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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는 안상홍님을 성령시대 구원자로 믿으며 어머니하나님을 믿는 교회입니다. 마지막 성령시대에는 성령과 신부되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생명수를 주신다고 성경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시대 생명수를 얻기 위해서는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께 나아가야만 합니다. 누구든지 원하는 자는 값없이 공로없이 생명수를 허락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성령과
신부되신 아버지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에 오셔서 새언약 유월절로 영원한 생명과 죄사함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여성도가 머리에 수건을 쓰는 이유는?!!
1. 여자 성도들이 머리에 수건을 쓰는 이유
여자 성도들이 머리에 수건을 쓰고 예배를 드리는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신교에서 여자들이 머리에 수건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교회가
천주교회의 예배 형식을 따르는 게 아니냐고 따지기도 합니다. 이는 천주교에서 미사를 할 때, 여자 신도들이 ‘미사포’라고 하는 수건을 쓰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예배 시에 여자 성도들이 머리에 쓰는 수건 규례는 천주교의 가르침이 아니라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여자
성도들의 머리 수건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그리스도의 명령으로 여자들은 머리에
수건을 씁니다
여자 성도들이 예배드릴 때 머리에 수건을 쓰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수건 문제 설명에 앞서 자신이 가르치는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임을
천명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 11:1~2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바울이 가르치는 모든 내용이
그리스도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을 본 받는 것은 곧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대체 어떤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서두에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신을 본받는 자 되라고 강조하는 것일까요? 3절부터의 내용을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전
11:3~5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기도할 때 여자는 머리를 가리고 남자는 가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기도할 때 수건을 쓰지 않는 것은 머리 민
것과 다름이 없다고 하였는데 이는 여자가 수건을 쓰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마치 머리를 밀어버린 것 같은 부끄러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만일 여자가 머리에 쓰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쓸지니라.”(고전 11:6~10)는 바울의 부연 설명을 볼 때 여자들이 수건을 써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2) 창조의 섭리를
볼 때, 여자 성도들은 머리를 가려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창조의 이치를 통해서 보더라도 여자 성도들이 수건을 써야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고전 11:7~10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이러므로 여자는 천사들을 인하여 권세 아래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바울은 하나님께서 아담을 하와보다 먼저 지으신 것과 그리고 아담을 돕게 하기 위해 하와를 지으신 것이 하나님의 크신
섭리임을 말하고 그러므로 남자는 머리를 가리지 말고 여자는 머리를 가려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사실을 하늘의 천사들이 보고 있으니
여자는 권세 아래 있는 표로 수건을 그 머리에 두어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공동번역,
현대인의성경, 현대어성경 참조).
(3) 사람에게
주신 본성을 볼 때도 여자들은 머리를 가려야 합니다
바울은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고전 11장
13절)라고 묻습니다. 여자가 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바울이나 당시 초대 교회의 입장에서는 전혀 용납할 수 없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사도 바울은 인간의 본성을 들어 수건 규례를 설명하였습니다.
고전 11:14~16 “만일 남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욕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쓰는 것을
대신하여 주신 연고니라 변론하려는 태도를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규례가 없느니라”
바울은
남자의 머리가 길면 자신에게 욕이 되고 반대로 여자는 머리가 길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는 본성을 통해 하나님께서 남자에게는 머리를 가리지 않으려는
본성을, 여자에게는 머리를 가리려는 본성을 주셨음을 말하고 이러한 본성을 통해 볼 때도 남자는 머리를 가리지 말아야 하고 여자는 머리를 가려야
함을 역설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확실한 하나님의 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지 않으려 변론하는 자가 있을지라도 수건을 쓰지 않는 규례는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서 찾아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다른 번역본들을 보겠습니다.
현대어성경 고린도전서 11:13~16
“여러분은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공중 앞에서 기도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까? 혹시 여자는 본능적으로 머리를 가리려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남자는 긴 머리를 수치로 여기지만 여자는 긴 머리를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나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여자는 교회에서 공중 앞에 예언하거나 기도할 때 반드시 머리를
가리십시오. 이것은 모든 교회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현대인의성경 고전 11:13~16 “여자가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여러분은 스스로 판단해 보십시오. 만일 남자가 긴 머리를 하고 다니면 그것이 자기에게 수치가 된다는
것을 본성이 가르치지 않습니까? 그러나 여자의 긴 머리는 자기에게 자랑이 됩니다. 그것은 여자의 긴 머리는 쓰는 것을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어떤 사람이 이 일에 대하여 문제를 삼는다 하여도 우리에게와 하나님의 교회에는 여자가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고 기도하거나 말씀을 전하는 그런 관습이 없습니다.”
본문 내용 중 “우리에게와 하나님의 교회에는 여자가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고 기도하거나 말씀을 전하는 그런 관습이 없습니다.”라고 한 말씀은 초대교회의 예배 규범을 설명한 것으로, 당시 고린도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교회의 여자 성도들이 수건으로 머리를 가리고 예배 드렸음을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4) 성경 소제목에 나타난 여자의 머리수건
여러 성경 번역본 중에는 본문의 중심되는 내용을 발췌하여
소제목을 붙인 경우가 있는데 고린도전서 11장에 기록된 여자들의 수건 규례에 대해서 소제목을 붙인 번역본들을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공동번역성경 - 여자가 머리를 가리워야 하는 이유
현대어성경 - 여자가 머리를 가려야 하는
이유
개역개정판 - 여자가 머리를 가리는 것
표준새번역 - 여자가 머리에 쓰는 너울
TEV(Today English
Version) - Covering the Head in Worship (예배 때 머리를 가리는 것)
고린도전서
11:1~16까지의 내용은 소제목에 표현된 바와 같이 “여자가 머리를 가려야 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러므로 참 하나님의 교회라면
성경의 가르침대로 여자 성도들은 예배드릴 때 머리를 가려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 백성의 본분이요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사도들과 같은 신앙
안에 거한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남자는 머리를 가리지 않아야
합니다
가끔 카톨릭 사제들이 머리에 모자를 쓰는 것도
성경적인가, 아닌가 하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가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머리를 가리지 않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라는 것은 이제 독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것이므로 다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것은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남자는 머리를 가리지
않아야 하고 여자는 머리를 가려야 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라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