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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멘트]
앞서보신 대로 성남에는 현재 특급호텔이 전무한 상황인데요. 다행히 오는 2015년까지 판교지역에 3곳의 특급호텔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어서 문영광가 보도합니다.
[기자 멘트]
현재 성남시에 등록된 관광호텔은 모두
5곳.
그 중 4곳이 분당구 서현동에 밀집돼 있는데
가장 높은 등급의 호텔이 1등급, 객실은 110실
규몹니다.
무궁화 5개, 즉 특등급을 받은 호텔은 없습니다.
하지만 판교테크노밸리의 개발에 따라
호텔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상황.
이에 대형 건설사들은
판교 내 호텔 건립 계획을 연이어 내놓았고
성남시는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남엽 팀장 / 성남시 건축2팀
"지금 판교지역에 허가가 완료된 호텔
2곳의 총 528실이 운영되면 그동안 성남시에 관광호텔다운 호텔이 없었기 때문에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업무하는 분들이 잘 활용해서 서울까지 안
나가고 모임이나 콘퍼런스가 판교 내에서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판교에 들어설 예정인 관광호텔은 3곳으로
모두
판교역 반경 500미터 안쪽입니다.
1곳은 착공 준비 단계에 있고,
1곳은 지난 2011년 착공해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또 다른 1곳은 오는 2015년 말까지
판교역 알파돔시티 내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호텔 등급은 준공 후 한국관광호텔업협회에서 심사하는데
이들 호텔은 모두
특급호텔을 목표로 지어집니다.
<인터뷰> 김재현 현장소장 / OO건설 판교호텔신축공사
"본 시설은 연면적이
12,000평입니다. 지하 6층에 지상 16층이고 호텔의 성격은 특2급 호텔입니다. 이 건물을 짓게 된 목적은 성남 지역에 제대로 된 특급호텔이
없는 것을 관심있게 봤고요. 테크노밸리에서 기업의 바이어나 호텔의 수요층이 있다고 판단을 하고…"
하지만 일부에선 성남시의
관광자원이 턱없이 부족해 호텔의 수요도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테크노밸리와 연계한 관광자원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ABN뉴스 문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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