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남정맥 ▒ [돌장고개→원전고개]
※행정구역:사천시 곤명면,진주시 금곡면
※산행구간:돌장고개 1002번지방도-6번군도-계리재-축사-모산재-진주분기점-유수교-2번국도
솔티고개-내평분기점 sk주유소-1001번지방도-딱밭골고개-234,9봉-245,5봉-오랑동-원전고개
*산행날짜:2010년 1월30,31(토,일)
*산행기간:무박,야간산행
*날씨:맑음,저녁 소량의 비내림
*산행시작:13:52 (1/30) [돌장고개]
*산행마침:10:45 (1/31) [원전고개]
*산행시간:20시간 53분
*도상거리:44,5 km
*산행인:나홀로
▲13:20 [사천버스터미널 도착]
2009년 12월 27일 태백 매봉산에서 부산 사하구 몰운대까지 낙동정맥을 졸업하고 백두대간 최남단
남부 해안지방의 분계선으로 지리산 영신봉에서 갈래쳐 김해 매리 고암나루터에서 막을내리는 낙남정맥
을 김해 매리에서 시작하여 지리산 영신봉(1,652m) 에서 끝을 맻는 지리산군에 가까이 접근해 왔읍니다.
년초에 낙남정맥 마루금잇기산행 7구간을 연이어 한번에 주파하고나서 2주를 건너뛰어 힘든 발걸음을
했읍니다.떠날채비를 다해놓고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배낭을 풀어버리고 서너번을 반복하니
산행못떠난 스트레스가 쌓이더군요.
이번 무박야간산행으로 고행을 하며 산행감을 회복하여 남은 5개정맥 한걸음 한걸음 이어가려고
합니다,7구간 연이은 낙남정맥 산행으로 졸업을 눈앞에 두었지만 산행계획을 무리하게 계획하게
되더군요 한번출정에 어디까지 가야한다고 가하게 산행계획을하여 떠나지는 못하고
나도 모르게 나태어지고 있는것을 느낄수 있었읍니다.
금욜날 29일도 일찍 귀가하여 떠날준비를 완료해놓고 예매까지 해놓았지만 집 나서기가 싫어져
배낭끈을 놓아버리고 다음날 첫차로 가자 마음먹었지만 첫차도 떠나보내고
이러다간 구정맥이 아니라 몇구간 남지않은 낙남정맥도 못 마칠것 같은 생각이 들어
꾸역꾸역 아침을 대충먹고 남부터미널에서 사천행 09:30 출발하여 토요일 오후 1시20분에 사천도착하여
사천시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맛없는 점심을 먹고 택시를 이용하여 돌장고개에 도착했다.
▲13:52 [돌장고개 산행시작]
1월9일날 24시가 넘어 산행을 마치고 차를 회수하는데 택시운전수분이 차가있는 배치고개를 몰라
돌고돌아 차를 회수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사천 출발부터 길을 잘아는 분을 택하여 돌장고개까지
오는데 걱정이 안되었다.
▲13:52 지하도를 통과하면 1002번 지방도를 만나고 100미터 진행하다가 도로를 건너 이어진다.
▲13:57 [돌장고개 1002번 지방도]
대밭길과 묘지가 있는 두갈래 길인데 묘지 옆길을 택해야 한다.
▲14:00
묘지가 있는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14:58 잡목과 썩어 쓰러진 나무들이 길을 자주 막으며
이구간도 옻나무가 너무 많다,그나마 겨울이여서 다행이다.
▲15:27 [진주시 정촌면]
▲15:28
▲16:36 감"고장답게 비탈진 산기슭에 감나무 단지를 무수히 많이 접한다.
▲16:40
대밭을 앞에두는 포장도로에서 좌측방향으로 200여 미터 도로따라 가다가 좌측숲으로 들어간다.
▲16:47
도로에서 진행방향 왼쪽 축사가 있다.
▲16:50 고갯마루에서 왼쪽으로 들어선다.
▲17:02 [정촌면 관봉리 고개]
▲17:02
▲17:18 [감나무밭]
▲17:43 감나무밭 길주위
▲17:50
▲18:12 [새말원 농장]
▲19:05 [초소]
▲19:09 참 많이도 다녀 갔네요!
홀로가는길에 리본 동참도 하고~~~
▲19:24 [대나무터널]
▲19:40 [외딴집 농막]
▲20:07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이밤이 새도록 걸어야 하는데 빗방울이 머리부터 적혀오고~~
갈길은 멀고 빗방울은 보이고 컴컴한밤 걱정도 되었다.
▲20:30 진주분기점에 도달으면서 외딴집이 있으며 강아지도 짖어된다.
▲20:31 분기점 지하통로를 통과한다.
▲20:43 [진주분기점 ]
화원마을 이정표를 따르면 된다.
▲20:49 [진주분기점 화원마을]
화원마을에는 식사할수 있는 식당도 보이며
화원삼계탕이 맛있다고 합니다.화원삼계탕집 옆을 지나서 가는데 이시간에는 영업이 끝나고
마무리하는 모습이 보인다.일찍도착하면 점심또는 저녁을 해결할수 있을것 갔읍니다.
화원마을에는 야영하기좋은 정자도 있읍니다.
▲22:29 [삼각점]
▲22:44 실봉산 정상에는 몇가지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비를 비할수있는 정자도 있으며
산불감시초도 있는데 깨끗한 편이며 문이 열려있어 비박해도 좋을듯 싶다.
실봉산 오름길에는 두릅 재배밭이 있으며 임도가 복잡하게 연결되는데 별문제는 안된다.
▲24:04 사천시 축동면
▲01:57 유수교 내려서기전 외딴집에서 물을 조금구해 가화강옆 가로등 밑에서 넘어져있는 평상을 세우고
김치를 넣고 라면을 끊여 밥도 투하 배를 든든히 채우고 써늘한 몸을 달래고 2번국도를 따라
솔티고개까지 걷는다.
▲03:30 내평교차로 솔티고개에는 숙박업소와,약국,주유소,캐리비안 온천도 있는 내평교차로 이다.
들머리를 못찾아 왔다갔다 두리번 거리다 온천입구로 들어가다 왼쪽편 시멘트 배수로를 따라 오른다.
▲03:32 온천입구를 들어가다 왼쪽편 배수로 절개지로 오르면 된다.
▲03:37 진양호 캐리비안 온천입구
▲05:14 나동공원묘지를 지나간다.
대간할때는 큰줄기인만큼 묘지나,공원묘지를 많이 접하지 않았지만 대간에서 고도가 제일 낮은추풍령
넘을때 대단위 공원묘지를 야간에 처음접할때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지만 정맥산행을 하면서
수많은 묘지를 지나가면서 이제는 묘지를 보면 편안해 목례를 한후 편히쉬어 간답니다.
▲07:05 날이 흐려 어둠은 덜 가셨지만 날 밝으니 살것갔다.
▲07:30 어둠속에서도 알바없이 잘 왔는데 날 밝으니 어디가 나아갈 길인지 혼동스럽기 짝이없다.
이정표없는 갈래길이 왜이리 많은지 꼭 이런곳에 산행표식기 리본이라도 있음 얼마나 좋을까?
혼동되는 구간에 있어야할 표식기 리본도 안보인다.
리본한장 매달고 싶지만 똑바른 정맥길인지 알수가 없어 그냥지나가야 했다.
표식기 산행리본을 잘못 걸었을때는 후답사 하는분에게 힘빠지게 하기때문에 저 뿐만 아니라
선답사 하시는 분들도 꼭같은 마음일 것이다.
대간,금남호남,호남,낙동,낙남 답사를 하면서 믿을만한 산행표식기 리본를 따라 진행하다가
마루금을 벗어난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였으며 구간답사를 다시 한적도 있었읍니다.
▲07:56 조경농원에 접어들면서 갈래길이 넘 많아 벗어났다가 다시 돌아오고 하면서 조경농원을
벗어 났지만 지나서 보니 조경농원에서 밑으로 내려오질 말고 능선길 임도를 따르면 된다.
▲08:05 조경농원 임도를 따라 나오니 표식기가 군데군데 많이 보인다.
▲08:33 적당히 내린비에 걷기는 안성맞춤이다.
▲08:49 삼각점
▲09:59
▲10:33 넓은 헬기장
▲10:38 앞에 보이는 2번국도를 기준에두고 밤나무밭 길을 따라 내려간다.
▲10:41 오랑동길 이라고 씌여있다.
▲10:44 경전선철도 지하도를 지나간다.
▲10:45 원전고개[산행마침]
▲11:10 [사천시 곤명면 원전 버스타는곳]
■ 이동경로및비용
&1/30(토)
09:30 서울남부터미털 출발/남부→사천 일반고속요금:18,400원
13:20 사천버스터미널 도착
13:40 돌장고개 도착/ 사천택시요금:8,000원
13:52 산행시작(돌장고개)
20:50 화원마을 도착
&1/31(일)
01:50 유수교 도착
10:45 산행마침(원전고개)
11:30 원전출발/원전→진주 시외버스요금:2,300원
11:45 진주 유거리도착/육거리→진주고속버스터미널 16번시내버스요금:1,000원
12:30 진주출발/진주→동서울 우등고속버스요금:27,500원/지하철왕복:2,000원
\:59,200
■ 기타
"빵,우유,포장족:10,700원
"식사:5,000원
"라면,김밥:4,500원
"AA건전지:4,850원
"AAA건전지:2,550원
\:27,600
■ 총비용
\:8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