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젓갈 정식

젓갈로 유명한 강경에 들렀다. 강경에서 유일하게 한다는 젓갈정식을 먹으러 달봉가든으로 향했다. 네이비게이션에서 전국검색으로 해봐도 달봉가든은 여기가 유일하니, 이름을 잘 지은듯...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15_cafe_2008_08_19_16_03_48aa6fdd4e084"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달봉 식당은 황해도 젓갈 상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9_cafe_2008_08_19_16_03_48aa6fde843be"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인 7,000원 짜리 젓갈정식을 시키면 커다란 쟁반에 갖가지 젓갈이 나온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13_cafe_2008_08_19_16_03_48aa6fdfaa527"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쟁반에 다 못 넣은 젓갈과 또 다른 밑반찬은 옆에 놓여져 있고...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16_cafe_2008_08_19_16_03_48aa6fe210c32"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조개젓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8_cafe_2008_08_19_16_03_48aa6fe2f392d"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 잎 먹으면 향이 입안에 가득한 어리굴젓.. 참 맛있었다. 하늘 나그네는 어리굴젓을 참 좋아한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5_cafe_2008_08_19_16_03_48aa6fe3eb464"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명란젓..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6_cafe_2008_08_19_16_03_48aa6fe515683"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리비 조개로 만든 가리비 젓. 씹히는 맛과  맛이 참 좋음.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16_cafe_2008_08_19_16_03_48aa6fe5e860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낙지젓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14_cafe_2008_08_19_16_03_48aa6fe6baf3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흔히 먹을 수 있는 오징어젓도 여기서는 특별해진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3_cafe_2008_08_19_16_03_48aa6fe79c2d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추 쌈에 넣어 먹으면 씹히는 맛이 오독오독한 청어알 젓.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3_cafe_2008_08_19_16_03_48aa6fe889de7"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떤 생선의 아가미인지는 몰라도 아가미젓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7_cafe_2008_08_19_16_03_48aa6fe97abc0"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민물향이 그윽하게 풍기는 토하젓. 토하젓은 매니아층이 있다는데 그 향이 그럴만하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5_cafe_2008_08_19_16_03_48aa6fee9ea2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은은하게 풍기는 향이 일품인 갈치속 젓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3_cafe_2008_08_19_16_03_48aa6fed7e678"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통통하니 속이 꽉찬 새우젓. 하지만 이 날은 손이 덜 가더이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8_cafe_2008_08_19_16_03_48aa6fdbe2f4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추에 싸서도 먹어도 맛있고..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14_cafe_2008_08_19_16_03_48aa6fe0c1c31"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밥 위에 얹어 먹어도 맛있고...   젓갈은 밥도둑이 맞다. 그리 배 고프지 않았는데도 덧밥을 더 먹게 되는데 덧 밥은 무료라서 더 좋았다. 젓갈정식을 먹고 나오는데 젓갈 몇 가지를 저절로 사게 되었다. 젓갈 정식을 생각만해도 입에 침이 고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