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점차적으로 대중화됨에 따라 골프에 열성적인 국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국내 골프장의 부킹난과 입회비 문제 등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도 사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부킹난을 해소하고 골프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욕구를 충속시키기 위한 해결책으로 퍼블릭 골프장의 확충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증가추세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서 발표한 퍼블릭골프장수에 따르면 2005년도에는 77개, 지난해에는 93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12개의 회원제가 신규승인 받은 것에 비해 퍼블릭골프장은 10개 많은 22개가 신규 승인을 받았다. 대중골프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원제에 비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운영 중인 회원제 골프장 157개소를 찾은 2006년도 내장객은 모두 1천3백50만7천219명으로 2005년도(147개, 1천2백74만1천12명)보다 83만여 명이 증가해 6%의 성장률을 나타냈으나 대중골프장 93개를 이용한 내장객은 6백14만6천140명으로 2005년도(77개소, 5백2만5천964명)보다 무려 1백12만여 명이 증가해 22.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은 퍼블릭 골프장이 어느정도 대중화에 기인하는지를 보여주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점차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퍼블릭 골프장은 회원제 골프장과는 어떻게 다를까?
일반적으로 퍼블릭 골프장이라 불리는 비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정식 명칭은 대중 골프장이다. 고가의 회원권을 구입해서 그 골프장의 회원대우를 받고 라운드의 예약이 가능하게 되는 등 혜택이 주어지는 회원제 골프장과 개념상 대비되는 골프장이다.
이런 대중 골프장 중에도 단독적인 대중 골프장과 회원제 골프장에 딸려있는 대중골프장이 있다. 이는 골프 대중화를 위한 하나의 장치로 회원제 골프장에 대중 골프장의 병설을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즉 18홀인 회원제 골프장은 6홀 이상, 그리고 18홀을 초과하는 회원제 골프장은 기본 6홀에다 18홀에서 9홀을 초과할 때마다 대중 골프장 3홀을 추가토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회원제 27홀 규모의 골프장은 9홀의 대중 골프장을 설치해야 하며, 똑같은 방법으로 36홀에는 12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을 건설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회원제 골프장이 퍼블릭 코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건설이 부득이한 사정(공사비용, 부지)으로 곤란한 경우, 병설해야 하는 홀의 수만큼 대중 골프장 조성비 명목으로 예치하도록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즉 1홀당 현금 5억원씩의 기금을 내야 한다. 그 결과물의 하나인 남여주GC는 은화삼, 자유, 김포, 송추, 양산아도니스, 프레야충남, 우정힐스, 승주, 일동레이크, 신안 등의 골프장에서 낸 기금으로 조성된 첫 퍼블릭 골프장이다.
퍼블릭 골프장이 회원제 골프장보다 매력적인 5가지 이유!
현실적으로 퍼블릭 코스는 회원제보다 여러모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경제적인 문제 등 어쩔 수 없는 여건을 배제하고 순수 퍼블릭 코스만을 따져본다면 실제적으로 골프를 즐기는데는 별 문제가 없다. 퍼블릭 코스에 애착을 갖는 골퍼들에게 ‘퍼블릭 코스가 매력적인 이유’를 묻는다면 그들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첫 번째 매력은 가장 중요한 경제적 여건이다. 퍼블릭 코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회원권 구입에 거액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 적게는 2천만원~3천만원에서부터 많게는 수억원 대에 이르는 골프장 회원권을 누구나 구입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회원권 없다고 골프 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두 번째 매력은 이용료가 저렴하다는 것. 물론 최근 고가로 회원을 모집하는 골프장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평생 그린피를 면제해주기도 하고 세금 등 최소한의 이용료만 받는 경우도 눈에 띈다. 하지만 이 또한 회원권을 보유한 경우에 한하므로 싸다고 볼 수 없다. 반면 퍼블릭 골프장은 특별소비세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그만큼 부담이 줄어들었다.
세 번째 매력은 골프장을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원 예약을 받아 운영하거나 주말은 예약을 해야 하는 곳도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퍼블릭 골프장은 특히 평일에 도착순으로 라운드를 하고 있다. 물론 선진 예약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골프는 마음이 동하는 바로 그 시간에 즐길 수 있어야 제 맛이다. 그리고 그 몸서리쳐지는 부킹 전쟁 또는 부킹 매매는 남의 이야기다.
네 번째 매력은 골프장 직원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회원은 고액을 지불하고도 그 골프장의 회원권을 매도하기 전까지는 원활한 부킹을 위해 늘 직원의 눈치를 봐야 함은 어느정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신경이 쓰인다는 것이 골퍼들의 말이다. 이에 비하면 이곳저곳 발길 닿는 대로 옮겨가며 입맛에 맞게 선택하는 퍼블릭 이용자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편일 것이다.
마지막 매력은 새로운 사람과 함께 라운드하는 뜻밖의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 퍼블릭 골프장에서는 굳이 팀을 구성해서 가지 않더라도 비슷한 사정의 사람과 팀을 이뤄 함께 나가는 일이 드물지 않다. 골프를 좋아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며 즐기는 모습은 흐뭇한 풍경이 아닐 수 없다.
Tip. 퍼블릭 골프장, 이것만은 기억하고 가세요!
▶ 그린피와 카트피, 캐디피가 골프장마다 다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는 법. 저렴한 곳은 인기가 많으니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 18홀에 비해 9홀 퍼블릭은 이용하기 쉬운 편이다. 회원제 골프장에서 병설로 9홀을 추가해 퍼블릭 코스를 만들어 놓은 곳들은 예약제보다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 카트피나 캐디피의 경우 팀별로 가격을 받는 곳이 많다. 인터넷 동호회 활동으로 도움을 받으면 팀을 꾸리기 쉽고 단체팀은 예약을 우대해 한결 이용하기가 쉽다.
▶ 인터넷으로 신청 후 예약을 어기면 범칙금을 부과하는 골프장도 있다. 베어크리크에서는 위약예탁금제도를 마련해 30만원의 가입비를 받는다. 당일 예약을 취소하면 3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다. 꼭 기억하자. ▶ 제주도 방면은 여행사를 통해 부킹해서 다녀오는 방법이 편리하다.
▶ 전화 대신 인터넷으로만 예약을 받는 골프장이 있다. 한탄강, 베어크리크, 남여주, 용인, 천안상록, 중원 골프장등이 이에 해당한다. 신청하는 요일과 시간이 정해져 있어 미리 확인을 해야 한다.
◈국내 퍼블릭 골프장 현황 및 그린피
◈ 골프장 홀 그린피
광릉 9
남여주 18
레이크사이드 36
렉스필드 9
발안 9
베어크리크 36
서원밸리 9
세븐힐스 9
스카이밸리 9
신안 9
썬힐 18
용인 18
지산 9
코리아 9
태광 9
태영 9
파인크리크 9
저렴한 군(軍) 퍼블릭 골프장
군 골프장은 27개소가 운영된다. 주말에는 현역 군인 위주로 부킹 가능하며 주중에는 육군은 20~30%를 일반인에게 부킹해준다. 해군은 30%에서 최대 60%까지 부킹 가능하며 공군도 부분 가능하다. 하지만 군인 가족일 경우에는 부킹이 쉬우므로 이들과 함께 라운드 하는것도 좋다. 군 골프장은 주 1회 휴장하며 추석, 현충일, 국군의 날은 쉰다.
이밖에 대덕연구단지골프장, 경찰대골프장, 포항제철골프장 등은 소속 관계자와의 동반 라운드가 나은 편이다.
◈군 주요 퍼블릭 골프장◈
단위:천원
골프장 위치 홀수 그린피
남성대(국방부) 서울 장지 9, 18 9홀48/18홀86
계룡대구룡(육군) 충남 계룡 9 주중90/주말100
무열대(육군) 경북 대구 9 주중70/주말80
선봉대(육군) 경기 용인 9 주중72/주말80
비승대(육군) 경기 이천 9 주중57/주말67
공군은 이밖에도 사천 ,김해(부산 소재), 원주(구, 신코스), 수원, 대구, 성남, 예천, 청주(청원 소재), 강릉, 충주, 성무(청원소재), 서산 코스가 있다. 홀수는 9홀이며 그린피는 광주 퍼블릭 골프장과 동일하다.
2007년 오픈 예정인 퍼블릭 골프장 얼마나 될까?
대중 골프장에 대한 골퍼들의 인식이 변화한 데다 골프장 사업자들 역시 건설 승인과 세금 등에서 부담이 덜한 퍼블릭 골프장을 선호하면서 퍼블릭 건설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오픈 예정인 퍼블릭 골프장들을 살펴보자.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오픈 예정인 퍼블릭 골프장인 15곳이 넘는다. 2007년 퍼블릭 골프장 개장의 시작은 지난 5월 10일 오픈한 여주의 소피아그린CC. 교원공제회가 건설한 이 곳은 27홀 규모인 데다 영동고속도로 여주IC에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그랜드 오픈 후 소피아그린CC는 주중 13만원, 일요일은 17만원, 공휴일 및 토요일은 18만원의 그린피를 받기로 했다. 단 공제회원에게는 주중 10만원, 일요일은 13만원, 공휴일 및 토요일은 14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같은 지역에 자리한 아리지CC도 27홀로 구성돼 시범라운드를 거쳐 내달이면 정식 개장을 한다. 이 골프장은 회원제 골프장 못지않은 코스 난이도와 조경, 서비스 등을 자랑한다.
15일 오픈한 삼척의 블랙밸리CC는 골프장명에서 알 수 있듯이 폐광지역의 경제활성이 목적인 18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삼척시가 삼척 도계읍 폐광 지역의 경제 회생과 지역주민 고용창출을 위해 공동투자로 2004년 8월 공사를 착공했다. 이 골프장은 주중 8만원 주말 12만원의 그린피를 받고, 폐광지역 4개시 및 군 주민에게는 주중 그린피를 6만4000원으로 할인해 줄 방침이다. 골프카는 팀당 8만원, 캐디피는 팀당 9만원이다.
충주의 대영베이스골프 리조트에는 오는 10월 시범 라운드 예정으로 27홀 규모의 퍼블릭 코스가 조성되고 있으며, 경남 밀양에 건설중인 리더스CC도 27홀 규모로 역시 10월 개장을 준비중에 있다.
전북 김제에 착공중인 스포힐은 10월께 9홀을 우선 오픈하고 내년에 9홀을 완성해 18홀로 운영한다는 계획. 경북 상주의 오렌지, 충남 당진의 파인스톤 등도 연내 개장을 목표로 공사중인 18홀 퍼블릭 골프장이다. 경주 보문단지의 9홀짜리 경주CC는 9홀 증설 공사가 거의 마무리돼 6월 이전 18홀 골프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밖에 여주와 전북 전주, 완주 등의 9홀 코스도 연내에 문을 연다.
충북 진천의 18홀 규모 히든밸리는 하반기 개장 예정. 충북의 회원제 골프장인 레인보우힐스와 금강센테리움은 9홀의 퍼블릭 코스도 짓고 있다.
◈올해 오픈 예정인 주요 퍼블릭골프장◈
골프장 위치 홀수 개장시기(예정)
경주 경북경주 9홀증설 5~6월
금강센테리움 충북충주 회18 퍼9 10월
노스폴 경기여주 9 연내
대영베이스 충북충주 27 10월 시범라운드
레인보우힐스 충북음성 회18 퍼9 하반기
리더스 경남일양 27 10월
블랙밸리 강원삼척 18 5월15일
소피아그린 경기여주 27 5월10일
골프가 점차적으로 대중화됨에 따라 골프에 열성적인 국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국내 골프장의 부킹난과 입회비 문제 등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도 사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부킹난을 해소하고 골프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욕구를 충속시키기 위한 해결책으로 퍼블릭 골프장의 확충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증가추세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서 발표한 퍼블릭골프장수에 따르면 2005년도에는 77개, 지난해에는 93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12개의 회원제가 신규승인 받은 것에 비해 퍼블릭골프장은 10개 많은 22개가 신규 승인을 받았다. 대중골프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원제에 비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운영 중인 회원제 골프장 157개소를 찾은 2006년도 내장객은 모두 1천3백50만7천219명으로 2005년도(147개, 1천2백74만1천12명)보다 83만여 명이 증가해 6%의 성장률을 나타냈으나 대중골프장 93개를 이용한 내장객은 6백14만6천140명으로 2005년도(77개소, 5백2만5천964명)보다 무려 1백12만여 명이 증가해 22.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은 퍼블릭 골프장이 어느정도 대중화에 기인하는지를 보여주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점차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퍼블릭 골프장은 회원제 골프장과는 어떻게 다를까?
일반적으로 퍼블릭 골프장이라 불리는 비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정식 명칭은 대중 골프장이다. 고가의 회원권을 구입해서 그 골프장의 회원대우를 받고 라운드의 예약이 가능하게 되는 등 혜택이 주어지는 회원제 골프장과 개념상 대비되는 골프장이다.
이런 대중 골프장 중에도 단독적인 대중 골프장과 회원제 골프장에 딸려있는 대중골프장이 있다. 이는 골프 대중화를 위한 하나의 장치로 회원제 골프장에 대중 골프장의 병설을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즉 18홀인 회원제 골프장은 6홀 이상, 그리고 18홀을 초과하는 회원제 골프장은 기본 6홀에다 18홀에서 9홀을 초과할 때마다 대중 골프장 3홀을 추가토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회원제 27홀 규모의 골프장은 9홀의 대중 골프장을 설치해야 하며, 똑같은 방법으로 36홀에는 12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을 건설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회원제 골프장이 퍼블릭 코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건설이 부득이한 사정(공사비용, 부지)으로 곤란한 경우, 병설해야 하는 홀의 수만큼 대중 골프장 조성비 명목으로 예치하도록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즉 1홀당 현금 5억원씩의 기금을 내야 한다. 그 결과물의 하나인 남여주GC는 은화삼, 자유, 김포, 송추, 양산아도니스, 프레야충남, 우정힐스, 승주, 일동레이크, 신안 등의 골프장에서 낸 기금으로 조성된 첫 퍼블릭 골프장이다.
첫댓글 골프를 할줄 알아야 무슨 이야기를쓰지...........
나처럼 대충 배우셈 한달만치면 나처럼................
휭........두바퀴도는거는 아니지
요즘내가 한4년넘으니까 이제 한바퀴만 돌게 되더라 이제는 채가 부더지더라고 ㅎ
인간아~~ 글을 나누어 써야지........에효~~~
심심헐때 조금씩 읽으셈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철구는 이제 골프에 미친거야..
오~우 노~우 살짝 발만들여 놓고 끝까지는 안해여 그래서 못하는거 없는데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여 ㅎ
철구야 - 백돌이 ?
백십돌이쥐 ㅎ 난그래도 좋아 골프장가서 산책하는게 좋아서 라운딩간다
아니지? ㅋㅋ 언제 만원짜리 할래? 빼먹기 할래?---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돈내기는안하쥐 내가잃게 뻔한데 ㅎㅎㅎㅎ하긴따도안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