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건강하시지요?? 먼서 인사부터 여쭈고 글을 올리겠습니다.^^
8월말-9월초 이렇게 다시 한예종 서초캠퍼스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8월에 엄청나게 비가와서 지하 2층이 침수가 되었었죠...저는 그때 학교에 가진 않았지만.
냄새가 엄청 났었다죠?? ㅋㅋㅋ 어쨌든...학교에 페인트칠도 다시하고...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내고..
학교에서 저희 7명의 천사를 다시 보긴 매우 어려웟어요..ㅋㅋ 왕식이 한번 보고....창현이 한번보고..
나머진 보기가 어려웠구요... 9월 첫주에 총장님께 저랑 동훈이가 보고를 하러 갔었습니다. 그때 동훈이랑
진임샘 한번 보구요...ㅋㅋ 총장님과 새로운 기획처장님이 매우 감동 깊게 저희 봉사를 보셨어요. ^^
어쨌든 학기가 시작되니 연주준비다,,, 방학때 보지 못한 친구들 만나랴...수다 떨랴.... 그래도 이 활기찬
학교가 좋네요^^
아프리카 말라위의 친구들도 이제 방학이 끝났겠죠?? 이제 연습을 많이 해서 많이 늘었을것 같아요..ㅋㅋ
다들 보고 싶네요....ㅠㅠ
교수님은 어떻게 지내세요??? 별일은 없으신거죠?? 조만간에 한번 저희 팀 모임을 가질려고 합니다. 그때 교수님
과 만들었던 추억 얘기 또 많이 할것 같아요. 다들 그리워 하는것 같거든요...ㅋㅋ
항상 건강하시구요... 아직 저희 까먹지 않고 생각하고 있다는거 기억해주세요~~~^^
첫댓글 사랑하는 영균, 오랫만에 천사의 방에 불이 켜저 있기에 반가워서 들어왔어. 개학해서 많이들 분주하겠구나,
너희들과 헤어진지 두 달밖에 안됬는데, 아주 오래된 느낌이든다.총장님께서 좋아하셨다니 기쁘다.
이곳 학생들도 개학해서 모두 좋은 사립고등학교로 편입시켰더니 오전 중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오후에는 뮤직센터로 와서연습한단다. 분위기가 아주 좋아. 나는 여기저기 할일이 많아서 바쁘게, 기쁘게 지내고 있어. 10월에는 한국에 나가니까 그때 우리모두 만나자, 벌써부터 가슴이 뛰는구나, 모두에게 안부 전해줘, 사랑한다.
곧 선생님이 한국에 나오시니 그때 다시 뭉칠수있는 기회를 만들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