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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카페 게시글
⊙.....공순해 새틋한 봄
지우개 추천 0 조회 112 10.06.27 07:5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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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28 04:59

    첫댓글 돌나물하면 저는 물김치가 생각납니다. . 장독대가 있는 뒤뜰에서 뜯은 깨끗한 나물과 무를 넣어 만든 삼삼한 국물과 아삭 씹히는 맛. 저 역시 돌나물하면 할머니와 어머니가 자동연상이 됩니다. 아드님도 돌나물을 보면 어머니의 봄이 떠오르겠지요. 며느님이 그러하듯. 애틋한 나물이네요. 이래저래. 말맛을 따라 잘 익은 글을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0.07.04 06:48

    언제나 관심 깊게, 따뜻하게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활력과 열정에 대해 그저 놀랍고 부러울 뿐 입니다.

  • 10.07.01 01:22

    글을 잘 읽었습니다. '손바닥에 고인 바다'도 읽었습니다. '새틋한 봄'을 읽은 소감을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우선 글이 주제와 좀 떨어져 너무 옆으로 퍼지게 쓰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은 '돌나물'로 하고 분량은 원고지로 7매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제가 기성 작가로부터 원고를 교정받은 적이 몇 번 있었은데 작가가 교정한 것이 열 군데인데 아홉 군데는 틀리게 교정한 것이었고 한 군데는 철자가 틀린 것을 바로 잡은 것 뿐이었습니다. 결국 틀리게 고친 것을 발견한 것이 큰 공부였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0.07.01 01:26

    공 샘님과 글을 교류하고 싶어서 쓴 것뿐이니 댓글 달은 것을 널리 이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경구 올림.

  • 작성자 10.07.04 06:55

    수필도 아닌, 그저 수필양식에 불과한 글들을 귀한 시간 내셔서 읽어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새틋한 봄)에 대한 고견도 고맙습니다. 하지만 감히 제 소견을 말씀드린다면 돌나물은 모티브에 불과합니다. 모티브를 통해서 봄을 즐기셨던 어머니와 그렇지 못했던 풋내기, 그러나 이제와서 어머니의 길로 합류한 자신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기 위해선 12매도 부족했습니다. 제 능력의 한계라 생각합니다.
    제 모자람을 혜량해 주시면 안될까요?

  • 10.07.04 14:26

    지우개 님과 대화를 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저의 경험에 의하면, 원로작가는 저의 원고를 잘 고친 예보다 잘못 고친 예가 더 많았습니다. 시간이 걸리고 지루하시더라도 저의 지적을 집고 넘어가시면 참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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