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계단이 시작된다. 계단수는 1403개
다리가 아픈 사람을 위한 들것이 있는데 정상까지 우리돈으로 80,000만원
계단에 눈이 쌓여 있어 조금미끄러웠지만 춥지는 않았음.
사람이 다니지 않는 틈을 타서 계단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는 중국 근로자들.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일부 계단이 파손된곳이 있었음.
어제 갔다온 북파의 천문봉 모습이 또렷하게 보인다.
천문봉을 배경으로....
백두산에서 제일 높고 북한땅인 장군봉을 배경으로....
주변은 온통 눈이고 천지는 아직 온통 얼어 있었지만 1400계단을 올라온다고 땀이나 웃옷을 벗어야 했다. 천문봉 배경
장군봉 배경
중국과 북한의 경계선을 밧줄로 막아 놓았다. 관광객이 많을때는 북한에서도 감시병이 나온다는데 이날은 감시병이 없어 북한땅에서 사진을 찍었다.
두팔을 들고 사진을 찍으니 조금 어색함.
소심하게 한쪽발만 북한 땅을 밟고 찍어봤음. 잡혀갈까봐
원래는 이표지판 있는곳이 국경인데, 중국측에서 북한땅을 많이 침범하고 있었고, 경계표지판의 글씨도 잘보이는 전면에는 중국어로 뒷면에는 한국어로 표기되어 있음,
천지까지 내려가지 못한다고 해서 위서만 바라 봤음.
내려오면서 설산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