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농촌진흥청의 특허기술로 생산하는 “굳지 않는 떡 공장”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진군과 (주)아셀 떡,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12월 1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굳지 않는 떡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주)아셀 떡은 울진군 원남면 갈면리 163번지 일원 6,026㎡부지에 건평 660㎡ 규모의 쌀가공 제조 공장을 2012년 5월에 준공하여 2013년까지 30억원의 투자로 70여명 고용과 연간 3,000여톤의 쌀을 소비할 계획에 있다.
현재 (주)아셀은 경기도 포천시에 제1공장과 서울 광진구에서 떡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11월에 울진공장설립 부지매입을 완료한 상태이다.
떡은 식으면 곧 굳어버려 그 자리에서 다 먹지 않으면 가치를 상실하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 “굳지 않는 떡”이다. 굳지 않는 떡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중 유일하게 (주)아셀이 실용화에 성공하여 냉동·냉장 보관 후에 해동하더라도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고 한다.
특히 아셀의 안재희 이사는 울진공장 설립은 울진군 관계자,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에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2차 상품 공동연구·개발, (주)울진농수산물유통농업회사를 통한 원재료 공급 및 제품판매, 울진의 친환경 이미지 등 제반여건이 맞아 투자하게 되었다며 떡과 더불어 떡볶이, 100% 쌀국수 라인을 갖추어 쌀가공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울진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고용창출과 관내 쌀 소비촉진, 친환경 지역특화 제품개발·생산으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새울진기획단 투자유치팀(☎ 054-789-58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