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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지맥 3구간(끌고재(903번도로)-염속산(870.2m)-살티재-빌무산-용암2리).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13.7km + 1.6km. 6시간 33분.
끌고개(2차선 903번도로)-삼면경계봉-염속산(870.2m)-610m봉-살티재(59번국지도)-염속봉산(670m)-705m봉-
757m봉(글씨산)-빌무산(783.6m)-536.2m-용암2리 (별뫼마을).
◈ 일시 : 2010. 4. 11(일).
◈ 날씨 : 잔득 흐리고 바람이 불어 쌀살함.
◈ 인원 : 23명(김형식 회장님.홍기표님.최평칠님.고광의님.이한원님.박성태님.곽병태님.강형태님.정택호님.김권봉님.이성개님.
정한규님.신광복님.정영옥님.최덕조님.김성철님. 이승희님부부.황효정님.김복희님.이정아님.김갑둘님.그리고 나.)
◈ 지도 : 영진 5만지도 P 355 김천.383 성주 1/25000.지례.옥련.월곡.1/50000.가야.김천.
금오지맥 3구간(끌고재(903번도로)-염속산(870.2m)-살티재-빌무산-용암2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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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정리. 10 :04~16 : 37.
08 : 00. 천안에서 합류.
10 : 03/4. 끌고재(2차선 903번 도로).통신탑. 수렛길따라 오름.
10 : 20. 491m봉.허름한 묘.우측으로 내려감.
10 : 26. 수렛길 안부. 여기부터 우측은 벌목하여 훤함.
10 : 41. 삼면경계봉. 좌측으로 꺽어감.벌목은 끝남.
11 : 04. 군 경계를 지나서 수렛길 끝나고 도랑을 만나기전 우측으로 올라감.<주의지점>
11 : 23. 854m봉.군경게봉.
11 : 30. 염속산 오름길의 조망바위.
11 : 34. 염속산(厭俗山.870.2m).삼각점(가야 22). 우측 20여m 거리에 넓은 헬기장있음.
11 : 55. 넓은 헬기장.
12 : 03. 601.8m봉 갈림길. 좌측으로 꺽어 내려감.웅덩이 같이 파여 있음.
12 : 13/34. 묘지에서 점심.주능선에서 우측으로 벗어난 곳임.
12 : 41. 살티(치)재.2차선 59번 국지도.김천군 조마면경계판.당산나무.KT염속산 중계소 도로 차단기 있음.
13 : 05. 염속봉상전 조망바위.
13 : 15/17. 염속봉산(670m). KT염속산중계소 시설물.도로가 뒤쪽으로 돌아서 올라와 있음.우측으로 칠봉지맥이 분기됨.
13 : 22. 넓직한 헬기장.
13 : 35. 705m.지도상의 연봉산.작은 둔덕봉이 세 개 있으나 산이름을 붙이긴 미미한봉임.
13 : 40. 우측으로 꺽임봉.지도는 여기서 앞쪽에 글씨산을 표기하나 원 글씨산은 잠시후에 지나는 757m앞봉임.
13 : 53. 680m봉.예각으로 꺽이는 다음봉.앞에 낙타봉같이 두봉이 높게 올려다보임. 좌측봉이 원 글씨산임.
14 : 07. 첫봉인 757m봉.좌측에 글씨산이,앞쪽엔 빌무산이 보임.
14 : 09/10. 내려온 안부의 조망바위.염속산,가제산등 지나온 산들이 보임.
14 : 16. 두 번째봉인 글씨산.소나무숲속이라 조망없음.
14 : 26. 내림길에 47번 송전탑을 지남.
14 : 42. 757m봉.좌로 꺽어가고 정면으로 빌무산(783.6m)이 보임.
14 : 59/04. 빌무산(783.6m).삼각점(가야 303) 조망은 시원찮음.삼각점서 좌측으로 내려감. <주의>
15 : 11. 좌측으로 내려감. 우측 위쪽이 768m봉인데 지리원 1/25000은 이봉을 빌무산으로 표기했음.<주의지역>
15 : 17. 좌측에 조망바위있음.
15 : 36. 580m 빼곡한 솔봉은 우측 사면으로 건너감.
15 : 39. 맥은 큰소나무뒤로 내려가나 빤빤한길은 우측능선으로 이어짐.<주의>
15 : 52. 묵은 서낭당 안부.
15 : 57/03. 536.2m.삼각점(434재설)있고 맥은 좌측으로 내려감. 우측능선으로 용암리가는 하산길있으나 좀더 가서 하산하는게 낫다.
16 : 12. 맥이 좌측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우측 지능선으로 내려감.
16 : 26. 계곡으로 내려서 세멘길 만남.
16 : 37. 용암2리 별뫼마을 2차선 4번군도.별뫼산장엔 배(舟)가 있고 버스정류장옆엔 정자있음.
17 : 46. 중간에 탈출한 후미조가 도착하여 바로 출발.
20 : 42. 귀경길에 옥천휴게소에서 저녁먹고(강회장님) 천안도착.
◈ 산행후기.
10 : 03/4. 끌고재(2차선 903번 도로).<지난구간때 찍은 사진이다>
김천시 조마면과 지례면 경계.통신탑옆 수렛길을 따라 오른다.
10 : 03/4. 끌고재(2차선 903번 도로)위에서 본 염속산.
<지난구간때 찍은 사진이다>
10 : 26.491m봉을 내려선 수렛길 안부.
삼면봉까진 된비얄 오름길이 되고 우측은 벌목하여 훤하다.
10 : 29. 삼면 경게봉 오름길의 벌목지에서 뒤 돌아 본 지난구간의 823m-734m봉.
우측끝에 코빼기재로 오르는 하얀 세멘트길이 보인다.
10 : 29. 삼면 경계봉 오름길의 벌목지에서 뒤 돌아 본 지난구간의 코빼기재(좌)-가제산(682.7m.우).
10 : 32. 삼면 경계봉 .이봉에서 좌측으로 꺽어간다.
11 : 04.지형이 좀 묘한 지형이다.
수렛길이 끝나고 이런 잡목길을 조금 가다가 우측으로 꺽어 올라야하는데 족적은 흐릿하고,
좀 나은 빤빤한길은 도랑을 건너 계속 계곡윗쪽으로 올라가 맥에서 벗어난다.
우측 맥길로 올라가면 지형도의 822m봉과 854m봉 사이의 봉으로 올라간다.
맥은 군경계를 따라서 854m봉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역으로 내려온다면 이 능선을 찾기는 매우 어려울걱같다. 마치 계곡으로 떨어지듯 보일 것이고 822m쪽능선이 확실하니까...
11 : 24. 854m 군 경계봉을 넘어서며 본 염속봉산(우측 통신탑있는봉)과 빌무산(좌측 구름속).
11 : 25. 854m 군 경계봉을 넘어서며 본 염속산.염속산 아래의 조망바위가 보인다.
11 :30. 염속산 아래의 조망바위에서 뒤 돌아 본 854m봉(좌),좌측 3번째봉이 맥갈림봉,맨 우측이 822m봉.
11 : 34. 염속산(厭俗山.870.2m).
삼각점(가야 22)과 우측 20여m 거리에 넓은 헬기장이 있고 여기서 헬기장쪽이 아닌 삼각점 좌측으로 내려간다.
이승희님(좌)과 강형태 요맥회 회장님(우).
11 : 34. 염속산(厭俗山.870.2m)에서 낙원 APC 횟님들과 함께.
좌측부터 홍기표 선배님. 나. 이승희님과 부인.김성철님.황효정님.
11 : 55. 넓은 헬기장.
저뒤로 가야할 염속봉산에서 빌무산으로 이어갈 산줄기가 보인다.
12 : 00. 610m봉에서 뒤 돌아 본 염속산(좌).
우측봉에서 꺽어 내려왔다.
12 : 03. 꺽임봉. 움푹 파여진 웅덩이가 있다.
맥은 좌측으로 꺽어 급하게 떨어진다.좀 내려와선 희미한 맥길을 잘 찾아볼것이다.
작은 그림은 앞의 601.8m 삼각점봉쪽 모습이다.멀지않아 다녀오고 싶지만 그냥 내려왔다.
12 : 13. 묘지에서 점심을 먹으며 본 앞의 염속봉산(670m중계탑봉)과 연봉산(705m.좌).
맨앞 허연곳이 살티재이고 중계소로 오르는 도로가 보인다.(아직 잘못 내려온줄 모르고 있다).
12 : 13/34.. 묘지에서 점심.
낙원팀은 점심상이 항상 푸짐하고 박성태님과 나는 항상 떡 한덩이로 간단하다.
이승희님.정택호님. 김권봉님. 김성철님.
12 : 41. 살티(치)재.
2차선 59번 국지도.김천군 조마면 경계판.당산나무.KT염속산 중계소 도로 차단기가 있다.
여기로 내려 오다보니 작은 도랑을 건너는게 맥에서 남쪽으로 조금 벗어나 온걸 알겠다.
많은 종주자들이 이길로 잘못 내려온듯싶다.
12 : 41. 살티(치)재.2차선 59번 국지도.김천군 조마면경계판.당산나무.KT 염속산 중계소 도로 차단기가 있다.
맥은 보이는 저 당산나무뒤로 이어진다. 앞의 494m봉이 높게 올려다 모여 좀 쉽게 오를까 싶어 우측의 염속산중계소도로를 따라
한모랭이를 돌아가선 좌측 마루금으로 붙었다.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13 :05..KT 염속산 중계소 오름길의 조망바위에서 뒤 돌아 본 염속산과 알바한구간.
13 : 15/17. 염속봉산(염속산.670m).
지리원 1/25000은 이곳을 염속봉산(염속산)으로 표기하고있다.
KT염속산중계소 시설물이 있고 살티재에서 올라온 도로가 뒤쪽으로 돌아서 올라와 있다.
이봉에서 우측(남동)으로 가지친 산줄기가 칠봉지맥으로 땅고개, 칠봉산(516.8m), 의봉산(552m) 청룡산(300.2m)을 거쳐
고령땅의 젖줄인 회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인 고령읍 우곡면 객기리 까지 66.5km를 이어간다.
13 : 15/17. 염속봉산(염속산.670m)에서 본 살티재 오르는 도로와 멀리 수도산.
13 : 15/17. 염속봉산 좌측아래.
저 콘테이더 두 개사이로 지맥길이 이어진다.
우측봉이 헬기장봉이고 맨 좌측봉이 705m봉 연봉산.가운데뒤로 뾰족하게 얼굴을 내민산이 757m인 진짜 글씨산이고 ,
우측뒤로 멀리 빌무산(783.6m)이 보인다.
13 : 23. 헬기장에서 다시한방.
홍기표님.김성칠님. 이승님부부.나.사진은 요맥님이 찍음.
13 : 35. 지도상의 연봉산.
지리원 1/25000은 연봉산으로 표기했고 첫봉이 705m등 작은 둔덕봉이 세 개 있으나 산이름을 붙이긴 미미한 봉들이다.
13 : 56. 680m
동쪽으로가다 북서로 예각으로 꺽이는 지점은 별 특징없고 바로앞의 680m을 오르고 있다.
14 : 00. 680m 넘어서며 본 글씨산(좌)과 757m(우).
우측봉에 올랐다가 좌측봉으로 간다.
14 : 07. 757m봉(우측봉)에서 본 가야할 빌무산(783.6m.가운데).
14 : 09. 757m봉(우측봉)에서 내려온 안부의 조망바위에서 좌측으로 본 염속산(좌중)과 사점마을.
14 : 16. 757m 좌측봉인 진짜 글씨산.소나무숲속이라 조망은 없다.
1/25000이나 영진지도는 연봉산(705m) 북쪽능선의 454m봉을 글씨산으로 적고있으나
이봉이 진짜 글씨산으로 최근 지도는 수정되었단다.신 산경표의 저자이신 박성태 선생님.
14 : 26. 내림길의 47번 송전탑에서 본 또다른 757m봉(우)과 빌무산(783.6m.좌측뒤).
14 : 48.낙엽이 수북히 쌓여있는 바위지대를 지나고...
14 : 59/04. 빌무산(783.6m).
삼각점(가야 303) 있고 조망은 시원찮다.삼각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주의>.
1/25000 지형도는 빌무산을 250m정도 앞쪽에 있는 768m봉을 빌무산으로 적고 있으나
높이로나 산세로나 삼각점이 있는 봐서 이곳을 빌무산으로 적은 영진지도가 맞다.
15 : 17. 768m (1/25000 빌무산)에서 좌측으로 내려온 조망바위에서 본 서쪽모습.
15 : 39. 580m봉 넘어 갈림길.
맥은 큰소나무뒤로 내려가나 빤빤한길은 우측능선으로 이어져서 자칫 잘못갈 수있다.<주의>
15 : 52. 묵은 서낭당 안부.
좌우길은 안보이고 바로 앞봉이 삼각점봉이다.
15 : 57/03. 536.2m 삼각점(434재설)봉.
맥은 좌측으로 내려간다. 우측능선으로 용암리가는 하산길 있으나 용암2리길도 좀더 가서 하산하는게 낫다.
오늘일정은 여기서 우측 용암리로 잡았으나 다음에 올라올 것을 생각해서 좀더 내려가서 우측으로 내려갔다.
나중에 보니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는길이 신통찮고 또 내려가다가 우측 채석장쪽으로 내려서기 쉬워서
선두팀이 고생을 많이하고 중간팀보다도 늦게 도착했다.
16 : 07. 536.2m에서 5분쯤 내려온 둔덕봉에서 뒤 돌아 본 768m봉(1/25000의 빌무산.좌측뒷산)과 580m잔솔밭봉(우).
16 : 07. 536.2m에서 5분쯤 내려온 둔덕봉에서 본 가야할 고당산(596.8m)과 용암리 하산능선(우측 나무뒤).
16 : 12. 맥이 좌측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우측 지능선으로 내려가 용암로 하산했다.
용암2리 별뫼마을까진 25분 걸렸는데 다음 접근성등을 고려할 때
1시간정도 더 투자하여 고당산을 넘어가 별미령고개까지 가는것이 낫겠다.
16 : 26. 계곡으로 내려서 세멘길을 만났다.
세멘포장이 끝나는 지점이고 좌측 산길쪽엔 타이어 조각들이 버려져있다.
16 : 26. 용암2리 별뫼마을과 다음구간의 675m봉.
앞의 파란색구조물은 별뫼산장의 배(舟)다.
이곳은 성주땅 벽진면 용암리로 성주근은 성주참외가 유명한데 지금 하우스안엔 달걀 만한 참외들이 열려있다.
16 : 37. 용암2리 별뫼마을 2차선 4번군도에서 뒤 돌아 본 지맥모습.
16 : 37. 용암2리 별뫼마을의 별뫼산장.배가 산에 올라와 있다.
16 : 37. 용암2리 별뫼마을 2차선 4번군도에서 본 고당산.
16 : 37. 용암2리 별뫼마을의 정류장과 정자.
◈ 그후.
용암마을에 내려와보니 차도 없고 있어야 할 선두팀도 없다. 날씨가 몹시차서 춥다.
필경 후미에서 탈출한 후미조를 데리러 갔으려니 생각하고 있다가 어디쯤에 가있나 선두조에 전화를해보니
선두조는는 삼각점봉에서 하산했는데 내려오다 길이 애매해서 우측으로 갔는데 채석장이 나오고 큰길에 와보니 한참이나 남쪽이라
거슬러 올라가고 있는데 거의 다 왔단다.
기사분한데 전화하니 여기 위치를 전혀모르고 있다.답답하다.어디가서 푹퍼져 있는건지...
날은춥고 바람은불고 차는없고.잠시후 선주조가 올라오고 별미령으로 더간 요맥님과 최총무,이항원님이 오시고 낙원 중간팀이 내려왔다.
동네 구멍가게에서 그게 전체물량인 소주 세 병과 세우깡을사고 김치를 얻어다가 한잔씩 돌려마셔 몸을 덮혔다.
후미 탈출조는 그러고도 한시간 이상이나 있어 아랫동네에 내려왔으나 고생이 막심 했겠다.
중간에 탈출할곳이 마땅치않고 마을까지의 거리가 멀어 시간이 많이 걸렸으리라.
산행능력은 떨어지는데 걸은시간은 더 걸렸으니 얼마나 어려웠겠나.
시간이 없어 저녁은 고속도로휴게소에서 각자 간단히 했는데 요맥식구들 저녁은 요맥회장님이 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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