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성화 3주년, 한국대학원리연구회 참부모님 비전 따라 충효의 삶 다짐하다
참부모님의 전통 상속, 통일가의 미래 개척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3주년을 맞아 한국대학원리연구회(이하 한국CARP)는 ‘2015년 하계 방중 특별수련(이하 특별수련)’를 비롯하여 CARP 희망여행단, 대학생 백두산 탐방, 제1회 우리노래 창작 경연대회 등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2015 전국성화캠프’와 ‘청년학생세계총회’에 참석하는 등 참부모님의 전통상속과 더불어 통일가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하늘의 축복와 은사 확인했던 CARP 특별수련
참부모님께서는 천일국 3년 양력 4월 초하루 천정궁 훈독회에서 문상필 한국CARP 회장에게 ‘하계 방중 신규 CARP회원 500명 수련’을 지시하셨다. 한국CARP 공직자와 원자들은 하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한 마음 한 뜻으로 수련준비와 전도에 전력투구했다.
한국CARP 주관 특별수련이 미래 지도자 양성에 대한 참어머님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지원 속에서 ‘CARP로의 초대, 영원히 사랑해요 참부모님’이라는 주제로 여수 청해연수원에서 실시됐다. 특별수련은 천력 5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양 6.18~7.24) 총 5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휴면원자 253명, 신규원자 25명, 기존원자 258명 등 537명이 참석했다.
한국CARP는 하늘부모님의 깊은 사랑과 인도하심이 수련기간 동안 항상 함께 하셨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 수련기간이 장마기간과 겹쳐 수련 스태프들은 기획한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지를 항상 걱정했다. 비전 풍등 날리기, 성지 순례, 캠프파이어, 바비큐파티, 해양 챌린지 등은 비와 바람이 불면 결코 진행할 수 없는 프로그램들이다. 5차례의 수련을 진행하며 해당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 기상청이 비와 강풍을 예보한 적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프로그램을 시작하려 하면 하늘은 비와 바람을 그치게 해주셨고 맑은 하늘을 허락해주시기도 하셨다. 날씨를 주관해주신 하늘의 역사하심은 수련의 가장 큰 은사 중에 하나였다.
수련에 참석한 CARP 원자들은 참부모님의 생애전통을 상속 받아 실체 천일국 시대 통일가의 미래를 책임지고 천일국의 심정문화권을 창건하는 참된 주인의 사명을 완수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100여 명의 한국CARP 원자들은 천력 6월 23일부터 25일까지(양 8.7~9) 2박3일 동안 세계잼버리 수련장에서 개최된 ‘2015 전국성화캠프’에 대학생 스태프로 참가해 미래의 CARP원자인 성화학생 동생들을 위해 봉사했다.
통일 염원하며 백두산 탐방 및 전국순례
‘CARP 백두산 피스로드 탐방’이 천력 5월 22일(양 7.7)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비롯해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대인 대련, 단둥, 통화, 화룡, 장춘 등지에서 진행됐다. ‘통일의 그날을 위해 조국이여 밝아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탐방에는 30여 명의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탐방단은 안중근 의사가 투옥되었던 뤼순 감옥을 방문해 조국의 독립을 향한 안 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실천적 삶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과 압록강 철교 위에서 분단의 아픔을 넘어 통일을 이룩하기를 간절히 염원했다.
한국CARP는 백두산 탐방을 계기로 평화로운 통일을 성취하기 위해 2학기부터 통일세미나와 청년 통일운동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 등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CARP 희망여행단’은 천주성화 3주년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천력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양 8.12~16) 서해안과 동해안을 따라 기차를 타고 전국을 순례했다. ‘우리의 기차는 평화와 통일의 희망을 품고 달린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 프로젝트에는 CARP 원자, 전도대상자, 공직자 등 21명이 참가했다.
‘CARP 희망여행단’은 4박5일의 여정 동안 참부모님께서 직접 목회를 하셨던 청파동 본부교회(현재 한국CARP 센터)를 출발하여 해양섭리의 성지인 여수 청해연수원까지 기차를 타고 성지순례, 통일염원 기도회, 광복 70주년 기념행사, 지방교회 일손 돕기 등을 하며 참부모님의 심정을 상속받고 통일의 큰 꿈과 기상을 가슴에 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CARP 희망여행단’은 천력 7월 2일(양 8.15), 팀별 순례를 마치고 순천에서 다시 만난 조례호수공원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퍼포먼스와 행진을 했다. 순천 시민들도 청년학생들의 희망찬 외침에 동참해 만세를 부르거나 사진을 찍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CARP는 천력 6월 23일(양 8.7)부터 21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2015 글로벌 탑건 수련회’에 전체 공직자들을 참석시켜 천지인참부모님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청년지도자들과 교류하며 천일국 실체화의 기반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비전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천력 7월 15일부터 17일까지(양 8.28~30) 천주청평수련원에서 개최되는 청년학생세계총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한국CA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