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인어공주미영]

안녕!

친구들아..

나 이미영이야.

카페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친구들덕분에 어머님 장례식을 잘 마쳤단다.

어머님 가시는 그 길 밝혀드리고, 

편안한 곳으로 잘 모셔드렸어.

꼭 엊그제 같다.

친정엄마가  나를 ( 사실 우리 6남매 중 5명이 다 교대부속졸업생이란다) 인천교대부속초등학교 보내느라고..

입학원서에 부칠 사진 이쁘게 찍고, 엄마 손잡고 왔던 아련한  그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치네.

흰 바둑알 잘 뽑았다고 좋아하시던 그 기억까지도...

이젠   내 마음속 추억이 되었단다.

초등모임에도 열정적으로 나가지 못해서 

부끄러웠던 내게 친구들이 보내준 따뜻한 위로가 너무 큰 힘이 되었단다.

연말이라서 더 바쁜시간이었을텐데..

길병원까지 

시간내어 와 준  친구들..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모임에도 열심히  참석하도록 노력할께..

서울에서 내려온 유희..너무 고맙구.

癸巳년 새해에는  뜻하는 모든 일들 함께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

[샤샤권순선]

아직 슬픔도 가시지 않았을 텐데~~~사랑스러운 막내딸 미영이와 좀더 함께
어머니가 살아 주셨으면 못 다한 감사 돌려 드려을 텐테~~좋은 곳에서 당신이 낳은
자식들 모두 지키고 계실꺼야~~나도 잠시 부모님을 생각하게 되는 구나!!

[허블영철]

힘든일 잘치루었구나!...수고했다 라고도~~고생했다 라고도...어찌 표현할지 모르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