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다. 재래시장이 살아남는 법? 지방이 무엇으로 살아남아야 할지? 등등우리나라 면적의 85%인데 인구는 500만.. 관광객이 넘쳐나는 삿포로 시내
그렇다고 특별한 임팩트 있는 관광자원이 잇는것도 아닌데 무엇이 그들을 모이게 하는지
넒은 들판위의 나무 한그루와 사진찍기 위해서 여행사 버스가 다니고 그리 크지 않은
온천폭포를 보여주기 위해 눈길 3시간을 달려가고 자작나무 숲을 걷기위해 몰려 다닌다.
일본하면 미식여행이 백미다. 라멘, 수프카레, 양고기(징기스칸) 등등.. 그것을 먹기 위해
1~2시간 대기는 기본이다. 그렇다고 특별한것도 없다 그저 라멘 한그릇 반찬도 없이 말이다. - 우리나라 같았으면 다시는 안간다고 햇을 것 같다 - 또 쇼핑이다. 돈키호테라는 잡화점 쇼핑은 순례코스가 된것 같다. 무엇이 싸다는 건지???
우리도 작은 콘텐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행정의 힘만으로 안되고 장사꾼이 직접 느끼고 참여하고 실천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3박4일의 여행 빙판을 걷고 눈보라를 맞으면서도 즐거웠던건 가족이 함께여서 인지도
모르겠다.
네 어미말대로 이제 자유여행도 힘들어서쉽지 않을듯 하다. 앞으로 네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또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다마는 이번 여행의 추억 잘 간직해두자
여행을 다녀오자마자 할머니는 허리때문에 작은고모를 따라 동탄병원으로 가셨다.
오늘 통화해보니 간이검사를 해보셨는데 갈비뼈 쪽 폐인지 내장인지가 안좋은것
같다는 소견이 있다하니 내과검진도 필요하고 치질쪽도 보셔야 하고 걱정이다.
부디 별일 없이 허리치료도 잘 받고 오셔야 할텐데 말이다.
이제 아들아 너도 정신차리고 3년간 공부에만 집중해서 네 인생의 디딤돌을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