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2일- 고린도전서강해(21)

[아장]

고린도전서 11장 17절~ 34절

17. 내가 명하는 이 일에 너희를 칭찬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유익이 못되고 도리어 해로움이라
18. 먼저 너희가 교회에 모일 때에 너희 중에 분쟁이 있다 함을 듣고 어느 정도 믿거니와
19. 너희 중에 파당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20.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21.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함이라
22.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고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니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29.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30.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31.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32.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33. 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34. 만일 누구든지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을지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판단 받는 모임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 밖의 일들은 내가 언제든지 갈 때에 바로잡으리라

고린도교회 공적예배의 질서를 위해 지켜야 할 것에 대한 바울의 답신입니다 성만찬의 잘못된 의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의 만찬을 교회와 성도 간 유익이 아닌 해를 가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주의 만찬에서 분쟁이 있었습니다 은혜가 떠난 고린도교회가 한 몸을 이루지 못하고 교회가 무질서해졌습니다 이는 예배의 질서까지 무너지게 한 것입니다 

자신의 뜻과 다른 사람을 가르는 파당이 생겨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19절에 파당이 있어야 함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 세상을 향한 사랑, 신앙의 성숙함을 가진 자들을 구분하는 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성숙함을 가진 자들을 구분하는 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문제 앞에 더욱 믿음을 지켜야 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심판의 때에 계산을 받으십니다 < 빌립보서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예찬의 의식에서 가난한 자들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먹어버려 굶주리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늦는 이들은 빈궁한 자들로 노예나 노동자를 의미하며 남의 일을 하는 자들로 주인의 일에 따라 늦게 올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 오는 시간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 가난한 자들을 위해 기다리거나 음식을 남겨야 했으나 부유한 자들의 배려는 없었던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교회라고 하는 것을 업신여기는 행위였습니다 자신들의 뜻대로 자신들의 권리와 자유만을 생가가 하여 주안에서 한 몸인 교회의 본질을 잊은 행위였습니다

주의 만찬은 마태 마가 누가 복음에 마지막 만찬의 모습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떡과 포도주를 나누며 구원의 사역을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제한을 두지 않고 주로 고백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 언약을 주심으로 모두가 은혜를 나누는 사명을 받은 자들인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에 만찬이 행해짐은 주의 은혜였으나 자신의 만족을 위한 만찬으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죄는 과녁에서 벗어난 행위 모두가 죄인 것입니다 만찬을 자기의 유익을 위한 것으로 변질시킨 것은 말씀에서 벗어난 것으로 죄인 것입니다 

결혼식이 한 부부가 된 것임을 선포함과 같이 주와 함께 하는 것이 성만찬입니다 서로 다른환경과 다른 사랑이라도 주와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인 것입니다 성찬에 참여함은 미움 다툼 시기 질투와의 갈등으로 하나 되지 못함을 회개하여야 합니다 

즉각적인 심판과 징계가 일어나지 않는다 하여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심판날에 우리의 모든 것이 철저하게 판결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내 권리와 자유를 절제하는 성숙의 모습이 보여야 합니다 비본절적인 것으로  싸우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기 위해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