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날씨가 정말 너무 춥지요?.. 요즘 꼬맹이들 사이에선 신종플루가 유행인지.. 제주위 에서 아픈아이들이 꽤 있네요. 다행히 준혁이는 감기증상이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대신 제가 신종플루에 걸려 기진맥진 하다가 이제 슬슬 식욕도 생기고 다시 충전되고 있네요...
오늘은 도시락 반찬으로 언제나 인기만점인 오징어채 볶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징어채~.. 양념비율만 잘 맞추면.. 정말 맛난 밑반찬 이죠.. 세월이 흘러도 오징어채 볶음의 인기는 변하지 않는듯 합니다.
예전에는 진미채를 사다가 볶아도 보고.. 무쳐도 보고.. 참 실패도 많이 했습니다. 어쩔때는 대형마트 반찬코너에서 맛보는 것이 더 맛있을때도 있었고요...
그러다가.. 이번에는 조리법을 살짝 달리 양념을 볶아 무치는 대신.. 양념을 끓여 진매치를 넣고 살짝 조리듯 볶아보니.. 흐미~~~~~~~~~.. 참말 맛나는 진미채 볶음이 완성 되었어요...
두말 필요없이 만드는 법~ 소개해 드릴게요..
주재료인 진미채 250g은 일단 먹기좋은 길이로 잘라주세요.
적당한 길이로 자른 진미채(오징어채)는 따뜻한 물을 살짝 끼얹은후 물기를 털어줍니다. 물을 끼얹는 이유는 물기로 인해 오징어채가 살짝 촉촉해진 상태가 되면 양념이 더욱 잘 스며들기 때문 이지요..
오징어채 볶음의 맛을 좌우하는 양념!!.. 분량대로 후라이팬에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양념- 고추장 3큰술. 올리고당 3큰술. 고추기름 1큰술. 간장 2큰술. 청주 4큰술. 설탕 1큰술
양념이 바글바글 끓으면 약불로 줄인후 마요네즈 2-3큰술을 넣어 골고루 저어가며~ 끓입니다.
마요네즈가 양념과 어우러지면 물기를 턴 오징어채를 넣고 조리듯 볶아줍니다.
양념이 오징어채에 스며들어 촉촉하게 남은 상태에 불을 꺼주고.. 깨를 뿌려주면 완성 ! 입니다.
저는 매운 고추장을 사용하였더니 칼칼하게 매운맛이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달래나 부추. 잣 등을 넣어 색을 넣어줘도 좋지만.. 이번에는 깔끔하게 오징어채만 볶았어요..
따듯할때도~ 식어도 맛있는 오징어채 볶음.. 다른반찬 없어도 밥한그릇 뚝딱! 하게 만드는 효자 밑반찬~
밑반찬 걱정 이시라고요?.. 그럼 오늘은 진미채를 사다가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모두가 즐거워 하는 맛!
매운 고추장을 사용해서 제입맛에는 딱인데 꼬맹이 입맛에는 매운지 투덜투덜~ 거리네요.. 신종플루가 완치되고 나면 간장과 꿀로 달콤,. 짭쪼름한 간장 오징어채 볶음을 만들어 주어야 겠어요.
오늘 소개해 드린 오징어채 볶음... 입맛 땡기시죠?.. 그럼 추천1표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출처: Yun의 맛있는 선물 원문보기 글쓴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