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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아문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을 보다
하여경 추천 0 조회 61 18.05.21 22:3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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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5.27 07:06

    첫댓글 5월 26일 토요일이었던 오늘. 같은 교화단 정혜언니와 동래롯데에서 <버닝>을 한 번 더 보았다. 양산물금 CGV는 무슨 마음으로 좌석에는 그리 호화롭게 투자를 하고 정작 영화관의 알짬일 스크린은 코딱지만하게 설치를 해 놨던지, 원. 좀 더 큰 화면으로, 종수를, 벤을, 해미를 만나고 나니 처음 보았을때보다 더 마음이 아려온다. 전에는 놓쳤던, 성당 미사에 벤이 가족들과 같이 신부님께 인사드리는 장면도 보았고, “위대한 개츠비네? 한국엔 개츠비가 너무 많아!”라는 대사도 똑똑히 들렸다. 종수, 종수들......이 시대 아프고 외로운 청춘들에게, 65세인 이창동 감독이 바치는 헌사임을 선명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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