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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선집 60권 4편
뜻을 사랑하는 아들이 되자 (훈독본) 9680
1972.08.17 (목), 한국 청평수련소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해 주시는 주인이십니다. 또,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인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그분에게 의지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을 위하여 염려해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그곳에, 하나님은 자기와 닮았기 때문에, 상대적인 형태가 갖추어졌기 때문에, 오시지 말래도 오시는 것입니다. 선한 곳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말래도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팔도에 공을 세운 사람입니다. 그는 팔도에 공을 세웠기 때문에, 팔도인들이 그 사람을 위해서 성공을 축원하고, 복을 빌게 되는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사람을 사랑해 주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후손 가운데 7대에까지 안 가고 몇 대 이내에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주인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늘의 사랑의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메시아사상
여러분은 '사랑한다면 인간적인 사랑이 아니라 하늘의 사랑을 하고 싶다. 원리를 중심삼은 하늘의 사랑을 하고 싶다'고 할 거예요. 그러면 하늘의 사랑을 어떻게 하느냐? 문제가 그거라구요. 어떻게 하느냐 하는 길, 사랑의 세계로 갈 길을 개척해 주기 위한 것이 메시아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길을 가르쳐 주기 위한 것이 메시아의 사명입니다.
서로서로 사랑하기 위해서 미치고, 미치고도 기뻐하고 미쳤어도 미친 것으로 보지 않고 더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의 길을 닦는 것이 메시아의 과업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사랑하느냐 하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메시아입니다.
정성에는 모든 소원성취가 안 되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이 맞는 말이라구요. 한국의 격언에도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말이 있지요? 다 맞는 말이라구요. 교만에는 전부가 이탈이요, 배타요, 배반입니다.
주는 데는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하늘과 더불어 주어라
그러면 주는 데는 어떻게 줘야 되느냐? 먹다 남은 찌꺼기를 줘서는 안됩니다. 먹다 남은 찌꺼기를 주게 되면 먹고 나서도 기분 나빠 침을 뱉는다구요. 하나님과 더불어 주라는 거예요.
하나님과 더불어 주는 것은 어떤 것이냐? 부모의 심정을 가진 것입니다.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종의 몸을 쓰고…. 몸은 왜 종의 몸을 써야 되느냐? 종을 구하려니 종 이상의 종이 돼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복귀섭리를 완수하려면 원수의 자식을 더 사랑해야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보면, 하나님이 종을 사랑하시는 데는 옛날에 타락하지 않은 아담 이상 사랑하시지 않고는 복귀의 길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에게 있어서 일대 사랑의 원칙에 없는 혁명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게 얼마나 괴롭겠느냐는 거예요. 사랑으로 타락한 인간을 사랑으로 복귀하려면, 타락으로 종이된, 원수의 씨앗이 된 이들을 사랑하는 데는 옛날 아담 해와보다 더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도 못 할 노릇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에게 가까운 사람들을 죽여 가지고 동정을 키워 나오는 것이 복귀역사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위해서 죽고, 하나님을 위해서 이렇게 따라가겠다고 하는 입장에 서서, 그 마음이 유발되지 않는 자리에서 따라 나오더라도, 죽으면서 '아버지, 아버지!´ 하게 되면, 여기서부터 하나님의 심정에 '오냐. 너는 타락한 아담보다 낫지 않느냐? 내 자식보다 낫지 않느냐?´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 길로 아니 내보낼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희생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거라구요. 거기서부터 심정복귀, 천국복귀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이지. 그것이 없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위한 사랑의 길을 가려면
사랑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하여 오시는 분이 메시아라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그마치 흉내라도 내야 되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가자 하게 되면 이의가 없어야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귀하는 데 있어서 애급 땅을 떠나게 될 때에, '나가자, 나가자, 나가자' 세 번 통고받아 가지고 안 나간 애급 사람은 전부 다 망했다는 거예요. 안 나가면 장자를 치기 전에 이스라엘을 쳐 죽이고 친다는 거라구요.
만일 남아 있는 녀석을 남겨 놓고 장자를 치면 사탄이 참소합니다. 그러므로 안 나가는 날에는 이스라엘 민족을 먼저 치고 장자를 친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사탄도 참소 못 합니다. 앞으로 통일교회에 있어서도 뜻을 위해서 충성한다고 맹세하고서 그대로 못한 녀석들은 제 2심판이 벌어질 것입니다.
선생님도 자신한테 '그대는 뜻을 위해서 부모를 버린 사람이다'라고 말합니다. 부모의 사랑도, 처자의 사랑도 다 버렸던 것을 어디에서 찾았느냐? 뜻에서 찾아진 이상이요, 뜻에서 찾아진 생애요, 뜻에서 찾아진 사랑입니다. 뜻에서 찾아진 사랑이기 때문에 그 사랑을 위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뜻에 대한 사랑을 찾은 사람만이, 뜻에 대한 이상을 가진 사람만이, 뜻에 대한 인격을 가진 사람만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을 진짜 사랑해요? 「예」 선생님을 사랑하는 데는, 사랑했다는 조건은 뭐냐? 선생님은 뜻을 위하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뜻을 위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했다는 조건은 뭐냐? 하나님이 수고의 터전으로 남아 있는 이 나라를 구한 후에 세계를 구해야 합니다. 그런 책임을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야 할 그 수난 길을 우리가 책임지고 세계의 수난길을 우리가 맡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사랑의 길입니다.
따라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민족적 수난길을 아버지 대신 책임지겠소'라고 해야 합니다. 비틀거리는 걸음을 걸으면서라도 민족 앞에 제물이 되는 놀음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전부 다 복귀하려면 세계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그 다음에는 종족을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고, 그 다음에는 자기를 사랑할 수 있어야 됩니다.
7년노정을 대하는 축복가정의 자세
세계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공산세계는 외적인 천사장형이라구요. 그렇지요? 외적 세계를 통해 보면 공산세계는 사탄형이고 민주세계는 내적인 천사형이라구요. 그 다음에 기독교는 뭐냐? 내적인 천사형이라구요. 통일교회에 있어서도 내적인 천사장형이 통일교회이고 내적인 아벨형이 축복받은 가정이라구요. 그러므로 내적인 가인과 아벨이 가정적으로 하나돼야만, 기성교회 가정하고 통일교회 가정이 하나돼야만 내적인 부모가 복귀되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남북이…. 이스라엘 민족이 남북으로 갈라졌었지요? 남쪽과 북쪽이 하나돼야만 국가적 메시아로 등장하는 거라구요. 국가적 부모로 등장하는 거라구요. 그래야 비로소 아담국가가 되는 거라구요. 가인 아벨 복귀역사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구원론이 그렇게 되어 있지요? 용서가 있어요? 딱 그런 운세에 지금 맞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도 가짜 아버지가 나섰다구요.
여러분이 원리관적인 입장에서 현재의 정세 파악을 확실히 하라는 거예요. 지금이 어떤 때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3년 기간을 놓치는 날에는 여러분이 일할래야 일할 수 있는 때가 없다구요. 여러분의 때가 지나가는 거라구요. 더우기나 축복받은 가정들은 큰일난다는 거예요. 만약에 1차 7년노정에서 못 가는 날에는 3차 21년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7년노정을 넘어서 21년을 갔지요? 그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길을 가는 데는 기가 막힐 거라구요.
보라구요. 통일교회를 믿지 않던 사람들은 7년노정을 가는데, 여러분들은 21년노정을 가야 됩니다. 그것이 원리입니다. 그것이 원리인데 이러고 있어, 이 녀석들아? 그래 그 조건에 안 걸리게 하려니, 가정이 전부 다 동원했다는 조건을 세우려니 여편네들을 빼앗아 3년 전도를 가게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 조건을 세워 주려구요.
여기에서 안 나간 녀석들은 전부 다 축복가정 명부에서 뺀다구요. 입적한다는 말 들어 봤지요? 「예」 2차 7년노정에는 국물도 없다는 거예요. 안 나가게 되어 있어요? 안 나가 보라는 거예요.
만약에 선생님에게 그런 사상이 없었으면 선생님이 이 길을 떠났겠어요? 여편네 버리고 핏덩어리 자식을 버리고 떠났겠어요? 그때가 성진이 엄마가 스물 두 살 때라구요. 객지에 나가 있었다구요. 애급 땅과 마찬가지예요. 자식을 낳은 지가 40일도 안 되었다구요. 그런 핏덩어리를 버리고 나섰다구요. 그렇지만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내 자식도 하나님이 보호해 주신다구요. 보호해 주신다는 거예요. 지금이 그런 때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길을 안 갔으면 통일교회가 나왔을 것 같아요?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이 그 전통을 이어받아야 된다구요.
메시아와 본연의 참부모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은 복 중의 복
오늘날 타락한 인간이 타락하지 않은 아들을 사랑할 수 있는 은사권내에 선 것은 천지에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복 중의 복이라구요. 여러분은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들을 만나볼 수 있고, 그 아들을 사랑할 수 있는 종의 입장에 선 것만도 영광이라는 거예요. 그 이상 자랑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그 아들을 사랑하는 것도 물론이지만, 타락하지 않고 완성한 자리에 설 수 있는 본연의 참부모를 맞을 수 있는 것은 태양을 만들었을 때 그 빛나는 태양을 처음 본 그 권위와 마찬가지라구요. 태양의 역사는 어디서부터냐? 빛나는 태양을 본 거기서부터 아니냐? 그러므로 태양에 대해 말하려면 거기서부터 출발해야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라구요. 역사를 말할 수 있고 인생을 말할 사람은 여러분 밖에 없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 가치를 알아요?
그뿐만이 아니라구요. 그분이 아들딸을 거느리고 사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거예요. 그뿐만이 아니라 그 혈족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아버지하고 아들의 사랑을 힘껏 받아 가지고 이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집을 떠나가려 할 때에, 아버지와 아들은 그냥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 딸을 축복해 가지고 데리고 가라고 하면서 보내고 싶은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하는 하나님과 아들의 마음이 아닐 것이냐? 그 아들의 사랑을 받지 않고는 그런 일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는 절대 필요합니다. 메시아의 사랑과 부모의 사랑을 받고 나서야 타락한 여러분에게 있어서는 상대라는 것이 시작된다구요.
이 땅 위에서 메시아와 같은 공기를 마시면서, 같은 태양빛을 받아 가면서 같이 호흡을 하고, 그가 거느린 가정이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을 보고, 또 그가 거느린 종족들이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을 보고 '그 나라가 어떻더라. 그 세계가 어떻더라'고 하는 이것이 본래에 하나님이 보시고 싶으셨던 것이 아니냐? 하나님이 보시고 싶었던 자리에 내가 동참할 수 있는 영광의 자리를 찾은 것, 천만번 죽어도 불가능했던 것을 가능하게 한 이 은사를 무엇으로 갖을 것이냐? 가면 갈수록 감사해야 되고, 알면 알수록 뼛골이 녹아나는 황공한 심정을 가져야 되며, 죽음을 각오하고 일생 동안 살아도 그 은혜를 보답할 수 없다는 감사의 마음을 품고 살도록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상입니다.
하나님의 복귀의 심정을 유발시키려면
그것이 뼈에 사무치고, 생애노정에 어리고, 생활노정에서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벌어져야 됩니다. 눈물어린 동정으로 불쌍한 사람을 붙들고 하나님 대신 울어 주고, 그 사람들이 여러분을 붙들고 울어 주게 될 때에, 하나님이 타락한 아담을 대해 가지고, 종 새끼가 된 후손들을 대해 가지고 참아들딸 이상 사랑하실 수 있는 마음을 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들이 울고 매맞고 죽게 되는 거기서부터 아담이 하지 못한 것을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복귀의 심정이 발로될 것이 아니냐?
선생님이 하나님의 마음을 유발시킨 것과 같이, 본연의 아담을 사랑하던 이상의 마음을 유발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전부 다 희생시키면서 자기 자식을 사랑하던 이상의 마음, 못 한 것을 대신 하겠다고 죽음을 각오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심정을 유발시키는 데서만이 복귀가 벌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완전히 주기 전에는 완전히 돌아오지 않는 것이 천지원칙
아까 말한 상대라는 것은 대신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상대는 자기의 이상적인 터전이요, 행복의 터전이요, 모든 기반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만물을 지으시고 사람을 지으신 것은 뭐냐? 하나님 대상으로 지은 거예요. 대상으로 지으신 것인데 주고받는 수수작용의 원칙이 천지의 작용, 운동과 법칙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다 주기 전에는 돌아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게 원칙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완전히 사랑하려면 남편으로부터 완전히 사랑받았다고 하는 그날에 가서야, '남편을 진짜 사랑하겠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완전히 사랑받게 될 때에, 완전히 주기 시작하는 겁니다. 주체로부터 완전히 받고 나야만 완전히 돌려주는 것입니다.
완전히 주고 난 후 돌려받는 날에는 하나가 된다
이 세계가 타락한 세계가 되어 사랑의 주체이신 하나님의 이상이 실현되지 못했기 때문에, 타락 세계의 인간이 하나님의 이상을 재차 실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서 재창조의 소모의 역사를 이루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제2의 선의 발판을 지상에서 추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희생이라는 원리원칙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재창조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생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이상을 못 만납니다.
자기를 소모하는 것은 자기의 전체를 소모해 가지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 2의 대상을 창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부모가 아들딸을 중심삼아 가지고 희생하고 소모하면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소모하면서도 기뻐하는 것은 이상세계에만 있는 것입니다. 소모하는 것은 절대 싫다고 하는 세계는 악한 세계입니다. 그렇지만 선한 세계는 소모하면서 기뻐할 수 있고, 받으면서 기뻐할 수 있는 양면의 내용을 가진 세계입니다. 그것이 수수작용의 원리(原理)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주기 전에는 완전히 돌아오기 시작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 그것이 그렇게 안 돼 가지고는 완성이 없는 것입니다. 그 완성을 바라본 것이 창조의 이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완전히 주고 돌려받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이었습니다. 완전히 주고 난 후에 완전히 돌려받는 날에는 둘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입체적인 하나님이 지상에서, 즉 주체적인 하나님이 지상에서 상대적인 하나님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종적 횡적이 합한 통일적인 주체로 설 수 있는 것은 이 둘이 하나된 사랑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왈 부부라는 것이요. 이러한 입장에 서야 하는 것이 인류의 시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벌써 거기에 개재되어 들어간 것입니다. 그것이 창조의 골자입니다.
희생하고 고생하라는 이유
이 원칙을 중심삼아 가지고 여러분 자신들이 제 2대상을 만들기 위해서 자기의 모든 전체를 소모해야 합니다. 그것을 하기 위해서 '희생하라'는 원칙이 이론적으로 성립되는 거예요.
그 대상을 환경에 얼마만큼 적응시키느냐 하는 문제에 따라서 주체의 중심적인 인격관이 좌우되는 것입니다. 맹목적으로 전부 다 고생하라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에게 고생하라는 것은 결국은 중심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중심으로 삼는다는 것은 전부 다 떨어지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공격받을 때에 뼈에 살을 붙이는 것입니다. 맞는 데에는 대신 맞아 줄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이상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기 때문에 희생하라는 것은 천리원칙에 적합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얻어먹으러 들어가지 말고 주기 위해 들어가라는 거라구요. 동네 개가 짖게 들어갔지만 사람이 울고 나오게 해야 돼요. 그것이 통일교회 무리가 갈 길입니다.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내 뒤에는 네 사람이 따라 나왔다구요. '선생님 가는 데 가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여편네고 자식이고 할 것 없이 전부 다 버리고 말이예요. 자기 고향에 안 가겠다고 해 가지고 나올 때에 네 사람을 데리고 나왔다구요.
희생하게 되면 만민은 그를 중심존재로 추모하는 것이 아니냐는 겁니다. 예수님도 역시 그런 입장에서 죽었기 때문에 만민의 심정적 구세주가 될 수 있었더라는 겁니다.
부모의 심정세계란 주면서도 또 주고 싶은 마음의 세계
'주고 잊어버리자. 진정히 주고 더 못 주는 한을 가졌기 때문에 준 것을 잊어버리자' 누구에게 주고 누구를 동정해 준 것을 잊어버리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주고 잊어버리자! 주면서 자신을 가지고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일 수 없습니다. 자신을 갖는다는 것은 주체가 됐다 하는 자리이니, 그런 사람은 거기서 받겠다는 사람이다 이겁니다. 그러니 그것은 완전한 것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완전한 것을 받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미완성권입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주면서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을 갖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이것은 영원히 계속 되는 것입니다. 내가 당당히 나서게 되면 주체와 대상권이 벌어지기 때문에 그것으로 끝나 버리지만, 주면서도 또 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면 이것은 영원히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 마음의 세계가 창조본연의 부모의 심정세계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해보라는 거예요. 그래서 망하거들랑 선생님의 목을 잘라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밤을 새워 기도해 가지고 식구들이 오면 그저 남자의 체면도 모르고, 그저 그 사람이 색시인지, 처녀인지도 모르고 반가와 가지고 그저 허리를 붙안고 울고 싶은 마음을 갖고, '어쩌면 이곳을 찾아왔느냐? 내가 복귀의 길을 걸어와 보니 이렇게 힘든 길인데, 나만이 홀로 위하는 길인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이렇게 이 길을 찾아오느라고 얼마나 수고했소?'라고 하여 끌어안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반가운 것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그들이 구멍이 뚫린 옷을 입고 왔으면 자신은 그의 얼굴을 못 보는 거라구요. 자기가 그 구멍이 뚫린 옷을 입는 게 낫지 그걸 못 보는 거예요. 이것이 부모의 심정이예요.
선생님은 그런 생활을 했다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통일교회 선생이 되겠다고 작정하고 나온 사람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자연히 끌어 줘 가지고 통일교회를 발전시킬 수 있게끔 길을 열어 주지 않을 수 없었던 거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런 사람들을 대하면 눈물 흘리고 뼛골이 녹아져 가지고 그 앞에 그냥 머리고 위신이고 전부 다 쳐박고 싶지요?
여기에서 절대 통일이요, 절대 순응이 벌어지는 겁니다. 가인 아벨 완전복귀의 터전이 여기 외에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이 땅 위에서 비로소 하늘의 인연을 따라 가지고,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해서 세상에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역사적 사명을 짊어지고 이마만큼 해 나왔기 때문에, 세계는 지금 통일교회 하나를 위해서 안팎으로 뒤넘이치고 있는 것입니다. 온 영계와 육계의 만민들은 앞으로 통일교회의 출세를 위해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성공이 더뎌지면 한할 것이요, 만약에 그렇게 되면 만민이 비통해 하는 날을 가질 것이다.
국가복귀의 사명을 다하자
여러분이 이번에 돌아가게 된다면1972년도는 여러분의 시대니까,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들의 시대니까, 이것은 예수님이 종족복귀 터전을 못 이루고 죽은 것을 해원성사하는 3년기간에 해당하는 때가 아니냐? 그러니 필사적으로 국가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영향을 미쳐야 할 것이 원리관이 아니냐? 그렇게 되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되지 않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지극히 심각한 문제로 알고, 여러분이 부디 어렵지만 참고 이 3년을 잘 극복해 주기를 바라서 말씀드렸습니다.
기 도
말씀선집 60권 4편, 원문
뜻을 사랑하는 아들이 되자
1972.08.17 (목), 한국 청평수련소
여기 수련소야말로 참 잘 생겼다구요. 이 수련소의 뒷산을 이름 짓기를 말이예요. 천승대(天乘臺)라고 지었어요. 천승대. 이 전체를 천승대라고 이름을 지었다구요.
청평은 하나님이 중요한 곳으로 계획하신 곳
그러면, 여기가 이렇게 됐다구. 저 뒷산. 저 뒷산은 천성산이예요. 이 가운데 봉에는 거룩할 성(聖) 자를 쓰고, 저쪽 봉에는 이룰 성(成) 자를 쓰고, 이쪽 봉에는 재 성(城) 자를 쓴 거라구요. 3성, 3성산인데 가운데는 거룩할 성 자, 저쪽은 이룰 성 자, 이쪽은 재 성 자라구. 거룩을 표시하고, 완성을 표시하고, 그 다음은 보호를 표시한다는 거예요.
그 산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그 산은 직선상으로 병풍과 같이 되어 있어요. 이 지형을 볼 때 병풍과 같이 되어 있다구요. 전체 산들이 높지만 병풍처럼 직선으로 되어 있어서 전부 그것을 바라보고 우거지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내가 저 산 너머에 저 산보다도 더 높은 산이 십리 이내에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한 거예요. 저 산 너머에 있는 큰 산맥이 줄기를 뻗어 가지고 장산을 거쳐가게 되어 있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올라가 봤으면….
내가 7월 10일에 올라갔어요. 올라가 보니까 이 산은 난데없이 직선으로 돼 있다 이거예요. 그야말로 이것이 참 잘생겼다구요. 이것이 병풍이 되어 가지고, 이것은 뭐냐 하면 병풍 앞에 밥상같이 되어 있다구요, 밥상. 밥상과 같이 되어 있는데. 여기에 있는 이 물은 모든 조화를 말하는 거예요. 물을 보게 되면 언제든지 하루에도 몇백 번씩 변합니다. 두고 보라구요. 이것은 조화를 말하는 거예요. 조화라는 것은 모든 희망을 말하고, 혹은 무한을 말하고, 전체의 번창을 말합니다. 이런 것을 상징한다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 자리가 아주 명당이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전부 그렇게 되어 있어요.
재미있는 것은 말이예요. 내가 이 땅을 살 때…. 이 땅을 1970년도 5월에 산 거라구요. 4월 말부터 5월 중순에 걸쳐 샀는데, 그때에 이 땅 값이 평당 얼마냐 하면 17원. 17원밖에 안 나갔어요. 이곳이 하도 좋아 보였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가 1969년도에 수련회를. '69년도인가요, 그때가? 「69년도 입니다」 그렇지. 저 건너편에서 수련회를 했다구요. 수련회를 할 때 여기를 와서 보니까 참 장소가 좋은 곳이었어요. 그래서 전체 비준이 맞아야 되겠다 생각하고 쭉 알아보니, 참 좋은 곳이더라구요. 보통 사람은 척 보게 되면 바람맞이, 서북풍이 불기 때문에 얼굴을 때리는 그런 바람이 부는 곳이라구요. 일반 사람들은 말이예요. 겨울이 되면 추운 곳은 싫어하거든요. 그러니 누구도 생각 안 하는 장소라구요. 그렇지만 장소는 멋진장소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여기에다 천막을 치고 2년 동안 쭉 있었어요. 그러면서 공작을 해 가지고 이곳을 사기 시작하여 이제 거의 다 산 거라구요. 그래서 1971년부터, 1971년도인가? 천막을 지었어요. 천막을 왜 지었느냐 하면 말이예요. 누가 이 땅을 사려고 하면 파투를 놓는 거예요. '아, 이땅은 바람맞는 곳이라 쓸데없다'고 하면 왔다가 도망가는 거예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또, 이 땅을 잡으려면 말이예요. 여기에는 브로커들이 참 많다고 하는 거예요. 아무개 누구 브로커들이 전부 다 있어 가지고 자기 지역을 침범하게 되면 칼침 놓으려고 하는 판국이었어요. 그러니 그것을 안팎으로 전부 다 수습해 가지고 착수하려면 정비 작업을 해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청평이 관광지역이니만큼 도와 결탁하고 군과 결탁해서,'여기에 난장판 장사꾼들 모이게 되면, 앞으로 국제 손님들이 올 텐데 어느 정도 비준이 있어야 되겠다'고 얘기를 해 가지고, 여기에 브로커 협회를 만들어 전부 다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었다구요. 이래 놓으니, 땅을 팔고 사는 데에는 우리의 승인을 받지 않고는 안 된다고 하게 된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맘대로 살 수 있었던 거예요. 지금도 그렇다구요. 맘대로 못 팔아먹는다구요. 우리의 승인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단시일내에 이 방대한 지역을 샀던 거예요. 평균 이틀에 한 건씩 계약을 한 셈이 돼요. 우리가 그렇게 산 것은 아마 역사에 없는 일이 될 거예요. 그렇게 해서 지금 현재 한 120만 평, 땅 주인으로 말하면 한140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땅을 샀다는 거예요.
만일에 그런 조직을 안 만들었다면 절대 땅을 못 샀다는 거예요. 청평에 땅을 사게 되면 여기가 청평호수기 때문에 옆에 땅을 가진 서울 사람들이 전부 다 알거든요. 그래서 아무 곳에 땅이 팔렸다 하게 되면 틀림없이 그 옆의 땅 값은 올라간다구요. 그러니 달라는 게 값이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뭐 서울에 사는 돈 있는 사람들이 누가 어떤 조직을 가지고, 뭐 얼마에 샀는지 아나요? 자기들 마음대로 그저 뭐 몇천 평쯤은 십 원짜리를 천 원도 줄 수 있고 말이예요. 기분나는 대로 척 집어 주기 때문에 땅 값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다구요.
이곳이 그러한 지역이지만, 여기가 대개 필요적절한 지역…. 여러분이 보는 여기 이 산도 우리 산이고, 저기 저 산의 중간에도 우리 산이 끼어 있고, 저 높은 산도 우리 산이예요. 이렇게 중요한 것은 대개 우리 산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청평…. 저 아래에 있는 나이아가라호텔 건너 편에도 4만 평이 있고, 이 산 앞에 한 6만 평, 저쪽으로 넘어가 가지고 한 7만 평. 중요한 곳은 전부 다 우리가 잡아 놓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청평에 유람지를 만든다든가, 혹은 별장을 짓겠다고 안으로 들어와 가지고 좋다고 하는 곳을 알아보면, 그것은 전부 다 우리 땅이다 하는 입장입니다. (웃음)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주위의 평이 어떠냐 하면, 통일교회가 청평을 알게 모르게 옭아 맸다고 소문이 나고 있다구요.
또, 재미있는 것이 우리가 단기간내에 이렇게 매수 활동하느니만큼 거기에 부작용이 많았어요. 부작용이 참 많았다구요. 반대하는 사람도 많았어요. 그래, 반대하는 사람 중에 네 사람인가 다섯 사람인가를 영계에서 데려갔다구요. 그래서 '통일교회를 반대하다가는 망한다'하는 소문까지 나 있다구요. 그러니만큼 영적으로 보더라도 이곳을 앞으로 중요한 곳으로서 하나님이 이미 계획하신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 거예요.
또 재미있는 것은 전부 다 가격을 평가해 가지고 평당 17원밖에 안 되는 이 땅을 사려고 하는데, 이 땅이 누구의 것이었느냐 하면, 한국일보 어느 차장이라는 사람의 땅이었어요.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 자기 꿈이 있어서 이 땅을 샀던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보통값을 주겠다고 하게 되면 안 판다구요. 그러니 배 이상 여유 있게 정해 가지고 사겠다고 한 거라구요. 뭐 자기들이 살 때에는 몇 원씩 주고 샀지. 그 가격을 알아봐야 전부 다 뭐 뻔한 가격인데 17원 꼴 가는데 우리가 38원에, 나는 55원까지 생각했어요. 55원까지라도 주고 사겠다고 생각하고 절충해 가지고 38원을 주겠다니 '아이코머니 이게 무슨 떡이냐?´ 그래서 여기 14만 평을 한평에 38원씩에 산 거라구요. 38원에…. 지금은 얼마나 나가느냐 하면 달라는 게 값입니다. 알겠어요? (웃음) 지금 이 땅을 얼마나 달라고 하느냐? 3천 원 달라고 합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달라면 3천 원에 주겠다구요. 그러면 뭐 장사도 잘된 셈이지요.
이래 가지고 이 땅에서 작년 7월 12일에 목사공청회를 천막 지어 놓고 하려다가, 그렇지 않아도 그때는 우기인데, 질척질척한 데 와 가지고 고생하면 돌아가 가지고 그 불평이 전국에 퍼질 것 같아서 할 수 없이 7월1일부터 시작해 가지고 7월 10일까지 수련소를 완공했다구요. 이틀 동안 칠했으니 8일 동안 만든 집입니다. 알겠어요? 그러고 보면 집 짓기 어렵지 않다구요. 사람이 단결하면 무서운 거라구요. 하루 24시간 밥먹으면서 자면서 이 놀음을 했다구요.
슬레이트를 올릴 때는 말이요. 3일 전부터 계약이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연락하는 사람이 어디에 가서 마지막날까지도 슬레이트가 안 올라왔어요. 큰일났다는 거예요. 목사들이 12일에 올 텐데 그날 끝나지 않으면 모든 것이 왕창 다 무너지는 거예요. 어디에 있는 목수를 데려다 놓고 집 짓는 데 협조해 달라고 그럴 거예요? (웃음) 큰일났거든요. 이건 뭐 도깨비 바람을 일으켜서라도 무슨 놀음을 해야 되는 거라구요. 이러고 있었는데, 내가 쫓아다니면서, 돈을 안 내면 슬레이트를 못 준다고 하는 것을 사정하고, 또 똑딱선을 전세내 가지고 밤 열한 시 반에야 수련소에 실어 들여왔다구요. 그것을 전부 다 내려놓다 보니까 새벽 두시 반쯤 되었어요. 이래 가지고, 똑딱선이 올라가는 데는 이미 밤이 늦었다고 해서 그 주인이 저기 올라가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다구요. 그런데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내려오며 척 보니까. 밤사이에 슬레이트가 전부 다 용마루에 올라가 있었던 거예요. (웃음) 자기 생각에는 그때 비가 오니까 갓쇼우(合掌) 같은 것이 젖으면 안 되니까 임시로 저렇게 올려 놓았거니 생각했다는 거예요. 웬걸, 올라간 슬레이트 위에는 일하는 사람이 한 녀석도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밤 사이에 몇시간 이내에 전부 완전히 올려놓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집은 도깨비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구요. (웃음)
이것을 쭉 살펴보게 되면. 색칠을 했기 때문에 어울린다구요. 보게 되면 납작한 것이. 엎드려 가지고 도닦는 상이라는 거예요. (웃음) 필시 여기에…. 가만히 서서 보게 되면 맞는다구요. 맞아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앞으로 이 지역은 세계적으로 이름이 날 수 있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청평은 영계가 바라던 땅
재미있는 것이 뭐냐 하면, 여러분. 윤보살을 알아요, 윤보살? 「예」 여러분 가운데 윤보살을 아는 사람은 알는지 모르지만, 우리 통일교인들은 그분한테 참 많은 교육을 받아야 돼요.
그분은 지금까지 18년 동안 통일교회를 위해서 밤낮없이 정성들이고 있어요. 지금도 하루에 세 산. 네 산을 왔다갔다하고 있어요. 영계에서 보내니 할 수 없다구요. 팔도강산을 무대로 하여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화엄사로부터, 뭐 해인사, 뭐… 절간, 난 몰라요. 나는 어디 어디에 절이 있는지 모른다구요. 팔도강산을 누비고 다니면서 정성들이라고 하니까 할 수 있어요? 석가모니가 끌고다니는데. 석가모니 제자니까 별 수 없다구요. 또, 선생님을 위해서 정성들였으면 그 정성들인 것을 안 듣겠다고 해도 찾아가서 보고하라고 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매번 올 때는 반드시 한 꾸러미 싸 가지고 와요. 알겠어요? 그냥 안 온다구요. 임자네들은 뭐 싸 가지고 왔어요? 참외를 싸 가지고 오고, 떡을 싸 가지고 오고, 케이크를 사 가지고 오고, 뭐 그냥은 절대 안 온다구요. 윤보살이 이 놀음을 하면서 얼마나 신이 났는지 몰라요.
그렇게 정성들이니까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구요. 선생님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가 보고 있을 거라구요. 또, 여기에 있는 어떤 녀석, 저 안경을 낀 녀석이 졸고 있는 걸 다 알고 있다는 거라구요. (웃음) 나한테 기합받은 녀석, '오늘 아무 데에서 온 사람, 그 얼굴이 예쁘게 생긴 사람 기합 잘 받는구만' 그러고 있다구요. 또. 청파동에서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을 때에는, 영계에서 다 보여 주는 거예요. 즉, 말하자면, 활동사진을 보고 있는 거라구요. '지금 차를 타고 온다. 어디에 왔다. 어디에 왔다. 지금 대문을 열고 들어가서 옷 벗고 지금 앉았다' 그러고 있다구요. 하는 것을 보고 있다가 요 전화가 따르릉 오는 거라구요. 그러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얼마만큼 세밀히….
영계가 앞으로 그렇다구요. 지상에 있는 여러분들이 얼렁뚱땅해서 지나갈 때는 지나간다구요. 알겠어요? 앞으로 똥싸개의 밑창까지 전부 다 들여다 봐 가지고 털어야 될 때가 온다구요. 알겠어요? 「예」 선생님은 앞으로 그런 사람들을 주위에 수백 명 거느리고 살 거라구요. 알겠어요? 거기에 왕초가 누구냐 하면, 선생님이다 이거예요. (웃음) 알겠어요?
그 사람으로 말하면 지금 조제사 신도회 회장입니다. 5백 명 신도니 무엇이니 자랑하고 있는 신도회 회장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항의가 많다는 거예요. '저거 저거, 가만 보면 불교를 위해서 정성을 안 들이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정성들인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나는 석가모니의 수제자다' 이러고 있다구요. '너희들은 석가모니를 눈으로 보니? 암만 뭐 정도령이니 무엇이니 하고 큰소리치는 이름난 스님들에게도 물어 보면 모른다구요. '석가모니를 보냐?'고 물으면 못 본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당신은 보우' 하면 '보구 말구'라고 대답한다는 거예요. 그래 본다는 데 '어떻게 알겠어?'라고 하면 '모르겠으면 알게 해주마. 이 자식, 석가모니가 너 아무 때 아무 때 뭘 해먹고, 뭘 해먹었다고 한다 이 자식아' 하면서 꼼짝 못하게 만들어 놓고 있다구요. (웃음) 이것은 내가 보는 것이 아니라 석가모니가 그렇다고 한다면서, '그러냐, 안 그러냐?' 하니까 '어어어' 하면서…. (웃음)
그렇기 때문에 관세음보살이라 해 가지고, 조계종의 스님들은 전부 다 그 노인의 손바람에 놀아나고 있어요. 그 노인이 '와라' 하면 '예' 이러고 있다구요. 자기 제자들만 해도…. 지금 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참 무서운 데가 있어요.
가만히 앉아 가지고, 우리가 본격적인 기도를 하기 전까지, 그것이 3년 동안이예요. 1970년도 들어서면서 일본 작전을 밤새도록 세운 것을 알아 가지고…. 영계를 통하니까 전부 안다구요. 우리를 위해서, 본격적으로 자기 사업하던 것 전폐해 버렸어요. 집도 서울에 한 50여 채가 됩니다. 여러 가지 장사하던 것도 전부 다 문을 닫아 버렸어요. 싱가포르니, 로스앤젤레스에도 농장이 있고, 외국과 무역도 해서 돈도 많다구요. 그런데 전부 다 올 스톱했어요. 돈 벌겠다고 하다간 전부 다 한꺼번에 망해 버린다는 겁니다. 그런 것을 알거든요. 올 스톱해 가지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있는 정성을 다 들여라' 한다는 거예요. 이렇게 모든 것을 스톱하는 만큼 그 비중이, 자기가 외적으로 손해나는 것이 크면 클수록 정성은 더 큰 뒷받침된다는 거예요. 그 말은 맞는 말이예요. 그 말은 탕감이 된다는 거지요. 이렇게 아주 잘 통하는 사람입니다.
3년 전까지는 우리 교회에 누가 들어오게 되면 전부 다 척 봐줬어요. 그렇기 때문에 고관들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3년 동안 올 스톱해 가지고 통일교회 대주자니까 한때는 참 반대가 많았어요. '뭐 제까짓 게 기도가 뭐야 기도가' 하며….
그런데 사실 와서 보면 없고, 또 보니까, 어디에 갔다 오게 되면 누더기 옷을 입고 다니고…. 산에 가게 되면 고운 옷을 입고 다닐 수 없다구요. 딱 거지 모양으로, 얼굴에는 숯검정을 묻히고 다녀야 된다구요. 그런 것을 보게 되니까 '야. 사실이다. 사실이다'라고 소문나 가지고…. 요즘에야 좀 잠잠하다는 거예요.
그때는 줄을 지어 가지고, 하루에 돈을 뭐 몇십만 원씩 벌고 했다는 거예요. 또, 장사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국제적 거래라든가, 무슨 큰 사업을 하는 사람이 한 건에 몇천만 원, 혹은 몇억 원짜리를 입찰하여 거기에 이(利)가 나게 되면, 그것에 대해 반드시 사례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돈 버는 것은 문제없다는 거예요. 그 사람 얘기는 뭐냐 하면 앞으로 자기를 일본에 갖다 놓고, 뉴욕에 갖다 놓으면 경제인, 정치인 전부 다 자기 손바람에 놀아나게 한다는 거예요. 그거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거라구요. 자기가 전부 다 훤히 알고 있으니까.
자, 그런 윤보살인데, 내가 이 땅을 척 사고 청평에 들어오니, '야, 오늘은 영계에서 좋다고 춤을 춘다'는 거예요. 석가모니, 예수, 전체 영계가 통일교회에 운이 트일 수 있는 출발의 날이라 하면서 기뻐하는데, 왜 기뻐하나 하고 보니까 청평에 땅을 사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그 땅은 뭐냐 하면, 석가모니가 정성들여 가지고 앞날을 꿈꾸던 곳이고, 예수님도 역시 이상을 바라던 세계에서 아주 뭐 제일 묘한 곳이라는 거예요. 여기는 미륵불이 와서 좌정할 곳인데 이곳을 어떻게….
노인네가 좋아하면서 춤을 추고 뭐 야단을 하고 그러다가, 내가 척 가니까 '선생님, 오늘 땅을 계약하고 왔지요?´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시침떼고 '아니오' (웃음) 남의 일처럼 '아니요 그게 무슨 말이요. 무슨 땅을 사요. 나에게 돈을 줬소, 땅을 사게? 나 오늘 이러이러했다구요' 하니까 '전부 다 이렇고 이런데 내가 이야기한 것은 틀림없어요' 하는 거예요. 다 보고 있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어떤 소개인을 만나고, 그 소개인이 얼굴이 깍쟁이같이 생긴 사람을 소개하고, 주인은 한국일보 그 신문사 누구 되는 사람이고, 뭘하는 사람이고 전부 다 안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래도 선생님은 아니라고 그래요?' (웃음) 이러고 있다구요. 그 보고를 해주는데, 아주 놀랄 만한 보고를 해주는 거예요. 그것을 보면 영계에서 바라던 땅이라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래 가지고 그 땅을 샀는데 이 앞 땅을 사라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이 앞 땅은 미국 사람들이 별장을 지으려고 하던 땅이예요. 이 앞 땅은 장소가 좋거든요. 첫째로 전망이 좋다구요. 그런데 이 땅 값이 얼마냐 하면 그때에 17원까지 되었어요. 그렇지만 미국 사람들이 이 땅 값을 알아요? 자기 나라 땅 값에 비하면 이것은 뭐 미친개보다도 더 싼 것이거든요. 그렇게 아는 사람들이니까 몇백 원 같은 것은 거저 먹기거든요. 아무것도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런데 소개꾼들은 될 수 있는 대로 미국 사람들을 끌고다녀 가지고 잘 타협해야 수입이 많다구요. 그래서 만약에 3배를 받았으면 거기에서 3분의 1은 주인한테 받아먹는 놀음을 한다구요. 그러니까 이것을 씌워 먹는 것이 장수라구요.
그런 판이니만큼 그때로 말하면 얼마 안 나가는 땅이라구요. 그것을 알고 있는데, 그때가 300원을 주겠다고 300원에 계약하겠다고 해 가지고 주인을 찾아다니던 때라구요. 우리는 그 때 평당 130원씩 봤다구요. 그래서 13O원씩이면 계약하려고 했는데, 그 쪽에서는 300원에 주겠다고 하니 그 쪽하고 계약하기로 됐어요. 그래 가지고 계약하기로 한 날짜가 내일 모레인데, 그 미국 사람이 오늘 자기 고향에서 사건이 나 가지고 고국에서 돌아오라는 귀환 전보를 받았다는 거예요. 그러니 별 수 있어요? (웃음) 그래 가지고 돌아가 버렸다는 거예요. 그러니 할 수 있어요? 그래 '미국놈 믿을 수 있냐 이거야 미국놈 믿지 말라구. 미국놈 믿을 수 없다구. 그녀석은 뭐 장사꾼인데 갔다가 언제 올지, 십 년 걸릴지, 몇십 년 걸릴지, 영영 갈지, 여러분, 한국사람들 보게 되면 외국에 한번 나가기가 힘들지 않느냐' 하고 선전해 가지고 다 우리가 사 버렸다구요. 300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우리가 130원이면 안 되겠느냐고 하면서 절충해 가지고 170원에 계약했어요. 한 2만 평을 말예요.
이 땅을 못 샀으면 우리가 수련회를 할 때 양놈들이 이 앞에 와서 보우트를 타고 그러면 다 망치는 거라구요. 그런데 이 땅을 잡아서 사놓았기 때문에, 이 안에는 누구도 못 들어옵니다. 우리가 수련소를 지어 놓고 왕왕 자꾸 떠들어대고 찬송을 하면 누가 오겠어요. (웃음) 그러니까 누가 이 근방에 와서 구경하라고 해도 이 근방에는 안 온다구요. 이 땅은 별장 지대로 참 좋은 땅입니다. 이곳, 저곳, 저곳, 이 세 곳은 좋은 곳입니다.
여기에 누가 들어와서 살려고 하다가 저 무슨 집이냐고 물을 때. '아, 그곳은 수련소라구' 하겠지요. 수련소라 하게 된다면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기 때문에 복잡하고 시끄럽다는 것을 안다구요. 또, 그 다음 노래부르고 뭐 어떻다고 하는 것이 소문났기 때문에 누가 거짓말하래도 못 하게 되어 있다구요.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전부 다 허리째 잘라 놓고, 그 다음에 쭉 올라오면서 이것을 산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산 앞에 들어서면서부터 이 골짜기는 지금 우리가 판권을 잡고 있는 거라구요.
청평수련소 주변의 산들과 호수 이름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이곳이 유명한 곳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둬야 되겠어요. 청평이라는 이름도 좋다구요. 청평(淸平). 이것은 모든 것이 완전히 정착을 해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그 명사도 그렇다구요. 청평에서 `청' 하게 되면 푸른 것을 말하고, '평' 하게 되면 푸른 동시에 평평한 것을 말한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맑고 평평한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모든 정지작업은 다 되어 있으니 설계해 가지고 기둥만 갖다가 세우면, 언제든지 출발할 수 있는…. 그 명사도 그렇다구요. 앞으로 청평이 천평이 된다구요. (웃음) 이거 호수 이름을 갈려고 그래요. 그렇더라도 지금은 그러지 말라구. 그렇게 되어 천평 호수가 되면 곤란하다구요. 앞으로 그럴 때가 오는 거예요.
수련소 앞에 이 호수 이름을 천심호(天心湖)라고 지었어요. 이 산은 뭐냐 하면 선인봉(仙人峯)이라고 짓고, 그 다음에 저기 저 산은 천선산 (天善山), 어질 선 자, 착할 선 자, 이 앞에 쭉 있는 스물한 개, 여기 스물한 개 산에 대한 이름을 선생님이 7월 10일에 선인봉 꼭대기에 올라가서 명명했어요. 여기서 쭉 올라가서 있는 곳은 천인대(天引臺)입니다.
앞으로 우리 원래의 수련소 본관을 지을 곳입니다, 거기는 정성의 도수가 차고, 저 외국에서 찾아오는 특별한 사람들 외에는 절대 못 들어갑니다. 성역 지대를 만들어 가지고 왕궁처럼 지을 수 있는…. 저 산밑에는 한 만 오천 평 정도 평지를 만들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거기에서 쭉해서 이 산골로 길 닦으려고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의미에서 천인대라고 이름을 지은 거라구요. 이렇듯 전부 다 그 이름을 풀이하게 된다면 이상동산이 나오게 돼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여기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얘기했댔자 여러분이 눈 뜬 봉사들이니 할 수 없다구요, (웃음)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하나님이 바라시는 이 지역을 우리 통일교회가 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우선 알아줘야 되겠다구요.
이곳은 전세계 사람들을 양육할 장소
옛날에는 선생님이 수택리 공장에 가는 것이 일이었다구요. 밥만 먹으면 공장에 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요즈음은 그 정성이 어디로 옮겨졌느냐? 이리로 옮겨졌다구요. 밥만 먹으면 여기에 오려고 합니다.
여러분, 여기에 와서 가만히 보게 되면 참 장소가 좋은 곳입니다. 기도를 해도 기도가 잘 되고 말이예요. 삿된 것이 없다구요. 악령들이 나타나 가지고 뭐 이렇게 반대하는 것이 없다구요. 그것을 보면 그만큼 준비된 땅이라구요.
재미있는 것이 내가 이 터를 닦으려 하는데 윤보살이 하는 말이 '아, 선생님은 어찌 알고 거기에 학교를 지으려고 하느냐?'는 거예요. 내가 오기 전에 천년 전부터 거기에 학교를 지으려고…. 여기에 무슨 구렁이가 있다나? 큰 구렁이가 여기에 와서 선생님이 천년 후에 올 것을 알고 지키다가 선생님한테 바쳤는데, 지킨 그곳이 앞으로 전세계 사람들을 양육할 곳이라는 거예요. 어쩌면 거기를, 그 산을 잡았는지, 참 좋다고 하면서 구렁이가 춤을 추고 야단하더라는 거예요. (웃음) 그런 이야기 하면 아주 재미있다구요. 그렇게 열심히 받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 참 재미있다구요. 그것을 보게 되면 우리가 전부가 안팎으로 천지가 화동하는 이치에 대응할 수 있게끔 움직여 나간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학교는 어디에 짓느냐 하면 여기 홈터에다가 짓는데 선생님이 그런 것을 제일 싫어해요, 들어가는 것을…. 여기가 그렇잖아요? 여기도 낮기 때문에…. 지금 왜 여기를 잡았느냐 하면 이보다 더 높게 지으면 수련소가 팍 죽어 버린다구요. 내려다보게 되면 아주 왕창 눌리기 때문에 그것을 살려 놔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이것을 조금만 높여 놓으면 어울리지요. 그런데 여기에 집을 지으려고 이것을 전부 다 깎아 내리려고 하니까 이게 굉장한 일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한 단계를 높여야 되겠다 해 가지고, 여기는 앞으로 길을 하든가 뭘 하든가 해 가지고, 학교를 더 높이 지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저기 저 산의 중턱을 전부 다 밀어 가지고 길을 저쪽으로 내고, 이 산에 높은 고개가 있다구요. 거기서부터 직방으로 들어온다구요. 이만하면 참 전망이 좋다구요.
호수에 고기가 모인다는 것은 세계 사람이 모인다는 상징
어머님: 「선생님, 세상에서는 남자들이 뱀이 좋다고 잡아먹잖아요? 그런데 통일교인들은 뱀을 먹지 말라고 그러대요. 구렁이 얘기를 하시니까 생각이 나네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뱀을 먹으면 좋지 않아요. 왜 그러냐 하면, 뱀까지도 해방시켜야 되기 때문입니다. 사탄을 해방해야 되니 그것은 맞는 말이예요. (웃음) 세상 사람들은 뱀을 먹어도 괜찮고 때려 죽여도 괜찮고 그렇지만 통일교회 교인들은 뱀을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조건이 된다는 거예요. 이것을 전부 다 해방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석하고 있다구요. 참 재미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도 그래요. 선생님이 지금가지 이 호수에서 낚시질을 했지만, 이제는 낚시질을 하고 싶은 생각이 싹 없어졌다구요. 그때에 낚시질을 한 것은 뭐냐 하면. 세계 사람을 잡기 위한 거였어요. 알겠어요? 세계를 낚는 역사라구요. 영적으로 전부 다 그 놀음 하느라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큰 고기를 잡았다는 것은 소원성취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2년전까지 낚시하다가 이젠 아예 싹 그만두었다구요. 여기는 이미 우리 땅이 되었고, 우리 집을 지었기 때문에 집 앞에서 고기를 잡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 여기서 고기를 잡으면 놔주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자기 정원 연못에서 고기 잡아 온 것을 좋다고 그러면 오래 못 간다구요. (웃음)
여기에서 자라서 자꾸 새끼치고, 자꾸 새끼를 치니…. 그러고 고마운 것이 저 산과 밭 사이에 있는 못에 가 보면 이만큼한 고기 새끼들이 와글와글해요. 그것은 뭐냐 하면, 수없이 번창할 수 있다는 상징이라구요. '어서 와라, 어서 와라' (웃음) 그래야 된다구요. 그래서 앞으로 미끼도 줘서 양어해 가지고, 이렇게 큰 놈이 자연스레 와서 꼬리를 치면서 아가리를 벌리면 먹이를 집어 주어 넙죽 받아 삼키게 만들어 놓으려고 합니다. 이 호수 전체에 고기가 모인다는 것은, 세계 사람은 인생을 고해라고 그러잖아요, 세계 사람이 다 모인다는 상징이라구요. 새끼가 오글오글 치니까, 이 수련소는 발전한다는 것을 예상한다는 거예요. (흥) 그렇다는 거예요. 왜 흥흥하나? (웃음)
교회가 잘되려면 교회 뜰에 동네사람들이 들끓어야
다른 얘기를 좀 합시다. 가만히 보면 말예요. 되는 집에는 개가 똥을 싸도 그 집 마당 귀퉁이에 와서 쌉니다. 그런데 주인이 '아이고 이놈의 개새끼들, 이 동네 개들은 왜 전부 다 우리집 뜰안에 와서 똥을 싸노?' 이렇게 불평하는 사람은 복을 쫓는다는 거예요. '어서 와서 싸라, 어서와'. 그래야 되는 거예요.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벌써 산수도 그렇고, 자연도 그렇고, 모든 동물들도 그렇다구요. 동물들도 좋아하는 것이 있을 것이 아니예요. 사람을 위해서 지어졌다면 하늘에 가까운 사람, 천성, 본성에 가까운 소성을 가진 사람 앞에 끌려가고 싶고, 그 사람과 더불어 화동하고 싶고, 이것은 원리 가운데 있는 창조이상의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교역자가 책임을 다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을 알려면, 그 교회 뜰을 중심삼고 그 동네사람 몇 사람이 왕래 하느냐 하는 것을 보면 대번에 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어디에 가든지 선생님이 가는 곳은 언제나 잔치예요. 어디에 가든지 잔치라구요. 쓸쓸한 동네에 가더라도 사흘만 되게 되면 벌써, 그 동네 할아버지가 와 앉아 가지고 '어디서 왔소?´ 그래요. 궁금해 가지고 궁금병이 난다는 거예요. 궁금병. 뭐 마음이 싱숭생숭한다는 거예요. 그런 일이 있다는 거라구요. 그게 왜 그러냐 이거예요. 왜 그러느냐? 그것은 안 그럴 수 없다구요. 모든 곤충이 어두운 밤중에 빛이 있는 밝은 곳을 향하여 모이는 이치와 마찬가지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그것을 모를 리가 없어요. 모를 리가 없다는 거라구요. 전파 같은 것이 반드시 있다는 거라구요.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마음의 전파가 주체와 대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는 자극을 느낀다는 거예요. 그 자극이 자기를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희망을 촉구시켜 주고 성공을 기대하게 할 수 있는 길잡이 되는 방향이기 때문에, 자연히 끌려가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잘될 수 있는 길은, 먼저 그 동네 애들이 좋아 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싫다고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코 찔찔 흘리는 애들을 중심삼고 '아이고, 우리 선생님?´ 할 수 있도록 애들과 친구가 돼야 되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애들의 친구, 할머니 할아버지의 친구만 되는 날에는 그 동네 사람들이 몽땅 자기 친구가 되는 거라구요. 이치가 그렇다구요.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뭐냐 하면 애기이고, 제일 싫어하는 것은 뭐냐 하면 다 죽게 된 할아버지 할머니입니다. 극과 극이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하늘의 운동이 뭐냐 하면 극과 극을 포섭하기 위한 운동이 아니냐는 거예요. 그거 원리적이라구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애들과 그저 하나되려고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짚고 와서 놀다가 밥을 먹고도 가고, 이래 놓으면 그곳은 흥하는 곳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친구가 되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여러분한테 미쳐 가지고 밤잠을 안 자고, 자기 좋은 뜨락, 청마루, 자기 뭐 고래등 같은 집을 남겨 놓고 교회 대청마루에도 와서 자겠다고 하게 되면 그곳, 그 단체, 그 사람이 있는 곳은 흥청흥청 흥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려면 그것이 그냥 되는 게 아니라구요. 불을 밝게 켜 놓아야 됩니다. 불을 밝게. 아이들은 장난이 제일이예요. 그렇지요? 아이들은 장난이 제일인데 장난하는 것을 저버리고 거기에 와서 뭘 바랄 수 있으려면, 장난보다도 더 재미난 것이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또, 늙은이들, 나이 많은 사람들은 그저 먹는 연구밖에 안 한다구요. '아이고, 맛있는 거 먹었으면 좋겠다' 이러는 거예요. 그 먹는 것을 잊어버리고 거기에 와서 있으려면 그 이상의 무엇이 있어야 된다는 거라구요.
이 세상에 그 이상의 것이 뭐 있겠느냐? 세상에는 없다구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팔년풍진을 다 겪으면서 안 해본 게 뭐 있겠어요? 다 해봤다구요. 그 사람들에게 진진한 것이 뭐 있겠어요? 그것은 다른 것 가지고는 안 됩니다. 하나님 뜻밖에 없습니다. 아이들도 그렇다는 거예요. 아이들은 천진난만하고 감수성이 예민합니다. 특히 선한 것에 대한 감수성은 더 예민하다는 거예요. 괜히 좋아한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어야 그 교회도 발전하는 것입니다.
사람과 형상과 천품
여러분들이 자기 얼굴을 봐 가지고, 인상을 봐 가지고, 내 인상-사람에게는 형이 있다구요- 은 독수리 인상이다 하게 되면 눈하고 코하고, 이 얼굴을 어떻게 변장할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또, 너구리 인상, 다 각각이예요. 또, 황소 같은 인상도 있다구요. 다 그렇게 생겼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동양철학에서는 인간을 무슨 뭐 소띠, 개띠, 닭띠, 토끼띠… 그러고 있다구요. 어떤 사람은 토끼와 같이 귀를 종긋거리며 하늘을 바라보면서 '적이 오지 않나…' 그러고 있다가 적이 오게 되면 그저 꽁무니를 뒤로 뺀다구요. 그런 사람들은 잘살려고 해도 못사는 거라구요. 이렇게 전부 다 형이 있다구요. 너구리 형을 가진 사람들은 처음부터 땅구덩이를 파게 되어 있고, 여우 형을 가진 사람은 전부 다 교활하게 돼 있다구요. 그런 차이가 다 있다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선생님이 사람들을 보면, '아 저 녀석은 뭘하는 녀석이다' 합니다. 참 센스가 빠르다구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그런 형상이면, 그 너구리면 너구리에 맞는 동물이 있다구요. 자기 패를 만들려고 하는 동물이 있다구요. 그러므로 너구리 끼리끼리 섞어 놓으면 너구리 새끼가 나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렇지만 너구리와 너구리를 좋아하는 동물 타이프와 묶어 주면 거기서 별종이 나온다구요, 별종. 알겠어요? 종자를 바꿀 수 있다구요.
선생님이 축복해 줄 때에는 그런 것을 전부 다 알기 때문에 너구리 형끼리는 절대 안 해 준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3년 동안 서로 안 맞는다 이거예요. 공식적으로 안 맞는 것이 원칙입니다. (웃음) 7년쯤 지나가야 서로 흥미진진할 수 있게 되고, 그때 가야 맛을 알게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렇게 보는 거라구요.
선생님의 가정도 그래요. 제1차 7년노정이 뭐냐 하면 상대기반을 완성시키는 때입니다. 가정적 완성 기반을 넘어가는 때이기 때문에 어머니도 역시 마찬가지라구요. 성격적인 면에서 선생님하고 맞지를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길러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길러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전부 다 키워 주면 그것이 어느 한때에 가서는 맞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옛날에 안 맞던 것은 잘라 버리고 맞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거라구요. 그것이 7년노정이라구요. 알겠지요?
제 1차 7년노정은 무슨 기간이냐 하면, 뜻을 중심삼고 어머님과 하나될 수 있는 기준을 맞춰 나오는 기간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가정들에게도 전부 다 7년노정이 남아 있습니다. 공식적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모든 천지의 조화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천품을 잘 타고나야 된다
앞으로 사람이 많아지면 내가 여러분, 아무나 안 잡아 쓴다구요. 알겠어요? 할 수 없이 지금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전부 다 교회장…. 교회장 되기가 쉬운 줄 알아요? 교회장은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요. 옛날에는 제사장을 함부로 택하지 않았다구요. 그 동네 사람들이 전부 다 모여 제물을 놓고 제사를 지내 가지고 하늘의 명령을 받아서 택했지, 함부로 지나가는 녀석을 택해? 잘못하게 되면 망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번에도 그렇다구요. 내가 신학교 학생들을 척보고 아주 낙심했다구요. 거기에 교회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불과 한 십여 명밖에 없다고 보고 있어요. 그 외는 전부 다 추풍낙엽이 되어 쓰레기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기대가 안 생기는 거예요. 공부야 나중에 2, 3년 공부를 더 하면 된다구요. 그것은 문제가 안 되는 거예요.
사람은 천품이 좋아야 돼요. 천품은 절대 바꾸지 못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바꿀 자신 있어요?「없습니다」 자기 성질을 바꿀 자신이 있어요? 뻔히 알고도 '아이구, 내가 또 잘못했구나' 하고, 그 놈의 성질을 안 부리려고 혓바닥을 깨물고서도, 성질을 부려 놓고 '아이쿠' 이런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천성, 천품을 잘 타고 나야 된다구요.
정성을 통해 연결시켜야 장구한 희망의 터전이 된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들도 그런 거예요. 전도하는 데 있어서는 상대가 있다구요. 그 상대를 대해 가지고 창조역사를 하라는 거예요, 창조역사. 알겠어요? 하나님은 인간을 짓기 위해서 먼저 천지 만물을 전부 정성들여 지어 놓은 거예요. 모든 만물을 하나 하나 정성들여 만들 때에 이상적인 인간을 만들기 위해서 모델로 만들어 놓은 것과 마찬가지로, 정성들여 만든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 상대에 대해 가지고 정성을 들여야 돼요. 정성을 안 들이는 사람은 영원한 존재 기반을 찾을 수 없는 거예요. 이것이 원리의 가르침이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상대하고 완전히 하나되는 데서 영생이 벌어지고, 거기서 이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상은 성공이라구요. 이상은 행복입니다. 이상은 기쁨입니다. 이상을 실현하면 기쁨이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에게 상대가 될 수 있는 자리를 보았을 때는 온갖 정성을 다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수택리 공장에 대해…. 누가 수택리 공장에 대해 정성들인 사람이 있어요? 아무도 없었다구요. 내가 이것을 상대해야 되는 입장에서, 만일에 여기에 정성들인 것이 열매 맺히면 어쩔 수 없이 그것은 몰려오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정성을 들인지 14년을 맞이하면서 이 땅 전체를 살릴 수 있게 된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것은 날아오게 돼 있는 거라구요.
요즈음은 청평에 대해서 정성을 들입니다. 정성을 들여서 자기의 상대적 무대가 되게 될 때는 노라리가락이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얼렁뚱땅해 가지고, 남에게 사기쳐서는 안 된다구요. 정성을 통해 가지고 연결시키면 이것은 장구한 희망의 터전이 될 수 있지만 그러지 않고는 망한다는 거예요.
더우기나 앞으로 여러분은 생각해야 된다구요, 교역자들은. 여러분은 전부 다 지금 아들딸들을 키우고 있는데, 만약 비양심적인, 양심의 가책을 받는 놀음을 해 가지고, 혹은 돈을 사기쳐 가지고, 공금을 횡령해 가지고…. 차라리 굶는 게 낫다는 거예요. 굶으면 하늘과 땅이 동정합니다. 굶는 사람은 동정 안 하는 사람이 없다구요. 원수의 자식도 굶을 때에는 먹여 주어야 사람이라는 거라구요. 죽게 된 사람을 언제나 동정해 줘야 하는 것이 인정의 원칙이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살인범이 형장에서 사형을 당하게 될 때에, 그에게 '너 마지막 소원이 뭐냐?'고 물으면서 그때만은 들어주잖아요? 그러니 슬프고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을 동정해 줘야 되는 것이라고 보는 거라구요.
그러한 관점에서 보게 될 때 여러분들은 슬픈 사람이 있으면 그 슬픈 사람을 대해 가지고 동정해 줘야 합니다. 그 동네에서 동정해 주는 사람이 없게 될 때는 '내가 해야지' 하며 동정해 주는 주인이 되어야 됩니다. 이렇게 돼야 됩니다.
주고받은 만큼 대상의 기대가 벌어져 나온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해 주시는 주인이십니다. 또,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인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그분에게 의지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을 위하여 염려해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그곳에, 하나님은 자기와 닮았기 때문에, 상대적인 형태가 갖추어졌기 때문에, 오시지 말래도 오시는 것입니다. 선한 곳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말래도 계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원본을 보게 되면 대상의 가치니, 대상이니 하는 내용까지도 전부 다 달리 해석하고 있다는 거예요. 주고받으면 반드시 상대성이…. 주고받은 만큼 대상의 기대가 벌어져 나오는 거라구요. 거기에 해당하는 만큼 하나님을 중심삼고, 선을 중심삼고, 참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렇게 움직이면 그것은 남아지게 마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할 것은, 슬픈 사람을 위해서 동정해 주는 사람이 슬픈 사람의 친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가정에서 자식들이 왜 불효하느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못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발이 벌어지면 바라던 기준에 해당한 만큼의 반발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그런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러므로 그 이상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으로써 그들이 포섭되는 거라구요. 세상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힘이나 수단 가지고는 절대 안 돼요. 마찬가지로 모든 정성과 인연맺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그래야 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요즈음에 와서 시간만 있으면 여기에 오는 거라구요.
청평은 뭐 좋기도 좋지만 말이야, 청평에 관심을 갖는 것은 그래도 내가 큰 계획을 하느니만큼, 누구보다도 정성을 들여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관이기 때문입니다.
수택리에 대해서는 이미 책임을 다했다는 것을 70년도에 선포했다구요. 대통령의 결재로 군수산업을 발전시키게 되었다구요. 왜냐하면 앞으로 하나님의 큰 계획이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내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기도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리라고 하는 것을 알고 하나님 앞에 약속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 약속이 끝날 때까지 내가 책임을 다한 거라구요. 그래서 거기에 온갖 정성을 다했다구요. 이래 가지고 이것이 일단락되었다구요. 옛날에는 내가 하루에 세 번까지 갔다왔다했어요. 알겠어요? 「예」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교회에 대해서 그렇게 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교회에 있으면, 여러분들이 교단이면 교단을 중심삼아 가지고 단상을 지키는 데 있어서 세 번 이상 자기 아내와 같이 그것을 붙안고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천지 운세가 운행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원리 활용법이예요. 원리 이용법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못해도 3년은 그 교단을 붙들고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눈물 흘리게 되면, 거짓 눈물이라 해도 동정하는 사람이 생겨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정성들이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천지의 이치입니다. 그것이 틀어지는 날에는 통일교회 문선생은 벌써 망했어야 된다구요.
거기에는 외로운 게 없다구요. 만약에 자신의 상대를 사랑하는 데 제삼자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요. 상대를 사랑하는데 제삼자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어요? 없지요? 나만이, 나만이 상대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욕망이라구요. 정서적인 욕망이라구요. 본질적인 욕망이라구요. 이것이 창조적인 욕망이라구요. 하나님도 인간을 상대적인 입장에 세워 '나만이 사랑하겠다'고 하시기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과 영원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아, 천사장. 너도 와서 같이 구경하고, 너도 조금 나눠 먹자'고 한다면 타락이라는 것을 공인하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복귀니 무엇이니 그런 놀음을 할 필요가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 상대라는 것은 나만이 간섭하고, 나만이 사랑해야 됩니다. 이것이 원칙이라구요. 안 그래요?
통일교회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내가 출세할 수 있는 기반이라는 것은 제 2대상권입니다. 그러려면 나만이 사랑해야 돼요. 나만이 사랑해야 됩니다. 여기에는 누가 다시 와 가지고 스승이 될 수 없습니다. 절대적이라구요. 그래 그 사람이 떠났지만, 천리길 멀리 간다고 해서 떠난 것이 아니라 더 가까와진다는 거예요. 마음으로는 더 가까와집니다.
그런 마음으로 여러분이 어떤 교회에 교역장이면 교역장으로 거기에서 봉직하다가 특별히 색출돼서, 혹은 영전되어 간다 하면, 식구들이 천리길도 멀다 않고 따라가는 거라구요. 이렇게 여러분이 10년, 20년 교역장을 해 가지고 그런 심정적 유대가 되어 천리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갈 수 있는 무리가 그 문전에 많으면 많을수록 그 후손은 흥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여러분은 팔도를 지니고 사는 대한민국 사람이라구요. 따라서 대한민국 사람들이, 팔도 사람들이 정성을 들여 주고 흠모해 주는 날에는 그 집안에 오래지 않아 주권자가 태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것은 원리적으로 그렇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면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됩니다. 그런 것이 원칙이라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팔도에 공을 세운 사람입니다. 그는 팔도에 공을 세웠기 때문에, 팔도인들이 그 사람을 위해서 성공을 축원하고, 복을 빌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가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사람을 사랑해 주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후손 가운데 7대에까지 안 가고 몇 대 이내에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주인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말인지? 「예」
하늘의 사랑의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메시아사상
지금 우리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세계를 사랑하자는 거라구요. 세계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지요. 어떻게 사랑할 것이냐? 얘기해 보라구. 여러분은 '사랑한다면 인간적인 사랑이 아니라 하늘의 사랑을 하고 싶다. 원리를 중심삼은 하늘의 사랑을 하고 싶다'고 할 거예요. 그러면 하늘의 사랑을 어떻게 하느냐? 문제가 그거라구요. 어떻게 하느냐? 사랑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하느냐 하는 길, 사랑의 세계로 갈 길을 개척해 주기 위한 것이 메시아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길을 가르쳐 주기 위한 것이 메시아의 사명입니다. 이 똥 구더기같은 만민을 구해서 뭘해요? 하나님 앞에 사랑의 대상이 안 되는 그런 사람들이 됐다간 영계에 가서 전부 다 뜯어먹히게요. 도둑놈 같은 것은 전부 다 싹 뜯어 버려야 돼요.
서로서로 사랑하기 위해서 미치고, 미치고도 기뻐하고 미쳤어도 미친 것으로 보지 않고 더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의 길을 닦는 것이 메시아의 과업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사랑하느냐 하는 것을, 어떻게 사랑하는 그 길을…. 이렇게 사랑해야 한다 하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메시아입니다. 그 메시아의 전통적 사상을 본받아 가지고 그렇게 따라가게 되면 그 나라에 가는 것이요. 그렇게 못 따라가게 되면 그 나라에 못 가는 것입니다. 간단하다구요.
여러분은 마음도 없는 곳에 가라면 가겠어요? 선생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선생님이 가는 곳에 가고 싶지, 사랑도 안 하는데 가고 싶겠어요? 가고 싶어요. 안 가고 싶어요? 「안 가고 싶습니다」 안 가고 싶다는 거예요. 또,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사랑하려고 하는데 상대를 안 대해 주면 안 될 책임이 있다구요. 알겠어요? 안 대해 주면 안 될 책임이 있다 이거예요. 여러분도 그렇다구요.
여기에 한 사내가 있고, 귀족의 딸하고 종의 딸이 있다고 합시다. 귀족의 딸은 그 사내에 대해 관심도 안 가지고 그 사내는 많은 사내 중의 한 사람이다 이렇게 본다구요. 그렇지만 종과 딸은 많은 남자 중의 남자다, 이래 가지고 아침 저녁 할 것 없이 그야 알아주든 몰라주든 정성을 들이는 거예요. 그렇게 정성들이는 것이 알려지게 될 때는 그것이 통하는 날에는 그 남자가 어디로 말려들어 가느냐? 귀족의 딸이 암만 허우대가 좋고 외면적인 것을 모두 갖추었다 하더라도, 정성들여 주는 그런 맛을 알게 된다면 남자는 교만해질 수 없습니다. 대등한 자리에 설 수 없다는 거예요. 미안해 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미안해지게 되는 거예요. 그 미안해진다는 것은 벌써 점령당했다는 말이라구요.
이렇게 정성에는 모든 소원성취가 안 되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이 맞는 말이라구요. 한국의 격언에도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말이 있지요? 다 맞는 말이라구요. 교만에는 전부가 이탈이요, 배타요, 배반입니다. 이렇게 되는거라구요.
여러분 선생님을 좋아해요? 「예」 좋아는 하지만 사랑할 줄은 모르지요? 선생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리라구요. 얼마만큼 사랑 하느냐? 자기 여편네보다 더 사랑해요? 문평래! 어때? 실감이 안 나지? 자기 아버지 어머니 이상 사랑해 봤어요? 실감이 안 나지? 원리는 그런데 내용은 안 그렇다는 거예요. 그것은 여러분이 아직까지 두 세계에서 한 세계에로 갈 수 있는 해결점을 보지 못한 거예요. 여러분들은 중간 입장에서, 삼팔선에서 왕래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데리고 하늘의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통일교회 책임자들이 그렇다면 통일교회 문선생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불쌍한 그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내가 여러분을 만났으면 만난 사람으로서. 인연이 있으면 인연이 있는 만큼 여러분이 그 인연을 거쳐온 이상 내가 책임을 다 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나는 여러분들 앞에 참소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제일 염려하는 것이 그거라구요. 여러분들 앞에 제일 고생했다는…. 여러분 고생했다고 말하지요? 어디 '나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고생했다' 하는 사람 손들어 보자. '나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몇 해 동안 고생했다' 하는 사람, 자기 마음에 '나는 고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있을 거라구요. 그렇지만 선생님 앞이라 할 수 없으니 눈을 껌벅껌벅 하고 이러고 바라보지, 마음속 복판에서는 전부 다 '나는 고생했다' 이럴 거예요. 고생해 가지고 뭘했느냐? 고생했으면 고생한 대가가 있어야지, 문제가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문제가 간단하지 않다는 거라구요.
적선이란 천주의 복을 이어받기 위해 다리 놓는 것
자, 그러면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사랑하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선생님은 어떠했느냐? 선생님은 여러분을 대해서 죽도록 사랑했다구요. 대한민국을 죽도록 사랑했어요. 그렇다고 해서 저 남해 말단의 섬에 있는 섬사람을 찾아가서 사랑한 것이 아니라구. 누구보다도 개인을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그렇기 때문에 거지가 찾아와도 그 거지를 중심삼고 밤새워 얘기도 하고, 거지가 아침에 배가 고파 문전에 찾아오면 내가 맛있는 진수성찬이 차려진 상을 받았다 할 때에 내가 밥을 못 먹는 한이 있더라도 그 상을 거지에게 내다 주었다구요. 이렇게 살아온 사람이라구요.
그런 것은 우리 가문이 그래요. 몇 대로부터 그런 가풍이 있다구요. 우리 집은 팔도 사람들에게 밥을 참 많이 먹였다구요. 더우기나 전라남북도 사람들, 전라도가 앞으로 선생님을 많이…. 그런 관점에서 전라남북도 사람들을 중심삼고 뜻이, 통일교회가 많이 발전하리라 생각하고 있다구요. 여기에 경상남북도 사람들도 있지만 옛날에 만주 가느라고 왜정 때에 난민들이 경상남북도 특히 경상북도 사람, 전라남북도 사람들이 만주에 가느라고…. 정주라는 곳은 평양에서 신의주까지는 2백 여 킬로미터, 550리 가량이 되는데, 정주는 그 중간쯤 되는 곳이예요. 평양에서 280리 정도 돼요. 신의주로 가는 길을 찾아가는데 국도밖에 모른다구요. 그렇게 가는데 가는 사람들은 전부 다 걸어간다구요. 돈이 있어서 차 타고 갈 사람들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빗 같은 것을 팔면서 만주로 간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전부 밥을 먹여 주었다구요.
우리 집은 일년 살림살이 계획을 하게 되면 절반은 남을 위한 계획을 했다구요. 그런 가풍이 있다구요. 수많은 사람들에게 밥을 먹여 주었다구요.
그래 선생님도 1971년도 전까지는 누가 와서 밥을 먹더라도 금하지 않았다구요. 밥을 얻어먹으러 왔는데 우리가 못 사는 사람들이라 해도 못사는 사람들을 대해서 동정해 줘야 된다는 거예요. 거지들까지도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맘대로 밥을 얻어먹고 가게 했다구요. 어느날 거지에게 밥을 주었는데 보리밥이니까 나가다가 쓰레기통에 밥을 던지고 가는 것을 봤다구요. 그걸 보면 통일교회보다 잘산다는 말이라구요. 그런 놀음을 하면서 나왔다는 것은 통일교회가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먹여 주는 교회가 아니냐는 거예요. 여러분도 앞으로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배고픈 사정을 안다는 거예요. 배고프다면 죽어가는 사람들까지도 먹여 주어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배고픈 사람을 먹여 줘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구요.
여러분이 지나가다 길가에서 배고파하는 사람을 보거든 반드시 밥을…. 자기 남편의 밥을 다시 지어 주는 한이 있더라도…. 여편네가 그런 사상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팔도 사람, 동네 사람들에게 많이 먹였기 때문에 그 동네 사람들이 복을 빌어 주는 거예요. 망하면 안 된다구요. 그렇지요?
'적선하라 적선하라' 하는 것은 왜 그러느냐? 천주의 복을 이어받기 위한 다리를 놓게 하기 위해서 하라는 거예요. 이 모든 것이 원리적으로 풀려 나간다구요. 이것이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지요? 「예」
주는 데는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하늘과 더불어 주어라
여러분들도 그래요.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보라구요. 뭐 지금 60년대와 같이 발전했어요? 더 낙후되었다고 봅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지금까지 소수의 무리를 가지고 국가라든가 세계적인 무대에 있어서 통일교회는 발전한다는 이러한 기준을 어떻게 지탱해 나왔느냐? 이것은 기적입니다. 그것 자체가 기적인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만 하면 되는 거예요.
자, 그러면 왜 그렇게 되었느냐? 여러분이 진짜 뜻을 사랑했느냐? 한번 비판해 봐요. 뜻을 사랑해 봤어요? 뜻이 뭐냐? 뜻은 영원한 상대권이 아니냐 이겁니다. 그렇지요? 내가 뜻에서 나서 뜻에서 죽어야 할 것이 아니냐? 뜻은 내가 사는 한 나의 생활무대가 아니냐? 내 생활의 영원한 터전이 아니냐? 그러니 그것을 위해서 얼마나 사랑했느냐? 환경 속에서 사랑을 언제나 갖지 못한 사람은 고독한 사람입니다. 안 그래요? '그런 환경이 되어 있어야지' 하고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환경이 그렇게 돼 있어요? 내가 사랑을 느끼고 사랑의 세계를 향하여 출발하게 돼 있지요. 그 사랑을 느껴 가지고, 사랑해 가지고 '나는 사랑을 느끼고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 하는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 주체는 누가 될 것이냐? 사탄이 그 주체가 되는 날에는 사탄나라가 되는 것이요, 하나님이 주체가 되면 하늘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주체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영향을 미쳐야 되는 것입니다.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뭐냐? 줘야 되는 것입니다. 줄 때 그 사람이 우는 것이 아니라 '하-' 입을 벌리고 영원히 좋다고 웃어야 됩니다. 이래야 된다구요.
그러면 주는 데는 어떻게 줘야 되느냐? 먹다 남은 찌꺼기를 줘서는 안됩니다. 알겠어요? 먹다 남은 찌꺼기를 주게 되면 먹고 나서도 기분 나빠 침을 뱉는다구요. 떡을 주더라도, 다섯 개가 있으면 다섯 개 가운데 이것 저것 들었다 놓았다 하다가 줄 때는, 차라리 안 주는 것보다 더 기분 나쁘다는 거라구요.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안 준 것보다 나쁘다는 거예요. 남에게 주는 데 있어서 다섯 개가 있으면 절반쯤 그냥 집어 주면 그래도 고맙다고 하지, 이것 저것 집었다가 주면 신세를 지는 사람이 신세지고 나서 평한다구요.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주는 데에는 어떻게 주느냐? 하나님과 더불어 주라는 거예요.
하나님과 더불어 주는 것은 어떤 것이냐? 부모의 심정을 가진 것입니다.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종의 몸을 쓰고…. 몸은 왜 종의 몸을 써야 되느냐? 종을 구하려니 종 이상의 종이 돼야 된다구요. 세상에 있는 인간들이 종의 자식들이 아닙니까? 그런 종을 하나님이 구하려고 하니, 하나님이 종을 사랑하려니 얼마나 어렵겠느냐 이거예요, 그게 쉬울 것 같아요?
하나님이 복귀섭리를 완수하려면 원수의 자식을 더 사랑해야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보면, 하나님이 종을 사랑하시는 데는 옛날에 타락하지 않은 아담 이상 사랑하시지 않고는 복귀의 길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에게 있어서 일대 사랑의 원칙에 없는 혁명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게 얼마나 괴롭겠느냐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사랑으로 타락한 인간을 사랑으로 복귀하려면, 타락으로 종이된, 원수의 씨앗이 된 이들을 사랑하는 데는 옛날 아담 해와보다 더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도 못 할 노릇입니다. 하나님도 못 할 놀음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한꺼번에 못 하겠기 때문에 역사를 두고 다리를 놔 가지고 거쳐 나오는 것이 아니냐? 그거라구요. 그러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좋은 데서부터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지 말아야지, 여러분이 좋아하는 데 있어서 정상적으로 '아이고 좋다. 어서 오소' 하면, 하나님이 절대 안 온다는 것이 원칙이라구요. 알겠어요?
한번 얘기해 보라구요. 자기의 외동아들을 죽인 원수에 대해 자기가 사랑하던 그 아들 이상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어떻게 나올 수 있어요? 여러분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럴 수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원리를 보라구요. 그렇게 됐나, 안 됐나? 원리가 딱 그렇게 됐다는 거라구요. 그럼 복귀하려면 무엇으로? 사랑의 이상세계를 복귀하고, 사랑의 아들딸을 복귀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타락하기 전 아담 해와를 대하던 이상의 마음을 가져 가지고 불쌍히 여기고, 사랑할 수 있는 동기를 발굴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에게 가까운 사람들을 죽여 가지고 동정을 키워 나오는 것이 복귀역사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위해서 죽고, 하나님을 위해서 이렇게 따라가겠다고 하는 입장에 서서, 그 마음이 유발되지 않는 자리에서 따라 나오더라도, 죽으면서 '아버지, 아버지!´ 하게 되면, 여기서부터 하나님의 심정에 '오냐. 너는 타락한 아담보다 낫지 않느냐? 내 자식보다 낫지 않느냐?´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 길로 아니 내보낼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희생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거기서부터 심정복귀, 천국복귀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이지. 그것이 없으면 안 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복귀역사를 보면 선생님 자신도 그렇다구요. 선생님 자신도…. 하나님의 심정복귀를 지상에 실현하기 위해서…. 어디에 가든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심정문제라는 거예요. 네가 네 자식보다 진짜 더 사랑할 수 있느냐? 네 외동아들을 집어 던지고 그 아들 이상 사랑할 수 있느냐? 그 사랑하는 것을 어디서부터 느끼느냐? 선생님을 따르게 하나님이 역사해 가지고, 혹은 계시로…. 맨 처음에는 전부 다 계시로 만난 거라구요. 이 할머니들은 전부 다 선생님이 전도해서 만난 것이 아니라 영계에서 가르쳐 줘 가지고 만난 것이라구요.
그런데 만난 그 사람들을 주위에서 디리 치는 거라구요. 반대하는 거예요. 여편네가 들어오면 남편이 반대하고, 자식이 들어왔으면 부모가 반대했다구요. 어떤 때는 머리카락이 깎여 오지 않나, 다리가 부러져 오지 않나, 팔이 부러져 오지 않나. 이랬기 때문에 선생님을 붙들고 잉잉 울면서 '선생님 죽더라도 우리는 가야 되겠습니다'라고 한 거예요. 여기에 있어서, 이들은 자기 자식보다도 누구보다도 나라를 위하고 공적인 면을 위하는 데 '우리는 죽더라도 가야 되겠다'는 심정이 싹트게 됐다구요. 매를 맞고, 다리가 부러지고, 머리가 깨지고, 형편없는 그런 입장에서도 '나는 죽더라도, 우리는 망하더라도 선생님이 원하는 뜻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이루어야 될 것이 아니요?'라고 한 거예요. 거기에서 '오냐!오냐! 네가 암만 종이라 해도 옛날에 타락한 아담 해와보다도 낫지 않느냐?´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복귀는 여기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아들딸 자기 부모보다도 뜻을 더 사랑하였느냐가 문제입니다. 이것이 사실로 증명되어야 된다구요. 그것이 여러분이 정상적인 심정의 출발 기준을 세우느냐 못 세우느냐 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고 기원이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역사시대, 혈족의 역사시대에 있어서, 여러분이 축복받았다는 패들이 아들딸을 낳고 그런 입장에 있지만, 앞으로 어느때든지 여러분이 역사적 혈통권내에 그런 심정적인 인연을 가졌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게 되면, 그 혈족은 사탄과…. 이것이 곤란하다는 거라구요.
앞으로 사탄세계와 이상천국의 중간 패가 생겨난다는 거예요. 낙원 패가 생겨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알겠어요? 사탄세계, 낙원세계, 천국세계가 생겨난다 이거예요. 이것이 원리원칙이예요.
그러면 선생님의 그 심정을 어떻게 느끼느냐? 진짜 네가 사실 그러냐 이거예요. 여자면 여자를 대해 가지고 자기, 여편네가 있고 아들이면 아들을 대해 가지고 자기 아들이 있는데 진짜 여편네보다 아들보다 선생님을 더 사랑할 수 있느냐는 거예요. 사랑할 수 있는 아들보다도 더 갖추어 가지고…. 복귀의 소망은 제물적인 소망이지, 온전한 소망이 아니라구요. 탕감복귀한 후에 소망이 생긴다는 거예요. 복귀하기 전 소망은 희생 소망이지, 그것은 외상 소망이지 소망이 아니라구요. 그 소망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보다 못난 사람들을 사랑하고, 절망 가운데서 소망을 갖고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사랑하지 못할 환경 가운데서 사랑하고 나와야 된다 이거예요.
심정의 3단계를 넘어서려면 3대를 초월해야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참부모의 인연을 중심삼아 가지고 3대를 초월해야 됩니다. 복귀역사는 소생, 장성, 완성 단계를 거치지요? 따라서 3대를 초월해야 됩니다. 증조 할머니뻘 되는 여자를 자기 상대로 맞을 수 있는 심정적인 훈련을 받지 않고는, 이 땅 위에서 이상적인 책임을 할 수 없습니다. 안 그래요? 그렇잖아요? 역사는 소생역사, 장성역사, 완성역사지요? 그러니까 3단계로 말하면 어머니, 다시 말하면 여편네, 할머니, 증조 할머니 이 3대를 중심삼고 사랑하는 데 있어서 거리낌없이, 싫더라도 하나님을 생각할 때 내가 당연히 가야 할 길로서 생각할 수 있는 심정을 가진 사나이가 아니고는 메시아의 사명을 못 한다는 것이 원리관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이 길을 나설 때에 미인 여자를 어머님으로 삼겠다고 출발한 것이 아니라구요. 지금 사지판에 있는, 운명이 경각에 달린 그 할머니가 내 하나밖에 없는 상대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것을 붙들고 하나님의 모든 공의의 논의도 할 수 있는 심정을 어떻게 갖고 나오느냐 하는 문제를 찾을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3대를 초월하여야 됩니다. 3단계를 넘어서야 됩니다. 심정의 3단계를 넘어서야 됩니다. 그러려면 증손자에서부터 증조할아버지, 즉 나를 중심삼고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 할아버지까지 3대를 초월해야 되는 것이 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20대에 못 만나더라도, 20년을 지나 80세 이상을 중심삼고라도 자기를 누구보다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상대를 발견할 수 있느냐 없느냐…. 문제는 그거라구요. 그러려면 나를 위해서 죽을 수 있는 여자를 택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나를 위해서 죽을 수 있는 여자, 남자를 위해서 죽을 수 있는 여자를 택해야 합니다. 그렇게 나를 위해서 충성하는 할머니가 있으면 그 할머니를 붙들고 이상적인 사랑의 대상적인 존재로서 사랑할 수 있다 하는 마음을 유발시키지 않으면 복귀세계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이 원리적인 기준이라구요. 그래야 되겠어요. 안 그래야 되겠어요?
임자네들 앞으로 영계에 들어가게 되면 선생님 앞에 얼굴을 못 든다는 거예요. 그래도 선생님이 임자네들에게 격식에 맞는 여편네들을 전부 다 택해 줬지요. 그런데 이것을 뒤죽박죽해? 그런 녀석들은 핑계를 대도, 안 듣고도 벌써 안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럴 때가 온다구요. 앞으로 전부다 법적으로 처리할 때가 온다구요. 그야말로…. 두고 보라구요. 하나님이 아담 해와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한 것도 안 보시려고 6천년 동안 뒤넘이쳐 나오시는데, 선생님이 복귀의 해원성사를 하기 위하여 비참한 가운데 수많은 희생자를 내 가지고 해원성사의 하나의 소망의 터전을 세워 놓았는데, 축복가정이라는 패들이 자기 멋대로 바람을 피워 가지고 잘 될 것 같아요? 자기 70대까지의 선조가 걸린다구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자,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책임자들은 할머니들을 그 누구보다도 존경하면서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80세가 넘은 할머니가 있으면 자기 증조 할머니 이상 존경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60이상 된 할머니들을 사랑하여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40이상 된 아주머니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을 거치고 나서야 30대에 들어와 가지고 예수님이 대할 수 있는 사랑의 대상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에 80노인 안나가 예수님을 위해서 증거했어요. 왜 그랬는지 알아요? 심정적인 기준에서 '어린 예수를 위해서 나는 죽습니다' 하는 길을 거치지 않고는 예수가 20대가 되어 가지고 정상적인 상대를 못 만난다는 거예요. 해와와 세 천사장이 전부 다 타락하지 않았어요? 세 천사장이 동방박사 세 사람이라구요. 그러므로 그것은 에덴 동산에 있어서의 세 천사장과 해와를 복귀한 형이라구요. 그 다음에 양치는 목자를 중심삼고 모든 천군천사라고 하는 것은 뭐냐? 천사세계를 상징하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하는 마음이 예수 앞에 귀결되어 가지고 죽더라도 영원히 그와 더불어 있으면 된다는 거예요. 동방박사 세 사람은 예수를 증거하고 도망가라는 게 아니었다구요. 만일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하게 되면 동방박사 세 사람이 합세해 가지고, 공모해 가지고 요셉과 마리아와 예수를 그 나라에 데려 갔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어떻게 됐겠어요? 그들은 동방박사이니만큼 삼국을 연결시킬 수 있는 대표자로서 국경을 넘을 수 있는 권한이 있었습니다. 그렇지요? 그래도 그 사회에 있어서 국경을 마음대로 넘어다닐 수 있는 최고의 실력자들이 아니냐? 만약에 그런 세 사람이 마리아와 요셉과 하나돼 가지고 예수를 모시고 키웠더라면 마리아가 협조 못 했겠어요? 어림도 없다는 거라구요. 문제는 이런 원칙에서 전부 다 엇갈린 거라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문제는 심정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지방에서 활동하는데 왜 실적이 안 나오느냐? 악착같지가 않아요. 간절하지가 않아요. 배고플 때에 밥을 간절히 사모하는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나지를 않아요. 그런 마음이 나나요? 밥을 먹는 것은 실감이 나지요? 문제는 여기에 있는 거예요.
오시는 주님은 3시대의 사명을 다해야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사랑하는 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그것은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원리적인 방법을 통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금 통일교회에도 세 할머니가 있지요? 그들은 세상에서 절대 하나될 수 없는 패들이예요. 일본에서도 지금 3위기대를 맺어 준다구요. 그들은 세상에서 절대 하나될 수 없다구요. 세상 같으면 셋이 같이도 안 앉는다구요. 탕감해야 돼요. 이렇게 됐기 때문에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그런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그러면 오시는 주님은 어떤 분이냐? 오시는 주님을 보게 되면 이 한 남자를 중심삼아 갖고…. 땅 위에 해와가 남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첫번째로 남편을 잃어버린 여자가 생겨났다구요. 그렇지요? 그 다음에는 예수를 중심삼아 가지고 실패했기 때문에 두 번째로 남편을 잃어버린 여자가 생겨났다구요. 그렇지요? 그 다음에 세째번 소망으로 올 수 있는 것이, 세째번 남편으로 올 수 있는 분이 재림주님이라구요. 따라서 세번째로 오는 남편을 맞으면 새생명을 얻지만 이것이 틀려지게 되면 세번째로 남편을 잃은 여자가 생긴다구요.
이것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이것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보라구요. 해와는 마리아가 복귀해야 되고, 마리아는 예수의 신부가 복귀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다시 말하면, 소생은 장성이 복귀해 줘야 됩니다. 그렇지요? 예수는 장성이 아니예요? 예수를 후아담이라고 하지요? 둘째번이라구요. 장성은 누가 복귀해 줘야 돼요? 완성이 해줘야 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은 3시대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구요. 완성급 장성만 복귀해 주는 것이 아니라 소생까지 복귀하려니 구약시대부터 문제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아담 가정부터 문제되는 거예요. 아담 가정하고 예수 가정이 문제가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그것을 바로잡아야 되고, 그 다음에는 거기에 연결된 선조들이 모든 것을 전부 다 묶어 놓아야 되는 거라구요.
그럼 그것을 어떻게 묶느냐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상징적인 대표로서 세 할머니를 중심삼고 나온 거라구요. 선생님이 이북에 들어가 가지고 뭘해 나왔느냐? 여기 김원필 전무 하나를 찾고, 그리고 여자 셋을 데리고 나온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천사장을 잃어버렸고, 여자를 잃어버렸지요. 여자가 3시대를 거쳐 실패했기 때문에 세 여자가 하나된 기준에서 사위기대를 세워 가지고 나와야 된다구요. 그렇게 해 가지고 남한에서 출발한 거라구요. 원리가 전부 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여러분, 축복받은 가정들 전부 다 3위기대를 만들어 놓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3위기대끼리 하나 안 되면 안 되는 거라구요. 남자들도 3위기대끼리 하나 안 되면 안 된다구요. 여러분은 천사장 부부들입니다. 타락한 천사장이 복귀된 부부들입니다. 내가 어저께도 얘기한 것같이 복귀된 천사장 부부가 본연의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모시는 자리에 서야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천사세계 상대이념권을 갖춘 형이 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원리에 들어맞는 거라구요. 임자네들이 원리를 알기나 해요? 원리를 아나?
타락 인간은 왜 3대심판의 과정을 거쳐야 하나
여러분들은 3대 심판권을 지나가야 돼요. 3대 심판권을 지나가야 된다구요. 진리심판, 인격심판, 심정심판, 타락하였기 때문에 무엇을 잃어버렸느냐? 진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진리는 뭐냐? 말씀이라구요. 그렇잖아요? 또, 타락 때문에 인격을 잃어버렸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가지고 인격을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정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대심판의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지금까지 인류는 말씀을 찾아 가지고 말씀과 일치될 수 있는 실체를 찾아 나온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까지의 역사입니다. 그러면 진리는 어디에 있느냐? 참다운 진리와 하나된 실체가 없기 때문에 지상에는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말씀에 일치된 실체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갖춘 인간을 대표해 보낸 것이 메시아입니다. 메시아가 와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과 실체가 일치되어 복귀하면, 아담이 살아 가지고 완성 단계에 올라간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3대요인입니다. 그러니까 진리심판이 있다구요.
그 다음에 인격심판은 무엇이냐? 사탄을 굴복시켜야 합니다. 사탄을 굴복시키는 데는 무엇을 갖고 굴복시키느냐? 말씀하고 하나된 기준을 가지고 굴복시켜야 합니다. 그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타락은 뭐냐? 말씀하고 분립된 것입니다. 하나 못 된 것이 타락이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탕감복귀원칙에 있어서 말씀을 중심삼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인격이 복귀되는 것입니다. 인격이 복귀되었다는 것은 무엇이며 말씀과 하나되었다는 것은 무엇이냐? 타락하지 않은 사람의 자리에 섰다는 것입니다. 그 타락하지 않은 사람은 천사장을 굴복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갖춘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일선에 나가 가지고 사탄을 굴복시키고 돌아오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를 허락받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것이 공식이라구요. 원리가 맞아요, 안 맞아요? 맞아, 안 맞아, 이 녀석들아! 「맞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원리시험에 패스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이것을 못 하게 되면 영계에 들어갈 때 천사들이 딱 지키고 서서 물어 보는 거라구요. 3대 시험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시험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영계에 들어갈 때는 3대 시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서 3대 시험을 하는데, 선생님이 누구를 내세워서 할 것이냐? 두 가지가 남았거든요.
그 시험이 뭐냐? 예수 자신이 되었느냐 하는 거예요. 전부 다 그거라구요. 개인복귀형, 가정복귀형, 대상복귀형, 세계복귀형을…. 그건 어떻게?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전부 다 깨져 버리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만 있으면 돌로 떡을 만들 수 있는 것이요. 성전 꼭대기에서도 뛰어내릴 수 있는 것이요, 세계를 전부 자기 것을 만들겠다는 교만한 자를 머리 숙이게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하겠다는 이런 기점에서 사탄을 대했기 때문에 사탄을 굴복시키고 메시아로서의 출발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인격심판에 승리한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의 출발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런가, 안 그런가?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죽더라도 이 원리는 적용됩니다. 여러분이 암만 싫다고 했댔자 적용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들어오는 사람마다 왜 전부 다 일선으로 내쫓느냐? 사탄이하고 싸워 가지고 이기고 돌아오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몇 사탄이냐? 열두 사탄은 이기고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도 그 대표자가 열두 제자가 아니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제자가 아니라구요. 사탄이예요, 사탄. 실제 사탄 세계적 대표형입니다. 거기에 있어서 3년 동안 천신만고 수고해 가지고 정성들였지만 여기에 사탄은 끝까지 최후의 세 사람을 중심삼아 가지고 싸워 나가는 것입니다.
해와 국가 일본을 중심한 사탄편과 하늘편의 대결
이러한 기준이 있기 때문에, 춘하추동을 중심삼고 보면, 최후에 남아질 역사시대는 어떻게 되느냐? 사탄과 같은 세 녀석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사탄편 아담형, 사탄편 해와형, 사탄편 천사형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를 팔아먹을 때 혼자 팔아먹은 것이 아니예요. 거기에 쑥덕쑥덕 공모하였던 제자들이 있었다는 거예요. 없었을 것 같아요? 있었다는 거라구요. '예수가 어떻고 어떻고…' 평했다는 거라구요. 평도 안 하고 팔아먹었을 것 같아요?
끝날이 돼 가지고, 그들이 오늘날 공산당이라는 거예요. 김일성이하고 중공하고 소련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란 무엇이냐 하면 춘하추동을 두고 볼 때, 겨울절기 문명입니다. 이렇게 됐거든요?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북풍한설이 불어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에 있어서 생명력이 남아져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최후에 이것을 밀어젖히고 밀어내느냐 하는, 즉 이 세계의 운세가 넘어가느냐 되돌아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런 운세의 싸움이 끝날에 벌어집니다. 이 세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는 부딪혀야 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어디를 중심삼고 부딪칠 것이냐? 사탄편의 세 사람은 예수를 중심삼고 부딪치는데, 예수는 무엇을 중심삼고 왔느냐? 사탄편의 세 사람들과 싸우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해와를 찾기 위해서 왔습니다. 이렇게 된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해와를 중심삼아 세 사람, 사탄편 세 형이 부딪치고, 또 하늘편 세 형이 하나의 여성국가를 중심삼고 부딪치는 것입니다. 이 여성국가가 현재 세계정세에 있어서 일본입니다. 알겠어요? 일본입니다.
일본을 놓고, 북괴도 자기 수중에 넣기 위해 지금 일본 무대를 노리고 있는 거예요. 중공도 일본 무대를 노리고 있어요. 그렇지요? 소련도 일본 무대를 노린다는 거예요.
세계정세가 왜 이렇게 되어야 되느냐? 우리 통일교회 원리로 보면. 하나님의 뜻을 세계와 일치시키는 세계적인 최후의 교단이 나타나는 역사적 종말시대가 와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해와 국가, 일본이 해와 국가라구요. 해와 국가는 어떻게 되느냐? 사탄편 셋이 달려드는 것입니다. 왜? 이것이 예수의 상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해와는 예수와 사탄편 앞에 있어서 지금 죽느냐 사느냐 하는 입장, 시집을 어디로 가느냐 하는 입장이라구요.
그래서 예수도, 남한의 이 통일교회도 지금 현재 장가가려고 한다구요. 그렇잖아요? 그 다음에 미국도 여기에 후원하려고 한다구요. 미국이 지금까지 일본을 거느렸다가 일본을 내놓은 것은 뭐냐 하면 본남편을 찾아 가라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지금 한국은 어떻게 되느냐? 한국이 지금까지 미국의 관리권내에 있다가, 미국의 보호권내에 있다가 이제는 미국을 믿지 못하고 일본을 믿어야 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편과 아내가 만날 수 있는 입장에 서라'는 것입니다. 천사장의 관리에서 벗어나 가지고 본연의 권위를 찾아 세우는 남편의 행세를 할 수 있는 때가 됐다는 거라구요. 이것이 바로 이 정세라구요. 그럴 때는 남북이 갈라졌던 것이, 가인 아벨 역사가 전부 다 깨져 나가는 거라구요.
그래서 '남북이 교류하자' 원리적으로 딱 그렇게 돼 있다구요. 정보부장은 이남에 있어서 두 번째지요? 정보부장은 2인자라구요. 2인자가 가 가지고 전부 다 조종하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이것은 전부 다 원리에 있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전부 지휘하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제3차 세계 복귀노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금년 운세가…. 천도에 박자 맞추는 놀음이라구요. 알겠어요? 이래서 김일성이가 쫓아 버렸어요? 환영을 했다는 거예요. 따라서 그 마음만 갖고 나가는 날에는, 여기에 주인으로서 등장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혁명정부는 뭐냐? 천사장 정권입니다. 3정권, 복귀역사로 보게 된다면 아담 정권시대, 해와 정권시대. 천사장 정권시대 이것이 복귀돼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박사는 아담형이라구요. 장면 정권은 해와형이라구요. 박순천이라는 여자가 당수가 되었다구요. 해와형 정당이라구요. 그리고 혁명정부는 뭐냐 하면 천사장형이라구요. 군대라구요, 군대. 그렇지요? 군대는 3단계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있으면 대통령의 힘의 유지를 위해,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그 다음에는 군대를 잡는 거라구요. 그렇게 안 돼 있어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어쩌면 통일교회 원리와 하나도 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본에서의 조총련과 민단의 싸움이 갖는 의미
그러면 일본이 시집가야 할 텐데 벌거벗은 여자가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추파를 던지는 거라구요. 김일성이도 추파를 던지는 거예요. 여러분이 앞으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이냐? 지금 내가 제일 염려 하는 것은, 일본의 조총련이 지금까지 폭동현상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제일 염려하는 것은 일본의 조총련이 민단을 전부 손아귀에 집어넣는 날에는 한국은 큰일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일본이 어디로 가느냐? 일본이 대번에 어디로 가느냐 하면 북괴하고 손잡습니다. 지금 현정세에 있어서, 남북통일방안을 제시한 이때에 있어서, 만약에 일본이 북한하고 하나되는 날에는, 일본에서 공산당을 중심삼은 조총련한테 민단이 흡수됐다 하게 되는 날에는 어떻게 되느냐? 일본 조야는 물론하고 국민들이 '아하, 한국은 어차피 공산당한테 먹힌다' 하게끔 하는 그 결정적 증거물을 제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남한하고 교류하던 것을 끊고 북한하고 손잡으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교차될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지금 선생님이 막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것을 못 막으면 결국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민단 전체가 북괴에 흡수되어 들어가는 날에는 남한이 남아질 것 같아요? 그래도 민단을 중심삼고 북괴를 흡수할 수 있는 동기적 결론은 무엇이냐? 공산당은 망하고 이남은 남아지기 때문에 북괴와 손잡을 것이 아니라 이남과 하나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시아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경계선이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민단 작전을 제일 시급히 서두른 거라구요. 이제 우리가 새로운 푯대를 세워 가지고 우리가 기를 들고…. 이제는 정부가 우리한테 부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일본한테 업혔다' 이거예요. 그 말은 무엇이냐? 이제는 우리를 안 내세울 수 없는 때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이렇게 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때가 멀지 않았다구요. 이것은 선생님이 갖다 붙인 말이 아니라구요. 세계가 전부 다 원리적으로 풀려 나간다는 거예요. 이러한 시점에 지금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면 이제 여러분 자신들이 넘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2차 7년노정이 끝날 때까지는 넘어야 됩니다. 정 늦으면 3년이 연장됩니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래서 5년을 잡는다는 거예요. 멀지 않았다구요. 그러한 때를 맞아 가지고 우리 본부를 짓는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한국에 지을 세계본부와 본국 식구의 사명
여러분. 5만평 정도 되는 세계본부를 지으려고 합니다. 한 평에 얼마씩 계약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예」 얼마냐? 「70만 원입니다」 한 평에 70만 원이면 얼마예요? 오칠은 삼십오(5×7=35)지요? 그럼 얼마야? 350억 원이라구요. 350억 원이면 지금 여러분이 아쉬워하고 어려워하는 것을 봐 가지고는 큰 자동차 공장을 만들 수 있다구요. 그것을 만들면 좋겠지요? 자동차 공장도 언제든지 만들 수 있다구요.
선생님이 하나님을 위해서 짓는 집은 앞으로 세계 사람들이 와서 살집입니다. 우리 본부에 있는 사람들은 한층이면 되는 거라구요. 한국은, 세계 사람을 위해 짓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세계를 사랑하자고 주장하는 우리들이, 세계를 누구보다 사랑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공장을 세계 어디에나 있는 것입니다. 이제 그것이 다 우리 공장이 된다구요.
그러면 본국이 하여야 할 일은 무엇이냐? 세계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세계를 하나님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뜻을 세계와 같이 사랑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상이니만큼, 그것을 일치화시키기 위해서는 그렇게 사랑한 증거를 보여 줘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본부는 하나님을 위한 집이라구요. 선생님의 집이 아니라구요. 세계를 위한 집이라구요. 그러니 여기에 최고의 정성을 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최후에, 필생의 모든 정성을 들여서 이것을 지으려고 하는 거예요. 자, 그래 가지고 만약에 이것이 완성됐다 하면…. 1982년도 전에는 완성될 거라구요. 어차피 이것은 완성되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어느 부자가 벼락을 맞아 죽어 가지고, 그 아들딸이 돈을 인계 받아 갈 길이 없어 길가에서 흐느적거리는 것을 영계에서 호출명령해 가지고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해서 귀신을 만들든가 해서 어떻게든 만든다구요. 알겠어요? 그것은 되게 되어 있다구요. 믿으라구요. 우선 믿으라구요. 「예」 나를 믿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라구요. (웃음)
여기에 있는 여러분 자체는 지금 서른 다섯 살 이상이 되는 사람이 불과 얼마 안 된다구. 1할 가까이 된다구요. 그 외에는 전부 다 서른 다섯 이하가 아니냐? 그래 10년 후면 마흔 다섯 이하입니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10년 이후에 우리 본부를 5년 동안 짓는데, 짓기 시작하면 1년에 70억원 이라는 돈을 만들어 대야 되는 것입니다. 오 칠은 삼십 오(5×7=35)이니까 말이지. 그러니 70억원 이라는 돈을 1년에 지출할 능력이 있는 단체가 아니냐? 이렇게 된다구요.
자, 그러면 짓고 나서는 어떡할 것이냐? 70억이라는 자금의 루트가 어디로 갈 것이냐? 어디로 가겠어요? 어디로 가요? 공중으로 올라가겠어요, 땅을 파고 들어가겠어요? 그렇게만 되는 날엔, 그것은 영구적으로, 70억이 700억, 7천억으로 불어 나간다는 거예요. 그 돈을 다 뭘하느냐? 10년만 지나가면 너희들이 아무리 고생했더라도 선생님이…. 그런데 지금 너희들 나가고 싶으면 나가라구. 이 자식들. 대가리는 시시하게, 뭐라고 할까, 거지같이 주둥이를 끌고 다니는 녀석들, 나가겠으면 나가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래, 나가 가지고 10년 후에 두고보자, 이놈의 자식들. 너희가 지옥의 팔촌까지 동원해 가지고 노력해 성공한 그때의 기준하고, 내가 10년 후에 활개를 펴고 여러분을 도와줄 때를 비교해 보자. 문제도 안 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때쯤 가게 되면 여러분에게 대번에 벽돌집 지어 주고도 남는다구요. 고급 자동차 한 대씩 전부 다 사 주고도 남을 수 있는 자원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그것을 뭘할 거예요? 통일교회에서 뭘할 거예요? 그것을 팔아먹겠어요? 뭘하겠어요? 벌어서 뭘하냐는 거예요. 이러한 자원을 가지고, 우리가 하늘에 대한 집을 지었으니, 그 다음에는 땅에 대한 집을 지어야 될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선생님도 집을 짓는 데에는 소생, 장성, 완성의 단계를 거쳐 집을 지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이것은 선생님이 원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외국 손님들이 오기 때문에, 국가적인 체면으로 볼 때, 전세계에 부끄러움이 되겠기 때문에, 소생적인 집을 지어야 되고, 장성적인 집을 지어야 하고, 완성적인, 세계에서 제일 가는 집을 지어야 합니다. 여의도에 우리 본부를 다 지어 놓고서, 선생님이 집을…. 여기 한국에서는 몇억만 들이면 제일 가는 집을 지을 거라구요. 그렇지요? 「예」
그러면 선생님이 지으면 그 다음에는 뭘할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가 세계에 공장을 만들어 가지고 번 돈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면, 그것은 하늘나라를 위해서 써야지요. 또, 하늘나라를 위해서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늘나라를 위해 수고한 공인, 공신들을 위해서 써야지요.'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럼 그 자녀들의 교육은 언제 하느냐? 한꺼번에 다한다는 거예요. 대학도 한꺼번에 다 지을 수 있다는 거예요. 10년만에 이 갓을 완성시키는 날에는 세계의 모든 문제, 여러분들의 근심 걱정은 다 해결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됩니다」 될 거라구요. 그러니 그때가 되기 전에 여러분들이 수고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사랑의 길을 가려면
이제야말로 3차 7년노정입니다. 3차 7년노정은 성경에 나오는 7년대환란을 말하는 거예요. 7년대환란. 그렇다고 울면서 가는 7년대환란이 아닙니다. 멋진 소망 가운데 가는 거예요. 그때에 여러분은 어떨까요? 이때에 여러분은 뭘할 것이냐? 7년대환란이 나쁜 줄 알았지만 7년대환란을 중심삼고 7천년 역사를 넘어설 수 있는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역사적인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이렇게 선생님이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래 1981년도까지 3차 7년노정이지? 「예」 2천년 역사를 21년 역사로 탕감복귀하려는 것이 선생님 일대에 하여야 할 과업입니다. 그러므로 이 과업을 성취할 수 있는 획기적인 무대가 전개되지 않고는 하나님은 죽었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하나님은 죽었기 때문에 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 이러한 역사적 과정을 무엇으로 가려 가느냐? 개인도, 가정도, 종족도, 민족도, 국가도 전부 다 사랑으로…. 여러분 사랑하는 방안을 어디에서 찾을 것이냐? 사랑을 어떻게 하느냐는 문제를 아까 말했지요? 사랑을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하여 오시는 분이 메시아라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그마치 흉내라도 내야 되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가자 하게 되면 이의가 없어야 됩니다. '아이쿠, 왜 그래, 아이고 난 못가겠어' 한다면…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귀하는 데 있어서 애급 땅을 떠나게 될 때에, '나가자, 나가자, 나가자' 세 번 통고받아 가지고 안 나간 애급 사람은 전부 다…. 애급 사람과 같이 못 가는 사람은 망한다는 거예요. 안 나가면 장자를 치기 전에 이스라엘을 쳐 죽이고 친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것이 하나님의 법도라구요.
만일 남아 있는 녀석을 남겨 놓고 장자를 치면 사탄이 참소합니다. 그러므로 안 나가는 날에는 이스라엘 민족을 먼저 치고 장자를 친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사탄도 참소 못 합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앞으로 통일교회에 있어서도 뜻을 위해서 충성한다고 맹세하고서 그대로 못한 녀석들은 심판하고 제 2심판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것이 원리적으로 틀렸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좋긴 좋은데 무자비한 곳이라구요. 선생님도 자신한테 '그대는 뜻을 위해서 부모를 버린 사람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렇지요? 처자를 버린 사람입니다. 내 청춘과 내 젊은 시대의 이상을 다 버렸던 사람이라구요. 부모의 사랑도, 처자의 사랑도 다 버렸던 것을 어디에서 찾았느냐? 뜻에서 찾아진 이상이요, 뜻에서 찾아진 생애요, 뜻에서 찾아진 사랑입니다. 뜻에서 찾아진 사랑이기 때문에 그 사랑을 위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뜻에 대한 사랑을 찾은 사람만이, 뜻에 대한 이상을 가진 사람만이, 뜻에 대한 인격을 가진 사람만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적이라구요. 못 찾은 사람은 할 수 없다구요. 선생님은 법에 매인 사람이예요. 선생님 마음대로 하는 줄 알아요? 선생님 마음대로 할 것 같으면 40평생 고생할 필요도 없다구요. 감옥에 왜 가요? 감옥에 가는 길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이 길을 넘어가야 할, 내 갈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빨리 와라' 하고 찾아 나온 것이 지금까지의 이 일이라구요. 국가가 반대하고 세계가 반대하겠으면 빨리 하라는 거예요. 그것을 빨리 촉진시키려니 3차 순회를 통해 선전포고하고 나선 거라구요. 이런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예」
그렇기 때문에 사랑할 수 있는, 부모면 부모 대해…, 여러분이 선생님을…. 선생님을 진짜 사랑해요? 「예」 정말 사랑해요? 「예!」 어떻게 사랑해요? 선생님을 사랑하는 것이 뭐예요? 매일같이 밥을 지어 줘요? 내가 여기 왔다갔다하는 데 길잡이를 해줘요? 선생님을 사랑하는 데는, 사랑했다는 조건은 뭐냐? 선생님은 뜻을 위하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뜻을 위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했다는 조건은 뭐냐? 하나님이 수고의 터전으로 남아 있는 이 나라를 구한 후에 세계를 구해야 합니다. 그런 책임을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야 할 그 수난 길을 우리가 책임지고 세계의 수난길을 우리가 맡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사랑의 길입니다. 그렇잖아오? 주체가 자기 대상을 사랑한다면, 아내의 수고의 길을 남편이 가로막아 가지고 사지에 가더라도 생명을 걸고 그것을 도맡으려고 할 때에, 그 사랑이 증거되는 것이 아니예요? 그 놀음이라구요.
그러므로 자기 가정을 구하려면, '우리 가정에 하나님이 찾아와서 복 주소. 종족적인 수난길은 관계없소'라고 해서는 안 된다구요. '우리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적인 수난길을 내가 책임지겠습니다'라고 해야 하는 것이 축복받은 가정들이라구요. 따라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민족적 수난길을 아버지 대신 책임지겠소'라고 해야 합니다. 비틀거리는 걸음을 걸으면서라도 민족 앞에 제물이 되는 놀음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반대받는 것은 요셉과 같은 모양
우리가 남한을 통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우리는 교단적으로 볼 때 아벨 교단이 아니냐. 그러면 교단적인 입장에서 가인 교단은 어디냐? 기성교회다 이거예요.
우리는 쫓겨난 요셉과 마찬가지라구요. 우리는 애급에 와 가지고 성공한 요셉과 마찬가지라구요. 이 원수들 가운데서 통일교회는 지금 성공했다구요. 딱 요셉과 마찬가지라구요. 지금 기성교회에 흉년이 들었어요. 열두 형제 중에 열한 형제가 흉년이 들어서 죽게 되었던 거와 같이, 기성교회는 은혜가 메말라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헐떡헐떡하며 피난살이 하겠다고 보따리 싸는 형편입니다.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느냐는 거예요. 성경에 보면 요셉이 30세에 총리대신이 됐지요. 그것은 예수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이 요셉과 같이 됐으니 앞으로….
지금 목사들도 그렇다구요. '우리에게 먹여 줄 것만 있으면 오겠소'하며 보따리 싸 가지고 통일교회에 왔는데, 그들이 요셉의 형들처럼 원수인데, 그들을 어떻게 용서해요? 용서할 길이 없다구요. 20년 동안 단상에서 통일교회를…. 우리가 뭐 그들한테 욕이라도 한 번 했나, 반박성명을 냈나, 싸우기를 했나, 아무말도 안 했는데 괜히 모략을 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들은 20년 동안 단에 서서 우리를 원수시하고 반대한 패들입니다.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뼈가, 골수가 안 맞고 위축되는 이런 감을 느끼게 하는 원수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뜻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 아니냐? 뜻, 뜻은 무슨 뜻? 세계를 위한 뜻 때문에 한 것이 아니냐?
하나님이 요셉을 내세운 것은 이스라엘 민족의 장래를 수습할 수 있는 전통적인 터전을 닦기 위해서,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권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갈 길을 준비하고 확대시켜 줄 것이 요셉의 사명이 아니냐. 그럼 이스라엘 민족은 무엇이냐? 요셉 앞에 있어서는 가인이 아니냐 이거예요. 열한 형제를 중심삼고 이스라엘 민족이 그렇게 돼 있다구요.
딱 그와 같애요. 우리가 반대받는 것이 딱 요셉과 같이 됐다구요. 열한 형제가 흉년이 들어 굶게 되어 가지고 피난 보따리를 싸는 것같이 기성 교회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전부 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자기를 중심삼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당히 해 가지고 먹고 사는 날에는, 목사 자식들이 전부 다 사탄의 제물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게 되어 있다구요. 그런 실상이 많이 나타나지 않았어요?
반대하는 기성교회를 우리는 왜 용서해야 하나
요셉은 형제들에 의해 사지에 팔려 가지고 수난길에서 억척같이 해 가지고 성공한 거 아니예요. 보디발의 여편네의 중상모략, 모함을 받아 가지고 감옥에 들어가 출세한 것이 아니예요. 그렇지요? 선생님도 감옥에서부터 출발했다구요. 감옥에서 사람을 하나님이 다 만나게 해주셨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런 말 들어 봤지요? 전부 다. 그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이래 가지고…. 이제 그야말로 기성교회가 통일교회에 대해 가지고 얻어 먹으러 올 때가 옵니다. 불원간에 온다구요.
자, 이것을 무엇으로 용서해야 되느냐? 요셉과 마찬가지예요. 무엇으로 용서해 줘야 되느냐? 단 한 가지 '내가 부모를 가졌으나 그 부모의 자식으로서, 내가 출세할 때까지 부모를 모시지 못한 불효자가 아니냐? 그래도 내가 없을 때에 고향에서 부모를 모시던 형님들이 아니냐' 이렇게 그 부모를 모셨다는, 부모를 사랑했다는 조건 때문에 요셉이 형제들을 용서하게 된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 조건 때문에…. 자신은 고향을 떠나와서 부모를 못 모실 때에, 그들이 원수와 같은 입장이지만, 그들은 부모를 모신, 자신이 사랑하는 부모를 살린 은인과 같이 생각했기 때문에, 부모를 봐 가지고 용서하는 마음을 비로소 가질 수 있었다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이 나지 않았을 때에는 그래도 하나님 앞에 효도하겠다고 한 것이 누구냐 하면 기성교회가 아니었더냐 이거예요. 그렇지요? 기성교회가 아니었더냐? 그렇기 때문에 부모를 사랑하는 그런 마음을 중심삼고, 참부모의 뜻이 앞에 남아 있고, 부모가 아직까지 세계로 가고자 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런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용서하여 형제가 하나되어 이스라엘 복귀의 터전을 가려야 될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만약에 요셉이 형제들과 싸움을 했으면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새로이 출발할 수 있는 열두 지파 편성도 다 파장이 되는 거예요. 우리도 딱 그와 같은 운명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기성교회를 위해서 정성들이자, 기성교회야 받아 주겠으면 받아 주고, 안 받아 주겠으면 안 받아 줘도 우리는 그들을 용서하자는 거예요.
여러분, 공청회를 하는 것은, 선생님은 공청회에 기대를 갖지 않습니다. 공청회에 기대를 갖지 않는다구요. 앞으로 목사들을 전도해 가지고 통일교회 주요 멤버 만들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 뭐냐?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자는 거예요. 기성교회 교인들을 구하자는 거예요. '통일교회 반대하던 목사가 통일교회 공청회에 갔대. 이제까지 반대하다가' 이렇게 점점 알게 되는 거예요. 그것이 백주에 전부 드러나게 되는 거라구요. '아. 목사님이 통일교회 공청회에 갔대? 그런 말이 돌면 교인들도 들어 봐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계속하면 할수록, 1년 하고 2년 하고 3년쯤 계속하는 날에는, 이번이 20회 째인데 3년만 계속하는 날에는 교인들 가운데에 '뭐야? 목사님은 가고 왜 우리는 안 보내 줘?' 이런 문제가 벌어질 때가 올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결국은, 반대하는 형님들 대해서는 기분이 나쁘지만, 형님의 아들딸은 조카들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제 1세는 통일교회에 안 들어오지만 제 2세는 전부 다 통일교회에 들어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피땀 흘려 건설하던 모든 전통을 세워줘 가지고…. 우리가 소수일수록 좋다구요. 소수일수록 욕을 먹고 일어설 때에, 그 고생의 양으로 보아 많지 않아 가지고 세계를 탕감할 수 있다면 좋다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발전하지 않는 것은 거기에 하나의 이유가 있다고 보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요즘에는 조금 나을 거라구요. (웃음)
영적인 가인 아벨이 복귀돼야 육적 가인 아벨이 복귀된다
자,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이제 국가적 운세는 뭐냐? 가인 아벨이 상봉할 수 있는 외적 형태가 벌어졌으니 기성교회하고 통일교회하고 손잡아야 될 것이 아니냐? 가인과 아벨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부모를 못 찾는 것이 아니예요. 그렇지요? 기성교회하고 통일교회하고 하나되는 날에는 대한민국, 이 국가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현정권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면, 북괴는? 대한민국은 모든 면에서 3분의 2가 되는 것입니다. 소생, 장성까지 하늘이 차지했습니다. 그렇지요? 3분의 1이 북괴니까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북괴는 자동적으로 흡수됩니다. 이북을 피 흘리지 않고 살리는 것이 원리적 관점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역사적인 이 시대에 와서 한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원리에 딱 일치될 수 있는 환경적 아시아권이 벌어졌느냐?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렇습니다」
이북에서도 김일성이를 아버지라고 그러지요? 「예」 통일교회에서도 선생님을? 「아버지라고 합니다」 그래, 아버지가 둘이니 큰일났다구요. (웃음) 진짜와 가짜가 있다구요. 두 세계가 이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통일교회의 원리를 중심삼은 세계관이 해결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막연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그렇게 안팎으로 들어맞는지. 그것은 다 원리를 풀어서 답을 내 가지고서야…. 선생님의 생각대로 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런 때가 오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것을 예상해 가지고 이미 세계에 가 가지고 쭉 제2차 외적 가인 아벨 국가에 배수진을 치고 돌아온 거예요. 그것이 독일, 영국, 미국입니다. 이것이 뭐냐 하면, 외적인 아담, 해와, 천사장입니다. 천사장급 외적 세계의 방어진을 친 것입니다. 아시아 정세가 불리할 때는 보따리를 싸 가지고 미국에 가게 되면 사위기대는 자동적으로 복귀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이 제3차 세계순회노정에 있어서 닦아진 터전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느냐? 보라구요. 여러분이 원리를 알면 그것을 알아야 돼요. 때에 대한 시각을 알아야 된다구요. 보라구요. 기독교는 뭐냐? 기독교는 영적 구원의 종교입니다. 그렇지요? 영적 구원이지요? 실체를 잃어버렸습니다. 영적구원의 완성은, 즉 지금까지는 무슨 역사냐? 엊그제도 얘기했지만 지금까지의 역사는 종 복귀의 역사입니다. 다시 말해서, 천사장 복귀역사입니다. 지금까지의 영계역사는. 그래 예수는 죽어서 지금 영계에 가 있지만 무슨 사명을 했느냐? 사랑받을 수 있는 아들의 사명을 했습니다. 아들이 되면 아버지의 집에 가야 될 텐데, 아버지의 집에 못 들어가고 낙원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천사장 복귀 사명을 책임지고 해 나오는 것이 기독교의 영적 구원섭리의 완성입니다. 알겠어요? 이해되지요?「예」 알겠어요?「예」 그렇게 된 거라구요.
그런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앞으로 통일교회가 영육을 중심삼아 가지고 예수가 쫓겨가던 이상의 기준만 만들어 놓으면 천사장 세계는 굴복하게 마련입니다. 알겠어요? 「예」 예수가 아들이 못 되었는데, 왜 아들이 못 되었느냐? 국가 기준에서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 기준을 벗어날 수 있는 기준만 되게 되면 천사장 세계는 땅에 절대 복종, 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적 아담을 중심삼은 본연의 세계권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 기준을 이루기 위한 것이 이번 3차 세계순회노정이라구요.
그것은 왜 그러냐? 통일교회를 두고 보면, 통일교회는 영육을 중심삼아 가지고 국가기준에서 아직까지 아벨적인 승리의 기반을 못 닦았다구요. 그렇지만 영적인 기준에 있어서 국가기준, 세계기준으로 볼 때, 대한 민국을 중심삼고 보게 될 때에, 사상적인 면에서는 우리가 첨단에 섰다구요. 그렇지요? 「예」 통일교회 이론은 누구도 못 당한다구요. 그것은 다 공인된 사실입니다. 종교로 말하면 종교 가운데 통일교회가 안팎으로 공인될 수 있는 때에 왔다구요. 그러니까 이것이 외적으로는 못 되었지만, 말로는, 내용으로는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이것이 영적 기준에 있어서 국가를 넘어선 아벨 기준을 복귀했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영적 기준에 있어서 아벨 복귀를 완성했기 때문에, 영적 기준에 있어서 가인 복귀를 완성할 수 있는 출발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이 제3차 세계순회노정에 있어서 영적인 가인세계인 기독교문화권 앞에 선포를 한 것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고 말이예요. 영적이라구요. 알겠어요?
이래 가지고 3개국에 대해 가지고…. 이것은 가인국가의 대표국이라구요. 가인국가의 대표국이기 때문에 그 대표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선전포고했습니다. 옛날 예수시대에는 영육을 중심삼은 아벨의 입장을 선포했다가 죽임을 당했다구요. 따라서 국가에 대해 영적인 입장에서 선포하는데 죽임을 당하지 않고 반대받지 않고 돌아오는 날에는, 환영했다는 입장에 서는 날에는 육적 복귀의 출발시대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러기 위해 하는 것이 제 3차 세계순회노정입니다. 그래 가지고 돌아오게 되면 한국은 육적 복귀의 내적 기반이 닦아져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남북한 평화통일방안을 중심삼고 빨리 정부하고 우리가 하나돼야 된다는 거라구요.
그러면 현정부는 어떤 입장이냐? 통일교회가 육적 아벨이라면 정부는 육적 가인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가인 아벨이 복귀된 터전 위에 육적 가인 아벨이 복귀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의 결론입니다.
육적 아벨시대를 맞기 위한 통일의 날 설정의 배경
그렇기 때문에 이 8.15를 중심삼아 가지고 27년, 삼 구 이십 칠(3×9=27)이라구요. 27년을 넘어서면서부터 새로운 운세가…. 선생님도 이 길을 27세 때 출발했다구요. 이것을 볼 때 27년을 넘어서면서부터가 뜻 있는 기간이예요. 27년에서 28, 29, 30,이렇게 해서 만 3년이예요.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이 3년 기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는 전부 다 이래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2차 7년노정에 맞먹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1975년 9월 15일까지 잡는 거라구요. 그런 때가 남았기 때문에, 예수님도 27세에서부터 27, 28, 29, 30, 31, 32, 33, 7년간을 잡았던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역사적으로 귀중한 시대에 들어옵니다.
이번 8.15가 고맙게도 제1회 광복절을 맞이할 때와 양력과 음력이 딱 맞는 날이라구요. 그것을 알아요? 칠월 칠석날 해방되었다구요. 이번 15일이 칠월 칠석이라구요. 그래 음양이 딱 맞아떨어진 날이라는 거예요. 이러면서 천지 법도의 기준에 있어서 9수를 세번 넘어서면 10수를 맞이할 수 있는 새로운 때가 옵니다. 그래서 본부에서 무엇을 했느냐? 통일의 날이라는 식을 했다구요.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회는 역사에 없는, 국가를 중심삼은 가인 아벨, 육적 아벨 시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천지의 대운을 맞고 넘어갈 수 있는 때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있어서는 8월, 9월, 10월까지, 음력 9월까지 내적으로…, 여러분은 모르지만 국가가 지금 골을 싸매고 '이 단체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뒤죽박죽하는 때에 들어왔다구요. 알겠어요? 이 단체가 아니면 안 되겠다고 하는 거예요. 이미 일본 작전을 했기 때문에 이 결정에 따라가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고, 버릴래야 버릴 수 없는, 딱 공원 묘지에 부딪친 거라구요.
그러므로 요즈음 이때는 어떤 때냐 하면, 통일교회가 수난기인 것 같지만 잘하는 날에는 살짝 넘어설 수 있는 때입니다. 알겠어요?「예」그러한 외적인 시대가 오게 되면 영적으로 가인과 아벨을 하나 만듦으로써 육적 가인 아벨을…. 영적으로 아벨이 승리하게 될 때에는 육적 가인이 육적 아벨을 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원리원칙이예요.
왜 그러냐?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영적인 천사를 굴복시킴으로써 에서가 야곱을 칠 수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기준이 오늘날 국가를 걸고 넘어가는 때이기 때문에 통일의 날을 설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8월15일은 우리 통일교회가 영원히 기념할 수 있는 통일의 날로 설정된 것입니다. 이렇게 된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어떻게 되느냐? 영적인 가인 아벨 역사가 교차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아벨은 어떻게 되느냐? 가인이 아벨을 쳐서 제물로 삼았지만, 반대로 될 때가 옵니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것이 국가만 넘어가는 날에는 사실대로 영원히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탄이가 천사장이기 때문에 천사장이 마음대로 하던 그때가 지나가고 아담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복 주고 병 주고 다할 수 있는 때가 옵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놓고 입이 째져라 하면 째진다구요. 다리가 부러져라 하면 부러진다구요. 그렇다고 그것을 취미로 하게 되면 안 된다구요. (웃음) 그래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사랑으로써 그럴 수 있는 운동이 벌어지면 돼요. 그렇게 무서운 때가 온다구요.
지금은 실체로 영계를 완전히 지배할 때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앞으로 얼렁뚱땅해 가지고 선생님 앞에 절대 못 나타날 때가 온다구요. 그때 가서는 선생님이 영계의 문을 열어 젖힐 것입니다. 문 앞에 와 있다가 그런 자가 밖에 나타나면 '이 녀석, 뭘하러 왔니' 하면서 문전에서 쫓아 버리는 것입니다.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은 선생님이…. 선생님에게 그런 뭐가 있다구. 전문적인 면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를 요리할 때로 들어갈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때에는 땅에 앉아 가지고 미국 대통령이 변소에 가는 것까지 전부 일기로 써서 '너 이렇게 이렇게 했구나. 이렇게 가다가는 몇해 후에 너 죽을 터인데 하늘을 따라가라'고 해 가지고 굴복시킬 때가 올 것입니다. 알겠어요? 싸움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공산세계에 있어서 코시킨이면 코시킨이 뭘하고 있는지, 무슨 꿍꿍이 속을 가지고 있는지, 전부 다 보고 해 가지고 '야, 이 녀석아, 하나님이 없으면 어떻게 살아?´ 하는 거예요. 공산당의 최고 수령들을 전부 다 명령식으로 굴복시킬 때가 온다는 거예요.
지금 세계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느냐? 예수님 때와 마찬가지의 그런 사람들이 세계에 있다는 거예요. 복귀시대이니만큼 선생님이 그런 말을 하면 아직은 안 되겠기 때문에 안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시키지 않지만 선생님 대신 별의별 놀음을 할 사람들이 세계에는 있다는 거예요. 공중을 날으는 사람도 지금 있다구요.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알겠어요? 물위를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지금 얼마든지 있다구요. (웃음) 천리만리를 순식간에 가는 사람이 지금 얼마든지 있다구요. 오래 안 가서 선생님이 그런 사람들을 저 히말라야 산맥에서 불러오고, 도의 세계에서 불러 올 때가 있을 것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꿈 같은 얘기지요.
자, 그렇게 되는데 세계가 통일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하나님의 전권이 평면화돼 가지고 재창조역사에, 이상적인 사랑에 화답하지 못하는 일체의 모든 요건은 전부 다 파탄되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갈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이 보는 금후에 있어서 초감각시대의 세계관입니다. 사랑만이 초감각시대의 세계관을 이룰 수 있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여러분 초감각세계에서 사랑하게 되면 그저 붙들고 안 놓으려고 하지요? 신경선을 넘으려고 하지요.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만이 그것을 평면적으로 환영할 수 있는 세계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기도하는 가운데서 그런 것을 전부 다 알고 있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모르는 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여러분에게 얘기를 안 하니까 선생님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같지만 다 알고 있다구요. 지금이 어느 때냐 하면 실체로, 실체 몸뚱이를 가지고 영계를 완전히 지배할 때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영계의 내용을 가지고, 진리와 몸뚱이를 가졌기 때문에 사탄도 굴복해야 되고 천사세계도 완전히 굴복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불교에 도통한 사람이라든가, 기독교에 도통한 사람들은 전부 다 선생님 앞에 굴복해야 된다는 거예요.
영통하는 패들이 영통 안 하는 선생님 같은 사람 앞에 졸장부가 되고, 죽으라면 죽을 수 있게끔 돼야 실체 완성권을 이뤄 가지고 지상천국을 개문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영적 복귀 완성시대에 있어서는 영적으로 싸운 거라구요. 지금은 실체로 싸우는 때입니다. 지금 그런 때에 들어오고 있는 거예요. 지금 지상섭리시대로 들어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7년노정이 변해 가지고 21년노정으로 연장되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자, 그러한 세계가 됐다고 생각할 때에, 일할 때가 있겠어요? 그때는 선생님의 생각을 알고 나면 여러분이 기가 막힐 거라구요. '어쩌면 저렇게 되었나? 어쩌면 내가 저렇게 했나?' 그럴 때가 온다구요. 농담이 아니라구요. 공갈 협박이 아니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두고 봐라 이거예요. 어쩌면 내가 이렇게 미욱했던고?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남겨 둔다고 그랬지? 그런 때가 온다구요. 통일교회 교인들 가운데에 그런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예수 이상 인류를 사랑해야 복귀될 수 있다
자, 그렇기 때문에 하늘길을 가는데 선생님이 하는 대로 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하는 것을 다 못 하면…. 선생님이 나라를 사랑하자고 하면 나라를 따라가라는 거예요. 나라를 따라가면 망하는 패가 안 된다구요. 예수의 제자와 다르다는 거예요. 나라를 따라가게 되면, 선생님이 세계를 따라갈 수 있는 길을 개척했기 때문에, 여기에 여러분들을 핍박하는 무리가 있고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일본에서는 여러분들을 환영할 수 있다구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예수의 제자보다 낫다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렇습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쫓아내면 통일교회 패들만 받아들일 수 있는 나라가 있다구요.
그런 길을 지금 닦아 가지고 여러분들은 망할 수 없는 때에 들어왔으니, 여기서 여러분들이 뒤척뒤척하다가 자기 예복을 못 갖추면 못 들어가는 거라구요. 축복받은 가정에게는 선생님이 원리, 천도를 밝힌 특권적인 내용을 중심삼아 가지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열리지만, 축복 받은 가정이라도 거기에 들어가려면 예복을 입어야 돼요. 부부끼리 암만 사랑했댔자, 축복받았다고 '아, 우리 축복받았으니 들어가자' 해도 천만에요. 예복을 입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예복은 무엇이냐? 예복은 딴 게 아니라구요. 개인적으로 사람을 얼마나 사랑했느냐? 지금 천사장 복귀시대지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축복받기 이전에 있어서 천사장 이상 인류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 이상 인류를 사랑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수 이상 인류를 사랑해라.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던 그 이상 심각한 입장에서 인류를 사랑해라, 이스라엘을 사랑해라, 그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사랑하지 않고는 그 사람의 뒤를 못 따라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라는 거예요. 한국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해라! 한국을 필요로 하는 것은 세계를 복귀하기 위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천사장을 사랑하고, 그 다음에 예수를 사랑해라! 천사장을 사랑하고 난 다음에는 양자의 입장에서 아들을 사랑해라! 엊그제도 이렇게 얘기했지요? 「예」 아들을 사랑해라! 아들을 사랑하지 않고는 천사장의 혈통을 이어받은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사랑할 길을 찾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의 있어요, 없어요? 이의가 있다면 말해 보라구요. 자, 이것이 원리원칙인데 선생님도 원리원칙대로 안 하면 가짜예요, 진짜예요? 선생님이 원리원칙대로 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원리원칙대로 못 갔을 때에는 여러분들을 무자비하게 처단하는 것이 선생님의 공정한 책임이다, 용서가 없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천사장 이상 백성을 사랑하라! 천사장의 입장에 있는 것이 예수라구요. 예수가 상대를 못 가졌으니 말이예요. 그래서 지금 천사장 복귀의 사명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재림해야 한다는 거예요. 재림해서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양자를 세워 지상 기반을 닦아야 돼요. 양자가 종보다 나으니까 예수가 양자의 대를 이어 가지고 아들의 대를 잇기 위해서 와야만 아들의 사명으로 왔던 것을 복귀할 수 있다는 거라구요. 그러지 않으면 복귀할 길이 없다는 거라구요. 지상에서 그것을 못 하고 갔으니까 선생님이 그 일을 해주는 거라구요. 전부가 주먹구구식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예」
여러분이 축복받을 때까지의 그 배후의 이론은 몇 권의 책이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것은 여러분이 하나도 모른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모르는 입장에서 선생님을 사랑했다는 것은 전부 다 가짜라구요. 여러분이 선생님을 사랑했다고 이러구저러구 말하고, 선생님의 상대가 되었다고 이러구저러구하는 것은 아주 뭐 매스꺼운 놀음이라구요. 다 모르잖아요?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그것을 다 할 때에 선생님이 그냥 그대로 주먹구구식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전부 다 천도를 따라 가지고 한 거라구요. 전부 다 이론에 맞지요? 「예」 이론에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 뒤넘이치는 거라구요.
그러면 여러분은 그러한 분을, 선생님이 선생님 자신을 높여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분을 진짜 사랑했고, 진짜 사랑하려고 얼마만큼 정성들인 경험을 갖고 있느냐? 선생님에 대해 말하게 되면, 선생님이 옛날에 글방 소학 훈장을 무서워했다구요. 외우는 것을 못 하면 회초리를 맞거든요. 어디 여러분은 선생님을 글방 선생님만큼 무서워해요?
그런 의미에서 생각할 때에, 여러분은 사랑해야 됩니다. 사랑하는 길을 가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얼마만큼 백성을 위해서 사랑했고, 세계를 위해서 사랑했고, 또한 기독교면 기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교회면 통일교회를 위해 사랑했느냐? 가는 길이 그래요. 복귀가 그렇다구요. 세계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기독교를 사랑하고, 그 다음에 통일교인을 사랑하고, 통일교회 축복가정을 사랑하고, 그 다음에 선생님의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이 선생님이 가는 길입니다. 복귀노정이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가 이렇게 돼 있는데 우리만은 까꿀잡이라구요. 세계가 다 있고, 나라가 다 있고, 종족이 다 있고, 가정이 다 있고, 개인들이 다 있지만, 우리들은 이것을 부정하고 개인복귀, 가정복귀…. 정반대로 가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세계를 모르는 사람들은 필요로 하시지 않는다는 거예요.
세계를 사랑한다고 하는 이러한 생각이 있는 사람들을 사탄세계에서 빼앗아 와야만 사탄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빼앗아 오는 격이 된다는 거예요. 그 일을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들이 전부 다 복귀하려면 세계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그 다음에는 종족을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고, 그 다음에는 자기를 사랑할 수 있어야 됩니다. 세계적인 자각을 한 입장에서 자기를 중심삼고 부부의 터전에서부터 그 다음에는 개인복귀, 가정복귀, 세계복귀, 즉 새로이 하나님을 개재시켜 사랑하는 입장에서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복귀되어 나가는 것이 아니냐? 다르다구요.
7년노정을 대하는 축복가정의 자세
세계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공산세계는 외적인 천사장형이라구요. 그렇지요? 외적 세계를 통해 보면 공산세계는 사탄형이고 민주세계는 내적인 천사형이라구요. 그 다음에 기독교는 뭐냐? 내적인 천사형이라구요. 통일교회에 있어서도 내적인 천사장형이 통일교회이고 내적인 아벨형이 축복받은 가정이라구요. 그러므로 내적인 가인과 아벨이 가정적으로 하나돼야만, 기성교회 가정하고 통일교회 가정이 하나돼야만 내적인 부모가 복귀되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남북이…. 이스라엘 민족이 남북으로 갈라졌었지요? 남쪽과 북쪽이 하나돼야만 국가적 메시아로 등장하는 거라구요. 국가적 부모로 등장하는 거라구요. 그래야 비로소 아담국가가 되는 거라구요. 가인 아벨 복귀역사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구원론이 그렇게 되어 있지요? 용서가 있어요? 딱 그런 운세에 지금 맞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도 가짜 아버지가 나섰다구요.
여러분이 원리관적인 입장에서 현재의 정세 파악을 확실히 하라는 거예요. 지금이 어떤 때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3년 기간을 놓치는 날에는 여러분이 일할래야 일할 수 있는 때가 없다구요. 여러분의 때가 지나가는 거라구요. 더우기나 축복받은 가정들은 큰일납니다. 큰일난다는 거예요. 만약에 1차 7년노정에서 못 가는 날에는 3차 21년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7년노정을 넘어서 21년을 갔지요? 그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길을 가는 데는 기가 막힐 거라구요.
보라구요. 통일교회를 믿지 않던 사람들은 7년노정을 가는데, 여러분들은? 21년노정을 가야 됩니다. 그것이 원리입니다. 그것이 원리인데 이러고 있어. 이 녀석들아? 그래 그 조건에 안 걸리게 하려니, 가정이 전부 다 동원했다는 조건을 세우려니 여편네들을 빼앗아 3년 전도를 가게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 조건을 세워 주려구요.
여기에서 안 나간 녀석들은 전부 다 축복가정 명부에서 뺀다구요. 이번에 전부 다 빼버린다구요. 입적한다는 말 들어 봤지요? 「예」 뺀다구요. 2차 7년노정에는 국물도 없다는 거예요. 안 나가게 되어 있어요? 안 나가 보라는 거예요.
만약에 선생님에게 그런 사상이 없었으면 선생님이 이 길을 떠났겠어요? 여편네 버리고 핏덩어리 자식을 버리고 떠났겠어요? 그때가 성진이 엄마가 스물 두 살 때라구요. 객지에 나가 있었다구요. 애급 땅과 마찬가지예요. 자식을 낳은 지가 며칠이 되었나 하면 40일도 안 되었다구요. 그런 핏덩어리를 버리고 나섰다구요. 그렇지만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내 자식도 하나님이 보호해 주신다구요. 보호해 주신다는 거예요. 지금이 그런 때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길을 안 갔으면 통일교회가 나왔을 것 같아요?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이 그 전통을 이어받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알겠어, 모르겠어? 「알겠습니다」
이 녀석들, 너희들 불평하지 말라구. 임자네들의 불평을 받을 선생님이 아니라구요. 나한테 불평하는 것은 좋지만 여러분의 후손이 걸려 버린다구요. 세계를 위해서 지금 달리고 있지 않느냐는 거예요. 지금 선생님이 너희들보다 세계를 위해서 수고하고 있지 않느냐? 그렇지요? 「예」 이제는 민족을 위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세계를 위해서 달리는 시대 아니냐? 선생님이 세계를 위해서 소망하고 가야 할 다리인데 다리를 무시해 가지고 건너갈 수 있어요? 선생님을 뭐 이러고 저러고 평하는 사람은 참 곤란하게 된다구요. 영계에 가서 걸린다구요. 선조들이 걸려 버립니다. 불평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안 하겠습니다!」 마음으로 힘들다고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안 하겠습니다!」 이제 3년 동안 여러분들이 극복하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이 기간에 나가서 진짜 사람을 사랑해 보라는 거예요.
가인을 먼저 사랑하는 역사를 개척해 나온 선생님
선생님은 어린애들한테도 경배한 사람이라구요. 알겠어요? 세 살 난 아이를 하늘의 왕자같이 정성껏 모신 훌륭한 사람이라구요. 알겠어요? 이 녀석들 말하는 것을 보게 되면 전부 다…. 그러면서 여러분들끼리 별 이야기 다하지? 선생님이 그런 여러분들을 분립해 주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자리까지 나오기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반말하기 전까지…. 내가 여러분들한테 깍듯이 존대해 보라구요. 어떻겠어요? 죽을 지경이라구요. '이랬어요. 저랬어요? 아무개 선생님!' 그러면 어울려요? 어울리겠어요? 「안 어울립니다」 잘 아누만. 선생님은 벌써 공증할 수 있는 안팎의 모든 역사적 승리의 터전을 닦아 가지고 얘기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전부 복귀되는 거라구요. 어린애로부터 승리했다구요. 이것을 3대 이상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앞으로 어린애들에게까지도 강제로 경배시켜야 된다구요. 그런 전통을 가져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어린애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 자신의 소망의 상대로 여기고 유년 주일학교 학생들을 지도하던 명 지도요원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들을 누구보다 사랑했어요. 그 아이들이 선생님한테 막 미쳤다구요. 학교에도 안 가고 선생님 뒤를 따라다니려고 했어요.
하기야 뭐 그런 바람이 불어야 한다구요. 뭐 학교고 뭐고 다 싫다 하고 선생님을 따라다녔다구요. 지금 서울에 옛날 내가 지도한 처녀 총각들이 다 있다구요. 그 처녀 총각들한테 내가 이남에 와서 '야야, 와라' 하면 전부 다 와서 선두에서 달릴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지만 그 아이들을 데려다가 통일교회 중요한 멤버를 안 만들었다구요. 알겠어요? 그것은 왜 그랬느냐? 가인을 사랑하는 역사를 개척하기 위한 것이 선생님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친구들도 다 여기에 있다구요. 또, 공장에 있는 패들도 선생님의 사촌이라구요. 전부 다 한집에서 자랐다구요. 저 농장에 있는 패들도, 여기 레이크 파크에 있는 패들도 전부 다 선생님의 사촌이라구요. 전부 다 한집에서 자랐다구요.
내가 아산에 공장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예요. 정 장로뿐만 아니라 전부 다 하자고 해 가지고 했어요. 눈물을 흘리면서 '아, 선생님의 형제들이 와 있는데 우리가 안 하면 안 됩니다'고 했기 때문에, '정 그러냐? 가인 아벨 복귀역사에 있어서 외적으로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래 봐라'고 해 가지고 토기 공장을 만들어 가지고 그렇게 했다구요. 자기와 가까운 사람이라고 대번에 가 가지고 데려올 수 없다구요.
'70년도 들어서면서부터 선생님이 일본 국가를 중심삼아 가지고 역사 할 때이니만큼, 국가를 넘어서서 준비해야 할 때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전부 다 수택리 공장에 나와 있으라고 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렇게 안 하면 좋지 않다구요. 그러므로 모든 원리원칙을 따라 가지고 이렇게 해야 됩니다. 그전에는 뭐 얼씬하는 것도 싫어한다구요.
지금까지도 친구들이 10여 명 있다구요. 하나님이 제일 친한 친구들을 다 데려갔어요. 그러니 선생님이 무서운 사람이예요. 선생님하고 친한 사람은 전부 데려갔다구요. 그 사람들이 찾아와서 무례하게 대하면 국가 망신이예요. 하늘땅의 망신이 벌어진다구요. 그러면 그 선조, 후손들이 걸려 버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망령된 일이 있을까봐…. 친구라고 해 가지고 '아무개야' 하며 옛날같이 주먹질하고 멱살잡는 행동을 하면 되겠어요? (웃음) 안 되겠으니 미리 다 데려갔다구요. 그렇게 정리한 거예요. 내가 딴 데 관심을 갖게 하는 사람이면 잡아가는 거예요. 관심을 갖는 날에는, 하나님을 위한 관심을 갖게 그들을 전부 데려가는 거라구요. 내가 만일 대한민국을 세상적으로 사랑하면 대한민국은 망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하늘만을 염원하게끔 이 길을 닦아 나온 사람이라구요.
식구들에게 반말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런 관점에서 여러분들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복귀역사라는 것이 전부 다 사탄이 여기에 기준이 되어 나왔다구요. 내가 별의별 종살이를 다했다구요. 이래 가지고 선생님이 임자네들에게 반말하는 것이지 이놈의 자식들 들어와 가지고 식구들에게 반말을 해! 누가 반말하랬어? 그놈의 아가리에 창끝을 갖다 들이대 가지고 다물지 못하게 해 버리고 싶다구요. 복귀해라! 탕감복귀해라! 여러분들이 언제 무슨 책임을 했다고 '야!´ 하고 반말을 해? 반말해 본 사람은 솔직이 손들어 보라구. 용서해 줄께, 손들어 보라구. 이놈의 자식들, 돼지 새끼처럼 모가지를 잘라 죽이고 싶다구. 식구들한테 반말을 하겠어, 안 하겠어? 「안 하겠습니다」 안 하겠다는 사람 손들라구요. 이번에 내려가면 당장에 취소해 버리라구요.
내가 전에 평양에서 하숙하던 집에 가 가지고 그런 일을 다한 거예요. 세 살 난 아이와 마주치면 경배한 거라구요. 어린아이를 하늘같이 모셨다구요.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서부터 했던 거예요. 그가 눈물을 흘리며 그러지 말라고 할 수 있는 입장까지 높여 주며…. 박정화도 감방에 있을 때 영계에서 가르침을 받아 가지고, 기합받아 관계됐다는 말을 들었을 거라구.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그 결심이 다시 희미해지는 거라구요. 암만 영계에서 가르쳐 주었더라도 다시 희미해지는 거라구요. 그래서 미안해 쩔쩔매는 거라구요.
그래 세상에 깡패보다도 못한 일을 누가 하라고 그랬어 이놈의 자식들! 어린아이를 사랑하라구요. 사랑하는데 발길로 차며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높이면서, 하늘같이 높이면서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린 아이를 대해 가지고 시를 읊고 노래를 불러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칭찬할 수 있기 위해서는 존경어를 갖추어 가지고 찬양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게 될 때에, 하나님의 공인을 받아 가지고 그 아기가 찬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천지의 법도는 상하관계가 어긋났으니까 이것을 바로잡아 가지고 이렇게 복귀의 길을 가려 나오는 거라구요. 그래서 상대적 권을 만들어 놓았고, 그들이 기쁨으로 그런 것을 상속받아 가지고 할 수 있는 터전이 되었기 때문에 비로소 선생의 자리에 섰다는 거라구요.
내가 지금 여러분들한테 설명해 주는 이 모든 원리 내용을 옛날에 가르쳐 주었어요? 지금에 왔으니 다 설명해 주지. 말 가운데 처음 듣는 말들이 많을 거라구요. 그렇지요? 「예」 앞으로도 많다구요. 앞으로도 많아 진다구요. 그럼 선생님이 모르느냐? 그것을 알아 가지고, 틀림없이 다 해서 맞춰 놓고 가르쳐 준다구요. 가르쳐 주는 것은 상속하겠다는 거예요. 상속하겠다는데 다리를 떡 뻗고 썩은 개똥쇠 같은 마음을 가지고 될 것 같애요? 겸손하고, 하늘땅 앞에 황공하고, 천만부당한 은사라고 생각하면서 받아도 부족한데도, 이게…. 여러분은 보게 되면 전부 다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거라구요. 이런 말 이해돼요? 「예」
이번에 돌아가 가지고 반말하는 녀석들이 있으면 여러분들끼리 입을 째야 되겠다구요. 식구가 누가 어떻게 될는지 아느냐 이거예요. 임자네들 보다 더 높은 자리에 간다구요. 임자네들이 소생이라면 식구들은 장성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 사람들은 핍박받는 시대에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 영광의 시대에 태어난 사람이니 여러분보다 훌륭한 사람들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러분이 그들 앞에 여러분의 복을 상속해 줄 때, 내 복을 잘 지켜 달라고 마음으로 허리를 굽히면서 부탁하고, 작은 복을 상속할 때 그것을 상속받아 가지고 나 이상 천년 만년 잘 보관해 달라는 전통을 상속시켜야 된다구요. 그런데 발로 밟아 가지고 되겠어요?
그래 누가 그런 짓을 하라고 그랬어요? 이번에 돌아가 가지고 내 눈앞에 그러는 것이 보였다가는 후려갈기는 거라구요. 약속하자구요. 알겠어요? 「예!」
자신의 구태의연한 생활을 반성하고 기도해야
또, 이 녀석들, 뭐 전남에서는 바둑을 둔다구? 선생님이 바둑을 두기 시작할 때 하라구요. 바둑을 둬? 이놈의 자식들. 바둑을 둘 시간은 있고 공부할 시간은 없지? 임자네들 가운데에 원리시험 패스한 사람이 몇 사람이 돼요. 벼락을 맞을 자식들. 그 말을 듣고 내가 잡아다가 한꺼번에 패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참고 나오는 거라구요. 내 눈으로 아직까지 보지 않았기 때문에. 알겠어요? 내 눈으로 보는 날에는 벼락이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기 전에 내가 얘기해 주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바둑을 둬 본 사람, 손들어 봐요. 이놈의 자식들. 바둑 둘 시간이 있어? 바둑 둘 시간이 있으면 기도하라구요, 기도하라구요.
선생님은 여기에 와서 저 평상에 가만히 앉아 가지고 괜히 그저 공상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기도하는 거예요. 눈을 뜨고 기도한다구요. 일구월심. 내가 만약에 다 못 이루었다면 내 마음이라도 언제든지 활개 펴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나 자신이 되겠느냐.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 이루어지라고 예수가 기도한 거와 마찬가지로 기도해야 그것이 이루어질 것이 아니냐?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없다구요. 지금 선생님이 공부 안 하는 줄 알아요? 뭐 수작들은…. 본부에서 뭐 좀 보급해 줘야지…. 그래 보급해 주겠다구. 공부할 수 있는 기간을 설정해 주겠어요. 전부 다 3개월씩 공부시키려고 했는데, 이 녀석들 전부 다 약속한 대로 다했어? 자, (새 공산주의 비판)을 한 번 이상 읽은 사람은 손들어 봐. 손들어 보라구. 이놈의 자식들. 모가지를 전부 다 생매장해 버릴 자식들 아냐? 선생님은 그런 것을 전부 다 모르고 있지 않다구. 앞으로 이거 이래 가지고 안 된다는 거예요.
지금 몇 명, 불과 200명 넘는 이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2천만 3천만 전체 인류가 문제가 아니냐는 거예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거예요. 일대 칼을 대는 하늘의 심판이 오기 전에 내가 여기에서 그것을 스스로 해야 되겠다고 하는 게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거기에서 회개하는 사람은, 각성하는 사람은 그래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생님이 보고 있는 거라구요. 이래서 내가 어저께 순회사들에게 지금까지 선생님의 방안에 대한 것을 전부 다 얘기해 주었다구요. '너희들만 이것을 알아라. 틀림없이 이렇게 할 것이다' 했습니다. 그거 알겠어요?「예」
메시아와 본연의 참부모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은 복 중의 복
종의 종권을 사랑해야 되고, 종권을 사랑해야 되고, 양자권을 사랑해야 됩니다. 양자권은 뭐냐 하면 가인세계입니다. 알겠어요? 그 다음에 아들을 사랑해야 됩니다. 아들은 타락하기 전의 아들과 타락한 후의 아들이 있는데, 먼저 타락한 후의 아들을 사랑해야 됩니다. 타락한 후의 아들은 양자입니다. 그 다음에 타락하기 전, 타락하지 않는 아들, 아담을 사랑해야 된다구요. 이것이 뭐냐 하면 재림사상이라구요.
오늘날 타락한 인간이 타락하지 않은 아들을 사랑할 수 있는 은사권내에 선 것은 천지에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복 중의 복이라구요. 알겠어,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은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들을 만나볼 수 있고, 그 아들을 사랑할 수 있는 종의 입장에 선 것만도 영광이라는 거예요. 그 이상 자랑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그런 저런 것을 선생님이 전부 다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나는 너희들과 같지 않다는 말을 언제나 하는 거라구요. 이건 밤인지 낮인지 꿈인지 뭔지, 기가 막히다는 거라구요.
그뿐만이 아니라구요.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그 아들을 사랑하는 것도 물론이지만, 타락하지 않고 완성한 자리에 설 수 있는 본연의 참부모를 맞을 수 있는 것은 태양을 만들었을 때 그 빛나는 태양을 처음 본 그 권위와 마찬가지라구요. 태양의 역사는 어디서부터냐? 빛나는 태양을 본 거기서부터 아니냐? 그러므로 태양에 대해 말하려면 거기서부터 출발해야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라구요. 역사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여러분밖에 없게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인생을 말할 사람은 여러분 밖에 없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 가치를 알아요?
그뿐만이 아니라구요. 그분이 아들딸을 거느리고 사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거예요. 그뿐만이 아니라 그 혈족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내가 엊그제도 얘기해 줬지요? 「예」 아버지하고 아들의 사랑을 힘껏 받아 가지고 이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집을 떠나가려 할 때에, 아버지와 아들은 그냥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 딸을 축복해 가지고 데리고 가라고 하면서 보내고 싶은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하는 하나님과 아들의 마음이 아닐 것이냐? 그 아들의 사랑을 받지 않고는 그런 일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는 절대 필요합니다. 그렇게 돼 있잖아요?
메시아의 사랑과 부모의 사랑을 받고 나서야 타락한 여러분에게 있어서는 상대라는 것이 시작된다구요. 원리가 그렇지요? 원리적으로 볼 때 그것을 알고 있으면 전부 다 장가가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알겠어요? 전부 다 독신생활을 해야 되는 거예요. 역사가 그렇다는 거예요. 이것은 선생님이 지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그렇게 왔다구요. 이것을 어떻게 뭐 부정할 도리가 없다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렇습니다」 그렇다구요. 그것이 그렇지 않다면 선생님이 지금까지 이 자리에 안 서 있다구요.
본연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영광의 자리에 있는 우리
그것을 볼 때에, 여러분들이 그분과 살고 있는 아들딸, 그 울타리를 바라보고, 일생을 살면서 그 울타리에 들어가서 나무를 심고, 뜰을 쓸고, 또 그 동산에 가서 노래도 부르고, 같이 새소리를 듣고, 같이 곤충 소리를 듣고, 같이 불빛을 바라보고, 같이 우주를 바라보는 그 영광, 그런 것을 생각해 봐요? 선생님이 그런 세상을 다 알고 사는 사람이라구요. 천지만물을 지을 때 본연의 태양을 찬양할 수 있는 본연의 아들, 하나님이 소망하셨던 아들 앞에 인계해 주시던 심정을 느끼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그래야 될 것이 아니야? 그런 생각을 해본 사람이 있어요?
자, 그 본연의 세계에 있어서, 자유로운 참사랑의 동산 가운데에 있어서는 들리는 쓰르라미 소리도 같이 듣지요? 안 그래요? 또, 같이 앉아서 땀을 흘리지요? 이것이 싫어요? 「좋습니다」 또, 같이 일을 하지요? 앞으로 세계를 따라다니며 같이 세계일주도 하지요? 그것은 좋지요? (웃음) 그것은 그렇게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여러분은 그것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이 땅 위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면서, 같은 태양빛을 받아 가면서 같이 호흡을 하고, 그가 거느린 가정이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을 보고, 또 그가 거느린 종족들이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을 보고 '그 나라가 어떻더라. 그 세계가 어떻더라'고 하는 이것이 본래에 하나님이 보시고 싶으셨던 것이 아니냐? 하나님이 보시고 싶었던 자리에 내가 동참할 수 있는 영광의 자리를 찾은 것. 천만번 죽어도 불가능했던 것을 가능하게 한 이 은사를 무엇으로 갖을 것이냐? 가면 갈수록 감사해야 되고, 알면 알수록 뼛골이 녹아나는 황공한 심정을 가져야 되며, 죽음을 각오하고 일생 동안 살아도 그 은혜를 보답할 수 없다는 감사의 마음을 품고 살도록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상입니다.
앞으로 선생님이 그런 교육을 할 것입니다. 알겠어요? 한 3년 동안 그런 교육하면 전부 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가 되기 전까지는 교육을 안 하려고 그래요. 안 가르쳐 주려고 한다구요. 왜? 그렇게 하면 여러분이 전부 다 걸려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저 나중에는 전부 다 못살게 훈련할 거예요. 앞으로 여러분 자식들까지 전부 다 훈련해 가지고 한번 시험하고 싶다는 게 내 생각입니다. 알겠어요? 안된 생각 같지만 말이예요. 왜? 이 가치가 너무 위대하고, 역사에 비할 수 없는 가치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가치를 중심삼고 시험이라도 해 가지고 그 시험에 통과한 사람을 거기에 세워 놓아야 그래도 이 가치를 아는 선생님의 마음 앞에 위안의 터전을 잡을 수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복귀의 심정을 유발시키려면
이 녀석들이 똥 구덩이의 구더기가 파리가 돼 가지고 파리인 줄 알지 못하고 무슨 뭐 매미인 줄 알고 있다구요. 여러분은 그렇지 않아야 된다구요. 타락한 인간은 원리적으로 그렇다는 거예요. 선생님의 출발점은 여러분과 다르다구요. 종자가 다르다구요. 그러므로 앞으로 혈족권내의 혜택은 어느 것에 비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것이 실감나야 된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것이 뼈에 사무치고, 생애노정에 어리고, 생활노정에서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벌어져야 됩니다. 눈물어린 동정으로 불쌍한 사람을 붙들고 하나님 대신 울어 주고, 그 사람들이 여러분을 붙들고 울어 주게 될 때에, 하나님이 타락한 아담을 대해 가지고, 종 새끼가 된 후손들을 대해 가지고 참아들딸 이상 사랑하실 수 있는 마음을 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들이 울고 매맞고 죽게 되는 거기서부터 아담이 하지 못한 것을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복귀의 심정이 발로될 것이 아니냐? 복귀의 심정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
선생님이 지금 이것을 거꾸로 하고 있다구요, 거꾸로. 알겠지요? 선생님이 울고, 선생님이 고생해 가지고 여러분들을 자극시킨 거라구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매를 맞고, 선생님이 울고불고해 가지고, 지금 여러분들이 이러고 있다구요. 이것이 지금 통일교회의 현상이예요. 이것은 천국에 못 들어갈 통일교회 패들이예요. 여러분이 울고불고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하나님의 마음을 유발시킨 것과 같이, 본연의 아담을 사랑하던 이상의 마음을 유발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전부 다 희생시키면서 자기 자식을 사랑하던 이상의 마음, 못 한 것을 대신 하겠다고 죽음을 각오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심정을 유발시키는 데서만이 복귀가 벌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요즈음에 '뭐 선생님은 3천만 원짜리 차를 타고 다니고 우리는 살 집이 없어서 골골하고 있다' 이런 평을 하는 사람도 있다구요. 좋다구요. 그래 여러분들이 사다줬어요? 여러분들이 일전 한푼이라도 대줬으면 그건 평할 수 있다구요. 그런데 그것은 외국 사람들이 전부 다 한 거라구요. 이런 아가리질을 하는 녀석들은 앞으로 선생님과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앉아 가지고 그런 얘기를 하는 것에 동조하고 귀를 기울여 고개를 끄덕끄덕하면 앞으로 대가리가 떨어지고 목이 부러지는 때가 온다는 거예요.
천기 누설은 용서받지 못한다
앞으로 보라구요. 선생님이 말하지 않았는데 소문나면 그것을 앞으로 공문화시켜 가지고, 선생님 입회하에서 역사적 죄악과 더불어…. 여러분들이 그렇게 잘못한 것을 용서받으려면, 세계 사람들이 용서해 준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이것을 벗어날 길이 없다는 거예요. 전부 다 조사해 가지고 판명을 해 놓고 넘어간다구요. 내가 듣지 못했던 말, 내가 하지 않은 말, 별의별 말을 다 누가 말했는지 전부 다 뿌리를 뽑아 가지고 청산할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때 걸리게 되면 용서가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깨끗이 청산한다구요. 선생님이 그렇게 데데한 사람이 아니라구요.
천기 누설은 용서받지 못합니다. 만일 국가의 일급 비밀을 누설해 가지고 국가의 운명을 좌우시킬 수 있는 문제를 일으켜 그 주권자면 주권자, 중심자 앞에 피해를 입힌 사람은 헌법의 보장을 가진 국권 앞에 있어서는 용서받을 법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놈의 자식들, 지금까지 살아도 망창 살았지? 여러분이 그런 것을 알고 심정적인 노정을 걸어가야 되겠습니다. 그래 선생님의 뒤를 따라오라는 거예요. 싫더라도 나라까지 따라와야 되는 거예요. 나라까지 따라오게 되면 횡적인 세계는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나라까지 따라와야만 그 다음에 세계적인 국가권에서 횡적으로 갈 수 있는 역사적인 새로운 조상권을 가질 수 있는 거라구요. 그것을 알지요? 「예」
이런 등등의 문제를 중심삼고, 이런 문제를 앞에 놓고 책임을 달성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통일교회와 8.15가 지난 이후의 통일교회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앞으로는 즉결처분할 때가 옵니다. 우리가 8.15를 중심삼고 통일의 날로 설정한 때부터는 교차될 때가 온다는 거예요. 지금부터 한 7년만 지내보면 대강은 알 수 있습니다.
동양 3국에 대해 책임 다했다
이제 7년만 지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이냐? 여러분은 모르지요? 그래 세계는 끝에 다 왔어요, 안 왔어요? 지금 일본이 딱 그렇게 됐지요? 일본이. 일본이 그렇게 됐어요. 안 됐어요? 「됐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지금까지 일본 정부에 대해 가지고 여러분이 모르는 싸움을 해 나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 고위층들은 말이예요. 기시 전수상도 한국에 오게 되면 선생님을 방문하겠다는 것을 내가 못 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일본 작전에 지장이 있다는 거예요. 일본 국민들이 반대한다구요. 이번에 리틀엔젤스 후원회 회장이 되는 것도 사사까와가 됐지만 기시 전수상은 당당히 명예직을 받을 거예요. 이번에 국제문화협회라는 것을 만드는 데도 여기에 구보끼가 회장이 되고 기시 전수상은 명예회장을 시켜 가지고, 지금 국제무대에 있어서 일본 외교관이 된 사람들은 전부 다 이사로 들어와 있다구요.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그런 기반을 닦기 위해서 지금까지 밤낮 쉬지 않고 일했다구요.
자유중국이면 자유중국을 위해 구보끼를 시켜 가지고 세 번씩이나 지시를 했다구요. '일본에 폭격해라. 일본에 선전포고를 다시 해야 된다. 그러면 중국이 살아날 길이 있다' 1970년, 3년 전에 그런 얘기를 했다구요. '미국을 대해서 선전포고해라' 이거예요. 미국과 싸우라고 했다구요. 중공에 일방적으로 들어가 한번 '꽝' 해 가지고 아예 구축함 같은 것을 하나 깨버리라는 거라구요. 그렇다고 미국이 대들어 싸움할 거야. 그렇게 되면 절충하는 거라구요. 중공하고 싸우게 지휘하는 거예요. 그런 사건을 일으켰으면 자유중국이 저렇게 안 됐을 거예요.
그때 구보끼를 시켜서 앞으로의 중국 문제에 대해 장개석한테 얘기하게 했다구요. 앞으로 중국을 통일해야 된다는 얘기를…. 이러니까 장개석이가 자기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한다고 해서 경호관을 시켜서 구보끼를 끌어냈다는 거예요. 그것을 보면 구보끼가 훌륭하다구요.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행동하는 사나이라구요. 해라! 앞으로 이렇게 안 하면 안 된다고 쭉 얘기했다는 거예요. 장개석이가 말을 듣다 보니 제일 싫어하는 말을 했다구요. 제일 싫어하는 말을 했는데 전부 이치에 맞는 말이라구요. 그렇지만 장개석이는 거기서 그 말을 들을 수 없다는 거예요. '치워 버려, 이 자식들아!' 내가 그런 이야기를 왜 하겠느냐 하며, 계속해 가지고 한 시간 가까이 권고를 했던 것입니다. 구보끼가 1차 2차 3차까지 선생님의 명령을 받아 가지고 임무를 했기 때문에 장개석이나 중국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구요.
그렇게 했는데도 말을 안 들으니까 날라가야 되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원래는 내가 워싱톤에 있을 때에, 5월에 돌아오다가 장개석을 만나기로 약속을 한 거라구요. 그런데 내가 안 만나고 돌아왔다구요. 내가 올 때도 대만에서 만나게 돼 있었어요. 일본에 갔을 때 구보끼가 연락하려고 하는 것을 연락하지 말라고 했어요. 내 책임을 다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동양 3국에 대해 내 책임을 다했어요. 한국, 일본, 중국에 대해서. 아시아적 천사장 국가가 중국입니다. 그 나라에 대한 책임을 다했기 때문에 세계적 천사장 국가인 미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출발하게 된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의 피어린 전통을 상속받겠다는 여러분이 돼야
이러한 문제가 말뿐이 아니라구요. 이것이 안 맞아떨어지면 원리가 틀려지기 때문에, 생명을 걸고 필사적인 투쟁을 하고 필사적인 노력을 했기 때문에, 영적기준이니만큼 내적 기준이라도 그러한 전통 기반을 아시아에 닦았다는 조건이 섰기 때문에, 3차 세계순회노정에 있어서 이 세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제 2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선생님에 대한 내막을, 선생님의 역사를 알게 되면 기가 막힐 거예요. 자신이 뜻을 위해서 뭘했느냐 이거예요. 입을 벌리고 통곡할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아, 너희들 다리 가죽에 아직까지 굳은살이 안 배겼지? 다리가 아직까지 병이 안 났지? 뭐 차를 안 타고 다니면 어때? 수작 그만두라구. 선생님이 차를 타고 다닐 때까지는…. 별의별 놀음을 다해 가지고 여기까지 올라온 거예요. 그렇게 올라오게 된 거라구요. 자, 그러니 여러분들도 그렇게 할래, 안 할래?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은 손들라구. 양손을 들어 봐, 이 자식들아. 내려! 자, 이제부터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어요.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뭘 물어 볼 때에 눈꼴사나운 것이 많겠어요, 없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매스껍고, 얼마나 뭐라고 할까? 이거 보게 되면 거지 족속을 기르는 것보다 더 기가 막히다구요. 철원! 「예」 잘하고 있는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살리려면 못해서는 안되지. 철원이 무슨 도시예요? 방위도시라구요. 단단히 결심하지 않으면 붙어 있지 못할 곳이라구요.
가만히 보게 되면, 전체 식구에 대해 보고가 올라오는 것을 보면 인사이동을 해야 되겠더구만. 순회사 말을 들은 것이 아니라구요. 벌써 사람을 시켜서 다 알아봤다구요. 뭘하고 다니나 하는 것까지 내가 다 알고 있다구요. 네가 핑퐁을 잘 치지? 「통일교회에 들어오기 전부터 했습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와서는 핑퐁 안 쳤나? 「안 쳤습니다. 지난번에 도민 체육대회에 좀 나가 달라고 그래서 나갔다가…」 교회를 위해 열심히 해야 돼요. 무조건 기도해야 되는 거라구요. 눈물을 흘리고 찾아올 수 있는 식구가 있게 해야 됩니다. 전도사가, 교회장이 이런 심정을 갖고 기도했기 때문에 끌려왔다고 하면서 같이 눈물 흘리며 기도할 사람이 줄을 지어야 된다구요. 그래야 되는 거라구요. 가는 발걸음을 안 올 수 없게끔 만들어 놓아야 된다구요. 그런 기도를 해야 돼요.
선생님이 마루바닥에 엎드려 기도할 때에는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구요, 눈물이. 알겠어요? 여기에 굳은살이 배겼다구요. 지금도 굳은살 배긴 자국이 남아 있다구요. 엎드려 기도해서 여기 굳은살이 배겼다구요. 지금은 그렇게 기도를 안 하지만. '공든탑이 무너지랴' 하는 말이 있잖아요? 그렇지요? 하나님을 위해서 공을 들여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그리워서 미치리만큼 사무친 경지에까지 들어가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계신 곳이 땅이라면 뭐 하루에 천 번도 왔다 가고 싶은 마음이 있으나 땅이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없어서 선생님을 보낸 거예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선생님을 사랑하지 않고는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괜히 그렇게 정이 가요? 눈물을 흘리며 기도할 때에 동삼(冬三)에 솜바지저고리를 전부 다 눈물로 적실 때가 있었다구요. 얼마나 기가 막혔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칼을 꽂아 놓고 담판기도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구요.
그러한 전통을 이어받겠다는 여러분들이 말이야. 자신들을 생각해 봐요, 되겠나? 선생님이 용서하더라도 선생님의 조상들이 여러분들은 가만히 안 둔다구요. 기독교의 전통적 역사를 따라가다가 순교한 선열들, 열사들이 용서 안 해 준다구요. 통일교회가 그런 무리를 통해서 발전됐다면 가짜야 가짜야. 가짜라는 거예요. 발전 안 한다구요. 임자네들이 이래 가지고 전부 다…. 선생님의 입장이 처량하다구요. 그렇게 보면 하나님이 참 불쌍하신 분이예요. 어쩌자고 어쩌자고 한국에 우리 같은 사람을 태어나게 했느냐는 거예요. 이건 가만히 보면 가면 갈수록 희망이 아니라 적막강산이라구요. 문화나 민족성을 보면 전부 틀려먹었다구요. 하기는 또 뭐 아담국가 소질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누구의 말도 안 들으려고 하거든요, 전부 다. 그래 선생님의 말도 안 들을래요? 선생님의 말은 들어야 될 게 아니예요?
공산권의 해방을 위해 사생결단을 해야
여러분들, 불원한 장래에 전부 다 이북에 가야 된다구요. 이북에 보내면 가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내리라구. 말만이 아니라구요. 정보부에서 3년 전부터 선생님에게 연락하는 것을 보라구요. '앞으로 어떡할까요?' 하고 문의해 오는 것을 보라구요. 그래도 대한민국에 있어서 사상적인 단체는 통일교회밖에 없다고, 통일교회가 이러이러한 사명을 지니고 있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그러는 거라구요.
우리가 핍박받기 전에 주동적인 역할을 해 가지고 앞으로 홍콩 같은 데에 흥신소를 만들어야 돼요. 홍콩 같은 데에 만들어 가지고 내가 쭉 순회하면서 전부 다 관리 관찰까지 해 가지고 돌아올 참이예요. 우리가 세계적인 최고의 정보망을 가져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제일 주력하는 것이 미국의 CIA를 포섭하기 위한 공작을 하는 거라구요.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정보부를 제일 무서워하지요? 통일교회는 정보부를 무서워할 줄 모른다구요. 까딱하면 치고, 까딱하면 매까지 맞는 거예요. 까딱하면 욕을 하고, 그 사람들이 우리하고 제일 원수졌다구요. 그렇지요? 미국 CIA면 CIA를 앞으로 어떡하든지 잡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앞으로 이북에는 누가 갈 것이냐? 누가 가야 되겠어요? 선생님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보내야지요? 「예」 공산당이 공산당의 정수, 골수분자를 첩자로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니예요? 알겠어요? 「예」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 여러분을 뽑아 가지고 통일교회를 반대하게 하고 통일교회 간부들에게 칼침 놓는 싸움을 시켜 가지고 군에 소문내고 도에 소문내고 신문에 내 가지고 보내는 거라구요. 앞으로 그런 일도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여러분같이 데데해 가지고 뭐…. 어떡하든지 이 땅 위에서 공산당을 굴복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치밀한 조직에 있어서도 그들한테 지지 않는 조직도 갖고 있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공산당 조직에 대해 연구한 사람이라구요. 독일 조직에 대한 것을 연구한 사람이라구요. 주먹구구식인 줄 알아요? 아직 때가 안 됐기 때문에 일시에 그물코에 걸지 못하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돼요.
이제 때는 그런 때가 왔다는 거예요. 이미 사생결단해야 할 때가 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남에서 그것을 준비해야 돼요. 3년 동안에 최후의 정비, 준비를 해야 된다구요. 그것이 3년 기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일본에 창림이가 갔지요? 당장에, 이번 며칠 이내에 결정해 가지고 몇 사람을 일본에 보내려고 한다구요. 정 급하게 되면 여기서 3분의 1까지 일본에 파견하여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공산당하고 진짜 싸우는 거라구요. 일본에 있어서 공산당 조총련과 싸우고, 일본 공산당과 싸운 실적을 가진 경력자들이어야 앞으로 하나님이 믿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런데 지금 이남 땅에서 지지부진해 이게…. 그런 무리는 앞으로 무덤구덩이에 집어 넣을 때가 온다는 거라구요. 그런 놀음을 앞으로 해야 된다구요. 그것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되겠습니다!」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론을 준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론 공부를 해야 된다구요.
그런 것을 알고, 새로운 결심을 하길 바래요. 내일 돌아가지요? 「예」 내일 돌아갈 터인데 내일 돌아가면…. 이번에 와서 도움된 것이 있어요? 「예」 무슨 도움이 됐어요? 「내적인 각오가 섰습니다」 내적인 각오가 섰어요? 각오가 안 서는 날에는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으로 통고하는 것입니다.
2차 7년노정은 예수님이 갈 수 있는 국가기반을 닦는 기간
이제부터는 여러분이 가는 길과 선생님이 가는 길이 차원이 달라진다구요. 여러분이 차원이 달라지지 않고는 선생님을 못 따라간다구요. 선생님은 이번 9월 중에 또 외국에 갈 거라구요. 외국에 가면 언제 돌아올지 몰라요. 여러분들이 외국 식구들보다 더 잘 움직이면 오는 거라구요. 그러지 않으면 주체국으로서 위신을 못 세울 때가 온다는 거예요. 정신을 바짝 차려야 됩니다. 고생은 죽도록 해 놓고…, 끝을 잘 맺어야 됩니다. 끝을 잘 맺어야 된다구요. 예수님이 무화과 나무를 대해 가지고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마 21:19)고 저주한 것과 마찬가지로, 소망을 키웠던 터전이 이래 가지고는 안 되겠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섭리역사를 책임져 가지고 바라던 소원이 이 꼴이라면 죽어야 돼요.
그런 결심을 해 가지고…. 2차 7년노정은 여러분들이 가야 할 길이지요? 「예」 2차 7년노정은 이스라엘권을 만들어 가지고 예수님이 갈 수 있는 자유로운 국가 기반을 닦아 드려야 하는 기간이라구요. 그래야만 2차 7년노정이 완성되는 거라구요. 그것이 뭐냐 하면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하나돼 가지고 예수를 받들어야 된다는 그 말이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본래 메시아가 갈 길은 인류를 대해 가지고 피땀 흘리며 끌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구요. 국가 기준에서부터 준비해 가지고 로마제국, 세계적인 가인 나라를 굴복시키는 것이 메시아가 해야 할 사명이라구요.
지금 선생님이 똥구더기 노릇을 하고 있다구요. 종 노릇, 양자 노릇을 하면서…. 여러분들이 울고불고해 가지고 하나님의 동정의 심정을 일으켜야 되는데, 내가 울고불고해 가지고 가르쳐 줘 가지고 하고 있다구요. 반대로 하고 있다구요. 그것을 가르쳐 줘 가지고 내 대신 세계를 위하는 놀음을 하라는 거라구요. 그래 그 놀음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60년대 전에는 7년간을 잠을 많이 자지 않았다구요. 하루에 평균 두 시간, 세 시간밖에 안 잤다구요. 알겠어요? 새벽 두 시, 세 시, 네 시가 보통이예요, 매일매일…. 알겠어요? 이래 가지고 식구들을 중심삼고 민족을 사랑해야 할 입장에서 민족을 사랑하지 못한 것이 분해서 밤을 새워 가면서 이야기해 준 거라구요. '날 닮아라, 날 닮아라' 하며 기른 때가 있어야 될 것이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어린아이를 일곱 살쯤까지 정성들여 키워 놔야 그 다음에 국민학교에도 보내잖아요? 그렇잖아요? 안 그래요? 그것이 원칙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7년노정이 다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가인을 기르려면 7년을 길러야 됩니다. 그러므로 7년노정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먼저 가인을 사랑해야 하는 사랑의 원칙을 세우신 선생님
그래 여러분에게 누구를 사랑한 역사가 있어요? 목을 걸고 사랑한 역사가 있어요? 여러분은 그 동네의 책임자입니다. 선생님은 10대 때에 서울을 대신해서 눈물을 많이 흘린 사람이라구요. 전차도 안 타고 다녔어요. 그때 노량진에서 살았는데 시내 나올 때는 반드시 걸어다녔어요. `나라 없는 백성이 전차가 있으면 뭘 하느냐? 그 전차가 누구의 전차냐? 우리 나라의 전차가 아니다. 일본 전차가 아니냐? 그들에게 왜 한푼이라도 돈을 주느냐?´ 이런 것입니다. 그때에 전차삯이 5전씩이었어요. 그 비용을 대신 거리에서 '적선이요' 하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줬다구요. 땀을 흘리며 한 시간 반이면 왔다갔다했어요. 선생님이 참 빠르다구요. 전차한테 뒤떨어지지 않았다구요. 이래 가지고 가두에서 '적선해요' 하는 사람을 붙들고 내 땀값을 줬다구요. 이렇게 훈련해 온 사람이라구요.
이런 역사적 사실을 임자네들은 모르지요? 뭐 걸어다니는 게 힘들어요? 고개를 넘으며 땀 흘리는게 힘들어요? 탕감복귀원칙에 있어서 우리가 그런 사정을 다 겪어 봐야 세계 사람들을 지도한다는 거예요.
내가 지금 생각하는 것이 뭐냐 하면…. 여러분은 모르지만 옛날에는 상도동에서 흑석동 중앙대학교로 넘어가는 산마루가 있었다구요. 거기는 무인촌이었어요. 고개를 넘어가게 되면 지금도 있는지 모르지만, 꽃을 재배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거기에 가면 논두렁이 있는데 그 논두렁에서 어떤 사람이…. 그 사람이 천안 사람인데 그 논두렁에 누워 신음하면서 앓고 있었어요. 거기를 넘어가다가 그를 떡 만났는데 야단났더라구요. 그래 알고 보니 지금 어디 자기 친척을 찾아오던 길인데, 주소를 알아 가지고 왔는데 잘못 알아 가지고 와서 찾다가 길에서 병이 나 쓰러졌다는 거예요. 그 사람을 업고 거기서부터 노량진까지 가던 일이 엊그제 일같이 생각이 나요. 그것이 일생 동안 잊혀지지 않는 일이었다구요. 바로 그때가 신학기, 3월말께인데 그 사람에게 차표를 끊어 주고 내 학자금 전부 다 털어 가지고 줘 보낸 거예요. 학자금이 하나도 안 남았었다구요. 책도 사야 하고, 하숙비도 내야 하는데 전부 다 털어 줘 버렸어요.
그것을 보면 그 사람의 조상이 선한 사람이라구요. 자 그렇다고 해서 이제 어떻게 할 것이냐? 없으면 없는 대로 산다구요. 내가 남이 하는 것은 다 한다구요. 신문 배달도 할 수 있고, 구루마도 끌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지내는데 난데없이 그 몇 배의 돈이 생겨난 거예요. 알겠어요? 그 사람의 친척이 나를 찾아왔다구요. 난데없이 몇 배의 돈을 주더라구요. 3일 이내에 다 청산하고 가더라 이거예요. 그런 일이 너저분 하다구요. 알겠어요? 참 많다구요. 그 사람은 자기가 온 게 아니라구요.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을 위해서….
또, 어떤 때에는 비상 작전법도 있는 거라구. 우리 아이들 가운데에 흥진이가 있다구요. 한번은 흥진이가 고열이 나는 아주 지독한 독감에 걸려 가지고 앓고 있었다구요. 열이 41도까지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았다구요. 그때에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아기를 사랑해야 됩니다. 아기를 사랑하는데 원리적으로 사랑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만일에 가인의 아기가 그런 입장에 있으면, 내 자식과 가인의 아기가 있다면 누구를 사랑할 것이냐? 누구를 동정할 것이냐? 그런 마음이 생겨날 수 있다구요. 따라서 그런 마음이 일어나서 가인 아기를 사랑하면 자기 아기는 틀림없이 날 것입니다. 그게 원리원칙이라구요. 알겠어요?
자, 그러니 원리원칙을 실행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을지로 2가 우리 센타가 있는 거기서부터 을지로 3가, 4가로 갔다구요. 그때에는 겨울이라 추워서 거리에 사람들이 없었어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길을 죽 걸어가고 있는데 문이 닫혀 있는 어떤 가게 앞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포대기를 뒤집어쓰고 애기를 붙안고 말이지, 조그마한 밤알들을 몇 개 놓고 파는 아주머니가 있었어요. 그 애기를 보니까 얼마나 안됐는지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구요. 그때는 내게 있는 모든 정성을 다하는 거예요. 그래 지갑을 다 털었다구요. 그때 내가 5만 원을 가지고 나가 가지고 천 몇백 원인가 쓰고 4만 8천 몇백 원이 있었어요. 쓰려고 넣어 두었던 거예요. 그럴 때는 돈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지갑까지 몽땅 털어서 전부 다 주고 왔다구요. 가인을 사랑하는 동정의 마음을 베풀고, 그 다음에는 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버지여, 사랑의 원칙이 이러이러합니다' 하는 마음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와 보니 그 시간에 병이 나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일들이 많다구요. 탕감법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거예요. 지금 선생님의 생활에는 그런 일이 많다구요. 어디를 가다가도 난데없는 일을 하는 거라구요. 그럴 때는, 마음이 그렇게 동할 때는 그게 하나님의 뜻이라구요. 그걸 보면 그 애기는 선한 조상의 후손이라는 거예요.
영계에서 선한 조상이 협조하여 내가 그 사람을 도와줌으로 말미암아 내가 손해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애기가 한국을 위해서 공을 세운 충신의 후손이면 그 후손을 통해 충신으로서 공을 세운 것을 우리 통일교회가 인계받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런 일이 많이 벌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도인들이 찾아오게 되면 선생님이 그냥 안 보낸다는 거예요. 도인들이 찾아오게 되면 전부 다 인계식을 하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참 많이 했다구요. 그렇게 전부 수습해 가지고 이것을 임자네들에게 보자기에 싸서 그냥 그대로 몽땅 상속해 준다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이 녀석들아. 이 곰 같은 녀석들아!
선생님이 여러분 앞에 이렇게 나서서 얘기하는 데 그럴 선생님이 아니예요. 본래는 세계의 주권자들을 지도하고, 그 사람들을 시켜먹을 사람이라구요. 알겠어요? 이거 어쩌자고 어쩌자고 이렇게 되었어? 이놈의 대한 민국에 태어났기에 이렇게 되었지.
하나님을 중심한 심정생활의 길
여러분이 그런 것을 알고, 그런 심정적 내용을 실제로 느껴야 돼요. 말 만이 아니고, 많이 많이 느껴야 되는 거라구요. 그래 여러분이 어디를 가다가도 하루에 몇 번씩 생각해야 된다구요. 하늘을 보고도, 모자를 썼으면 모자를 쓸 수 없는 그런 황공한 마음이 사무쳐야 돼요. 여러분이 좋은 산을 바라볼 때도, 찬양해야 할 거룩한 하나님의 창조의 묘미를 찬양할 수 없는 자신을 탄식해야 합니다. 보고 듣고 사는 것 전부 다 그런 마음으로 행하는 심정적 생활을 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지금도 그렇다구요. 누가 나에게 심정적인 한마디만 얘기하는 날에는 통곡할 사람이라구요. 그런 심정을 가졌다구요. 내 심정에 언제든지 하나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메이고 척추가 내리 꽂히는 듯한 그런 뭐가 있다구요. 그것이 그렇게 되면 어떡하느냐? 나 자신도 어쩔 수 없다구요. 그런 영역이 있기 때문에 비록 기도를 안 하더라도 생활 전부는 기도 생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메어 쓰러지고, 나무를 붙들고 전신주를 붙들고 억제할 수 없는 이런 하나님의 기가 막힌 사정, 억울하고 분통한 사정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지금도 그렇다구요. 어떤 때에는 몸을 지탱하지 못할 정도의 심정을 체휼하게 됩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면 그 시간에 하나님의 슬픈 일이 있는데, 어느 곳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알려 준다는 거예요. 그것은 왜? 내가 지상에 중심적인 책임을 지고 왔으니만큼 영육을 중심삼고 수습해 줘야 할, 심정적 터전을 연결지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에 내게 반드시 연결시키고 통고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짜 나가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마음을 못 놓고 사는 사람이라구요. 마음을 못 놓는 거예요. 언제나 심각하다는 겁니다. 어느때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른다구요. 안 그래요? 충신이 가는 길이 그렇다구요. 효자의 가는 길에 있어서 밤이나 낮이나 어느 무슨 명령이 있을 줄 알아요? 부모가 부르는데 '아이고, 나 잠자오' 하는 건 효자가 아니라구요. 그러니 절대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마음놓고 자고, 마음놓고 먹고, 마음놓고 사는 생활이 아니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세계의 대표가 될 것이다' 하는 것은 여러분이 추측으로도 알 수 있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그렇게 살아야 된다구요. 길을 가다가 배가 고프면 그 주린 배를 부여안고 '아버지가 얼마나 불쌍하신가' 하고 울어 봤어요? 이놈의 주린 배때기가 더 주리도록 울어 봤느냐 이거예요. 여러분 고생길은, 심정의 세계에서는 하나님과 더 가까울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고생이 나쁜 게 아니라구요.
선생님은 지금도 감옥살이를 각오하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만일에 대한민국이 반대해 가지고 내가 3년쯤만 감옥에 들어가 있으면 대한민국은 빨리 복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감옥에 들어가 복귀가 빨리 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취하자는 거라구요. 최단 거리로 가자는 거예요. 이것이 선생님의 철학입니다. 알겠어요? 십년을 고생해서 일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면 나는 그 길을 가겠다 이겁니다. 그러니 체면도 없고, 위신도 없습니다. 여편네의 체면도 모르고, 부모 앞에 자식의 체면도 모른다는 거예요. 그렇게 닦아 나온 것이 지금까지 통일교회의 심정적 역사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런 관점에서 여러분이 돌아가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통일교회를 위해서 무슨 일을 했느냐? 일했다는 것을 적어 보라구요. 여러분이 아무 곳의 지역장, 아무 곳의 지역장을 할 때의 그 역사를 한번 쭉 냉정히 비판해 보라구요. 하나님 앞에 얼굴을 들고 나와 가지고, '아버지, 내가 보고하겠소' 심정 세계의 심정의 거울 앞에 서 가지고, 천하에, 전 우주에 입체적으로 드러나는 그 세계 앞에 서 가지고 보고하는 내 자세가 어떨 것이냐? 입을 열 수 있겠느냐? 얼굴을 들 수 있겠느냐? 숨을 쉴 수 있겠느냐?
'나는 죽더라도 그 부끄러운 참패의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죽더라도 그런 모습을 보이고 죽지 않겠다' 이래야 된다구요. 차라리 그것을 면할 수 있는 죽음길이 있다면 그 길이 행복한 길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생각해 봤어요? 여러분이 이번에 돌아가 가지고 좀 달라져야 되겠어요. 알겠지요? 「예」 진짜 달라져야 된다구요.
한국이 망해도 뜻은 망할 수 없다
이제 일본 식구들 가운데에 현재의 책임자들은 3년 이내에 미국에 데려다가 고생시키려고 합니다. 알겠어요? 원래는 임자네들을 데려가야 된다구요. 원래 임자네들 데려가는 것이 전통인데, 임자네들을 가만히 보면, 지금 밤낮없이 달리겠다고 해 가지고 '요이 땅' 할 것을 기다리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없다구요. 할 수 없어서 눈치만 보고….
새로운 천지의 전통을 마련해야 될 것이 아니냐? 그런데 여러분을 앞에 내세워 가지고 전통이 되겠어요? 전통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 일본 사람밖에 내세울 사람이 없다구요. 그래서 그들에게 경제적인 분야에서 길을 닦게 해 가지고 전통을 세워 가지고, 그 다음에 여러분을 재각성시켜 가지고…. 이스라엘을 버리고 이방 사람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섭리와 마찬가지로, 그러지 않으면 안 될 이런 때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여러분을 데려가면 좋겠지요? 「예」
이제 선생님은 세계적인 사명을 해야 됩니다. 대한민국에 대한 책임을 다 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내가 누구 누구 사람을 시켜 가지고 내가 할 것에 대해 조건도 세우고 다 그렇게 하고 있는 거라구요. 이제 편지 몇 장만 쓰면 다 되게 돼 있다구요. 이제 대한민국에 대한 내 책임은 다했다구요.
그러니까 이제는 세계적 기준에서 세계를 대해 나가야 돼요. 제2작전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만약에 한국이 망하는 날에 어떻게 되겠어요? 여러분, 뜻이 망하면 되겠어요? 「안 됩니다」 뜻이 망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또 살아난다구요. 공산당이 여기를 전부 다 점령해 버려도 여러분들은 죽지 말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죽지 말아야 할 텐데 어떻게 해요? 공산당이 내려오면 여러분의 목을 전부 다 자를 텐데. 그래서 그것까지 방지하기 위해서 지금 대마도에 전면적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지금 배까지 마련할 준비를 하고 있다구요. 만일에 무슨 일이 생길 때에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생각지도 않았는데 '아무 데로 모여라' 하는 명령이 있을지 모를 거라구요. '선생님이 그거 왜 그러노? 하면 안 돼요. 그럴 때도 있다구요.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국이 벌어진다구요.
지금 사사까와가 뭐라고 하느냐 하면, 만일에 한국에 김일성이가 내려오는 날에는 자기가 비상조치를 취해 가지고 문선생을 구하겠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요전에 통고까지 해 왔어요. '만일에 선생님이 망명하는 날에는 내가 책임지겠으니 일본에 오소' 하는 거예요. 통첩을 갖고 있다구요. (웃음) 공산당을 때려죽이겠다고 선두에 섰던 문선생이니까 공산당에게 걸리면 국물도 없다는 것을 안다구요. 그걸 보면 일본 사람이 선생님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요.
그런 문제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민단을 중심삼아 가지고 공산당을 방지할 준비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만일에 일본에 공산혁명이 일어난다면 한국에 데려올 수도 있다구요. 그렇잖아요? 일본 사람들을 전부 다….
이런 등등의 긴박한 문제,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겠지만 그런 문제까지도 생각해 가지고 우리는 예산을 지원해 작전을 추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사상이 가는, 통일교회가 가는 길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 「예」
아벨의 권위를 가지고 기성교회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어야
여러분들은 꿈도 안 꾸었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미리미리 여러분의 갈길을 염려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기에서 천년 만년 살겠어요? 지금 나이가 50이 넘지 않았어요? 오래지 않아 이 땅을 떠나가는 거라구요. 그러니 내가 해야 할 것은 뭐냐 하면, 임자네들과 더불어 여러분의 후손이 잘살 수 있는 전통을 올바로 세워 놓는 것입니다. 이 전통을 못 세워 놓으면 비참한 민족이 된다구요. 지금은 그렇게 하는 것이 싫지만 이를 악물고 배밀이를 하면서라도 안 하면 안 됩니다. 안 하면 안 된다구요. 여러분이 고생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내가 무슨 원수졌다고 고생시키려 하겠어요? 그렇게 하는 것이 절대 입체적으로 손해 안 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라구요.
이번에도 보라구요. 여러분이 선생님한테 무슨 얘기를 하겠어요? 전도대원들이 혼자 사는 것이 불쌍하기 때문에, 3년노정 기간에 어떻게 하든 120명을 만들라는 말 들었어요, 안 들었어요? 「들었습니다」 못 들은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다가 한꺼번에 몽땅 실패하는 날에는 더 큰일난다구요. 그래서 중간에 다리를 놓아야 되겠다 해서 분산시키는 거라구요. 분산시키려 하기 때문에 그때가 되기 전에 미리 준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분산만 시켜 놓는 것이 아니예요. 전도를 못 했기 때문에 전도요원을 보급시키기 위해, 실패한 것을 제 2차적으로 포섭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거예요. 이거 하기 위한 것이 기동대 활동이라구요.
이래 가지고 가서 전부 다 일구어 전도해 놓으면 수습은 여러분들이 해야지 누가 하겠느냐? 수습도 못 하고 다 흘려 버린다구요. 나중에 어떡할래요? 선생님이 어떡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자기들 살 터전을 닦아 주고, 생활 기반을 닦아주고 했는데 어떡하라는 거예요. 앞으로 어느 정도까지 기반을 만들어 가지고 기성교회 교인들이나 목사들한테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주체적인 기반을 닦아 놓아야 앞으로 여러분이 아벨의 권위를 가지고 기성교회를 대해 당당한 입장에 서지, 기성교회에 흡수되어 들어가 가지고 그들 앞에 끌려가는 입장이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이제 그럴 수 있는 때가 온다구요. 이제 조금만 있으면 그런 때가 온다구요.
보라구. 내가 본래는 71년도 72년도에 150개 교회를 지어 주기 위해 A타입 B타입 C타입 설계를 다 해 놓았다구요. 알겠어요? 그래 3억이라는 예산을 딱 세워 가지고 준비하고 있던 사람이라구요.
자, 해주기를 원한다면 이것을 해줄 것이다! 해주면 어떻게 될 것이냐? 지금 임자네들에게 해주더라도 그것이 텅텅 또 빈다, 이럴 때에는 통일교회 문선생 얼굴에 똥칠하고 마는 거예요. 더 창피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런 것을 해주기 전에 중간적 기간, 중간적인 한 단계를 넘어가자! 그래서 7천만 원 정도 마련해 가지고 전국에 도와주었다구요. 5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처소를 얻어라. 지역 본부에 해당할 수 있는 것을 전세라도 얻으라고 30만 원씩을 후원하는 운동을 했다구요. 그렇게 했어요. 안 했어요? 「했습니다」 해 놓고 나니 그것마저 텅텅 비었다는 거예요. 교회를 지어 됐다면 어떻게 됐겠어요? 실패인가, 아닌가? 교회 지어주지 않기를 잘했다, 못 했다? 「잘했습니다」 잘했다!
그 대신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게 뭐냐? 3년 이후에는 선생님이 한국에 없습니다. 물론 앞으로 한국에 왔다갔다하겠지만, 그것은 1972년까지 입니다. 제2차 7년노정까지입니다. 출발을 1차, 2차, 소생 장성까지 했으니, 완성은 세계적인 시대가 아닙니까? 그렇지요? 세계적 시대가 아니냐? 그러니까 세계적으로 순회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그 전통을 3년 동안 닦자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이 1972년도부터 3년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그 전통을 닦으려는 거예요. 세계 시대의 기반을 닦아야 될 것이 아니냐? 전부 다 원리적이라구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외국에 갈 때 그런 것을 할 줄 몰랐지요? 소식 들었어요? 협회장도 가면서 몰랐다구요. 미국에 가서 선생님이 선포할 때 난데없이 발표하는 줄 알았지만 선생님은 벌써 1년 반 전부터 20개월 전부터 여기에 와서 기도하고 준비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나는 이렇게 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는 반대가 벌어질 것이고, 미국에 있는 통일교회 식구, 선교사들이 반대해도 그들을 다 모가지 자르더라도 나는 이렇게 가야겠습니다' 이렇게 하늘의 결정을 말아 쥐고 현지에 들어간 거예요. 들어갔는데 얼마나 핍박이 많은지. 사탄들이 아주….
맨 처음 일본으로 출발할 때 여권 수속에 얽혔던 일화
우리가 맨 처음 한국에서 일본으로 출발할 때에, 비상사태를 선언하기 바로 전날 떠났다구요. 가만 보니까 사태가 절박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출발하려고 하는데 주일날이라 수속을 못 한 거예요. 외무부 여권과 과장의 결재를 받아 놓아야 되는 것을 못 받아 놓았다구요. 주일날이라도 나가야 할 텐데 인증서가 없기 때문에 못 나가게 됐다구요. 큰일 났거든요. 그래 가지고 그 시간까지 전부 다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30분전에 여권과 과장을 만난 거라구요. 그것이 하늘의 역사라구요.
그 여권과 과장은 주일이니만큼 자기 과원들을 데리고 청평 호수에 놀러가려고 약속해 놓았어요. 그래 과장이 아침에 일어나 가려고 하니까 몸이 찌뿌드드하고 아, 왜 그런지 절대 가고 싶지 않더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기가 '내가 이렇게 몸이 아파서 못 간다'고 전화를 해 놓고 할 수 없이 일어나 뒤적뒤적하는 판이었다나요. 그때 우리 패거리가 찾아간 거예요. '우리 선생님이 나가야 할 텐데 어떡할 테요?' 주일 아침에 과장이 앉아 있을 게 뭐예요. 과장이 가고 싶지 않아 가지고 뒤척뒤척하고 있는 판인데 우리가 가서 큰일났다고 해 가지고 그 과장을 내세워 서류를 준비한 거라구요. 주일날이라 문을 다 채워 놨다구요. 세 문 열쇠를 전부 다 과장이 갖고 있는데 과장이 없으면 큰일나는 거라구요. 이래서 그 과장이 전부 다 자기가 열어 가지고, 자기 도장까지도 내어 증인서를 써 줘 가지고, 우리가 그것을 30분 전에 들이대 가지고 떠난 거라구요.
일본에 들어가는 데 있어서 말이예요. 선생님의 여권이 무엇이었느냐? 아시아의 경제인 대표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그 회의는 벌써 40일 전에 끝났다구요. 그 여권을 가지고 일본에 들어가는 거예요. 들어가는데 이것을 파고들면 큰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믿고, 모험을 하는 거라구요. 그때 출입국 관리 요원들이, 외무부 요원들이 전부 나와서 조사하는 거라구요. 조사하는 데에 쓱 가서 가만히 보니까 여러 사람이 있는데 그 뚱뚱한 녀석한테 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가 보니 그 녀석이 바로 어떤 녀석이냐 하면 한국말을 참 잘하는 녀석이었어요. 나 한국 사람 미스터 문이라고 소개하니, 이름은 안 봐요. 내가 한국말을 하니 한국에서 오셨느냐고 하는 거예요. '아, 당신이 어떻게 한국말을 할 줄 아느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뭐 경상남도에 있었다는 거예요. 야 이거 찬스다는 거예요. '어쩌면 한국 사람보다도 이야기를 잘하느냐? 당신이 어떻게 일본 사람이냐 한국사람이지' 하면서 농담을 한 거라구요. '아, 그렇지 않다. 당신은 교포든가, 당신의 아버지 아니면 어머니가 한국사람일 것임에 틀림없다. 당신은 한국사람이라구' 이런 농담을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갔다구요. 그랬더니 '그 여권을 주소' 하며 그냥 꾹 찍어 주는 거예요. (웃음) 그때는 그런 놀음도 해야 된다구요. 농담도 쓱쓱 하고 '당신이 말이야…' 그래 가지고 그 관문을 통과했다구요.
캐나다를 거쳐 미국에 들어가기까지 생겼던 일화
여기 미국 대사관에서 여권을 안 내주기 때문에 일본에 가서 내려고 미리 아는 사람을 통해 일본 대사관에까지도 연락해서 자신있다고 해 가지고 떡 갔는데 안 된다는 거예요. 미국에 들어가려면 캐나다를 통해 들어가야 되거든요. 미국 여권을 못 냈기 때문에 캐나다에 가서 내려고 그랬어요. 일주일 전에 그런데 안 된다는 거예요. 한국 목사가 캐나다 대사관을 통해 비자를 내 가지고 미국으로 도망가서 지금 찾는 중이기 때문에 한국사람은 절대 캐나다에 안 들여보낸다는 거예요. 떡 이렇게 되었다구요. (웃음)
이렇게 되니 할 수 있어요? 그래 성신 대학교 이사장을 통해 보좌관이라고 해 가지고 길을 터서 다리를 놔 가지고 천신만고 끝에 대사와 우리 네 사람이 면담을 하게 된 거예요. 그런데 현찰이 없으면 큰일나겠더라구요. 얼마나 꼬치꼬치 파는지, 일주일 전에 떡 그랬으니 말이예요. 한국 사람을 들여보내지 말라는 통첩을 자기 본국으로부터 받고 있는데, 한국 사람을 한 사람도 아니고 네 사람씩 들여보내게 된다면 문제가 된다나요. 그래 얼마나 꼬치꼬치 캐묻는지 거기에서 시간을 한 시간 가량 보낸 거예요. 나중에는 현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미국에 간다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 남미 엘살바도르에 간다고 핑계를 대 가지고 미리 여권 낸 것을 들이댄 거라구요 비자를 그렇게 냈기 때문에, 그리로 갈 것이 틀림없으니 통과비자를 내 준 거라구요. 그래서 14일 간의 통과비자를 갖고 캐나다에 들어가서 미국으로 갈 공작을 할 작정을 했다구요. 이렇게 겨우 천신만고해 가지고 겨우 끼우뚱끼우뚱 해 가지고 하나님이 보호하사 도장 안 찍을 것을 도장 찍게 했다구요. 이래서 캐나다에 가게 된 거라구요.
캐나다에 가는 데는 비행기가 직접 캐나다로 가지 않고 로스앤젤레스에 들려 가지고, 그 다음에 캐나다에 가는 거라구요. 원래 로스앤젤레스에 들려서는 비행장 호텔에서 자고 캐나다에 가야 되는 거라구요. 그런데 거기에 있는 식구들이 나와 가지고 미리 교섭해 가지고, 로스앤젤레스 통일교회에서 이분들의 신원보증을 할 테니까 내보내 달라고 미리부터 교섭해 놓았기 때문에, 하룻밤을 나와서 자는 것만 승락받고 그 이튿날 그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로 가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캐나다에 갔다구요.
캐나다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 들어온다는 거예요. 미국에 들어갈 수 있는 비자가 있어야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데 미국 대사관에 가서 무슨 문제가 있었느냐면 말이예요. 미국에 들어가는 비자를 내려고 신청을 해 놓으니 사흘 후에 오라는 거예요. 그래서 사흘 후에 쓱 가니까 그 대사가 안 된다는 통첩이 왔다는 거야. 거기에 옐로우 카드라는 것이 있다구요. 신원조회서가 있어요. 그것이 미국 대사관의 역사라구요. 그것은 절대 비밀문서라구요. 어떻게 돼서 못 들어가느냐 하는 내용은 당사자에게 절대 알려 주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패들이 극성맞게 매일같이 갔어요. 이래 가지고 대사들하고 농담할 정도로 다 친했다구요. 그래 안 보내 준다는 것을 미국 대사관에 가서 들이대고 '왜 안 보내 주느냐?´고 하니까 할수없이 '미스터 문은 1967년도에 공산당 활동을 한 내용이 있다고 해서 안 보내 준다는 보고서가 왔소' 하며 보여준 거예요. 옳지, 됐다! 내가 언제 공산당 활동을 했어? 하고 물고 늘어진 거예요.
그래 가지고, 우리 단체가 넷이 있는데 네 단체가 전부 다 미국 상원의원들을 통해 가지고 미국 국무성에 진정서를 낸 거예요. '미스터 문이 1967년도에 언제 공산당 활동했느냐?´고 들이 항의하는 거라구요. 대사관에 대해서도 항의문을 보내 가지고 큰 문제를 일으켜 놨다구요. 이렇게 되니 동부에서, 서부에서, 워싱톤에서 전부 다 캐나다 대사관에 문의가 오는 거예요. 그러니 대사관이 국방성에 문의를 한 거예요. 미스터 문은 그런 무엇이 없다는 반대 진정서가 캐나다에 있는 대사관에까지 보내져 왔다구요. 이렇게 되니까, 한국 대사관에 조회해 가지고 본국에 있는 카드를 조사해 보니까 결국에는 미스터 문이 그런 패가 아니라 승공지도자라고 하는 게 판명이 된 거예요. 입을 딱 꿰매 버렸다구요.
이래 가지고 비비고 제기고 밀고 치고 하면서 대판 싸움을 했어요. 결국 국무성이 꼼짝달싹 못하게 모가지가 딱 걸렸으니, 이제 야단났다구요. 가만 보니 우리 단체가 있으니 변호사를 불러 재판하게 된다면 국무성은 걸려 넘어가게 되어 있거든요. 자기들 정보망이 엉망진창이 되어 있기 때문에 큰일났으니 '어서 내 줘라' (웃음) 해 가지고, 캐나다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입국 비자를 얻은 거예요. 기적적으로 미국에 들어간 거라구요. 그것을 사탄도 알기는 알아요. 세 고개를 넘은 거예요. 소생, 장성, 완성. (웃음)
그래 가지고 12월 18일에 워싱톤에 도착한 거라구요. 그런데 워싱톤에 갈 때도 그날 워싱톤에 도착해야 하는데 비행기가 있어야지요. 그날이 리틀엔젤스의 마지막 공연날인데, 내가 참석한다고 미리부터 약속해 놓았는데 오지 않으니까 아이들이 코가 늘어져 가지고 전부 다 기다리고 앉아 있는 거예요. 딱 그날이 마지막날이지, 비행기는 없지, 할수없이 프로필러 비행기를 타고 간 거예요. 그런데 이놈의 비행기가 안 들리는 데가 없구만. 한 시간 반이면 갈 곳을 여섯 시간인가 일곱 시간인가 걸렸다구요. 그래 가지고 가서 참석했다구요. 이리하여 미국 땅에서 활동이 벌어진 거라구요.
복귀의 운세에 맞춰 나가는 사람이 되라
미국에 가서 대선포할 줄은 다른 사람들은 꿈에도 생각지 않았다구요. 누구도 몰랐다구요. 선생님만이 알았지 어머니도 역시 몰랐다구요. 선포하니까 그제야 선생님이 안팎의 배후를 전부 다 준비해 가지고 온 것을 알았다구요. 선생님이 다 속셈이 있어서 그렇게 복귀역사를 해 나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이제도 그렇다구요. 여러분들이 앞으로 어떻게 천국에 갈 거예요. 갈 자신이 있어요? 자신 있어요, 없어요? 선생님이 없다 할 때에는 어떻게 할 테야? 방안이 있어요, 없어요? 자, 여러분들이 모여서 연구해 가지고 될 수 있어요? 「없습니다」 없잖아요. 그러므로 한 고개를 넘는 쪽쪽, 내가 외국에 가 있으면 외국에 찾아와 가지고 '제발 가르쳐 주소. 끌어넘겨 주소'라고 해야 합니다. 뭐 돈이 있으면 돈을 드려야 되고, 나라 3분의 1을 팔아서라도 드려야 되는 거라구요. 그럴 수 있는 방법을 여러분이 생각하라는 거예요.
이러한 내용을 선생님이 전부 연구해 가지고 세계적인 복귀의 운세를 휘몰아 가지고 가는 거예요. 그것을 가만히 보면, 선생님이 공상가가 아니예요. 원리적인 내용에 어쩌면 그렇게 딱딱 들어맞는지 모릅니다. 옷감을 짜 가지고 마름질해 가지고 딱 맞춰 가지고 옷을 만들어 입히면 몸에 딱 맞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정세가 딱 맞아 돌아가지 않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이런데 뭐가 불만이고, 뭐가 불평이야, 이 자식들아? 불평이야, 뭐야?「아닙니다」 목사들 데려다가 '이 자식들아' 하면 기분이 좋겠구만. 정신 차려야 되겠어요.
내가 여러분을 호랑이 새끼로 만들려고 했지, 고양이 새끼로 만들려고 했어요? 그래 호랑이 새끼가 될래요, 고양이 새끼가 될래요?「호랑이 새끼가 되겠습니다」 호랑이 새끼가 되라는 거예요. 될 수 있다는 거라구요. '선생님 대신자다. 하나님 대신자다. 대신자는 이래야 된다' 하고 해봐요. 된다는 거예요.
사람을 가려서 전도하거나 사랑하지 말라
선생님이 한창 때 기도할 때는 사생결단으로 기도했다구요. 어느 식구를 세워야 되겠다고 딱 정해 기도하게 되면, 철야기도를 하게 되면, 그 사람은 집에 가서 밤잠을 못 자는 거라구요. 그 사람이 아주머니면 아침에 보따리를 이고 시장에 가다가 교회로 오는 거예요. 시장에 뭐 사러 간다는 발걸음이 본부교회 선생님한테 와 가지고 그때서야 '아이코' 하는 거라구요. 누구의 힘으로 왔어요? 그 아주머니를 영계의 천사들이 끌고 온 거예요.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임자네들에게도 그런 놀음이 벌어진다는 거라구요. 쓸데없는 밥 생각, 쓸데없는 자기 생각, 쓸데없는 자식 생각, 쓸데없는 여편네 생각을 하니까, 데데하니까 안 되는 거예요. 일체의 모든 것을 합해 가지고 하나님만 생각해 봐요, 되는가 안 되는가. 안 되면 선생님이 가짜니까 보따리를 싸가지고 전부 다 가라구요. 가라는 거예요.
밥을 왜 굶어요? 선생님은 밥을 안 굶어 봤다구요. 그렇다고 '당신 내게 연보(捐補)하소' 하고 내 입으로 안 해봤다구요. 알겠어요? '당신 연보하소' 내 입으로 절대 안 한다구요. 싫다고 하는데 갖다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누가 연보하라면 연보해요? 나를 도와 달라면 도와줘요? 자기가 이익될 수 있는 것을 원하면 그는 반드시, 장사꾼과 딱 마찬가지예요. 장사속이라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가만히 보니까 내가 저 사람을 도와주지 않으면 벌을 받겠고, 자기가 손해 나겠으니 안 할 수 없게끔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렇게 되게끔 기도해야 되는 겁니다. 가는 손길이 있어야 오는 손길이 있는 것이 아니냐? 그렇지요? 얻어먹겠다는 거지들을 누가 좋아합니까?
여러분이 전도할 때에 척 보고 '아이쿠, 저 사람이 교회를 도울 것인가? 그런 생각해서는 안 돼요. 절대 그런 생각을 하지 말라구요. 아, 교회를 도울 것이다…. 천만에. 내가 해야 할 것은 '내가 사람을 사랑하느냐' 이겁니다. 문제는 그거라구요. 첫출발에, 내가 사랑하는 데 있어서 교회를 생각하지 말라구요. 사람을 사랑해야 교회도 사랑할 수 있는 거예요. 교회를 사랑하려면 사람을 사랑한 후에 해야 그것이 정상적인 것입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자연히 교회를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교회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들이 교회를 사랑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골라 가지고 전도하지 말라는 거예요. 자기 집 문전에 찾아오면 정성껏 맞아야 됩니다. 인연이라는 것은 생각지 않는 데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른 인연을 맺으려면 나 자신이 정성을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생각지 않는 출세의 길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이박사가 감옥에 있을 때에, 감옥에서 이박사를 협조하던 사람들은 그때에 이박사가 대통령이 될 줄 누가 알았어요? 국가 반역자로서 사형수로 낙인이 찍힌 패였어요. 그런데 그를 협조하고 조금이라도 도와줬던 사람들은 전부 다 생각지도 않은 시대가 와서 생각지도 않은 출세를 한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러니 '사람 팔자 알 수 없다. 시간 문제다'라는 말이 그런 뜻에서 나온 말이라구요.
이러한 등등의 모든 것을 두고 볼 때, 여러분들이 사람을 가려 가지고 사랑할 수 있어요? 참이라는 것은 뭐냐? 낮에도 변함이 없고, 밤에도 변함이 없고, 가을에도 변함이 없고, 겨울에도 변함이 없어야 참이 아니냐?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사람을 가려 가지고 사랑하지 말라. 알겠어요? 「예」 여러분 동네면 동네에 가서 그 동네에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거예요.
인재 양성을 위한 계획
선생님이 지금 교수협의회니 뭐니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전에 일본 교수들이 왔다 갔는데 경비가 5백만 원이 들었어요. 이번에 여권 같은 것 전부 다 낸 것을 보게 되면, 한 사람 앞에 17만 원에서, 18만 원의 돈이 들어갔다구요. 지금 내가 여러분 한 사람 앞에 17만 원씩을 대주면 얼마나 좋겠소? 그렇지요? '아이구 이거 땅이 떨어졌다' 그럴 거예요. 짓고땡과 같이 말이예요. 그런 식으로 생각할 거라구요. '돈이 없는데 한꺼번에 와 가지고 그럴 수 있느냐' 하며…. 그렇지만 교수협의회에 투자하는 것은 눈앞의 것을 위해 그러는 게 아닙니다. 앞으로 이것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일국제평화교수협의회가 설립된다구요. 알겠어요? 세계적 조직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볼 때에, 그것을 돈 주고 살 수 있느냐? 없다구요. 이래서 소생, 장성, 완성 이 3단계를 거쳐 가지고, 4차만에 그것을 다 설정했습니다. 앞으로 세계적인 교수 협의회를 만들어 가지고 한 5백 명의 교수들이 대한민국에 들어왔다 하면 대학가가 전부 돌아가는 거라구요. 그거 다 왜 그래요? 앞으로 우리가 세계적인 대학을 짓게 되면, 협의회를 중심삼고 그 협의회에서 추대를 받은 세계적인 대학 교수들을 전부 다 우리 학교에 데려오는 거라구요. 그렇게 해서 세계적인 모든 석학들을 한 곳에 집중시키면 세계적인 대학이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그 대학을 움직여 가지고 사회 제도가 거기에 상대적 기반만 되면 이 나라는 세계적인 문화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근대에 세계적인 주도권을 쥔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 세계적인 인재들을 전부 다 품을 수 있는 대학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대학에서 민주세계의 주도적인 미국 사상을 추구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 가지고 각국에 대신, 혹은 장관, 국장들이 되게 전부 다 혜택을 줘서 보냈기 때문에 미국이 세계적인 주도국이 되는 거라구요. 마찬가지 이치가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복을 받으려면 여러분이 동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원칙입니다.
완전히 주기 전에는 완전히 돌아오지 않는 것이 천지원칙
이제 결론짓자구요. 그것은 또 왜 그래야 되느냐? 아까 말한 상대라는 것은 대신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상대는 자기의 이상적인 터전이요, 행복의 터전이요, 모든 기반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만물을 지으시고 사람을 지으신 것은 뭐냐? 하나님 대상으로 지은 거예요. 대상으로 지으신 것인데 주고받는 수수작용의 원칙이 천지의 작용, 운동과 법칙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다 주기 전에는 돌아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게 원칙입니다. 그렇지요? 아내가 남편을 완전히 사랑하려면 남편으로부터 완전히 사랑받았다고 하는 그날에 가서야, '남편을 진짜 사랑하겠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완전히 사랑받게 될 때에, 완전히 주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것이 원칙입니다. 그것이 천지의 원칙이라구요. 주체로부터 완전히 받고 나야만 완전히 돌려주는 것입니다. 그것을 받기 전에 돌려주기 시작하면 완전한 것이 돌아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거라구요. 그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수수작용, 원리 원칙을 중심삼은 우주의 원칙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러면 사람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이 자기와 같은 대상적인 물건을 지으시기 위해 얼마나 자기의 에너지를 투입하셨느냐? 이것을 알아야 돼요. 에너지의 투입이라구요. 하나님의 이상적인 대상이니만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중심삼고 전체를 투입했다는 겁니다. 투입입니다, 투입. 흡수가 아니고 투입이라구요. 투입에서부터 우주는 시작된 것입니다. 그렇지요? 우주가 시작되는 것은 뭐냐? 선의 이상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선의 이상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이상적 발판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상대권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즉, 뜻의 세계가 되는 거라구요.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안 그래요?
뜻의 세계라는 것은 어떻게 해서 벌어졌느냐 하면, 자기의 소모에서부터 벌어졌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그 이념을 추구하는 인간에 있어서도 소모에서부터 출발하지 않고는 창조원칙에 입각한 본연의 세계를 갖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하려고 하는 사람은 자기를 소모시켜라. 그것이 창조하시던 하나님의 입장이었다면 재창조역사도 복귀역사니만큼, 제 2하나님적 입장에 서서 환경을 갖춰 네 자체를 소모시키라는 것입니다. 소모시키는 데는 가짜로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소모하라는 겁니다. 네 몸과 마음과 사랑, 모든 것을 소모하라. 그것이 선한 사람이 가는 길입니다. 그러한 자리가 선한 주체이신 하나님의 자리입니다. 그러니 마찬가지가 아닙니까?
완전히 주고 난 후 돌려받는 날에는 하나가 된다
사랑하는 데는 왜 희생해야 되느냐? 이념을 성취하는 데에는 왜 희생 해야 되느냐? 이 세계가 타락한 세계가 되어 사랑의 주체이신 하나님의 이상이 실현되지 못했기 때문에, 타락 세계의 인간이 하나님의 이상을 재차 실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서 재창조의 소모의 역사를 이루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제2의 선의 발판을 지상에서 추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희생이라는 원리원칙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론적이라구요. 그것이 재창조역사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희생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이상을 못 만납니다.
오늘날, 도의 세계에 있어서 적선이라는 것이 뭐냐? 자기 소모입니다. 자기를 소모하는 것은 자기의 전체를 소모해 가지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 2의 대상을 창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사랑의 대상을 위해 소모하면서 슬퍼하는 것이냐 할 때에, 소모해 가면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들딸을 중심삼아 가지고 희생하고 소모하면서 슬퍼하느냐? 아닙니다.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와 같이 소모하면서도 기뻐하는 것은 이상세계에만 있는 것입니다. 악한 세계에는 없는 것입니다. 소모하는 것은 절대 싫다고 하는 세계는 악한 세계입니다. 그렇지만 선한 세계는 소모하면서 기뻐할 수 있고, 받으면서 기뻐할 수 있는 양면의 내용을 가진 세계입니다. 그것이 수수작용의 원리(原理)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주기 전에는 완전히 돌아오기 시작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 그것이 그렇게 안 돼 가지고는 완성이 없는 것입니다. 그 완성을 바라본 것이 창조의 이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완전히 주고 돌려받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이었습니다. 돌려받게 될 때에는 둘이 아니고 하나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돌려받는 날에는, 완전히 주고 난 후에 완전히 돌려받는 날에는 둘이 아니고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입체적인 하나님이 지상에서, 즉 주체적인 하나님이 지상에서 상대적인 하나님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종적 횡적이 합한 통일적인 주체로 설 수 있는 것은 이 둘이 하나된 사랑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왈 부부라는 것이요. 이러한 입장에 서야 하는 것이 인류의 시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벌써 거기에 개재되어 들어간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것이 창조의 골자입니다.
희생하고 고생하라는 이유
자, 이 원칙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랑의 이상이 벌어지게 하려면 하나님의 재창조역사이니만큼 여러분 자신들이 제 2대상을 만들기 위해서 자기의 모든 전체를 소모해야 합니다. 그렇게 투입하지 않고 제 2대상이 나올 수 있겠느냐? 원리적인 입장에서 말하라고 할 때, 어때, 나올 수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하기 위해서 '희생하라'는 원칙이 이론적으로 성립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 대상을 환경에 얼마만큼 적응시키느냐 하는 문제에 따라서 주체의 중심적인 인격관이 좌우되는 것입니다. 딱 나와 있다구요. 맹목적으로 전부 다 고생하라는 게 아닙니다. 그래 여러분, 남을 위해서 고생해 가지고 진짜 그렇게 되었어요? 백 사람을 대표해서 고생하는 한 사람이 있으면 백 사람이 '아 그 사람' 하고 머리를 숙입니다. 숙이나요, 안 숙이나요? 「숙입니다」 좋아하나요, 안 좋아하나요? 「좋아합니다」 밤이나 낮이나? 「좋아합니다」 아무때나 좋아하는 거예요. 사시장철 다 좋아합니다. 좋아 하는 세계가 선의 세계가 아니냐? 그럼 왜 좋아하느냐? 주체와 대상이 서로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서기 때문에 좋아하는 겁니다.
그는 주체적 여건을 갖추어서 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하나님 대신 자리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대상권 앞에 중심으로 설정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지 이치인 것입니다. 그게 원리관이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러분에게 고생하라는 것은 뭐냐? 결국은 중심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싫어요? 중심으로 삼는다는 것은 전부 다 떨어지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공격받을 때에 뼈에 살을 붙이는 것입니다. 맞는 데에는 누가 맞느냐? 내가 맞는 것이 아니라 대신 맞아 줄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이상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다구요. 원리가 그렇기 때문에 희생하라는 것은 천리원칙에 적합한 것입니다. 틀려요. 안 틀려요? 「맞습니다」
그러니 희생을 하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다 희생하라구. 안 하겠다는 녀석들 선생님이 강제로 고생시켜야겠어요? 강제로라도 시키면 나중에는 '아이고 고맙습니다'라고 할거라구요. 그냥 두었다가는 '그때에 왜 가만히 두었소' 할 테니 가만 두었다가는 안 되겠다구요. 들이 패서라도 끌고가고, 안 가겠다고 하면 다리를 끌고서라도 끌고 가야 되겠다구요. 자, 그렇게 해주면 좋겠어요? 안 해주면 좋겠어요? 「해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굴을 파 가지고 들어가서 공부하고 싶지요? 「예」 전부 다 영어 공부하고 싶지요? 「예」 형무소처럼 가두어 가지고 밥을 요만큼씩만 주면서 책 열 권을 갖다가 '1년만에 이 책 열권을 전부 다 암기해서 능불능통하는 사람은 밖으로 내보낸다'고 하게 되면, 일년 이내에 전부 다 해 버린다는 거예요. 그래 딱 철문을 만들어 그 안에서 공부하게 되면…. 그런 감옥을 한번 만들고 싶다구요. 그런 감옥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 사람은 손들라우. (웃음) 들어가고 싶은 사람 손들라우. 그것을 원하기는 다 원한다구요. 그것을 왜 원하느냐? 좋은 것이 되니까…. (웃음)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왜 이렇게 싫다는 것을 자꾸 시키려고 그러느냐? 왜? 틀림없이 좋은 것이 나오니까. 그것이 미심쩍으면 선생님을 보라구요. 선생님이 그렇게 살아 가지고 망했느냐? 망하지 않았다구요. 그렇게 살면 살수록 점점점점 세상은 나한테 말려 돌아간다는 거예요. 대상을 보니까, 전부 다 대상이 창조과정에 있으니까 길면 길수록 나쁜 것이냐, 좋은 것이냐? 일생 동안 잊지 않고 죽을 때까지 그렇게 가다가 죽더라도 그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좋은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 뜻이 이루어지겠나?' 하는 사람들…. '언제 뜻이 이뤄져' 하는 이놈의 자식들, 이 도둑놈들, 이놈의 강도 자식들, 다 망해 떨어져라. '언제 뜻이 이루어질 거야?' 하는 녀석들이 뜻이 언제 이루어질 것을 알기나 하고, 언제 이루어졌는지 보기나 했어요? 모르게 다 이루어졌다구요. 똑똑히 알겠어요? 「예」 이론적으로 다 알아 놓아야 된다는 거예요. 누가 뭐라고 그래도. 재창조원리가 그렇지요? 「예」
고생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자, 이제 고생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겠습니다」 그래서 망하거든 선생님의 목을 쳐라 이겁니다. 그 동네에 가서 그래 가지고 쫓겨나거든 선생님의 목을 치라는 거예요. 그렇다면 통일교회는 천지를 망치는 사기 교회라구요. 그 뻔한 놀음이 아니냐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얻어먹으러 들어가지 말고 주기 위해 들어가라는 거라구요. 동네 개가 짖게 들어갔지만 사람이 울고 나오게 해야 돼요. 개가 짖게 들어갔지만 사람이 울고 나오게 만드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이 통일교회 무리가 갈 길입니다.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내 뒤에는 네 사람이 따라 나왔다구요. '선생님 가는 데 가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여편네고 자식이고 할 것 없이 전부 다 버리고 말이예요. 그 가운데에 문가가 하나 있었어요. 그래 문가 중에 가인이 하나 생긴 셈이 됐다구요. 자기 고향에 안 가겠다고 해 가지고 나올 때에 네 사람을 데리고 나왔다구요. 그런데 이북에 연락하러 갔다가 우리가 이남으로 나오는 바람에 떨어졌다구요. 그래서 그는 가인이니까 이북에 남았고, 나는 아벨이니까 이남에 나오고, 지금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알겠어요? 이제 내가 이북에 간다 할 때 죽지 않았으면 찾아올 거라구요. 죽었으면 그 무덤을 내가 찾아가 가지고 꽃다발, 비석을 하나 세워 줘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너의 정성이 끊어지지 않았다면, 남한과 북한이, 앞으로 만날 날이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기도하고 있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서는 기도를 안 하지만, 지금 그를 위해서는 기도하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게 다 우연이 아닙니다.
자, 깜빡깜빡하는 눈이 있어 가지고 보고, 귀가 있어 가지고 선생님의 말을 들은 사람들이라면 그렇게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되겠습니다」 고생은 나도 싫다구요. 선생님이 고생을 좋아할 것 같아요? 그렇지만 고생을 안 해 가지고는 성공할 길이 없다구요. 그러니 고생하는 것이 성공의 제일 직방인 거예요. 만약 그 거리가 몇백 리가 된다면 돌아갈래요. 다리를 놓고 건너갈래요? 어떻게 갈래요? 만약에 많은 국민이 왕래하여야 할 길이라면 다리를 놓아야 되겠어요, 놓지 말아야 되겠어요? 「놓아야 되겠습니다」 다리를 놓으려면 설계하는 사람이 죽어야 된다고 할 때에는 어떡할 테야? '아이고 나 죽고 뭐…' 그 사람이 죽더라도 그 다리를 설계하여 놓는 날에는 그 다리를 건너는 사람 천만이면 천만인이 다 머리를 숙이고 가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희생하게 되면 만민은 그를 중심존재로 추모하는 것이 아니냐는 겁니다. 예수님도 역시 그런 입장에서 죽었기 때문에 만민의 심정적 구세주가 될 수 있었더라는 겁니다. 알겠지요?「예」
식구들을 대하는 교역자의 책임
그래 임자네들은 진짜 식구들을 사랑해 봤어요? 식구가 오기를 문을 열어 놓고 얼마나 기다려 봤느냐? 선생님이 식구를 기다리던 그 마음을 모를 거라구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이북에서 내가 감옥살이할 때에 귀에서 사람 소리가 나는 거예요. ‘선생님?’하고 부르는 소리가 다 들린다구요. 그런 입장에서 기다리는 데 1년, 2년, 3년… 10년 세월이 지나간다면. 사람 말라죽을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면 여러분이 그렇게 기다린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해줄 거예요? 울려 보낼 거예요, 기뻐서 눈물 흘리며 살게 해 줄 거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만났는데 자리가 어떤 자리냐? 비참한 자리다 할 때에, 그 다음에는 어떡할 것이냐? '여보, 갑시다. 우리 집에 가면 이런 이런 준비가 되어 있소'라고 해야 합니다. 그것이 실감이 나게끔 가르쳐 줘야 된다구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틀림없다고 하는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눈물겨운 골수에 사무치는 심정을 가지고 한마디 한마디 골수에 젖어 넘치게끔 얘기를 해줘야 되는 거라구요. '자, 우리가 이렇게 이렇게 가면 우리 고향이 있소. 자 그러니까 그 길을 찾아갑시다' 할 때, '예, 갑시다' 하면 틀림없이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한 고개를 넘고 두 고개를 넘으니 '야, 틀림없구나. 늘 찾던 그 나라를 찾고 나서게 될 때에는 우리가 이렇게 되는 것이 아니요? 틀림없지 않소?´ 해 가지고 교육을 해야 된다구요. 그렇잖아요? 임자네들이 따라지로 가 있는데 누가 소망을 가질 것이냐?
세상이 이렇기 때문에 내가 여기에서 안내할 수 있는 안내요원이 되어야 될 게 아니냐? 안내하려면 희망이 넘쳐 흐를 수 있는, 모든 것을 부정하고 보따리를 싸 쥐고 나설 수 있는, 진지하고 생명을 대신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신앙적인 책임자가 돼야 됩니다. 그 다음에 안내역을 하는 데 있어서, 이리로 가면 어떤 길이 있고, 우리가 가면 이렇게 된다는 것이 틀림없게끔 믿을 수 있는 실적을 보여 주고, 그럴 수 있는 사랑을 하고, 그럴 수 있는 가르침을 해줘야 될 것이 아니냐? 그것이 지금 교역장의 책임입니다. 그렇게 했어요?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생활을 해야
그래 사랑의 대상자를 재창조하는 역사를 하는 데 밤을 새우는 것이 그렇게 힘들어요? 그렇다면 장사꾼이다 이겁니다. 밥을 굶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힘들어요? 그런 사람은 가짜다 이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 그렇게 해봤어요? 임자네들 자신도 '뜻이 어떻게 될지 알아야지. 글쎄 두고 봐야 알지'라고 하지요? 자, 자신 있어요. 자신없어요? 「있습니다」 지금이야 자신 있어 보이지.
선생님을 생각해 보라구요. 감옥에서 출감해 남하할 때가 벌써 30년 전이라구요. 그때에 누가 알아됐어요? 누가 꿈이나 꿨어요? 임자네들이 뱃속에서 나오지 않은 그 시절서부터 고생하고 나온 거라구요. '어느때에 가서든 이런 때는 틀림없이 올 것이다. 이 뜻이 틀림없는 거룩한 뜻이니 내가 그 과정에 더럽힌 역사를 남기고 싶지 않다. 내가 불효와 불충의 역사를 아느니만큼 나는 죽더라도 그런 흠을 남기고 싶지 않다' 하면서 여기에 생명을 걸고 밤낮없이 투쟁하는 사람이라구요. 나는 죽더라도 나 자신의 더러움을 느끼고, 내가 똥 감태기를 쓰는 한이 있더라도, 외면적인 문제가 아닌 내정적인 문제에서 하나님의 동정을 어떻게 남기고 가느냐 하는 것이 선생님의 투쟁 목표라구요. 생활 철학이라구요. 내가 죽을 때에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자리에서 죽자 하는 것이, 내가 사는 자리에 하나님의 동정을 남기고 살자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활 철학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살아요? 어떤가? 이런 생각을 못 하고 이런 뜻이고 무엇이고 멋대로, 형편들이 없게끔 다 살아왔구먼. 자, 이런 등등을 이번에 똑똑히 가려 가지고 가야겠습니다.
부모의 심정세계란 주면서도 또 주고 싶은 마음의 세계
죽고자 하는 자는, 뭐라구요? 「살고」 다 없어짐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것이 둘 다 달라진다는 거예요. 예수도 살고 여러분들도 산다 그 말 아니냐? 하늘도 살고 땅도 산다 그 말이 아니냐? 그렇잖아요? 그 이상 사랑한 것이 어디 있어요? 몽땅 주었다 이겁니다. 주고 나서 빼앗겠다는 것이 아니라 주면서 더 좋은 것을 줘야 할 텐데 하는 부끄러운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자식을 어느 황태자 이상 사랑하고 싶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느냐? 잘 입히지 못한 자식을 볼 때 '내가 너를 어떤 황태자가 입는 옷 이상 해주고 싶다. 그러나 내 입장이 이러니 이것으로 참아다오'하며 빌면서 주고 싶은 것이 자식을 진정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이 아니냐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그런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이 지금 그렇게 사는 거라구요. 몇천, 몇백만 원해 가지고 수첩에 절대 기록하지 않습니다. 옛날에는 선생님이 과학적인 사람이었다구요. 책상 서랍이 쭉 정돈이 안 돼 있으면 기분 나빠했다구요. 지금 우리 애들도 그렇다구요. 우리 효진이를 보게 되면 그저 장난만 치고, 우리 예진이도 그렇지만, 책상을 누가 손대면 벌써 다 알지만 그것에 개의치 않아요. 그것은 아버지를 닮아서 그렇다구요. 그렇게 좁쌀을 까먹는 것 같아 가지고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주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주고 잊어버리자. 진정히 주고 더 못 주는 한을 가졌기 때문에 준 것을 잊어버리자' 이렇게 생각하라는 거라구요. 누구에게 주고 누구를 동정해 준 것을 잊어버리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주고 잊어버리자! 주면서 자신을 가지고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일 수 없습니다. 자신을 갖는다는 것은 주체가 됐다 하는 자리이니, 그런 사람은 거기서 받겠다는 사람이다 이겁니다. 그러니 그것은 완전한 것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완전한 것을 받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미완성권입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다 주고, 주면서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을 갖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이것은 영원히 계속 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내가 당당히 나서게 되면 주체와 대상권이 벌어지기 때문에 그것으로 끝나 버리지만, 주면서도 또 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면 이것은 영원히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 마음의 세계가 창조본연의 부모의 심정세계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해보라는 거예요. 그래서 망하거들랑 선생님의 목을 잘라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밤을 새워 기도해 가지고 식구들이 오면 그저 남자의 체면도 모르고, 그저 그 사람이 색시인지, 처녀인지도 모르고 반가와 가지고 그저 허리를 붙안고 울고 싶은 마음을 갖고, '어쩌면 이곳을 찾아왔느냐? 내가 복귀의 길을 걸어와 보니 이렇게 힘든 길인데, 나만이 홀로 위하는 길인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이렇게 이 길을 찾아오느라고 얼마나 수고했소?'라고 하여 끌어안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반가운 것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그들이 구멍이 뚫린 옷을 입고 왔으면 자신은 그의 얼굴을 못 보는 거라구요. 자기가 그 구멍이 뚫린 옷을 입는 게 낫지 그걸 못 보는 거예요. 이것이 부모의 심정이예요. 옷을 잘 못 입었으면 몸 둘 곳을 모르고, 자기가 돈이 있으면 사 주고서야 마음이 편하다구요. 이것이 부모의 심정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생활을 했다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통일교회 선생이 되겠다고 작정하고 나온 사람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자연히 끌어 줘 가지고 통일교회를 발전시킬 수 있게끔 길을 열어 주지 않을 수 없었던 거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런 사람들을 대하면 눈물 흘리고 뼛골이 녹아져 가지고 그 앞에 그냥 머리고 위신이고 전부 다 쳐박고 싶지요?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그럴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절대 통일이요, 절대 순응이 벌어지는 겁니다. 가인 아벨 완전복귀의 터전이 여기 외에 있을 수 있느냐는 겁니다. 이론적으로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것이 원칙입니다. 그것은 맹목적이 아니라, 재창조역사에 불가피한 것입니다.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이 땅 위에서 비로소 하늘의 인연을 따라 가지고,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해서 세상에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역사적 사명을 짊어지고 이마만큼 해 나왔기 때문에, 세계는 지금 통일교회 하나를 위해서 안팎으로 뒤넘이치고 있는 것입니다. 온 영계와 육계의 만민들은 앞으로 통일교회의 출세를 위해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성공이 더뎌지면 한할 것이요, 만약에 그렇게 되면 만민이 비통해 하는 날을 가질 것이다. 이런 결론을 지을 수 있다구요, 안 그래요?
지금은 나라를 위해 동원해야 할 세계적인 끝날
자, 선생님의 말을 알겠어요? 「예」 오늘 시간을 많이 보냈구먼. 점심식사 시간도 없이, 오늘 말할 것을 한꺼번에 다 해치워 버려야 됩니다. 저녁에 내가 말할 시간이 줄어도 좋다구요. 내가 저녁 일곱 시에 말하기로 돼 있지요?「예」
이번에 돌아가게 되면 사위기대를 편성하라구요. 타락인간은 혼자 못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여러분 혼자 못 가는 거예요. 사위기대를 편성해야 된다구요. 교회장을 중심삼고 전부 다 사위기대를 편성해야 됩니다. 그렇게 네 사람이 하나 안 되면 동서남북을 하나 못 만듭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문화권이 몇 개 남았느냐 하면 네 개 남은 거예요. 공산문화권, 회회교문화권, 기독교문화권, 통일문화권, 이렇게 네 개입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두 강도가 있지요,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 왼편이 좌익 아녜요? 바라바권이 회회교권이라구요. 그래 소련하고 회회교권이 하나되었다가 결렬된 것은 바라바하고 사탄하고 하나됐다가 결렬된 형이라구요. 그러니까 세계적인 정세로 볼 때, 예수님이 심은 대로 거둔다고 한 것처럼 그런 현상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문제삼을 것은 뭐냐 하면, 공산당이 문제고, 그 다음은 회회교권이 문제라구요. 알겠어요? 이스라엘 민족 앞에 있어서 회회교권이 문제라구요. 이런 문제가 벌어져 나오는 거예요. 기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볼 때, 기독교는 자연히 수습될 거라구요.
이러한 등등을 볼 때에, 이러한 마지막판이 오는 것은 원리를 아는 우리로서는 부정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이제는 목전에 다 왔지요? 목전에 다 왔지. 지금 못 믿겠다는 녀석들은 죽으라구. 단시간에 얘기하는, 짧은 시간에 얘기하는 것이지만 역사가 전부 다 이렇게 귀결되게끔 돼 있다는 거예요. 우리 원리가 하나님의 법도가 아니면 그렇게 들어맞을 수 없다 이겁니다. 그렇지요?「예」 이런 데에도 못 움직이겠어요? 이런 데에도 안 할래요? 할래요, 안 할래요? 「하겠습니다」
이번에 내려가서 어떻게든 식구 120명을 만들어 놓아야 되겠어요. 방해되는 것은 휘저어 전부 다 청산해 버리라구요. 여편네든 자식이든. 지금은 나라를 위해서 총동원하지 않으면 안 될 때라는 거예요. 지금 참 바쁘다는 거예요. 우리가 밥 먹다가 천국에 가면 좋겠지만 밥 먹다가 지옥에 가면 큰일난다구요. (웃음)
주한외국인을 통한 선교방법
그래, 여러분들도 선생님이 가는 길을 따라가고 싶지요? 뉴욕에 있는 집은 아주 좋은 집이라구요. 앞으로 선생님이 작전하는 데 있어서, 미국에서는 돈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돈이 생기게 되어 있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가인 아벨의 복귀원칙에 있어서 누가 주인이냐? 미국 대통령이 주인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미국 대통령이 주인이 아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이 많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뭘하려고 그러느냐? 내가 얘기를 하나 하지. 여러분, 요전 미국 학생들이 한국에 왔었지요? 「35명이 왔었습니다」 그 가운데 여섯 명이 지금 한국에 남아 있어요. 여섯 명이 지금 한국에 남아 가지고 이 사람들이 뭘하느냐? 지금 한국에서 40일 전도하고 있다구요. 전도하는 데 미국 사람을 위주로 해 가지고 외국 공관에 와 있는 모든 대사관을 중심삼고 전체를 전도할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여기에 반드시 외국인 교회가 생긴다구요. 알겠어요? 외국인 교회인데 이름은 통일교회라고 안 붙일 거라구요. 그냥 외국인 교회라고 이름을 붙이는 거예요. 이 교회에 교인이 100명이 넘는 날에는 한국 장관들은 다 걸려들어간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차츰차츰 걸려들어간다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장관들을 전부 다 초대하게 되면 안 오겠다고 못 하게 되어 있다구요. 대통령이 방문한다면, 안 오겠다고 안 한다는 거예요. 공관, 거기에는 대사관에 있는 과장 부인이라든가 과장 아들딸이 전부 다 끼어 있어요. 그리고 각 나라, 유명한 나라의 대사관 직원들이 전부 다 들어와 있기 때문에, 이들이 틀고 나가면 대한민국의 외교정책에 큰 지장을 주게 됩니다. 그런 단체를 만들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래서 지금 그 출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거예요.
요즘에도 전도하지요? 요전에 무슨 말이 있었느냐 하면, 이런 보고가 왔어요. 한국에 미국 패들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더우기나 미8군이 여기에 와 있는데, 이 사람들을 가만히 보게 된다면. 한국에 와 가지고, 총각들이 한국에 와 가지고 외부에 나가 양갈보를 찾아가 가지고 나쁜 짓을 하게 되면 병에 걸린다는 레테르가 붙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잘못하다가 병난다 하기 때문에 젊은 놈들이 지금 큰일났다는 거예요. 그렇다 해서 놀러도 못 다니고, 토요일과 주일만 되면 갈데가 없어서 빌빌하고 야단이라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외국 땅에 와서 좋은 일도 없고, 한국에서는 바랄 것이 없거든요. 고생만 하고 말이예요. 이런 입장이 되었다는 거예요.
그런 판국에 기독교의 전통적인 배경을 가진 청년들 가운데에 그것을 비판하고 반대하는 입장에 있는 청년들도 많다구요. 그래 쭉 방문해서 전도해 보니까 전부가 '당신, 어디에 있소? 어디에 있소?´ 전부가 '당신이 가는 데 같이 가자'고 한다는 거예요. 그들이 말을 들어보니, 지금 활동을 이렇게 하고, 외국 사람들도 같이 살고, 뭐 이런 얘기를 하니까 코가 아주 더 높아져 가지고, 눈이 휘둥그래져 가지고 바라보며 '당신들 어디에 있느냐?' 하면서 전부가 토요일 새벽부터 오겠다는 거라구요. 그러면서 나한테 부탁하는 것이 그렇게 되면 빵 값이 많이 들어간다는 거예요. 빵 값이 많이 들어가는데, 저녁에 와서 하루씩만 재워 보내게 되면 그저 줄지어 가지고 들어올 것이며 무수히 연락될 것입니다, 이렇게 보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야, 빵 값 지불한다'고 했어요. (웃음) 빵 값을 지불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목사 공청회를 두 달에 한번씩만 하면 됩니다. 한 달 비용만 가지면 얼마든지 먹이고 남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 가지고 이 사람들이 모두 백 명이 넘었다 한다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앞으로 외국 유학 가는 유학생들, 외무부 시험에 패스한 사람들 전부 다 짝자꿍해서 모집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불란서 식구가 생겼으면 그 사람을 중심삼고 불란서로 유학 가고 싶은 사람에게 '불어를 가르쳐 주겠으니 우리 집에 오소' 해 가지고 오게 되면, 그들을 전부 다 여기에서 선교 공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몰려들겠어요, 안 몰려들겠어요? '야, 이게 무슨 호박이야! 지금 말을 배우지 못해 큰 야단났는데 불란서 사람이 자기 집에 오라고 해서 가르쳐 주겠다니…' 얼마나 죽자 살자 하겠어요? 그렇게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코가 걸릴 거라구요. 미국에 갈 녀석들도 전부 다 코가 걸릴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외국에 나가는 똘똘한 유학생들은 전부 다 내 손 안에서 녹아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가는 쪽쪽 전부 다 전도해 가지고 거기에 교회만 만들어 놓게 되면 해가 가면 갈수록…. 우리가 대학을 짓게 되면 몇 해 후에는 유학생들 가운데 여기에 필요한 선생 짜박지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보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우리가 수고를 안 하고 말이예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래서 내가 요즈음에 계획하는 것이 뭐냐하면, 각국에 유학생 센터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이것은 한국에서부터 일본, 미국, 영국, 독일, 이렇게 5개국에만 만들어 놓는 날에는 세계로 나가는 모든 유학생들은 우리 손아귀를 거쳐서 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자, 그 작전이 굉장한 작전이예요, 아니예요? 굉장하지요?「예」
그 유학생들 가정을 중심삼고 보면 대개 돈이 많다구요. 그러니 그렇게 해 놓고 '초대 파티를 하소' 하면 안 하겠어요. 하겠어요? 빌어 가지고라도 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럴 때는 백 명의 교인이 가서 '당신의 나라 한국은 복받은 나라요'라고 하며 아리랑 타령으로부터 민요를 들이불러 주는 거라구요. 이러면 한국 사람, 외국 사람 전부 다 따라 하게 되는 거라구요.
그래 놓고는 '당신도 우리 교회에 나오소. 나오고 싶으면 나오소. 언제나 나오지 않아도 좋소. 매주일 나올 수 없지만 특정한 날, 한달에 한 번씩 예배 드리는 날에 나오소' 하게 된다면, 기성교회 장로라도 그 시간에는 참석하는 거라구요. 그때는 여기 미 8군 사령관, 대사 할것없이 전부 다 초청해 가지고 설교도 시키자구요. 유명한 사람 전부 다 시키자구요. 이래 놓으면 한국에 있어서 명물 교회가 된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뭘 할 것이냐? 그 다음에는 외국 선교사 외국 사람들을 초대하는 거예요. '와서 얘기 좀 해주소' 하면 얘기해 줄 거라구요. 와서 얘기하면 질문도 들이 대는 거예요. 왔다가 눈도 뜨지 못하고 말더듬이를 만들어 다 쫓아 버리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안 된다'고 디리 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교육을 해야 됩니다. 한국에 와 있는 외국 선교사들 전부 다 쓸어버리는 교육을 시키는 거예요. 반대하는 날에는 제 1호로 불란서 사람을 보내고, 그 다음에 독일, 일본, 미국 사람을 보내 가지고 그래도 말을 안 들으면 두 사람 보내고, 세 사람 보내고, 다섯 사람을 보내는 거예요. 그래도 반대하게 되면 공갈 협박을 해 가지고 전부 다 밀어 버려야 되겠어요.
반대할 선교사 패들을 다 쓸어버리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내가 외국에 가 가지고 세계에서 유명한 신학자들을 데리고 올 거라구요. 그 사람들이 받는 최고의 봉급은 일년에 3만 달라라구요. 그러면 내가 10만 달러를 매해 지불할 것입니다. 3배만 올려 지불한다 하게 되면 그저 입 벌리고, 손 벌리고 '아, 어서 낚시질해 끌고 가소' 이렇게 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때쯤 되거들랑 외국 선교사들을 전부 다 바람 들게 해 가지고, 유명한 사람들을 딱 규합해 가지고 기동대를 만들 거예요. 그건 세계적 기동대라구요. 기동대를 데려다가 전국에 부흥회를 하는 거라구요. 거기에 광고지를 뿌리고, 선무 공작하는 선전 요원이 누구냐 하면 외국 통일교회 교인들입니다. 그들이 그 일을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럼 누가, 기성교회가 반대하겠어요? 반대했다가는 시대에 뒤떨어진다구요. 그런 계획을 세워 가지고 지금 추진 중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면 언제든지 우려먹을 수 있다는 거예요.
반대하는 기성교회 목사들이 탕감받을 날이 온다
자, 그런 교회를 만들면 좋겠어요? 안 만들면 좋겠어요? 「만들면 좋겠습니다」 찬성이야, 반대야? 「찬성입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결국은 임자네들 길을 닦아 주겠다는 거예요. 외국 사람들까지 국내에 와 가지고….
또, 조금 더 가서는 선생님이 교회를 만들어 줘 가지고 여러분들이 책임 다할 수 있는 기반만 되면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일본 기동대들을 못해도 몇백 명 데려오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과 독일에서 3분의 2에서 여기에 4백 명만 투입하는 날에는 한국은 얼이 빠질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반대하는 목사들만 찾아가서 영어로 지저귀는 거예요. '이거 목사가, 무슨 목사가 영어도 못 해´(웃음) 천대하는 거예요. '이거 전부 다 시대에 뒤떨어진 목사들이구먼' 하고 한 대 들이치는 거라구요. '당신이 한국사람이오? 당신이 한국 사람이오?' (웃음) 밤중이라구. 내가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을 전부 다 가르쳐 줄 거라구.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더니 이놈의 뱃속이 어둡구만, 이놈의 자식아!´ 이렇게 젊은놈들로 하여금…. 그들이 교단에서 통일교회 양놈에게 매맞았다고 하게 되면, '그 녀석, 외국 사람한테 얼마나 잘못했으면 매맞았을까? 오죽하면…' 이렇게 하게 돼 있지. (웃음) 우리는 싸움해 가지고 욕을 잘하고도 이기는 것이고 못하고도 이기는 것입니다.
내가 기성교회 목사들 그냥 둘 줄 알아요? 죽기 전에 내가 할 것입니다. 누구 누구 다 할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을 잘못 알았다구요. 뭐 이화 대학의 누구? 이놈의 간나! (웃음) 선생님은 죽은 사나이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60년대의 분함을 잊지 못하고, 감옥에 들어가 공판장에 나서 가지고 희롱받던 그 아픔을 잊지 않은 사나이라구요. 죽기 전에 그것을 복수하여 탕감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인연을 가지고 여기에 몰려든 패라구요.
내가 잠을 못 자고, 내가 굶더라도 빠른 시일내에 어떻게 적중시키느냐 하는 것을 지금까지 백방으로 해 나왔고, 앞으로도 할 것이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발전하는 겁니다. 옳은 일이라면 틀림없이 하라고 했지요? 그것은 틀림없는 일이 아니냐 이겁니다. 그런데 뭐 안 가겠어? 이 자식들! 자, 말 좀 해보자구. 「가겠습니다」 그래도 싫어? 그래도 궁둥이가 무거워, 이놈의 궁둥이가? 이놈의 궁둥이. (앞에 있는 사람의 궁둥이를 차심) (웃음) 안 하다가는 큰일난다구. 그러니 나 있는 데 가까이는 앉지 말라구. (웃음)
오늘 8월 16일인가, 17일인가? 「17일입니다」 선생님이 심각한 얘기를 할 때에 궁둥이를 맞은 사람은 영원히 그것이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웃음) 그게 좋은 훈장이 되는 거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선생님에게 밟히는 것도 복이 되는 거라구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구만. (웃음) 그러니 천국이라는 거예요. 지옥은 이래도 나쁘고 저래도 나쁜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것, 그것은 맹목적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은 과학적인 사람이라구요. 엉터리가 아닙니다. 적당히 통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내가 해보기 전에는 절대로 믿지 않은 사람입니다. 절대 믿지 않은 사람이라구요. 이제 그만큼 일해 왔으면 선생님한테 한번 크게 속아봐도 손해 안 날 것 같지 않아요? 이왕 마지막판에 한번 속아 보라구요. 호랑이 굴에 들어갈 때에 '호랑이한테 물려갈 때 피가 어디로 튈 것이냐? 나는 동쪽으로 튄다' 해 가지고 동쪽으로 향해 들어가서 피를 그렇게 뿌리면 나는 이긴다는 거라구요. 죽지 않는다는 거라구요.
1975년 말까지 120개 국에 선교사를 파송해야
이러한 때가 왔으니 이번에 돌아가거든 열심히 하라구요. 여러분 위신이 있잖아요? 또, 앞으로 여러분들을 전부 다 세계적인 순회사로 만들어야 됩니다. 여러분 생각해 봐요. 선생님이 1975년도 말까지 120개국에 어떻게 하든지 선교사를 파송하려고 합니다. 거기에 우리 식구는 많이 안 생겼지만 못해도 선교사는 다 나갈 것입니다. 1975년도까지 안 하면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알겠어요? 왜? 3차 7년노정은 세계노정이기 때문에 전세계 국가 앞에 평면적으로 하늘의 사명을 완결시켜 줘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975년도에는 120개국에 선교부를 가져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
자, 그렇게 돼 가지고 그 나라에 식구들이 만 명씩 있다면 선생님을 오라고 그러겠어요, 오지 말라 그러겠어요? 오라고 그러겠지요? 가서 한 달씩만 있더라도 120개월입니다. 120개월이면 몇 년이예요? 「10년입니다」 10년 세월입니다. 여기서 출발해 가지고 순회를 떠났다 하면 10년 이내에는 못 돌아온다는 말이라구요. 그래 한 나라에 한 달만 있다 가라고 그러겠어요? '미국에서는 몇 달씩 있고, 왜 우리 나라에서는 한 달밖에 안 있소?' 참소하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자그마치 3수를 채워서 있어 주길 바라는 거라구요. 3개월을 잡는 거라구요. 3개월을 잡으면 몇 년이예요? 「30년」 30년. 나이 50에 떠나면 80이 되어야 돌아오는 것입니다.
자, 그러니 선생님이 그 일을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겠나요? 그 대신 '탕감순회다' 해 가지고 120명 대표를 뽑아 가지고 한꺼번에 세계를 한 주일씩 돌아다니면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내가 가는 대신 대역들을 보내는데, 이번에 내 대신 순회사를 3개월 동안 보내니 내 대신 3개월 대신 모시고 열심히 하나되어라' 하게 되면 하나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그 때에는 내가 누구를 부려먹겠어요? 그러니 자그마치 120명은 필요하더라 이겁니다.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 순회사를 빨리 만들어야 됩니다. 세계 순회사를 빨리 만들어야 된다구요. 지금 당장에 필요하게 되어 있다구요.
세계 순회사는 누구를 뽑을 것인가
그러면 순회사를 뽑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얼굴이 잘난 사람을 뽑지 않는다구요. 미남자, 혹은 미인을 뽑지 않는다구요. 얼마만큼 뜻을 위해서 고생했느냐? 그 실적을 가져야 합니다. 그 사람들한테 가서 자랑하는 데 원리를 자랑할 거예요? 그 사람들도 원리를 다 안다구요. 앞으로 가서 승공사상 강의를 할 거예요. 그것은 책을 보면 다 안다구요. 그 사람들은 대학 출신이예요. 그들도 전부 다 대학원을 나온 사람 들이예요. 여러분들이 암만 연구해 가지고 가야 그 사람들이 한 번 읽은 것을 못 따라가게끔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 뭘 팔아먹고 뭘 선전할 거예요? 교회의 발전을 위해서 고생한 것밖에 없다구요. 그 밑천 이상 없다구요.
그리고 내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별의별 박사들 만나 보고 수십 명 앞에 별의별 질문을 해봐도 별 게 아니라구요. 통일교회 원리는 위대한 것입니다. 최고라구요, 최고. 그러니 세계를 딱 몰아 쥐고 나가는 사람 앞에, 앞으로 철학적으로 우리 원리를 증거해야 된다구요. 그들이 돌아와 가지고 고개를 자꾸 이러는데, 지금 여러분들은 뭐예요? 울타리 너머로 고개를 빼 가지고‘이거 뭐 나 혼자 낙오됐다'고 생각하잖아요? 이놈의 자식들! 거꾸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 잘난 줄을 모르지? 그럴 때가 됐다구요.
죽기 전에 세계인의 동족화 기반을 확고히 닦아야
불원한 장래에 바쁘게 됐다구요. 그래 선생님 생각은 한국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다 그렇게 내세우고 싶다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우선 미국에 데려가서 공부를 가르쳐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공부시켜 가지고 그런 준비를 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해서 못해도 선생님 주위에 몇백 명을 데리고 살아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뉴요커 빌딩을 샀는데 거기에는 한 4백 명이 같이 살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교육도 하면서 그 일을 하려고 그러는 거라구요.
세계적인 요원을 만들어 가지고, 내가 죽기 전에 세계적인, 초민족적인 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 혈족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세계인의 동족화 기반을 확고히, 공고히 닦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죽으면 누가 할 거예요? 선생님만이 할 수 있지. 선생님 이외에는 할 사람이 없다구요. 여러분들, 일본의 구보끼가 와서 말하면 듣겠어요? 여기 김 협회장이 미국에 가서 뭘 하자면 들을 것 같아요? 코배기든, 검둥이든, 흰둥이든 할것없이 선생님 앞에는 꼼짝 못 한다구요. 그렇지요? 꼼짝 못 해요. 실력으로 못 견디고 못 당한다구요. 원리 세계에 대한 내용은 누가 뭐라고 해도 못 당해요. 또, 싸워 나온 전통에 있어서 나를 못 당한다구요. 실적에 있어서 못 당한다구요. 그러니까 그것은 덮어놓고 인정하고 들어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죽기 전에 초민족적인 단위적 기반이라도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래 가지고 하나의 도시라도 만들어 세계인이 열을 지어 그 도시를 순방하게 될 때 그 사람들에게 입장권을 팔아 가지고 먹고 살 수 있는 때가 불원한 장래에 올 것이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알겠어요? 지금 로마 법황청이 기독교인들을 전부 다 찾아오게 해 가지고 수십억 수백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벌고 있지만 우리는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은 거기에 참석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참석하고 싶습니다」 그때가 올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3년 후에 36가정, 72가정, 120가정, 430가정, 777가정 전부 다 대등한 의미에 있어서 가인 아벨이 생겨날 것이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그것은 어차피 할 수 없습니다.
들어올 때의 심정 이상의 기반을 갖고 뜻길을 가야
그런 것을 중심삼고 여러분이 생각하고, 이왕에 일선에 나섰으니 지금까지 수고한 것을 생각하고, 뜻을 위해서 이제 이를 악물고 옛날에 들어올 때의 배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열성을 가지고 뛰는 날에는 발전하게 마련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들어올 때 이하의 마음을 가지면 절대 안 됩니다. 알겠어요? 절대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통일교회는…. 그런 입장에서 통일교회가 발전을 바라는 것은 원리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왜?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 민족복귀…. 더 큰 것이 있기 때문에,더 큰 것을 이루려면 언제나 더 큰 심정이 아니면 안 되겠기 때문에 심정적 원칙으로 볼 때 들어올 때의 심정 이상의 기반이 아니고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이게 원칙입니다.
자, 그러면, 내가 들어올 때 이상 열심히 했다고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여기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보다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그러니까 안 된다 이겁니다. 그럼 선생님은 어떠냐? 선생님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열심입니다. 알겠어요? 더 열심이라구요. 더 심각하다구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뭐예요? 더 심각해요? 반대입니다. 그러니 안 됩니다. 이러다가 안 되겠으니 여기서 체질 개선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새로이 출발하는 통일교회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여러분은 핍박시대를 거쳐왔으니, 이제부터 저 후진들 앞에 '이상적인 터전이 우리 눈앞에 있다. 한꺼번에 넘자'고 자극을 주면, 그들이 여러분보다 더 높은 심정의 출발을 볼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기동대 활동 준비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다음에는 뭘할 것이냐? 대학교를 중심삼고 실리작전을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학사 출신들을 전부 다 보급하기 위해서는 3차 교육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들은 뭘할 것이냐? 실적이 있는 사람들은 대학교를 지어 가지고 공부시켜야 되겠다는 거예요.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은 공부하라구요. 공부하겠다는 사람은 공부시켜 주고, 세계무대에 나가겠다는 사람은 세계무대에 나가게 해주려고 합니다. 그러니 3년 후, 1975년도까지 여러분이 정성을 다해 가지고 하나님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다면, 여러분들은 성공한 사람이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어느 세계에 나서도, 내가 못생긴 것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뭐 학력이 어떻고, 그거 관두라구요. 나이 한 40이 되어서 한 4년 동안, 한 2년 동안 공부하면 학위를 받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5년만 되면 석사 학위, 박사 학위 코스까지 내가 공부시킬 자신이 있다구요. 우리 대학교만 만들게 되면 학점을 따게 해 가지고 학사가 되도록 만든다는 거예요. 몇 학점만 따면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하게 된다면, 1년 동안에 학점을 따게 해 가지고 학위를 주면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앞으로 그럴 수 있는 때가 오는 겁니다. 그것 가지고 그것을 해 가지고 일선에, 세계 순회 역정에 나서는 게 소망이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어느 길을 갈 거예요? 공부해 가지고 박사 되어서 갈래요, 그냥 나설래요? 앞으로는 박사 공인 안 한다는 거예요. 공적 시대가 오는 거라구요. 자, 그러니까 지혜로운 마음을 가지고 통일교회에서는 빠른 길이 이 길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교회에 있는 여러분이 지금 제일 불쌍해 보인다구요. 뭐 신문사라든가 회사 같은 데에는 월급도 주고, 편한 것 같지만, 제일 따라지라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하는 일이 나쁜 것이 아녜요. 나쁜 것이 아니고 뭐예요? 「좋은 것입니다」 최고로 좋은 것이다 이겁니다. 아들딸도 못 먹이고 못 입혀도 좋은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관심이 많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이 고개를 넘자는 거예요.
그래 고개를 넘을 때 '야 두꺼운 옷을 입어라' 하고 동정해야 되겠어요? 지금은 '옷을 벗어라. 짐을 벗어 던져라. 간단하게 해라'고 해야 할 때라구요. 산 고개를 넘는 때인 줄 알고 단단히 준비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청평에 세계적인 학교와 문화촌을 건설할 계획
많은 말을 하고 싶지만 시간 때문에 못 하겠어요. 그만큼 얘기해 줬으면 알만하겠지요. 뭐 곰 새끼가 아니고야 등골이, 골수가 아주 뻐근하도록 느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느꼈어요, 안 느꼈어요?「느꼈습니다」 느낀 사람 어디 손들자. 이제는 나도 좀 쉬자구요. 「예」 아침을 안 먹여서 미안하네. 괜찮아? 「예」
이 땅을 사 가지고 학교를 저 위에다 지을 계획입니다. 이제는 이슬이 없을 테니 한번 올라가서 구경할까, 설명도 하고. 「예」 여기를 평지로 만들려고 그래요. 여기서부터 쭉 20미터 위쪽으로 평지를 만들 거예요. 저위에, 골짜기 저쪽에 만들면 좋은 판국이 되는 거라구요. 학교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사람을 길러 내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낮은 골짜기, 산골짜기에 세워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여러분 좋은 고급차를 타고 싶어요? 나쁜 비행기이지만 날아가는 비행기를 타고 싶어요? 「비행기를 타고 싶습니다」 타게 된다면 고급차보다도 나쁜 비행기라도 타고 싶은 거라구요. 그렇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소망을 품게 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높아야 된다는 거예요. 이제 여기에 학교를 짓게 되면 배를 타고 쓱 올라다니는 거예요. 구불구불 힘들지 않고 쓱 들이댈 길도 닦을 것입니다. 세계적인 학교를 만들 계획입니다.
지금 한 3억 예산하고 있는데 돈이 없어요. 돈이 없지만 시작은 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여러분, 돈 없이 시작하는 게 기가 막힌 거예요. 기가 안 막힌 거예요. 정선호! 「예」 돈 없이 시작하는 게 기가 막힌 거야, 기가 안 막힌 거야? (웃음) 「기가 막힌 겁니다」 기가막힌 거야. 그거 진짜 알겠어요?「예」 빚장이 맛이 아싹하지? (웃음) 그까짓것 교회가 하나 날아가는 것은 걱정 없다구요. 하늘땅이 왔다갔다하는 입장이 어떻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자, 기가 막혀도 그것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나는 이제 학교를 짓는 데 주력해야 되겠다구요. 여러분들은? 「전도 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자, 이게 반대 아녜요? 한 편에서는 피땀 흘리며 일하고 죽겠다고 나가서 싸우는데, 선생님이 순회하며 여러분을 격려해 주면 모르겠는데 딴 일을 한다면, 그래도 괜찮아요? 「예」 이제 그런 일을 하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늦어도 1년 후에는 짓게 되지 않나 보는 거라구요. 빠르면 6개월. 이것을 닦아 놓고 6개월…. 이 터를 닦는 데 좀 오래 걸리리라 보고 있어요.
엊그제 얘기했어요? 했지? 「했습니다」 이번에 교수를 데리고 일본 갔다 올 때 정보부, 치안국, 문교부, 대학가의 책임자들 전부 일본에 데리고 갔다 온 거라구요. 가만히 보니까 통일교회 원리연구회라든가 통일교회 사상을 가진 사람을 전부 다 세상에 내놓으면 한국이 대번에 살 것같이 느껴지거든요. 요전에 우리가 신학교를 세우려고 할 때, 그 사람들이 보이코트했다구요. '안 됩니다. 서울 이남이어야 됩니다. 한강 건너 아니면 안 됩니다. 이 광주 지역으로부터 아래쪽으로 고속도로에 가까이 있어 가지고 언제든지 보따리 싸가지고 윙 할수 있게끔 되어야지. 청평은 멀어서 안 됩니다' 이렇게 보이코트를 당했다구요. 그런데 이번에 이들이 일본에 갔다가 감동받고 그저 눈이 이렇게 커져 가지고 우리 책임자들에게 신학대학을 빨리 짓도록 해준다는 거예요. 그 약속을 받고 온거라구요. 그래서 4년제 학위를 받는 신학대학이 하나 생겨날 것입니다. (웃음)
그래서 지금 수속 중이라구요. 재단 설정에 대해 코치받아 가지고, 지금 재단설정 준비를 해서 며칠 후에 문교부에 들릴 거라구요.
여기서 하나만 지어 놓으면 못해도 4개 학과를 만들 수 있어요. 철학과라든가 사회사업과라든가 그 다음에 농과 계통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우리가 필요하니까…. 신학대학을 나오려면 앞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받게 만들어야 돼요. 여러 가지로 해 가지고 그 분야 분야 하나 하나가 농과 대학을 중심삼아 가지고, 물리과 대학을 중심삼아 가지고, 공과 계통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그 기반을 확대하면 앞으로 종합대학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하나 짓고 둘 짓고, 둘 지었으니 셋은 자연히 짓게 되어 있지요? 종합대학을 지어야 됩니다.
앞으로 나는 서울 가까운 데에 절대 대학교를 지으려고 안 합니다. 이 경치 좋은 데에 갖다 짓지. 그리고 여기를 앞으로 전부 다 반관광지로 만들려고 해요. 이상세계를 만들려고 한다구요. 여기에다 전부 다 서스펜션 브리지(Supension bridge; 현수교, 적교)를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이상경을 만들려고 한다구요.
여기에 대학교를 짓고, 저 건너편에는 우리 본부를 짓고…, 박장로는 신앙촌을 만들었지만, 우리는 여기에 문화촌을 만드는 거예요. 알겠어요? 질적으로 다릅니다. 그 문화촌은 망하지 않는다구요. 그것을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한 계획이니만큼 그렇게 알고…. 이제는 여러분들이 실질적인 문제에 있어서 활동할 날이 멀지 않다구요. 앞으로 여의도에다 우리 본부 짓는 데만 해도 사무요원이 얼마나 들어가야 되느냐 하면 3백 명이 있어야 합니다. 3백 명이 들어가야 됩니다. 앞으로 사람이 없어서 쓸 수 없는 때가 불원한 장래에 오니까, 여러분은 어디 지방에 가서 딴 일을 한다 하더라도 걱정하지 말라구요. 앞으로 실력 있는 사람은 뽑아 가지고 쓰고, 실력이 없는 사람들은 전부 다 실력 없는 대로 써먹고 그래야 되겠다구요.
지금을 최후의 때로 알고 국가복귀의 사명을 다하자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전부 다 체제화시키는 거라구요. 국가고시처럼, 보통 문관고시로부터 고등고시같이 전부 다 제도들을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앞으로 조금 더 가서는 7년노정을 법적으로 제정해 버릴 거라구요. 들어오는 쪽쪽 공식이라구요. 몇 개월은 뭘하고 몇 개월은 뭘하게 하는 거라구요. 재미있게 군대처럼, 이등병에서 올라가는 것처럼 해 가지고, 명령에 절대 복종하게 하는 겁니다. 이러한 체제 강화시대가 오는 거라구요. 지금 때는 피난민 시대라구요. 한국에 군대를 편성하게 될 때 어중이떠중이 해병대에 들어간 사람들이 한때 해먹었지? 그와 마찬가지의 과정을 불가피적으로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창군의 공로자로서 역사에 남는, 그 사람들이 안팎에 갖춘 기반이 없더라도 군을 창설한 전통을 중심삼아 가지고 무시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의 입장에 있는 것이 여러분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 몇시야? 「열 한 시입니다」 열 한 시면 점심 먹지 뭐. (웃음) 자, 한번 올라가 보고 가면 좋겠어요. 그냥 가면 좋겠어요? 「올라가 보고 가겠습니다」 마음으로는 비가 오고 그러니까 안 올라가면 좋겠다고 생각할거라구. 「올라갑시다」 나는 올라가고 싶지 않다구요. 올라가 봤기 때문에. (웃음) 거기에 올라가려면 상당히 힘들다구요. 전부 다 측량을 하고 있는 거예요. 「진지 잡수시고, 다음에 한번…」 다음에는 뭐 다음에야 내일은 가야 할 텐데. 하루 더 연장하면 좋겠는데 그러면 안 된다구요. 기동대들이 눈이 빠지게 기다린다구요. 하루 연장하면 좋겠어요? 연장할까요, 갈까요? 「내려가야 됩니다」 가면 좋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 연장하면 좋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 그렇지만 내가 정하면 할 수 없지 뭐. (웃음) 그건 내일 가 봐 가지고….
우리가 지금은 이 학교 터전에서 이렇게 결의하고 있습니다. 통일학교가 세워지면 여러분이 아무때 선생님 앞에 결의한 곳이 이 자리인데, 그때 결심한 것을 성사해 가지고 몇 해 후에 학교에 오게 되면, 그때에는 여러분들이 학생도 될 수 있다구요. 그때에는 연구생 이름으로 몇 과목을 공부시켜 가지고 졸업장을 주려고 그래요. 문교부는 우리 작전 여하에 다 따라올 거라구요. 간판 따는 것 간단하다구요.
그렇게 알고, 여러분이 이번에 돌아가게 된다면 그야말로 선생님이 여러분 앞에 기대를 걸었던 최후의 때로 알고, 이 2년 동안, 1972년도는 여러분의 시대니까,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들의 시대니까…. 가정 아닌 사람이 몇 사람 없잖아요? 가정들의 시대니까, 이것은 예수님이 종족복귀 터전을 못 이루고 죽은 것을 해원성사하는 3년기간에 해당하는 때가 아니냐? 그러니 필사적으로 국가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영향을 미쳐야 할 것이 원리관이 아니냐? 선생님이 갖다 붙인 게 아니라구요. 그렇게 되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되지 않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지극히 심각한 문제로 알고, 여러분이 부디 어렵지만 참고 이 3년을 잘 극복해 주기를 바라서 말씀드렸습니다. 알겠지요? 「예」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우리의 갈 길을 당신 앞에 맡기옵니다.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수난길의 역로를 더듬어 오면서 망하지 않은 것은 당신의 공로인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이들을 거느리고 지금까지 싸워 나온 것을 생각해 볼 때에, 아버지는 불쌍하신 아버지이옵니다.
아버지, 어느 곳에 저희들보다 나은 사람이 없어서 저희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천륜의 내정적인 사정을 통고해야 했습니까? 하지만 그러지 않을 수 없었던 기가 막힌 장면이 많았음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님은 불쌍하신 아버님이신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들은 딴 무엇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만 생명을 다해서 당신을 위하여 효도하는 마음 하나 가지고 객사의 몸이 되더라도 한을 남기고 죽지 않겠다는 결의를 이 시간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이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복귀의 길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처량한 길인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저희들보다도 더 처량하시옵니다. 저희는 그런 당신의 자녀로 태어났기 때문에 당신의 모든 수욕의 길을 그냥 그대로 인계 받아야 하는 것이 자녀의 도리인 것을 알고 있사옵고, 이것을 극복해 가야 하는 것이 저희의 본분의 사명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외로운 길을 따르고 있는 무리가 불쌍한 것을 아시는 아버지여, 이 불쌍한 젊은이들을 품어 주시옵소서. 내일의 소망을 찾아 암담한 길을 가는 이들 앞에 당신의 광명의 빛으로 비춰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돌아가면 땅을 보아도 하늘을 보아도 부끄러운 자기 자신을 발견하여 통회의 심정을 붙안고, 하늘땅 앞에 자기의 수치스런 모멸감을 해방받기 위해서는 당신의 긍휼의 마음, 생명의 인연의 줄기, 사랑의 인연의 줄기를 붙드는 길 이외는 없다는 것을 느껴, 있는 충성을 다하겠다고 나설 수 있는 이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기독교가 이만큼 남아지기 위해서는 오랜 역사를 거쳐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옥중에서 피를 흘리고 기가 막힌 죽음길 가운데에서 극복의 일로를 개척했다는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남아진 역사이온데, 이처럼 세계에서 낙후한, 낙조의 신세가 된 입장을 바라본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가 막히옵니다.
하늘을 배반한 무리는 기필코 원망의 저녁을 맞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은 역사시대를 통해 여지없이 증거된다는 것을 저희들이 직시하면서, 저희 자신들은 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결의하였사오니, 금후에 가는 길을 당신이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가 사랑하고 싶었던 그 사람이 어디 있으며, 내가 사랑하고 싶었던 그 가정이 어디 있으며, 내가 사랑하고 싶었던 그 마을이 어디 있으며, 내가 사랑하고 싶었던 그 민족이 어디 있으며, 내가 사랑하고 싶었던 나라가 어디에 있느냐? 그것들은 딴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불쌍한 한민족임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제 저희들이 보는 이 민족상은 저희들의 운명을 대신한 상인 것을 알았습니다. 이들을 구하여 당신 앞에 이끌고 가는 길 외에는 저희가 갈 길이 없다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에 저희들은 죽어도 민족을 데리고 가야 되겠고, 살아도 민족과 더불어 살아야겠사옵니다. 이것이 필생에 통일사상의 전통적 사상인 것을 이제야 알았기 때문에 이것을 위해 쌍수를 들어 맹세한 몸들이오니, 아버지여, 이들이 가는 길에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생명의 인연을 가짐으로써, 영원한 세계의 동반자로서 부러움이 없는 수욕의 그 모습을 피하여 거룩한 모습을 갖추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팔월 열이렛날이옵니다.
아버지, 금후의 역사시대는 가인의 탕감역사가 엇갈리는 역사이오니, 하늘의 영광을 대신할 수 있는, 아벨의 시대를 맞을 수 있는 때를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번에 이들이 돌아가 계획하는 것이 일취월장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생명의 인연을 가지고 나서는 곳에는 부활의 역사가 일어나게 허락하여 주옵고, 재창조의 역사가 거듭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저희들에게 분부하시고, 저희에게 사정을 통고하신 아버지는 과연 불쌍하신 아버지이십니다. 그런 아버지를 누가 동정하겠습니까? 이 몸들밖에는 없사옵니다. 걸인, 거러지와 같은 것들이 어쨌든 이 단체를 이끌고 아버지를 모셔야 할 신세가 딱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적인 환경이 부족하더라도 아버지를 모시고 갈 때에 하늘의 종자는 길이길이 심어지고 남아질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그러한 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이들이 거느리고 있는 처자들을 아버지께서 지켜 주셔야 되겠습니다. 어려운 길을 앞에 놓고 가기에 힘든 것을 잘 아시는 아버지여, 그들을 지켜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을 다할 수 있는 가정적 기원을 만들지 않고는 민족해방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자식을 붙들고 뼛골이 녹아나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아내를 붙들고 머리 숙여 눈물과 더불어 권고해야 되겠습니다. 죽지 말고 최후까지 참아서 영광의 자리에 동참할 때까지 우리 가정을 살리자고 결의할 수 있는 남편이 되고 아낙네가 되고 자식들이 되어 영광의 사위기대의 소망적인 터전을 가릴 줄 아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자식을 붙들고 뼛골이 녹아나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아내를 붙들고 머리 숙여 눈물과 더불어 권고해야 되겠습니다. 죽지 말고 최후까지 참아서 영광의 자리에 동참할 때까지 우리 가정을 살리자고 결의할 수 있는 남편이 되고 아낙네가 되고 자식들이 되어 영광의 사위기대의 소망적인 터전을 가릴 줄 아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기고, 당신이 지도하는 길을 따라 순응의 법도권을 지켜 나가는 이들을 거룩한 무리로서 기억하시옵소서. 일체를 맡으시어 주관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전체를 당신 앞에 맡기오니, 허락하신 뜻 가운데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시옵고, 해결지어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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