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무라 쇼헤이감독이 만든 영화 돼지와 군함, 글고 붉은 살의
두편이 연달아 있어 보았지만...그래도 잘 봤다고 생각을 합니다.
영화관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이룬..저는 그런거 난생 처음 봤음돠
영사기 돌리는 아저씨랑...영사기 소리가 정말 잼있었음돠
솔직히 말해서 영화만큼 신기해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처음에 돼지와 군함이라는 영화를 봤는데...흑백의 영화
보면서 느낀거지만 웃어야 할지 아님 내가 이상황에서 속상해 해야 할지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자기의 사랑하는 여자 친구가 강간당해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주인공 머 그시대가 시대인 만큼 시대를 반영했을거라 믿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성에 더욱 개방적인 일본이니 만큼 그 나라의 시대를 반영했을거라 믿고 봤음돠~~~
1960년대 작품이 생각이상의 효과음과 동원능력을 가졌다는 생각을 했음돠
음...머랄까...제가 알기론 우리나라 영화도 80년대 까지 총을 쏘면
소리가 이렇게 났음돠~~~~팅~~~~팅~~~팅
크아 댓니 듣기 시렀는데 이영화는 그런소리가 아닌거에 함 더 놀랐음돠
야쿠자 같지 않은 야쿠자의 선정도 꽤 잼났음돠~~저 상황이 어케 진행
될지 상당히 궁금했구염.....으찌보면 희극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암튼 이상야릇한 분위기랄까염....
거의 마지막 부분에....돼지가 트럭에서 쏟아져 내려질때...
설마 돼지가 그렇게 많이 동원되었으리라 못믿었는데 상상할수 없는
스케일이었슴돠~~~~그리고 희극처럼 돼지에 치어서 넘어져 부상당하는
야쿠자라..........................ㅋㅋㅋ 배잡고 웃을 만함니다.
군부대 잔반으로 키운 돼지는 사람을 압사시키는 재주까지 있나 봅니다.
애인의 죽음이 여자 주인공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친지는 모르겠지만..
앤딩장면때...한 무리의 여자들은 군함을 보고 손흔들고 즐거워하며
찾아오는데....무엇을 찾아 떠나는 양...미련없이 역주행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에서 음.....머랄까...삶의 힘ㅇ을 느낀거 같습니다.
아~~이제야...속상함이 풀립니다...여자 주인공 이름을 드뎌
생각해 냈음돠 '하루꼬'크아~~~기뿜의 눈물이 마구 납니다.
영화를 다 보고 간만에 오락실에 들렀음돠~~
정말로 간만에 들렀음돠( 여기저기 옛날에 하던 오락이 늘부러져 있음돠)
얼마나 기쁘던지 아무생각없이 갈겼음돠 '뾰뾰뿅'하는 소리가 무진장
좋았음돠.
갈기다 보니 얼마전 활부로 산 내 휴대폰이 없어진겁니다.
누가 얼빠진 나 보고 훔쳐 갔음돠~~~댓니 그눔 잡으로 생쇼를 다했지만.
결국엔 몬잡았음돠~~~
하루 죙일 뛰어 다녔지만...친구와저는 남는건 한숨밖에 없음돠~~
영화본것두 실은 잘 기억안납니다. 오로지 휴대폰생각에 잠을 설치고 있음돠~~
내 휴대폰아....할부도 안끝난 내 휴대폰 누가좀 찾아 주심시요...
이상한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남들은 어케 섰는지 몰겟는데...
지식이 부족한지라...여기 밖에 못적었습니다.
아무쪼록 잘 봐주세염...교수님...
교수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