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대 높이 4m 케이크 제작
2007년 3월 16일 (금) 17:03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부산정보대학이 오는 15일 개교 30주년을 맞아 초대형 케이크를 제작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부산정보대에 따르면 개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학 학생복지센터에
4m 높이로 30층의 케이크를 만들어 기념식이 열리는 15일 오전 11시30분에 케이크 커팅식을 갖는다.
케이크 제작은 이 대학 학교기업 'BIT 베이커리(Bakery)'가 맡고 박세만 지도교수와
호텔조리과 제과제빵전공 학생 10여명이 참여한다.
케이크 제작에는 계란 3천여개와 밀가루 100kg 등 300여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며,
이 비용은 총동창회 측에서 전액 지원키로 했다.
대학측은 기념식 후 홀로 사는 노인 30여명 등 개교 기념식에 초청된 지역 주민과
내외빈들에게 케이크를 잘라 나눠 줄 예정이다.
지난 1976년 성지공업전문대학으로 출발한 부산정보대는 지난 1986년 현 강기성 학장이
대학을 인수, 교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끊임없는 투자와 내실을 다진 끝에 부산지역
최고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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