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이번에 바기오에서 사가다를 거쳐 본톡을 경유하여 바나웨를 다녀오는 2박3일의 여행을 하였습니다.
자가용이나 차를 대절 하지 아니하고 이곳의 노선버스와 대중교통 수단인 찦을 이용하여 모든 코스를
여행하였습니다.
교회의 까페에 올렸으면 좋겠다는 분들이 계셔서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① 바기오 ~ 사가다.(1박)
버스를 이용.=(요금 220원(단 ID가 있는 학생은 활인 해 줌)
쎈터 몰 뒤편에 있는 당와터미널에서 아침 첫차 6;00에 있고, 그 뒤로 7;30. 8;30. 9;30. 10;30.
11;30. 12;30. 그리고 오후 1;00에 있습니다.
아침 6시 버스를 탔습니다. 좀 일찍 나가시면 좋습니다. 비록 Ordinary Bus 이지만 좌석을 지정 해 주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일찍 나가셔서 미리 표를 사면 앞쪽 자리로 앉으실 수 있습니다. 뒤쪽은 길이 험하여서 힘이 듭니다. 6시에 출발한 버스가 1시간 30분 정도를 달려서 Morning Star라는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가다가 중간에 화장실을 위한 휴식을 한번 더하고 12시 10분에 사가다에 도착 하였습니다.
도착하여 먼저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당은 많이 있습니다. 식사는 그저 150페소 정도.
그리고 다음에 숙소를 정하였습니다.
저는 사가다 이고롯 인 이라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숙박비는 2인 1실 700페소~900페소. 가족이 많은 경우는 5-6인실도 있습니다. 5인실 1,500페소 6인실 1,600페소 도미터리 형식은 1인당 200페소인데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가다 에서는 동굴을 들어갔습니다.
비용) 1) 안내원 1인당 450페소(안내원은 5명당 1인씩)
2) 입장요금 1인당 50페소
3) 찦 대절 350페소(동굴까지 걸어가면 약 1시간 걸립니다.)
**이상의 안내는 사가다 읍사무소안에 있는 여행 안내소에서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큰 폭포(Big fall) 가 있는데 거리가 좀 멀고 그곳까지 가려면 사가다에서 하루를 더 묵어야 하기 때문에 생략하였습니다. 찦에서 내려서 왕복 약 4시간 걸립니다. 작년에 갔었는데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비용) 1) 안내원 1인 450페소.
2) 입장요금 1인당 20페소
3) 찦 대절 250페소
② 사가다 ~ 본톡 ~ 바나웨(1박)
사가다에서 아침을 먹고 9시에 출발하는 찦을 탔습니다.
요금 1인당 35페소.(찦 이외에는 다른 수단이 없습니다)
찦은 한시간에 한 대씩 출발하는데 매 정시에 출발하였습니다.
약 1시간 정확하게 54분 걸려서 본톡에 도착 하였습니다. 내려서 트리이시클을 타고 박물관을 갔습니다.
트라이시클 요금은 1인당 6패소
**박물관
입장료 1인당 50페소.
이층으로 된 아담한 박물관과 뒤뜰에도 소박한 야외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념품 판매장이 있습니다.
안내를 부탁하면 안내를 하여 줍니다.(영어로)
③ 본톡 ~ 바나웨.
찦을 이용 (요금 100페소(이곳에는 버스도 가끔 다니는데 거의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우연히 바나웨에서 본톡까지 1인당 150페소씩 받는 밴을 만나서 그것을 타고 갔습니다. 2시간이 결렸습니다. 길이 매우 험하고, 더구나 요즈음 확장공사를 하고 있어서 자가용을 가지고 가기는 힘이 들 것 같았습니다.
본톡에서 박물관을 보고 나와서 바로 밴을 타고왔는데 바나웨에 오후 1시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밴 운전기사가 고등학교 동창이 직접 요리한다는 라스베가스(시장골목에 있었음)라는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이번 여행 중 가장 맛있는 식당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식사비용은 역시 100-150페소면 되었습니다.
숙소는 라스베가스 레스트랑 바로 위에 있는 Green View Lodge에서 묵었습니다.
이곳의 숙박비는 2인실 600-900페소 인데 이번에는 1인실=700페소, 4인실은 1,200페소 주었습니다.
물론 바나웨에는 관광호텔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2001년에 하룻밤을 잤는데 2,900페소 주었던 기억이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좀 인상이 되었겠지요.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인터넷이나 전화로 알아보면 알 수 있겠지요.
***라이스 테라스 View Point에 갔습니다.
트라이시클을 타고 한참 올라가야 합니다.
트라이시클에 따라 달라서 100-150페소 주면 사진 찍고 보는 동안 기다려주고 왕복하여 줍니다.
***이곳에는 BATAD 이라는 더 아름다운 라이스 테라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트라이시클로 30분가서 걸어서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가야 하는 길이어서 이번에는 못 갔습니다.
④ 바나웨 ~ 바기오
버스를 이용(요금 성인 365페소, 학생 290페소(이곳은 ID가 없어도 활인해 줌)
바나웨에서 바기오까지는 장장 9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한국에서 관광버스로 사용하다가 퇴역한 중고버스를 가지고 와서 운행하는 것이었는데 평지에서는 잘 달려왔는데 바기오 올라오는데 좀 힘겨워 하더군요, 그러나 다른 차가 없으니 어쩔 수 없지요.
참 한 가지 바나웨에서는 아침 6시30분, 6시 45분, 7시 그렇게 오전에 있고, 오후에 4시 이후에 있습니다.
따라서 바나웨에서는 서둘러 떠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버스는 9시간을 오면서 2번 휴식을 하기 때문에 좀 지루하였고 점심식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간단한 대용식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물론 휴게소에는 있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자세한 것을 아시고 싶으면 전화 446-5588이나 셀폰 0916-573-0705 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공 박문용선교사.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제가 제일 먼저 정보의 혜택을 누리겠군요..^^ 저도 다녀와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3월 말경 이곳에 다녀올 예정인데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일주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라이스테라스를 온종일 하루는 걸어다닐양인데 위험한 일이 생기는 일은 없을까요 예를 들면 총을 싸대는 혁명군이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