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8월 14일, 1박2일 여정으로 노대를 다녀왔는데, 신고를 못했습니다.
카페지기님에게 들리질 못했거든요.
차를 가지고 가는 바람에 고속도로를 지나치며 죽림지구를 통과해서 바로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사정이 있었습니다.
카페지기님 사업이 잘 되는지 궁금했는데...
그리고 지금은 일이 바빠 그렇구요.
늦게나마 자수해서 사진이나마 올립니다.^^;
한산도 앞바다부터 욕지도를 거쳐 노대도까지 사진입니다.
고향 못 가시는 회원님들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나 달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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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욕지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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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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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에 가서 낚시를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잖습니까?
그래서 정봉성 씨댁 좌대에서 낚시를 했는데, 작년에 비해서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데리고 간 친구의 아들이 '환장'을 하며 좋아했습니다.
낚싯대를 바다에 넣으면 펄펄 뛰는 전갱이가 두세 마리는 올라왔으니까요.
그 성과로 서툰 칼잡이가 되어 회를 친 것입니다.
물론 소주는 가져간 것이 모자랐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역시 노대도는 낚시와 레저의 섬이 맞습니다. (지금은 낙도이지만)
제가 만약 통영시장이라면 '노대지구종합레저타운'을 만들텐데...
깃대봉 정상에서 보는 기가 막힌 바다풍경과 어디에서 보아도 절경인 섬 주위를 잇는 둘레길을 만들고,
산등마을과 탄항의 스쿠버, 그리고 탄항과 상하노대까지 이어질 낚시터.
동머리에 길게 늘어진 몽돌해변을 이용한 해수욕장을 만들고,
탄항, 상하노대에 걸친 잔잔하고 수심 깊은 바다를 이용한 요트와 스쿠버 레저단지를 시설하면, 대박이지요.
조금은 정비를 해야 하겠지만, 상상만 해도 한눈에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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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백수님! 바쁘신와중에 찿아주신것~~참~~반갑습니다,
"노대지구종합레저타운" 맞습니다~ 저도 수없이 그런생각을 했는데~~
저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하고~~아들놈이라도 ~혹~ 통영시장이라도 되지않을까!!
했는데 요놈도 성장하면서 제 에비를닮아 머리가 엄청모자라네요~~고향에대한 꿈이
점점 멀어집니다, ~~~~고향출신 모두가 똘똘 뭉친다면 가능도 할것 같은데~~~
아주 잘 찍힌 사진들이군요....노대구경도 식후경일까요? 회 한접시에 한참을 바라봅니다..."꿀 꺽!"
아, 정말 싱싱 할 건데.....
노대도를 그리워하고 가고 싶게 만드는 사진과 글들입니다.
우아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