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2008년3월17일 와이프와함께
오이도를 처음 다녀왔습니다...
생전처음가서 쭈삣쭈삣대다가
둘러보니 참 먹거리집이 많더군요...
만족스럽게도 ^^;;
횟집부터 시작해서 조개구이집...
이렇게 있는데 조개구이를 먹기로했으니
조개구이집을 찾아뎅겼습니다....
정말 많더군요...
찾기전에 바다도있어서 구경하려했으나 너무나 어두워서 ;;;
구경은못하고 그냥 바다냄새만 맡고 왔습니다...
그래도 좋더군요 ^^
오이도 먹거리길과 바다사이
언덕이 있어서 올라가서 걷던중
폭죽아저씨를 만나서 샀습니다 ^^
와이프랑 함께 하느롤 쏘고 놀았죵 ^^
미사일탄도 사서 슝슝~ 날리고 ^^
폭죽을 터트리고
길가를보니 꺾이더군요...
그길가를보니 윗사진과같이 쭈~~~욱..
우와~ 많다 ^^ 보기만해도 만족해요 ^^
드디어 한집을골라 들어왔어요...
디스플레이는 예전에 갔었던 안면도보단 못했지만
맛은 결코떨어지지 않았고 양또한 많았습니다.
ㅇ ㅣㅎ ㅣ~~~~
엇 이건 들어가기전 찍은건데..
사진을 잘못올리다보니 음홧홧홧...
이곳이 바로 우리가 들어갔던 집입니다...
조선족이모가 써빙하더라구용..
이집에서 어떤중년의 부부는 서로치고박을정도로 엄청싸웠습니다..
먹다가 분위기가 험악해 지더라구용..막 때릴라고하고 여자는 욕하고..
어익후....
다시 우리의조개 ㅋㅋㅋㅋ
음홧홧홧.. 양도많았어요 이게 소짜 이구요...
양은 중자정도 됩니다...가격은 3만원입니다..
불에 구워질때의 모습...ㅋㅋ 활활불이 잘타고 조개들은 아주잘익고 ^^
여기다가 치즈가루 뿌려먹음 정말 맛나는데...
깜빡하고 치즈가루를 못사서 갔지요 ㅠㅠ
담엔꼭!!!!
마지막으로 이건 파전인데요 해물파전..
와이프가 이걸 먹고싶다고 계속 노래를 하더라구용~
그래서 하나시켰죠.. 금액은 1만원입니다..
근데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대체로 이번에 다녀온 오이도 만족했어요..
서울에서 가는길도 멀지않고 고속도로도 타기때문에 연비도 잘나오고 ^^
아무쪼록 월욜부터가서 저혼자 소주2병에 캔맥주4개를 비웠습니다...
와이프는 운전하느라 단 한잔도 못마시구용 ㅋㅋ;;
미안하긴하네요 ㅋㅋ;;
아무쪼록 잘다녀온 좋은 여행길이였습니다 ^^
첫댓글너무 부럽자나요
동경님 파전맛 입니다
제가 매일 지나치는 오이도네요~ 바라기님 한텐 미안하지만 볼건 없지요... 그냥 횟집과 음식파는 곳만... 제가 젤로 좋아하는 조개구이... 더 더워지기 전에 많이 먹어 놔야 할텐데~ 볼 건 없어도 부부가 같이 어디를 간다는 것 하나 만으로도 행복입니다.~
난 수없이 가봐서 별루~~ 오이도 별룽~ㅎㅎ
메모....조개구이먹을땐 치즈가루....먹고잡은데요.....위에 가리비 홍게 직거래상품소개와 함께....
여기가 오이도군요 ~~~ 사진보니까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와이프님이 폭죽하고 계시나요? 부럽습니다!
크크 오이도네 ㅎㅎ 오이사세요 ㅎㅎ
오호~ 메인에 올랐네요 ^^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