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춥고, 바람불고, 파도가 거칠어 출조를 못했던 3월과는 다르게 4월은 날씨가 얌전해졌습니다.
황제도로의 정기출조와 오천항 우럭 번출 등 2번의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세번의 번술로 자주 회원님들 얼굴 뵐 수 있었습니다.
여름 하복도 단체로 준비하고, 마음이 한결 가까워지고 만나면 어색함도 사라진 그런 4월달 이었습니다.
서서히 하나되는 모임으로 형태가 갖춰지고 있으며, 우리 "바다낚수(樂水)"라는 일체감과 소속감이 좋아졌습니다.
주인임을 알아가기 시작했고, 바다낚시 모임이 이렇게 좋은 것인가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4월달로 정기출조는 끝나고 가을에 10월부터 다시 정기출조가 이뤄집니다.
하지만 봄에, 그리고 여름에 번출로 활발하게 낚시를 다닐것입니다.
특히 5월에 있을 몇번의 참돔 출조에 기대가 큽니다.
새로 준비한 단체복 가지런히 입고 출조에 나설 그 모습이 기대됩니다.
대물들 낚아다가 회원님들과 회와 지리탕 해먹으며 우의를 다질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모임을 정식으로 시작한지 100 여일이 지난 지금이지만 오래된 모임처럼 스스럼이 없어졌습니다.
빠르게 적응해가는 회원님들 보면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수많은 신입 회원님들이 새로이 자리를 함께하며 분위기가 뜨거워질것입니다.
먼저된 회원님들이 좋은 분위기 이어가주시고 멋진 전통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4월에는 뭔가 꿈틀대는 분위기로 마감할것 같아 좋습니다.
멋진 "바다낚수(樂水)"는 바로 우리들이 만들어 갑니다.
4월달 모두들 행복하셨죠?
더 멋진 5월달을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