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0월7일(목)=제20차 아리수 보은 순례길(옥순봉, 구담봉)구간

[竣山(준산)]

2021년10월7일(목)=제20차 아리수 보은 순례길
단양팔경 들머리 제6경(옥순봉, 구담봉)구간 종주 후기사진들,

공원안내소출발~구담봉농장~삼거리~왼쪽으로 옥순봉 전망대~옥순봉
옥순봉에서 다시 옥순봉전망대~삼거리~이정표~철계단오르고 내리고하여 구담봉 철계단올라 구담봉,
구담봉 테크에서 기도올리고,
구담봉 철계단 내려와 기암철계단 넘어 이정표~삼거리~구담봉농장~공원안내소까지 걷기명상입니다
-총 소요시간은 5시간 10분소요됨(기도시간, 휴식, 점심시간 포함)

07시 신도림역앞 출발하여~
오전 10시30분 아리수 보은순례길 제20구간 옥순봉~구담봉 구간을 걷기명상 길 들어섰습니다,
날씨는 흐리고 이슬비 약간 오는둥 마는둥 시원하고 청정한 마음입니다,
원불교 구로교당의 교화하기를 도움주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한고개 넘어가는 청정함입니다,

옥순봉, 구담봉 삼거리에 도착하여 잠시 여유를 즐겨봅니다,

옥순봉 오름길,

옥순봉에 도착하여 청풍호 맑은 호수와 강건너 말목산과 구담봉을 바라봅니다,
금수산도 장엄한 위용을 자랑하고 재비봉도 송곳니처럼 솟아있습니다,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 하여 구담이라 하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함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이라 불리우며
조선 명종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각명하여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 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한 곳으로 
충주댐 호반과 금수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 위에 바위가 흡사 거북을 닮았다 하여 단양 구담봉 단양팔경의 최고절경지입니다,

 이 아담한 봉우리는 욕심도 많아 가깝게는 제비봉과 금수산을 끼고, 
멀게는 월악산을 바라다보고 있어 충주호 수상관광 코스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구담봉의 풍광을 두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 없다며 
극찬한 퇴계 이황 선생의 감상은 지나친 것이 아니었나 보다. 
조선 인종 때 이지번이 이곳에 머무르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飛鶴)을 만들어 탔는데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잇다. 
누구라도 구담봉의 신비로운 풍경 안에서는 전설이 되는 것 같다.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치솟아 절개 있는 선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옥순봉은 시인묵객들의 경승지이다, 
 

옥순봉에서 추억을 날려봅니다,

 조선 명종 때 관기였던 두향은 
그 절경에 반해 당시 단양 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 선생에게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달라는 청을 넣었다고 한다. 
하지만, 청풍부사의 거절로 일이 성사되지 않자 이황 선생은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 이라는 글을 새겨 
단양의 관문으로 정했다는 사연이 전해진다. 
훗날 청풍 부사가 그 글씨를 보고 감탄하여 단양군에 옥순봉을 내주었다는 뒷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광에 과연 주인이 있겠는가? 
보는 이는 그저 오랫동안 잊지 않도록 두 눈과 가슴에 그 모습을 깊게 새길 뿐이다.

대나무 옥순같은 원불교 구로교당 법동지입니다,
옥순같은 마음으로 마음공부 쑥 쑥 성불제중하길 염원 올려봅니다,

금강산이 이 보다 좋을소냐!
감탄 연발하여 추억날리기 기념사진 남겨봅니다,

청풍월상시
만상 자연명이라!
하시더라,
-소태산 대종사께서 대각을 이루시고 그 경지를 시로써 읆으시니 성리품 1장말씀입니다,
 
맑은 바람에 달 오르니 만상이 그대로 밝구나!
사랑하고 분별하는 생각을 놓으니
형형색색으로 이루어진 만상이 원융한 한 맑음으로 밝았도다,
 
내 마음의 고향 무위자연이리라,
처처불상인것을!
 

출렁다리 넘어 옥순대교입니다,
저 능선너머 괴곡성벽길 따라 여기까지 걷기명상길 왔습니다,

지나온 걸음 걸음을 뒤돌아봅니다,
 

괴곡성벽길 옥순대교 -걸어온 길 추억으로 남겨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옥순대교는 제천의 상천리와 괴곡리를 이어주는 청풍호반의 아름다움입니다,
최고의 조망지인 이곳 옥순봉 전망대에서 바라볼때면
청풍호반을 떠다니는 운해이리라,
가히 비경이라 아니 산수화라고 한폭의 병풍화 속으로 들어가는 절경을 자랑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입니다,

멋진 아름답고에 최고의 절경을 가슴에 품으며,

옥순봉 정상 테크에서 기념촬영 남겨 봅니다,
매월 3주 토요일 천하절경지와 성지순례 걷기명상 갑니다,
진리공부 길 진급하실분은 오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청풍호반을 두둥실 떠다니는 찰라적 지금 이 순간에
최고의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법신입니다,

유람선도 지나가는 유는 무로 입니다,

구담봉 삼형제 봉우리가 이쁘네요,

옥순봉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구담봉으로 향합니다,

구담봉을 바라보며,

말목산을 배경으로 청풍호반,

구담봉 철계단 오름길이 두려움을 ㅎㅎㅎ

신선봉,

신선봉 암벽구간

제비봉을 바라보며,

중간에 보이는 봉우리가 지나온 옥순봉입니다,

구름운해의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는 저 법신들,
눈을 뗄 수 없을만큼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ㅇ옥순봉

금수산 전경

구담봉 오름 철계단입니다,
 

구담봉 철계단을 올라야 구담봉 정상이 나옵니다,
90도 칼날 계단을 올라갑니다,

저 철계단을 올라갑니다,
전엔 밧줄타고 올랐는데 지금은 철계단입니다,
 

구담봉 철계단 오름길에 잠시 숨을 가다듬으며 운해의 연출을 감상합니다,

다음에 이어갈 제비봉코스입니다,
제비봉에서의 추억만들기는 또한 궁금해지는 지금 이 순간입니다,
아마도 다음에 갈 제비봉코스는 오색단풍으로 갈아입는 연출을 기대해 봅니다,

중간 철계단 올라와서,
휴!
숨좀 쉬고 갑니다,

구담봉 정상테크 에 올라왔습니다,

구담봉 정상에서 기념촬영 하여 봅니다,

정상오름계단에서,

정상테크에서 추억한장 찰깍!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척이나 되는 나무 끝머리에 매달려 있는데,
거기에서 한 발짝도 떼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떻게 해야 백척간두에서 한발을 뗄까?
 
백척간두란 수행이나 교화 그리고 교리실천은 하지 않고
늘 머리로만 고상하게 성스러운 뜻만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 위는 무상대도(無上大道)라 더 이상 올라 갈 데가 없습니다,
때문에 진일보(進一步)란 밑으로,
다시말해 중생계로 내려오라는 말입니다,
그래야 중생을 제도할 것 아닙니까?
진일보란 바로 그 뜻인데,
사람들은 백척간두에서 한 발자국을 못 뗌니다,
 

정상에서 기념촬영 남기며,
멋집니다,

그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백척간두에서 중생계로 내려 올 것인가?
일원상 교리도를 놓고 보면 우리가 일상생활에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다 담겨 있습니다,
 
교리도 위쪽에 있는 진공묘유, 인과보응,
이것을 백척간두라고 할 때,
아래쪽에 있는 무시선, 무처선, 처처불상, 사사불공은 중생계로 내려온 상태입니다,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 신 분 의 성, 불신 탐욕 나 우,
이것을 우리가 현실 생활에 어떻게 할 것인가?
동정간 불리선(動靜間不離禪)은 동할때나 정할때나 삼학공부를 떠나지 않는 것으로서 현실생활입니다,
그럼,
현실생활에서 동정간 불리선을 어떻게 실천 해 갈 것인가?
 

 
온전한 것은 정신수양이고, 생각은 사리연구이며, 작업취사하는 것이 순서겟지만
작업취사가 잘 되어야 정신수양이 잘 됩니다,
항상 삼학이 병진되어야 합니다,
한가지라도 떨어지면 안 됩니다,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실행해야 할 요목을 밝혀 놓은법문이 일상수행의 요법입니다,
~~~출처 시타원 심익순 법사 설법집4, 산너머 산이요 물건너 물이라,

정상에서 내려다 본 청풍호,

정상테크에서 기도와 명상시간을 가집니다,
일원상 서원문 독송,
함서경님 촬영입니다,
 

하늘로 날으는 은결님!
멋진 스카이워크에서 입니다,

ㅎㅎㅎ
 

믿음은 모든 선의 근본이요.
화합은 모든 복의 근원이라.
動靜間 不離化가 으뜸이리라!

청풍호의 악어들~!

은결님!
최고의 멋진 폼으로
하늘을 날으며 외처봅니다,
"원불교의 삼학을 공부 합시다," 라고 ~~
---"動靜間 不離"~~~
 
 

이제 구담봉에서 하산입니다,

구담봉 철계단을 내려갔다가
다시 저 앞에 보이는 신선봉 철계단 봉우리를 넘어가야 합니다,

계단이 많은들 어떻하리,
마냥 기쁩니다, ㅎㅎㅎ

내려오면서 바라본 옥순봉과 청풍호반,

구담봉을 내려와서 뒤 돌아본 전경,

구담봉 내려와서
다시 신선봉 철계단 오름구간에서 잠시 여유를 부려보며,
땀방울이 하염없이 떨어지는 행복을 만끽하며,

구담봉 내려와서 바라본 제비봉과 청풍호반,

구담봉 철계단 다녀오며,
기념촬영 한장,ㅎㅎㅎ

금수산 병풍속으로 들어가보는 지금 이 순간을 즐겨봅니다,

오후 15시41분에 오늘의 걷기명상 트레킹을 마무리 합니다,
모든 선악업보와 고락이 끊어진 내 마음의 고향으로 들어가는 옥순봉과 구담봉 명상길이였습니다,
무사히 오늘의 일정에 행복을 주신 법신불 사은님전에 감사의 기쁨 올려봅니다,
 
다음 일정은 제비봉넘어 단양잔도길이 있는 수양개 역사문화길 입니다,
느림보 강물길 5코스인 수양개역사문화길은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까지
3.6km구간으로 단양강 잔도길,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끼터널, 수양개빛터널 등 단야의 대표 관광명소들을
모두 아우르는 인기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