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당산역 6번출구를 찾기위해 1번부터 6번까지 돌아서 도착한곳 진국 설렁탕집
이번에는 일찍가야지 하는 결심이 무너지고
친구들은 이미 점심을 시작하고 있었다
ㅋㅋ 그래도 꼴찌는 광숙이에게 양보했단다 ㅋㅋ
당산역 4번출구에서 바로 이어지는 한강다리를 따라 선유도로 Go~ Go~
광숙이의 멋진 꽃팔지의 주인은 예쁜이 희숙양에게~~
선유도로 가는 구름다리가 보이는곳에서 우리친구들의 트랜드 포즈 V
선유교를 건넘을 증명하노라~~
계단에 앉아 사진찍던 소시적 포즈~~
아 또 나오는군요 우리들의 Trend Pose V
어떤 상황에서 급 포즈나오는 탑 모델들의 표정관리 짱이고요
나이를 알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
자연스럽다는거는 아마 이런거일거야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들
소녀같은 우리들의 영원한 총무 참 예쁘죠
와우 ~~옥순!! 꽃 양귀비보다 더 화사하다
선유도 공원에 있는 유일한 카페(2층)에서 수다 삼매경에 들기전 차를 기다리며
떠나오기전 양화대교를 등지고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4시가 넘어비가 와도 끝나지 않는 우리들의 하하 호호
선생님, 친구들을 안주 삼아 수다주는 참 많은 행복 바이러스를
만들어내고 있었고, 헤어지기 섭섭하여
살림에는 마이너스일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나
(사실 나는 깔끔하지 못하다는거 알면서도)
용감하게 깔끔한 친구들에게 나를 보이고 말았다
흉보지 말라고 수도 없이 당부한들 무슨소용이겠냐만
즐거운 수다주를 넘기면서도 내눈에 보이는 먼지와 지저분함때문에
내 한구석은 안절부절이었다 ㅋㅋ ㅋㅋ
딸 결혼준비에 바쁜 영례는 오자마자 가야만했고
그렇게 이어지는 수다
광숙이의 제안 하나 9월쯤에 3박4일 일본여행하자는 이야기
연숙이의 제안 하나 22기 여러팀을 모아 선생님들 이해가 가기전에
만나자는 이야기 둘다 확실한 결론은 없었다
이것은 아줌마들이 가지는 수다의 특징이지만 말야
혹 이글을 읽는 친구들아 좋은 확실한 의견 주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 쏜살같이 시간은 흐르고 여기저기서 휴대폰이 울릴즈음
우리집 근처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광숙,옥순, 애라는 당산역으로
용희,희숙,정란은 인천광역버스장에서 인사하고
총총 혼자 돌아온 집에는
당구치고 술한잔하고 들어와있는 옆지기의
코고는 소리가 들려왔다.
친구들 모두 잘 돌아갔으리라 믿으면 휴일 하루를
행복하게 보낸 마음을 편안하게 쇼파에서 음미해본다
첫댓글 연숙아 수고가 많았다. 저마다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들이 예쁘다. 순석이도 함께했음 좋았을걸 아쉬웠다.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아 6월에는 함께해 보자꾸나
정란이가 있어서 울 모두거웠어 수고는 늘 총무가 하는거 알아 항상 울곁에서 든든한 살림 살아주기를 원한단다 총무
12시에 만나 점심먹고 선유도에서 연숙이네로 오늘 수다 9시간 . 이정도 는 해야 입아구했다하지 안껜니?
하여튼 어디서들 이야기 보따리가 나오는지 재미있다.
그런데도 모자라는것 같다 지금처럼 우리모두 사랑하고 배려하고 행복하고 소중한 서로가 되자고용
연숙아 저녁 맛있게 먹고 인사도 못했네 모임 끝난후 사진보는게 또하나의 재미네,,, 나는 9월 일본여행도 찬성, 선생님 모시자는것도 찬성이올시다.
준비 안된상태에서 초대해서 얼렁뚱땅 넘어가서 미안하구만 뭔 인사거쩡 우리 그런인사는 안해도 통하는 사이됩시다
수다소리아직까지들리네~~~~~ㅋㅋㅋㅋㅋㅋ
든든한 받침이 없어서 불안했던거 알아 일한다고 하니 뭐 할말은 없다만 순석이 없으면 나 알지
항상 수고하는 연숙이와 정란의의 애씀으로 우리를 즐겁게 함에 감사~~감사^^
넘 즐거운 하루였다~~못만난 친구 당신땜시 섭섭~~
`
이렇게 할수 있게 해줘소 행복하고, 또 만나서 웃을수 있어서 고맙다 친구들아 언젠가는 만남이 일순위이기를 기도하며
형님 아우하면서 지내던 가까운이웃사촌이 세상을 떠나 우울한맘을 떨쳐버릴수가 없던차에 친구들 만나 수다떨고 한강바람 쐬고 간만에 행복한 하루였다 덕분에 우울한 기분도 날려버리고~~~ 연숙이 정란이 수고했다
5월모임에는 행복이네 모처럼 친구들도 많이 모였구 웃음 이 함박 피였네
근데 나는 이 사진보니까 왠지 외로워
수복아 6월도 있단다 너의 놀토은 언제니 말해줘
반가운 친구들의 얼굴이구나. 늘 활기차고, 희망찬 모습들이 묻어나온다. 한가로움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