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은 우리들이 가장많이 즐겨먹는 음식중 하나이다..설렁탕,곰탕,갈비탕,해장국등..
귀에 익숙하고 가장쉽게 먹을수있는 우리고유 음식아닌가..아주오래전엔 설렁탕한그릇에
탁배기 한대접을 들이키면..세상에 부러울게? 없던시절도 있었다..우리나라 어딜가던..
쉽게 접할수있고..맛의 차이도 크게안나는..요즘 젊은이들말로 만만한..음식..
이렇게 흔한 설렁탕이라서..맛을 따지며 이집이 맛집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실제로는
아주유명한 큰설렁탕집도 많치않은가..필자가 단골집으로 소개한적이있는 광탄(경기도에는
광탄이 두곳인데..용문조금지난 광탄)의 고바우 설렁탕..강원도쪽 여행길에는 꼭 들려서
먹는집이지만..설렁탕만 먹으려고 일부러 가기엔 부담이가고..입에맞는 설렁탕집은
주위에 없고..하던차에..이마트에 쇼핑을하러 갔다가..후드코트음식이 왠지..마음에 안들어..
주변의 식당을찾아서..음식을 먹으려고했다..이마트에서 혜원사거리쪽으로 조금내려가다보니
바로 이 은성설렁탕집이 있다..주변의 식당들보다 허름해보이는집이긴하지만..전통이있어보이니..
맛도 깊을듯해서..집사람과 손주녀석을 데리고 들어갔다가..맛과 가격에 반해서 단골이되버린집이다..
알고찾아간집이 아닌..뭘먹을까..두리번거리다가 걸린집이였지만..지금은 단골이되버렷다..
우리집애들까지도 자주 데리고가서 먹다보니..이젠 아들,며느리,사위..손주들까지 알아봐주신다..
▲큰길가 1층에자리잡고있다..은하 설렁탕..
은하설렁탕..이집은 나이드신 여자분 둘이계신다..필자보다 나이가 적은듯도 하고..
아니면 조금 많은듯도하고(여자나이는 아직도 모르겠다)안물어봐서 모르지만..흐른세월은 들어난다..
주인아주머니와 비슷한연배의 아주머니..이렇게 두여자가 움직인다..여러가지 상차림을 하지만..
우리식구들이 가장많이 주문해서 먹는음식은 설렁탕이 주이고,도가니탕과 비빔밥도 맛있어서
여럿이서갈땐 골고루?주문이 들어가고..손주녀석들은 별도 주문안해도 알아서 챙겨준다..
가계가 넓은편은아니다..크지않은 홀과 크지않은방이 둘..주방이있고..어떤땐..좁은가계탓에..
기다릴수도있다..설렁탕이 5천원..도가니 8천원..비빕밥..5천원..값도 착하다..맛도 훌륭하고..
이집..명함도 없다..명함달라니까..달력귀퉁이를 찢어 볼펜으로적어준다..그번호가 ☎02-435-8864..
*찾아가는길..망우역(전철)에서 상봉터미널과 이마트를 조금지나면 큰길에 있다..혜원사거리에서는
이마트와 망우역쪽으로 ..쬐끔 내려오면..사진에서 본 저집이 보인다...
<지도>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본동 은하설렁탕
첫댓글 꼭 한번 가보고 싶내요 근대 좀 멀어서 ..... 갈 일이 잇으면 들려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