인정하지는 않더라도, 속으로 자기 자신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안다. 자기 자신을 보다 더 잘 ‘제어’하기를 당신은 본인에게 ‘기대’한다. 그래서 당신 자신을 질타하며 두드려 패기 시작한다.
Few realise that anger is, in itself, a symptom of insanity. Becoming angry means you are clinically insane! Why? Three reasons. You are out of control– the emotion is controlling you. You are totally irrational as the emotion kills your ability to think in a reasoned way. But the third reason is the main reason, you are trying (and of course failing) to do the impossible, which is to change what you cannot change (the past and/or other people). Fortunately anger, like all emotion, must pass, and sanity returns!
분노 그 자체가 이미 정신이상의 한 증세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이는 거의 없다. 화를 낸다는 것은 임상적으로 정신이 이상하다는 뜻이다! 왜냐고? 이유는 세 가지다. 당신은 통제력을 잃었고, 감정이 당신을 지배하고 있다. 감정이 당신을 뒤흔들어 이성적인 사고력을 앗아갔기에 당신은 완전히 사리분별이 없다. 세 번째 이유가 주된 것인데, 당신은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애쓰고 (그러니 물론 그렇게 안 된다) 있는데, 즉 당신이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 (과거 혹은 남들, 또는 이 두 가지 모두) 한다. 다행히 다른 모든 감정과 마찬가지로 화도 지나가기 마련이고, 그러면 당신도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So what then are we to do with our expectations? Everyone seems to have them. Expectations have been a part of all our lives since childhood. And surely to have no expectations is to be completely desireless? At the heart of most ancient and authentic spiritual wisdoms and traditions there is an aspiration to live in the world without expectation or desire for anything from others or from the world. This is regarded as one of the ultimate signs of true freedom of spirit, the liberation of the self from desire. But that kind of saintly symptom is not going to be achieved over night even if we wanted to. So here is an interim solution and perhaps the possibility of a steady movement towards such a freedom.
그렇다면 우리는 기대에 대해 어찌해야 되겠는가? 누구나 기대하는 바는 있을 것이다. 기대는 아동기 이래 우리 모두에게 삶의 일부가 되어 왔다. 그러면 기대가 없다는 것은 바라는 게 완전히 없다는 뜻인가? 예부터 전해 내려온 대부분의 오래되고 진정한 영적 지혜와 전통의 핵심은, 세상으로부터 또는 그 누구에게서 그 무엇도 기대하거나 바라는 것 없이 세상을 살기를 염원하는 갈망이다. 이것이 진정한 정신적 자유, 욕망에서 놓여난 자아의 해방을 나타내는 궁극적인 표시의 하나로 간주된다. 그러나 우리가 성자 같은 그런 종류의 증세를 원한다고 해서 하루 밤에 얻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여기 소개하는 것은 그때까지 가는 도중을 위한 임시적인 해법이며, 아마도 그러한 자유를 향한 꾸준한 움직임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Have expectations. Expect the best of others. Expect people to do what they should, could and even said they would. But if they don’t it’s OK, because your happiness is not dependent on it. In other words if you separate your happiness from your expectations…little by little, it’s a fair bet you will start to reduce both the anger and its family members (irritation, frustration, resentment) and start to taste freedom from the self inflicted suffering that anger is.
기대를 가지시라. 남들에 대해서도 최선의 것을 기대하라. 사람들이 어떠해야 할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심지어 그들이 그렇게 하겠다고 말한 것들에 대해 기대를 하라. 문제는 그들이 그렇게 하지 못했을 때도 OK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당신 행복이 거기에 달린 게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당신의 행복과 기대는 별개이므로, 두 가지를 조금씩 분리하면 분명 화와 그 일가친척들(짜증, 좌절감, 적개심 등등)도 줄어들고, 자기 스스로 만든 화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던 당신은 차츰 자유를 맛보기 시작할 것이다.
Having expectations but not making your happiness dependent on having them fulfilled also transforms an expectation of another, which is really just you wanting something for your self, into a vision that empowers the other. Suddenly the taking/wanting energy of expectation is turned into the giving energy of a positive vision for them, which is a gift to them.
기대하되, 그것의 충족이 당신 행복을 좌우하게 만들지 않으면, 상대방에 대한 기대 역시 변화하여 그들에게 힘을 부여하는 시선으로 바뀐다. 기대란 원래 실제로는 당신 자신에게 원하는 무엇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받고자 원하던 기대라는 에너지가 문득 그들을 긍정적 시선으로 보면서 주는 에너지로 변해, 그들에게 주는 당신의 선물이 된다.
Be aware the next time you become angry, interrupt the pattern of your anger by asking yourself two simple questions: What am I trying to do? Answer; you are trying to control what you cannot control (past and people). Who is suffering first and most? Answer; your self! And if your anger is directed at yourself for your own seeming failure then repeat this short phrase, “There is no such thing as failure only a different outcome from the one that I expected”. And if you insist on staying angry then ask yourself the question, “How long is my anger going to last”? You’ll be surprised how fast it disappears simply because you contemplate the question.
다음 번에 혹시 화가 나면, 간단한 질문 두 가지를 스스로에게 자문해보며 화내는 당신의 패턴에 제동을 걸어보시라. 내가 무얼 하려 하고 있지? 답,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것(과거, 남들)을 제어하고자 애쓰고 있다. 누가 제일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괴롭지? 답, 당신 본인이다! 만일 당신 잘못으로 여겨져서 화가 자기 자신에게 나는 경우라면 이 짤막한 구절을 반복해보시라. “실패란 없다, 다만 내 기대와 약간 결과가 다를 뿐.” 만일 계속 화를 내겠다고 굳이 당신이 우긴다면,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해보라. “이 화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 단지 그 질문을 생각만 해도 얼마나 그것이 재빨리 사라지는지 놀랄 것이다.
Question: In which of the above ways do you ‘go to war’ most frequently?
질문: 위에 소개한 세 가지 중에서 당신은 어떤 것과 가장 자주 ‘전쟁을’ 벌입니까?
Reflection: What is/are your most frequent expectations and from whom?
성찰: 당신이 가장 자주 하는 기대는 무엇이며, 누구에게 기대하는 것입니까?
Action: Practice separating your happiness from your expectations in practical ways this week.
© Mike George 2010
행위: 이번 주에 구체적으로 당신의 기대와 행복을 분리시키는 연습을 해보십시오.
첫댓글 기대와 행복은 다르다. 잘 들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다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