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찜》 아삭하고 칼칼한~ 비빔밥으로도 그만인 해물찜만드는법!
안주부와 함께 만든 해물찜대령입니다~~ㅋㅋ
안주부(희나아빠)가 TV를 보던중에 해물찜 만드는 법을 보며...
찜에 대한 TIP을 하나 알았다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요리프로 보는걸 은근 좋아합니다..ㅋㅋ)
바로 오늘의 메뉴는~ 해물찜!!!이다 하며 빨리 준비하라며...-_-;;;
아구찜도 가끔 해주고 그랬는데 정말 이 방법대로 하니 아삭하니 너무 맛있어요~^^
손가락추천 먼저하고
보실까요? ^__^
해물찜만드는법~☆
재료 : 해물(굴+새우+오징어), 찜콩나물, 미나리한줌, 고추1개, 쪽파 약간
양념장 : 양파간거1개, 고추가루 2/3컵, 다진마늘, 멸치육수2컵,
녹말물(녹말가루2스푼+물스푼)
해물들은 소금물로 목욕시켜줍니다.
굴같은 경우 너무 쎄게 하면 부스러지니까 살살 돌려가며 씻어주시구요~
오징어는 소금과 밀가루를 넣어서 빡빡 씻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콩나물은 씻어서 새우도 씻어 준비하시구요 (전 씻어 냉동 보관한 애들이 있어서 바로..)
그리고 양파와 미나리도 씻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재료준비는 끝~
이제부터 양념에 들어가는데요~ 양파는 한개정도 토막내서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볼에 양파간거랑 고춧가루2/3컵 다진마늘 넣어서 섞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멸치육수를 내서 2컵정도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콩나물과 해물들은 찜기에 쪄주세요~
요게 바로 아삭하게 만드는 비법이더라구요
우린 그전에 아구찜이나 이런 찜류 해먹을때 그냥 삶아서 했었는데요~
이렇게 찜기에 넣어야지 아삭함이 그대로 수분까지 가지고 있어서 더 맛있더라구요~
콩나물을 5분쯤 쪄서 한풀 꺾였을때 해물을 먹기좋게 잘라서 살짝 쪄주면 됩니다.
찌는 시간은 10분을 넘기면 콩나물 아삭거림이 없어지니 주의 하시고요...
그런 다음 육수를 담은 냄비에 양념장을 넣어주고~
양념이 한소끔 끓을때쯤....
찜기에 찐 콩나물과 해물들을 넣어주면 됩니다.
한번 쪘기 때문에 살짝 끓여주면 되요~
물의 농도는 녹말물을 이용해서 걸죽함을 맞춰주시구요~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미나리 쪽파 고추를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첨에 고춧가루를 너무 많이 넣었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각 집의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다르기도 하고 입맛도 다르기 때문에
매운 정도는 조절하셔야 합니다^^
그릇에 담아내면~ 굿!!!
콩나물을 더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3식구 먹기에는 아니죠 2식구겠네요..
희나는 매워서 조금밖에는 못먹었어요..ㅋㅋㅋ
그니 둘이서 다 먹었다는..^^
해물도 기호에 맞게 넣으세요~
전 냉장고에 있는걸로 하다보니 굴&새우였지만...
여기에 미더덕이 빠졌더라구요~ 찜에는 미더덕이 기본인데 그죠~^^
미더덕과 홍합도 넣음 맛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쏵~ 비운 팬~ 그냥 둘수가 없죠 비빔밥만들기~후후
남은 미나리 / 당근 / 양파를 쫑쫑 썰어서...
밥과 함께 넣고 계란하나 깨트려주시고~ 김가루 뿌려서..
볶아주시면 사먹는 해물찜 부럽지 않쵸?
마지막코스~ 비빔밥까지 아주 완벽하게~ 후후
버릴것이 없는 해물찜!!
이상 안주부와 희나맘의 요리였습니다~ ^_^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최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