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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기술과 규칙 FAQ 탁구기술 레지스터 포인트 01. 초보자가 빠지기 쉬운 드라이브의 함정.
붉은돼지(운영진) 추천 0 조회 3,687 17.06.22 13:33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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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6.22 13:38

    첫댓글 긁는다 챈다 이런용어에 너무 신경쓰다가 본질을 읽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공보다 아래서 위로 치면 때리는 느낌으로해도 드라이브인데 머리로 이해하고 실전은 치는순간만큼은 생각을 안해도 몸으로 나가야 본인의 기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 작성자 17.06.22 13:41

    맞습니다. 긁으면 어떻고 채면 어떻습니까.. 감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작업이고 주관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질은 공을 러버에 충분히 품은 뒤 자신만의 스윙을 확실히 해주는 것이라는 것이죠.
    두텁게 치라는 말이 바로 그 말인 것 같습니다.

  • 17.06.22 13:42

    @붉은돼지(운영진) 그걸 글로 표현하려는 붉은돼지님의 노력이 잘 느껴집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작성자 17.06.22 13:44

    @pingpongmaster 잘 보고 계신다니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6.22 14:09

    추가하자면, 상황에 따라서 그 라켓의 각도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구력" 이다 입니다.

  • 17.06.22 14:11

    제 생각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네요. 임팩트시 공을 깊이 받아서 채준다는건 동일하지만, 어떤 각도든 공만 깊이 받아주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각이 열리면 열릴수록 쉽게 받아 줄 수 있긴 하지만, 각을 열수 없는 상황 (예를들면 테이블 위에 있는 공을 포핸드 드라이브 할 때)에서는 각을 닫은상태로도 저런 감각을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7.06.22 14:18

    네. 어떤 각도든지 공을 깊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
    초보시절에는 공이 네트에 걸리면 스윙이 느려서 그렇다고 착각을 많이 하셔서 올린 포인트 입니다.

    각을 여는 것과 공을 깊이 받아주는 것은 조금 다른 의미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포인트를 기재해야겠네요 ^^ 앞으로 다루게 될 내용과도 비슷하신 지적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17.06.22 15:42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그 감각을 익히려 꾸준히 노력해야겠네요

  • 작성자 17.06.22 15:48

    한때 카페에는 "클릭감" 유행이 불기도 했었습니다. ^^

    사실 드라이브를 거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선수들처럼 걸려고 하시니까 어려운거라고 생각합니다.

  • 17.06.22 17:13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탁구를 칩니다.
    "하회전을 이기는 것은 스윙 스피드가 아니고 라켓 각이다", "스윙 스피드는 공의 파워(스피드+회전)를 위해 써야지 공을 끌어 올리기 위해 쓰는 것은 비효율적이다"라고 설명을 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정답은 아니고 하회전을 억지로 쎄게 쳐서 넘기려는 분들께 꼭 하는 말이지요.

  • 작성자 17.06.22 17:24

    좋은 첨언 감사합니다

  • 17.06.23 09:22

    더불어 게임을 이기는것은 파워가 아니라 정확도라는 말씀을 붙이고싶네요~^^

  • 17.06.23 08:28

    대부분의 드라이브 설명이 긁어라. 지나가라. 소리나지 않게 쳐라. 공을 감싸라. 러버에 공을 굴려라 이렇게 표현하지요?
    때리거나 소리가 나면 스매싱이라고 하구요.
    저는 이부분에 의문이 듭니다. 제가 상대했던 중국선출. 유럽선출 모두 드라이브시 경쾌한 소리가 나더군요..

  • 작성자 17.06.23 08:34

    저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큰 맥락은 같고 표현의 방법이 다르겠지만,
    소리난다고 스매싱이라고 하는 건 저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
    극단적으로 회전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코치의 코칭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17.06.23 09:16

    @붉은돼지(운영진) 맞아요 특히 요즘은 회전중시 탁구에서->타이밍과 스피드로 많이 전환된 느낌이죠. 때리는 타법의 드라이브가 강세이기도 한것 같고요.

  • 17.06.23 09:25

    @pingpongmaster 현대탁구를 정확히 짚으신것같네요. 근데 드라이브라는 용어자체가 한국에서 너무 애매하게 사용되서 어려운것같아요. 사실 전진성회전을 가진 모든볼들은 드라이브라고 하고 한국에서 쓰는 강한 회전과 파워가 있는것은 대부분 topspin drive라고 하거나 loop drive 라고 하죠. 그래서 그냥 칠때 포핸드 라고하는데 사실 이때 포핸드 드라이브인거죠.^^

  • 17.06.23 10:00

    @pingpongmaster 저는 예전 공일때도 때리듯이 쳤습니다. 장비도 똑같고 타법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봅니다. 저와 같이 치는 친구들 모두 마찬가지구요..

  • 17.06.23 12:06

    @KOTI 예전에는 회전이 많이걸려서 중진에서 루프드라이브만 해도 강력했습니다 그래서 유럽선수들이 강세일때도 있었고요. 지금은 확실히 유럽탁구는 약세이고 그때보다 선수들도 앞에서 치려고 노력하며 뒤에서 치던선수들은 많이 뒤쳐기거나 스타일을 바꿨죠. 생체에서도 윤홍균선수말씀만 들어봐도 변화가 느껴지죠. 손목으로만 해도 충분했던 백드라이브가 얻어 맞기시작했다 그래서 다른것도 추가해서 임팩트를 하신다했죠. 그리고 루프드라이브를 카운터치고 때리는빈도도 확실히 높아졌습니다.그래서 때리듯이하는 흔히말하는 두꺼운 드라이브가 더 강세라고 말한거고요.

  • 17.06.23 12:16

    @무아지경 용어에 집착해서 본질을 잃는 경우가 보이는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있어요ㅎㅎ 예를들어 커트볼을 걸어서 넘긴걸 스매싱이다 드라이브다의 논란되는걸 보면 그게 중요할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사실 스매싱인데 잘들어가면 그게더 좋은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합니다. 드라이브를 하는이유중에 하나가 안정성인데 커트볼을 스매싱으로 잘 넣으면 그게더 잘하는거 아닌가 하는생각도 들고요 굳이 바꿀필요가없죠) 중요한건 얼마나 잘 구사하냐인데 주객이 전도되는경우가 종종 보이더라고요

  • 17.06.23 12:19

    @pingpongmaster 2015년 공이 바뀌었던가요?
    그렇다면 2015년 중국 및 유럽선수들과 현재 그 선수들의 스윙방식이 바뀌었단 말씀이신가요?

  • 17.06.23 12:35

    @KOTI 선수들은 원래 두껍게 치고 좀 얇게 맞추고하는걸 다 잘했겠죠. 하지만 좀 예전경기 양상이 안전한 루프성의 선제로 중진싸움이 강했다면 요즘은 루프드라이브가 조금만 높아도 카운터를 맞고 앞에서 빠른박자로 치는사람이 유리합니다. 스윙방식이라기보단 게임자체가 바꼈다 해야할까요. 예전에는 회전만 많이 걸어도 위력적이였다면 지금은 회전성보다는 스피드와 낮은 궤도의 구질을 구사하는사람이 확실히 잘하죠. 그래서 회전성구질보다는 공이 뻗는사람이 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두껍게 또는 앞으로 힘전달을 잘하는거일테고요. 티모볼이 탑랭커였을때와 지금의 탁구경기를 비교해보면 되겠네요.

  • 17.06.23 12:40

    @pingpongmaster 드라이브 방식이야 때리는타법 채는타법 얇게 긁는타법 다양하게 있고 예전에도 잘하는사람이 당연히 유리하지만 전에는 드라이브가 많이 안전하게 넘기기만해도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던 경기가 동수끼리만나면 상위부수가 될수록 얇게 맞추는사람보다 두껍게빠른드라이브를 구사하는사람이 카운터 맞을확률이 더 낮고 유리한것 같네요. 그만큼 카운터나 탁구기술들이 점점 발전해 나가는 이유도 있겠네요. 저는 티모볼이 강세이던 시절, 장지커가 강세이던 시절, 지금탁구스타일 이 세개로 최근 탁구스타일은 나누어서 봅니다

  • 17.06.23 12:42

    @pingpongmaster 저는 외국에 있는 관계로 중국이나 유럽국대 출신들과도 시합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도 공의 바뀜과는 상관없이 똑같이 치고 있더라구요. 끌고가고 지나가고 뾱소리가 나는 드라이브가 아닌 딱! 딱! 소리가 나는 스매싱같은 드라이브를 구사하며 이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다르지 않거든요.

  • 17.06.23 12:49

    @KOTI 와 정말 부럽습니다 멋지시네요.ㅎㅎ 공이 바뀌고 머가 강세라고 딱히 스윙이 바뀌고 그렇기보다는 스타일 전진 이나 중진 이런게 바뀌지 오랬동안했던 스윙을 바꾸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다만 시대별로 강세인 스타일이 있는건 사실이지요. 선수들은 다 우리가 말하는 두꺼운 드라이브를 구사할테지만 타점에따라 두꺼운정도가 달라진다고 봐요. 중국선수들은 좀더 체중을 길고 앞으로 유럽선수들은 중국선수들보다는 늦은 타점이기때문에 약간 더 위로하는 스윙 그리고 체중이동을 더 짧게쓰고 팔임팩트를 더 쓰는 느낌이라 같은 두꺼운 드라이브라도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해요. 공이바뀌고는 위력차이가 더 나서 유럽선수들이 더 불리해졌고

  • 작성자 17.06.23 12:49

    @KOTI 두 분에 의해서 지식이 풍성해지니 감사드립니다.

  • 17.06.23 13:37

    @pingpongmaster 유럽선수들이 지금은 약세이고요. 공이바꼈다고 스윙을 바꿀수 있는건 아니라고 봐요. 이미 기존에 더 잘치던사람이라면 몸에 더 익었겠죠. 선수들 드라이브를 치는걸봐도 임팩트 방법이 다양합니다. 공이 바껴서 어떤 드라이브가 유리하더라도 기존에 잘하는 방법을 쓰는게 최고겠죠. 다만 대세스타일에 유리한 스윙은 있다고 봅니다. 게임이 이것만으로 결정되는건 아니지만요. 고수분 앞에서 말하는것 같아 너무 부끄럽습니다...ㅎㅎ;;

  • 17.06.23 16:25

    @pingpongmaster 네, 맞습니다.~ 본질을 잊으면 안되죠. 저는 개인적으로 (폼생폼사이지만) 폼보다는 결과물 즉 잘들어가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트볼을 스매시성으로 넘기시는분들도있고 드라이브로 넘기시는분들도있지만 이론적으론 드라이브가 확률이높더라도 실전게임에서 잘쓸수있다면 스매시든 드라이브든 그것이 중요하겠습니까.~~ 하지만 동시에 용어를 정확하게 구사하는것은 매개체를 좀더 깊이 이해할수있게하죠. 설명도 더 용이하게 할수있구요. 예를들어, 나이스 서브! 하는것은 당연히 통용됩니다만, 실제 용어는 서비스이죠. 이것은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알고 정확하게 사용하는가가 얼마나 가치있는일인지의 기준에따라

  • 17.06.23 16:27

    @pingpongmaster 다르죠. 단어를 중요시하는 사람도 있고 안중요시하는사람도 있으나, 알고 넘어가서 해가 될일을 없으니까요~ 하지만 용어때문에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주객전도가 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것에는 동의를합니다^^

  • 17.06.23 16:31

    @무아지경 네 맞습니다. 저도 글쓰는것을 좋아해서 용어정리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어요 다만 주객전도되는 현상이 없었으면 하는거죠ㅎㅎ 전달하는 사람은 당연히 정확한 언어와 표현으로 알려주려고 노력해야하는게 맞지만 몇몇 논쟁들을 가끔보면 용어에 더 치중하는듯한 모습이 보여서 아쉬울때가 있네요ㅎㅎ

  • 17.06.23 16:36

    @pingpongmaster 저도 동의 합니다. 스매싱 같은 드라이브를 치면 좋지 않나요?

  • 17.06.23 16:38

    @KOTI 저도 요즘 그렇게 치고싶어서 노력중입니다ㅎㅎ 예전에 중국 영상에서도 스매싱성 드라이브에대해 요즘 기술이라며 설명하는것도 봤었네요.

  • 17.06.23 16:55

    @pingpongmaster 저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스매싱같은드라이브=두껍게 때리듯이 치는 드라이브 이런류가 멋지더군요. 펜홀더로 선우혁이라는 선수를 어제;;;;ㅜㅜ알게됬는데 경기모습중 드라이브 보니 굉장히 두껍게 잘치시더라구요. 저도..그런드라이브 해보고싶네요.

  • 17.06.23 17:09

    @무아지경 선우혁선수는 초등학교때부터 엘리트였다는데 지금도 장난아니죠ㅎㅎ 저는 요즘은 자세만 낮춰서 때리면서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공보다 낮은곳에서 준비해서 치면 때려도 드라이브라고 생각하고요

  • 17.10.24 12:59

    이런 글을 이제야 보네요. 감사합니다.

  • 19.05.08 22:40

    선수들의 스윙 스피드가 궁금합니다 어디가면 볼수있을까요 비슷하게라도 스피드 나오면 드라이브 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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