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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할 및 열과

 

기관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성명 : 윤익구

 

전화 : 031-240-3684

1. 핵할

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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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할이란 과실이 발육도중에 내과피(核)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상품성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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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종이 중.만생종에 비하여 발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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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과실(大果)일수록 핵할발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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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시기는 과실의 비대초기와 경핵기(硬核期)로 대별되는데 과실비대 초기의 핵할은 만개후 20~40일경 까지로서 주공부(珠孔部)의 상방 또는 하방의 부분이 봉합선에 대하여 평행 또는 직각으로 갈라지고 과실이 발육함에 따라 이 균열은 중과피의 내부까지 이어지지만 이 시기의 핵(核)은 목화(木化)하지 않았기  때문에 점차 유합되어 정상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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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핵기중의 핵할은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보통 6월상순~하순에 발생하고 일단 발생된 균열은 핵할로 진전된다.

  복숭아 핵할(核割) 초기 단계의 종단면(핵 봉합선 조직의 균열선이 관찰된다)

나. 발생원인

그림 1. 핵할		○	핵할의 발생정도는 해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과실비대가 촉진되는 해일수록 핵할이 심하다.
		○	과실 생육초기의 핵할은 과실내 양수분의 급격한 변동에 의하여 유기된다.
		○	경핵기중의 핵할은 핵층(核層)의 경도(硬度)가 급격하게 증가되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용적이 수축되어 구조적으로 균열에 대하여 불안정한 상태에서 발생한다.
		○	경핵기 이전의 기온은 핵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저온일수록 핵할이 심하게 발생하고, 고온일수록 핵할이 적게 발생한다.
○	경핵기중의 핵할은 낙과를 유발시키기도 하며 핵할된 과일은 종경(縱徑)의 이상 발육을 나타낸다.

다. 방지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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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할은 과실의 비대속도가 단기간에 빠르게 이루어질 때에 많이 발생하므로 과실이 낙화후 부터 꾸준히 계속되도록 토양수분 및 시비관리를 철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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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과실(大果)일수록 핵할이 심해지므로 적과를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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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를 많이 주거나 과도한 관수를 삼가는 것이 좋다.

2. 열과(裂果)

가. 증상

   복숭아 수확기에 근접하여 과정부(果頂部)의 봉합선 방향으로 과피가 갈라지는데 일반적으로 한방향으로 열과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2~4 방향으로 열과되기도 한다. 품종에 따라 창방조생, 백봉, 애지백도, 중진백도, 수봉 등에서 발생이 많은 편이다.

나. 방지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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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과가 심한 품종은 봉지재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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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기에 근접하여 토양이 건조하면 볏짚, 보리짚 또는 풀을 베어 수관하부에 멀칭하고 관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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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거름 시용시 깊이 갈고 퇴비와 석회를 충분히 시용하여 뿌리가 깊고 넓게 분포하도록 한다.

참 고 문 헌

과수원예총론. 1994. 향문사.
표준영농교본 복숭아재배. 1995. 농촌진흥청.

집필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윤익구 (전화 : 031-240-3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