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친자는 맨날 자기 얘기만 하고 삽니다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관심이 가기
때문입니다
일반인은 자기 밖에 관심을 가지지만
깨친자는 자기 안의 변화에 집중합니다
이상하죠? 일반인은 자기 밖을 보며
얘기하지만 왠지 폭이 좁은 것 같고
깨친자는 자기 얘기를 하는데도
폭이 큰 것처럼 생각이 듭니다
깨친자는 우주의 신이 들어 있기 때문에
모든 생각이 우주의 생각이 됩니다
누구나 통용됩니다. 깨친자의 이야기는
우주신의 관점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인이 아무리 영역을 키워 얘기해도
우주 전체가 같이 느끼지는 못합니다
그는 이미 자기 한계에
갖혀 있지만 본인은 잘 모릅니다
그 한계를 벗어난 세계를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줄창 제 얘기만을 써왔고
앞으로도 제 얘기만 쓸 것입니다
하지만 공용이라서
누구나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기심을 버린다면 말입니다
이기적인 자는 제 글을 보고 무시하며
남이 써 온 글과 비교하며 욕을 할 것입니다
"깨닫는다는 것"은 이해가 커지는 것이라서
우주를 향한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일반인에게 자기 글을 써 보라고 하면
거의 생각이라는 범주 안에서 찾게 되지만
이런 글은 "내 안의 우주신"과 교류가 되지
않으면 글쓰는 것이 제대로 안됩니다
일반인은 제 정신으로 쓰지만 우리 같은 자는
정신줄을 놓아야 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우주가 있다"는 말을 풀어 봤습니다
제 말이 또라이 같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일반인이 못 느끼는 것이 느껴지는 걸
어떻게 합니까?
카페 게시글
오훈의 카카오스토리
20. 깨친자는 자기세계에 빠져산다?
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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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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