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의이름을 쓰고 병원이름을 써 주세요 !!
★병원 이용후기: 부천 순천향대학병원 동위원소 치료- 담당주치의 핵의학과 박정미 교수님
5/4입원해서 5/6 오늘 퇴원했네요..
2009.1.31 부평성모병원서 조직검사상 암진단받고 2009.3.6 이대목동병원에서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았습니다.
이대병원에서 일산동국대병원 동위원소치료실을 가예약해준날짜가 7/7인데 여기저기 알아보니 다 7월정도 되더군요. 전 인천에 사는데 지방도 빠르면 내려가려구 알아보니 지방도 날짜는 거의 7월중순정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7월에 하려구했는데 여기저기 인터넷상 알아보니 부천순천향대학병원에 3월1일에 동위원소치료실이 개원해서 환자는 4/1일부터 입원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많이 않알려졌나봐요..그래서 얼른 3월에 외래진료보고 날짜를 5/4일로 받고 4/3일부터 신지로이드중단하고 4/20일부터 저요오드식사 들어갔습니다.
제경우는 주부라 다른 활동을 않해서인지 테트로닌처방은 없었구요.. 그냥 내리한달 신지로이드 중단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느끼는 증상 붓기 피로감 팔저림 다 있었구요 오한도 많아지더라구요.나가자마자 눈이 시려서 눈물나고 콧물나서 몸 아끼려고 밖에는 못나갈정도였는데 이러면 안되겠다싶어서 조금씩 운동했어요.
그러고나니 동위원소치료시기까지 무리없이 몸 컨디션 좋았어요.
동위원소치료실 개원한지 얼마안되서 깨끗하고 전망도 12층꼭대기에 공원이 바로 보여서 좋았어요. 먼저 환우가 기증한 책이 서랍에 있는데 참 맘이 따뜻해지더라구요.'힘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환우가 기증합니다' 하며 책이 두권있더라구요.
첫날 약먹고 여기서 본대로 1시간동안 걸어다녔어요. 그리구도 물많이 마시고 변비있어서 변비약 처방해달라고 했구요. 밥도 첫날 저녁은 다먹고 좋았아여^^
문제는 둘째날 점심때부터 속이 별루더니 목이 점점 부어오고 쉰소리나서 거울을 보니 외관상으로 붓고 목안쪽도 부어 이물감이 있어서 간호사에게 콜했더니 쥬스와 사탕 물 많이 드세요 라고하던데요. 둘째날 밤 또 콜했죠. 또 똑같은말 ..
둘째날 점심, 저녁, 세째날 아침 거의 식사 하는둥 마는둥... 물은 계속 마셔셔 대변소변 자주봤구요..
셋째날 퇴원당일 스캔하고 방사선 잔여용량 측정하고 담당주치의 만났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셔인지 스캔딜레이는 없구요 방사선이 다빠져나가지 못했으면 일주일 후 다시 재촬영한다고 하더군요.전 약먹고 1시간 걸었고, 또 물 7.5리터먹고 과일 7-8개 먹구요..사탕먹고 했습니다. 재촬영없구요.. 퇴원하고 그 다음날 바로 이대목동병원으로 외래보러가야되서 소견서 및 스캔카피본 다 받았습니다. 정확한 자료는 팩스로 송부하나보더군요. 제가 목이 많이 부어서 담당의께 말씀드리니 언제부터였냐, 갑상성기능저하증있었냐, 염증있었냐 하시더라구요. 모두 없었구요. 또 불편한사항 간호사실에 통보했냐에 두세번했더니 계속 물 사탕 쥬스만 마시하고 했다고.. 목이 민감해서 많이 부었다고 하시면서 주사와 약 처방해주셨어요.. 전 갑상선수술후에도 목소리 정상이었고 동위원소 치료 이튿날 아침까지도 정상이었는데 그때 이후부터 붓기시작하더라구요. 선생님이 간호사실 및 담당주치의 막 혼내시더라구요... 저는 다독거려주시면서요..
제가 느낀건 뭐드지 증상있으심 빨리 처치해달라고하세요... 물사탕~드세요.. 이래도 선생님께 한번 여쭤봐달라고 해주시구요.. 전 중간에 약 처방했으면 덜 괴로웠을꺼예요...(선생님이 하는말 들었거든요..'왜 환자 저지경까지 두냐고ㅡ.,ㅡ) 그리고 물 진짜 많이 드시구요..
치료목적으로 갔으니 편하고 잘하고오는게 좋져...시설은 좋았구요... 변도 보고나오는게 좋다고하니 입실전 변비있으심 얘기해서 변비약 타시구요... 꼭 그때 그때 증상 얘기하세요... 화이팅하시구요...참 전 퇴원비 얼마 않나왔네요...
약 13만원정도요...(2박3일 용량 150)
★★★갑상선 전문 카페 - 갑상선암,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결정
★★★ http://cafe.daum.net/thyroidcancer
★제목에 병의이름을 쓰고 병원이름을 써 주세요 !!
예) 갑상선암 - 서울대병원
갑상선결절 - 삼성의료원
갑상선기능항진증 - 미도병원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4주간 신지끊고 견디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이제는 모든 과정의 종착으로 가고 있군요. 부디 철저한 관리로 완쾌판정을 기대합니다.
좋은 경험담 감사해요.. 저에게 도움 많이 되네요...
저도 5월8일 인하대 병원 동위원소들어가는데 저랑 수술 도 비슷한시기에 하셨네요 . 홀가분하시겠어요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
평소에 잘 견디시는 편인가보네요! 가끔씩 궁금한 점 문의할께요 저는 3달뒤에 동위원소예정이구여 저요오드식은 어떻게 하셨는지 신지끊고 증상이며 어떻게 이겨내셨고 몇 kg늘던가요? 지금은 부은게 다 빠지셨어요?
저요도드식은 식구들 도움으로 잘했구요...신지 4주끊고도 잘견뎠어요.. 무거운 운동말고 동네 산책조금씩하구요.. 기온차에 민감해서 밤에 조금만 춥다싶으면 보일러 틀고 몸이 느끼는대로 맞춰주려했어요... 부은거는 서서히 빠지네요.. 2-3kg늘은느낌인데 자꾸부어서 민감해지더라구요,,, 얼굴하고 손발이 많이 부었어요... 저요드할때 못먹는게 많아서 인지 체중 조절은 되는편인데 붓기는 그대로네요.. 다시 신지먹으면 괜찮아져요,,서서히요... 저요오드식은 고추장을 무요오드소금으로 담근거랑 무요드드소금으로 깍두기담갔어요... 나머지 상추겉절이 등등 김치류로 대신하고요... 밑반찬은 무요오드소금으로 간해서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