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물감
유화물감은, 안료와 건성유(린시드)를 합친 연합색재이다. 옛날에는 안료와 건성유라고 하는 단순한 구성이었지만, 19 세기에 납튜브가 발명된 이래, 터치를 살린 표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림물감에 부피감을 갖게 하기 위한 재료나, 장기간 보존하기 위한 안정제 등이 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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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명 |
목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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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화
물
감 |
발색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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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색재(색을 낸다) |
무기 안료, 유기안료 |
체질 안료 |
현색 보조
(농도 조절·코시·투명성) |
탄산칼슘, 알루미나 화이트 etc. |
(전색제) |
정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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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색을 고정해 막을 만든다) |
인 배정, 사후라워, 양귀비 e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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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물감의 타, 광택 부여, 투명성 |
단말 수지 등 |
분산제 |
안정화(안료와 기름을 친숙해지게 한다) |
소의 지방, 올레인산 etc. |
가소재 |
끈기 조정(이성을 잃어를 낸다) |
밀랍, 스테아린산etc. |
건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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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의 건조를 돕는다 |
수지산금속 염류 etc. |
※현재의 유화물감안에는, 다음과 같은 원료가 포함되어 있다.
건성유
유화도구로 사용되는 기름은, 올리브 오일이나 참기름과 같이 건조하기 어려운 기름이 아니고, 공기 중의 산소를 흡수해 건조(정확하게는 산화 중합을 해 고체화)하는 성질이 있는 기름이 사용된다. 시대나 지역에 따라 사용되는 기름은 약간 다르지만, 대표적인 것은 다음의 4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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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의 색 |
건조성 |
막강도 |
황변성 |
비고 |
성
유 |
린시드오일
(아마씨유) |
진하다 |
빠르다 |
강하다 |
강하다 |
일반적인 건성유 |
월넛오일
(호두유) |
중 |
중 |
중 |
중 |
(18C프랑스에서 많이 사용) |
선플라워오일
(해바라기유) |
중 |
중 |
중 |
중 |
연한 색 그림물감용(옐로우 등) |
양귀비 오일
(앵속유) |
희미하다 |
늦다 |
무르다 |
약하다 |
주로 화이트용 |
유화도구의 정착 소재로서 건조 막의 견뢰성에서 보면 린시드 오일이 가장 우수하다. 린시드는 건조도 빠르고, 기법 면에서도 추천 되는 비히크루(전색제)이다. 그러나, 건조 후의 피막은 다른 건성유보다 강하게 황변하는 성격이 있어, 일부 색이나 화이트에서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물감회사에서는 일반적인 색에는 린시드 오일을 중심으로 사용해, 레몬 옐로우와 같은 색은 황변이 적은 선플라워 오일로 조정 작업하고, 황변이 가장 문제가 되는 화이트만 양귀비 오일로 조정 작업해서 건성유의 사용구분을 실시하고 있다.
가공 건성유로 유화도구를 만드는 것은, 보존성의 문제 때문에 제품화되고 있지 않지만, 필요량을 사용 직전에 첨가해서 유화도구를 만들면, 독특한 성질·표현 효과를 가진 그림물감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
휘발성 유
테레핀 ( Terebinth, Turpentine )
소나무의 송진에서 얻은 수지를 증류하여 만든 식물성 기름으로 물감에 혼합할 때 붓의 유동성을 뛰어나게 하므로 희석제로 적당하다. 그러나 그림이 푸석해져 유화의 독특한 윤기를 살릴 수 없고 공기나 햇볕에 산화가 빨리 되므로 주의하여 쓰거나 건성유인 린시드유와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테레핀유는 송진의 수지 성분이 남기 때문에 화면이 깨끗하지 않고 고착력도 매우 약해 균열이 생기고 황변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결점이 있다.
혼합비율은 테레핀과과 건성류를 7:3~5:5 정도 사용하는데 기법에 따라 점성과 농도를 조정하여 사용한다.
페트롤 ( Petrol )
정제 석유에 의해 만들어진 광물성 기름으로 휘발 성분이 강하고 테레핀유와 같이 붓의 움직임을 매끈하게 해 준다. 테레핀유와 성질이 비슷하나 수지 성분이 없기 때문에 그림이 깨끗하고 잘 변질되지 않으며 균열 현상도 적은 편이다. 그러나 테레핀유와 같이 린시드유나 포피유를 1 : 1 또는 3 : 1 정도로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균열 현상을 완전히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증류의 온도가 낮아 정제가 불충분한 것은 유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유화물계의 물감을 혼합하면 흑변하기 쉽다. 따라서 완전하게 정제되어 유황 성분이 전혀 없는 페트롤을 용해유로 쓰는 것이 좋다.
메디움 (Medium)1)
물감과 혼합하여 물감의 고착력을 증대하거나 광택, 질감, 투명도 등을 높일 때 사용한다. 광택을 줄이거나 무광의 효과를 낼 수 있는 Mat Medium은 과다하게 사용하면 물감의 선명도가 떨어지고, 윤기를 더하여 화면의 광택효과를 높이게 하는 유광 미디엄(Gloss Medium)은 많은 양을 혼합할수록 투명성이 높아지게 된다. 미디엄은 이용되는 수지에 따라 다마르 미디엄(dammar medium), 코팔 미디엄(copal medium), 마스틱 미디엄(mastic medium), 오팔 미디엄(opal medium), 왁스 미디엄(wax medium), 알키드 미디엄(Alkyd medium), 멜라민 미디엄(Melamine medium) 등이 있다.
가공 건성유
건성유의 가공은, 유화도구의 발생시기부터 화가에게 있어서의 중요한 연구과제였다. 능숙한 표현을 얻기 위해 건조가 너무 느린 건성유의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했다. 또, 건성유에 수지를 더해 성능을 부가하는 일도 활발히 행해졌다.
가공 방법 |
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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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성 |
광택 |
황변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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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탈색 |
산브리치드오일 |
기름을 태양광에 쬐어,
탈색한 것. |
중*5 |
중 |
소 |
농도 낮음 |
가열 |
보일드 오일 |
공기 중에서 가열, 중합 시킨 것.건조제 첨가하는 경우도 있다. |
빠름 |
대 |
대 |
농색화 |
진공가열 중합 |
스탠드 오일 |
진공 중에서 가열해 중합 시킴. |
중*5 |
대 |
중 |
농색화 |
물가함,
태양광탈색 |
산식쿤드오일 |
물위에 기름의 막을 만들어, 태양광에 의해서 중합 시킨 것. |
적당히 빠름*5 |
대 |
중 |
농도 낮음 |
납첨가
가열 중합 |
블랙 오일 |
납 화합물을 첨가하고, 가열 중합 |
속건성 |
대 |
대 |
갈색화 |
유화물감의 용도에 따른 화용액(메디움, 광택제, 보조제 포함)
아크릴 그림물감
아크릴 그림물감은, 공업용 페인트로부터 발달한 회화용의 그림물감이다.
아크릴 수지라고 하는 지극히 안정성의 높은 수지가 개발되어, 수용성으로 건조가 빠르고 내구성의 강한 그림물감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현재의 아크릴 그림물감 안에는, 다음과 같은 원료가 포함되어 있다.
분류 |
구성요소 |
역할 |
구성 성분 |
발색재 |
안료 |
색을 낸다 |
무기 안료, 유기안료 |
백색 안료 |
은폐성 부여, 균일 도포 |
티타늄 화이트, 진크화이트 등 |
체질 안료 |
발색 보조(분리 방지·농도 조절) |
탄산칼슘, 황산바륨 |
전색재 |
정착제 |
보호재(색을 고정해 막을 만든다) |
아크릴 에멀젼 |
분산제 |
안정화(안료와 전색재를 친숙하게 한다) |
계면활성제 등 |
습윤제 |
물과의 궁합 향상, 건조성 조절 |
글리세린, 계면활성제 등 |
증점제 |
그림물감 상태의 안정 |
계면활성제 등 |
방부·방미제 |
장기 보존, 미발생의 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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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조정제 |
PH 조정에 의한 그림물감의 안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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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안정제 |
소포제, 동결 방지제 등, |
계면활성제, 글리콜 에테르 |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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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작업 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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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료
아크릴 물감과 유화도구와의 차이는 물과의 안정성이 나쁜 안료가 아크릴 물감에서는 안정적으로 전색제와 혼합되어, 독성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특히, 코발트계, 카드뮴계 등의 금속을 포함한 주요 안료가 아크릴 그림물감에서는 안전성이 있다.
또, 체질 안료가 다른 종류의 그림물감에 비해 많이 사용되는 것도 이 물감의 특성이다. 이 것은, 그림물감 자체의 안정성을 위해서 필수이다. 따라서 색미만 맞춘 안료에 「코발트 블루」등이라고 하는 표기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발색은「아크릴」독특한 밝고 가벼운 색을 표현할 수 밖에 없다.
비히크루(전색제)
아크릴 그림물감에서는, 아크릴의 고분자가 물에 분산한 형태의 「아크릴 에멀젼」이 전색재로서 사용된다. 에멀젼이라고 하는 점이나 건조 후에 내수성(물에 녹지 않음)이 된다고 하는 성질은 템페라 그림물감의 원리와 비슷하다.
아크릴 에멀젼은 증점제가 첨가되어 반죽이 조절된다. 수채화 같이, 수지 농도가 높은 전색제에서는, 안료는 완전하게 막에 싸여 광택이 있는 유화처럼 발색하며, 수지 농도가 낮으면 수채화와 같이 광택이 없고 불투명하고 밝은 발색을 나타낸다.
안료에 대한 비히크루(전색제) 비율은, 다른 그림물감에 더욱 더 많다.
보조 재료
공업제품인 아크릴 에멀젼은, 그 밖에도 많은 보조 재료가 첨가되어 「화학 그림물감」의 느낌이 없지 않다. 유화도구나 수채화 그림물감에 비해, 그림물감으로서의 색조가 가벼운 것은 이러한 재료가 지극히 많이 첨가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 메디움을 일본에서는 전색제, 비히크루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물감을 구성하는 요소로 안료와 메디움을 섞으면, 물감이 만들어진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메디움의 의미가 불감의 광택이나 질감, 건조 등을 도와주는 보조제의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