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의 함양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뵙고 왔네요...
예전 함양출장시 점심시간이 걸리면 꼭 들렀던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대성식당"인데요...
함양분들은 다 아시는 곳이죠....
60년 전통이라 그런지 건물이 세월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메뉴는 "따로 소고기국밥"과 소고기 수육입니다.
아직 한번도 수육을 먹은 적은 없습니다....ㅎ
출장시 먹는곳이라...
오랜만에 들렀더니 국밥값이....'후덜덜' 합니다. 만냥!!!!
요래 한번 찍고...
찬 까지 찍어봅니다.. 깍두기빼곤 꿀맛입니다...
보기는 저래도 한우국밥이며 고기가 제법 많이 들어있습니다.
뭐... 국밥먹으로 먼길 가실 정도는 아니구요. 함양에 가신다면 한끼식사로 훌륭한 곳입니다.
정겨운 인상의 주인 할머니께 인사하고 나옵니다.
"어머이.. 회사 밥값이 8,000원만 지원되는데 담부터 고기 2천원치만 빼고 주이소~ ㅎㅎ"
첫댓글 오늘같은날 뜨끈하니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