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말이지요

[위대한사람(6회)]

1. 저 최세환은 작일 사무실 텃밭 정리를 하였다

   오늘은 일부 채소류 파종을 할 것이다

   무슨 채소인지 궁금하다고

   그럼 밝혀야 되겠다

   상추(청, 꽃, 적), 치커리, 아욱, 쑥갓, 강화도 순무, 시금치, 파

   이정도이다

   오구수는 금년 처음 모종을 시도하기 위해

   집 텃밭에 파종을 해 놓았다

   사무실도 이놈을 이용해서 모종을 할 것이다

   오늘은 동창들도 알다시피 수요일이다

   저 최세환 개인적으로는 오후에는 전투체육의 날이다

   오후에는 평행봉, 철봉, 이딴 것들과 한판 붙기하여 승리한 후

   신나게 뜀박질도 하고 그럴 것이다

   내일은 우리부대에 귀인이라면 귀인이 방문한다

   안보 강연을 위해서이다

   주몽의 모팔모 즉 이계인이다

   " 인생은 강철검" 군인의 직업윤리의식 고양 및 인성교육

   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저 최세환은 외부인사 초청 강연에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반드시 참석한다

   내일이 기대 된다

2. 저 최세환의 부대에는 고들뻬기, 쓴바귀, 돌미나리, 달래, 취나물,

   참민들레, 머우, 드릅등등등등이 지천에 널려있다

   고들뻬기는 일전에 채취해 김치담아 밥도둑이 되어 맛있게 먹고 있다

   오늘은 일과가 끝나면 짬을 내 달래를 채취할 것이다

   저 최세환 주변에 있는 일부 동창들이 달래 욕심을 많이 내고 있다

   나중에 본격적으로 채취할 때는 많은양의 달래와 미나리는

   채취하여 배풀 것이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는 것은

   좀처럼 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그러나 배풀면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많이들 느꼈을 것이다

   어느때는 사정상(원거리, 비용, 개인사정등등)상가집 문상을 가기가

   무척 힘들때가 종종 있다

   이런때 결정하고 다녀오기란 무척 어렵다

   그러나 갔다가 돌아올때는 동창들도 항상 느끼곤 했던 것이

   참 잘했다라는 것이다

   사랑도 그렇다

   사람들은 사랑을 받으려는데 익숙해 있다

   하여 억지라도 사랑을 확인하려고들 한다

   그러나 사랑도 받으러 하는 것은 왠지 진실됨에서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든다

   사랑한다면 주고 받고 서로 이런 것이 필요 없음이 우선이겠지만

   그래도 주는 것이 받으러 하는 것보다는 진실된 사랑이라고 말이다

   동창들도 다들 안다고 그럼 쓰잘때기 없는 표현 미안하고

3. 오늘의 제목은 이쯤되면 말이지요이다

    얼마전 떠오르는 2008년 새해의 태양을 바라보며

    새로운 계회과 각오를 다짐하면서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한 것

    같은데 벌써 3월이 지나고 있다

    내일이면 낮과 밤이 같다라는 춘분이니 말이다

    춘분이라는 것은 저 최세환이 생각할 때

    본격적으로 일을 많이 하라는 시기로 받아 들인다

    물론 추분은 고생했으니 이제 많이 쉬라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물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다)

    예상컨대 지금쯤이면 저마다 야심차게 계획하고 다짐한 자신과의

    약속들이 작심삼일이 돼 벌써 포기 했거나

    서서히 자신들의 관심속에서 멀어져 가는 그런 약한 모습을 보이는

    나약하고 초라한 시기라고 생각이 저 최세환은 든다

    물론 동창들은 절대 그렇지 않고 목표를 향해 일로매진 하고 있다는 것 안다

    그렇다 우리네 보통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는 모질고 치밀하지

    못해 한번 마음먹은 것을 끝까지 소화해 한번 마음먹은 것을 끝까지

    소화해 자기 몸의 일부분(좋은 습관)으로 만드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고 지금와서 올해 실천하기로 다짐한 개인적 목표와

    매일의 소충함을 포기하고 시간에 끌려가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4. 그래서 저 최세환이 제안한다

   한 해를 보내며 몸도마음도 나른해지는 지금 시점에서

   흐트러진 마음과 약해진 의지력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내면을 도덕적으로 재무장하고 하르에 한가씩

   좋은 일(1일 1선)을 실천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것은 하루 하루의 성실한 삶을 통해 우리 자신이 좀더 사람답고

   삶 전체가 맑고 향기로운 삶이 되도록 해주는

   귀중한 도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들이 하루 한 가지 착한 일을 하는 것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의시할 필요도 없는, 그저 스스로 마음만 먹으면 배풀 수 있는

   작은 행위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먼저 인사하기, 친절하개 대하기, 차선지키기, 양보운전하기,

   내탓이요 하기, 자리양보하기, 휴지줍기, 담배꽁초 안버리기,

   작을일에도 만족하기, 상대편에게 정감어린 말한마디 건네기, 칭찬하기등등

   따지고 보면 그리 거창 한 것은 아니니 말이다

   동창들도 알다시피

   선한을을 하거나 누구를 돕거나 위로하는 행위 즉 베풀면

   우리 신체내에서는 유해(有害)한 바이러스를 없해 주는 면역물질이 분비되는데

   이것을 "테레사 효과"(Teresa Effect)라고 한다

   이때 분비되는 면역물질이 우리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최고의 명약이며, 또한 이웃에게는 맑은 향기와

   삶의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니 말이다

5. 요즘은 선거철에 접어 들었다, 벌써부터 신경전이 날카롭다

   이명박 대통령의 곳곳을 다니며 하시는 말씀들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여당에선 난리다

   아무리 옳은 일도 시기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대통령으로 부임한지 엄마 되어 않았는데

   선거법땜에 제동이 걸리는 것도 문제다

   저 최세환 여기서 하고픈 말은

   비록 지금은 선거로 인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보다는

   줄었다고는 하나, 여러 형태의 영향은 적지 않다고 본다

   정치인들 이번만큼은 당리당략등은 버리고

   정말로 국민과 나라를 위해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동시에 뽑는

   그런 개헌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그렇다

   지식경제부와 재정기획부인던가? 아님 기획재정부던가?

   요즘은 정부관계 부처 이름도 햇갈린다

   암튼 업무보고를 받으시면서 지시한 것이

   50가지 생필품 잡기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저 최세환 하고픈 말은 막연한 지시만

   내려 고급인력들이 엉뚱한 시간과 에너지 소비로

   5공시절이나 있을 법한 시장경제논리에 역행하는 관여등

   그런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지시하였음 하는 바램이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런 부분에서는 정말 이명박 대통령답게 명확하여야 한다

   그럼 이명박 대통령 다운게 뭐냐고 그부분의 질문은 유구무언입니다(농농올림)

   자칭 위대한 사람

   호는 농농인 최세환입니다

[김삼곤(10회)]

남들보다 한발앞서서 애국하시고 자연과더불어 좋은환경에서 생활하시니 참으로 부럽습니다 또한 항상 좋은말씀으로 깨달음을주셔서 늘 감사한마음뿐입니다 모팔모는 잘 보셨나요?? 어머님을 극진히사랑하신다던데... 선배님글 제 블로그에담아갑니당^^

[위대한사람(6회)]

저 최세환, 모팔모는 오늘 14:00입니다, 아참 멋진 남자라는 노래도 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고, 화이팅입니다(농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