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수석 Korea 짱 원문보기 글쓴이: 조동운/반장
위치 : 남아메리카 남서부 수도 : 산티아고 (Santiago) 언어 : 에스파냐어 기후 : 아열대, 지중해성, 건조……. 종교 : 로마가톨릭교 89%, 개신교 11% 면적 : 75만 6096㎢
역사 : 칠레의 북부는 1520년 마젤란에 의해 발견되기 전 16세기 초까지 잉카제국의 영토였으나 1540년 에스파냐의 P.발디비아 장군 이 아라우칸족 정복전쟁을 시작한 이후 270여 년 동안 에스파냐의 식민지가 되었다.
1810년 9월 18일(칠레의 독립기념일) 전(前) 페루 부왕(副王)의 아들인 베르나르도 오이긴스를 최고 총독으로 삼아 독립을 선언 하였으나 이후 100년간은 영국의 경제 지배를 받았다. |
[23일차] 2006. 8. 13(일)
아침이 밝으면서 우리도 서서히 몸이 굳어지기 시작해서, 버스가 쉬는 시간에 스트레칭을 하는 시간들
12시 30분경에 장장 19시간에서 10분 빠진 긴 여행을 TUR-BUS를 타고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입성한 것이다.
지도상에서 보면 기다란 나라답게 이동거리도 만만찮은 나라임을 알 수 있다.
먼저 우리는 숙소인 Apart Hotel에 짐을 넣어두고 산티아고 자유 투어를 해야 했다.
산티아고 APART HOTEL의 외부 모습[우리가 하루 지내는 숙소]
산티아고 APART HOTEL의 내부 모습
식사시간이 지나면서 점심 식사부터 해야 했다. 해산물 시장으로 갔는데 태평양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이 즐비하다.
배도 고프던 참에 우리는 파일라 마리나[Paila Marina]라고 하는 우리의 해물 탕과 유사한 것을
시켜서 먹으니 맛이 있다. 생선튀김에다가 포만감에 푸짐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파일라 마리나[Paila Marina]라고 하는 우리의 해물 탕과 유사한 모습
대형의 식당에는 많은 인원이 해물을 즐기느라 입추의 여지가 없는 듯~
모네다 궁전은 대통령궁으로 불리는 곳이다.
헌법광장과 자유 광장 사이에 있는 모네다 궁전은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게 된 것은
1846년 마누엘 브루네스 대통령 임기부터였다고 한다.
원래는 조폐국으로 착공하여 모네다 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간단한 검사를 하고서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정문과 후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장에서는 경호 경찰의 근무 교대식도 열리는 곳을 볼 수 있는데 시간이 맞지않아서 볼 수는 없었다.
모네다 궁전은 대통령궁으로 불리는 곳의 모습
모네다 궁전/ 대통령궁의 경찰요원과 한 컷~[몸뻬바지는 페루 피삭에서 구입한 원주민 옷]
산 크리스토발 언덕[Cerro San Cristobal Hill]은 Parque Metropolitano De Santiago를 지나서
센트로의 북동쪽으로 뻗은 언덕/산으로 정상에는 마리아 상이 높이 14미터로 자리하고 있다.
우리는 중턱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올라갔으며, 산티아고 시내가 한 눈에 바라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서 시내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았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기에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되다.
산 크리스토발 언덕[Cerro San Cristobal Hill]에서 바라다 본 산티아고 시가지 모습
산 크리스토발 언덕[Cerro San Cristobal Hill]에서 바라다 본 산티아고 시가지 모습[클로즈업한 모습]
자유 광장과 산타루시아 언덕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부가 중후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국립 미술 박물관[Museo De Bellas Artes]외부 모습
미술관 내부의 전시된 목각 제품들
폐품을 활용한 설치 미술이 눈낄을 끈다. 폐타이나, 폐 컴퓨터 모니터가 작품이~
미술관 한 켠의 포스터를 배경으로 한 컷~
성당 지하의 모습
성당 내부의 모습
산티아고 시내 광장의 한 켠에 조형예술 조각품이 있어서 한 컷
어두움이 들면서 길의 방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디카에 호텔 입구를 찍어놓은 것을 경찰에게 보여주고 도움을 얻어서
우리가 묶은 호텔을 찾아갈 수 있었다.
호텔에서 나올 때는 호텔명과 전화번호, 약도 등을 알고 행동을 하면 좋겠다.
[24일차] 2006. 8. 14(월) 칠레 산티아고를 출발하는 날~
* 06시경 기상을 하다.
호텔 더블 룸에서 싱글로 생활하기에 한층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침에 사과 2개 남은 것을 껍질째 먹고, 07시 30분에는 직접 아침식사를 룸으로 제공을 해준다.
따뜻한 우유와 커피, 토스트와 빵을 곁들여서 먹는 시간을 갖다.
* 침낭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불편해서, 우리를 안내하고 있던 분에게 건네주다.
* 산티아고 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여 다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갖으면서 기념촬영도 하고,
쇼핑도 하는 시간이다.
공항에 도착하여 큰 짐은 붙이는 작업을 하면서..
면세점에서 손목시계를 구입하다.
손목시계가 어쩌다가 정지하고, 바탕과 시,분침이 검어서 잘 보이지 않기에 불편했다.
칠레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서 쇼핑하면서 SWATCH(스위스제품)을 155달러에 구입을 하다.
게이트에서는 마감 3분전이라고 알리고, 아짱과 몇몇 팀원들이 독려를 하다.
금액을 지불하고, 게이트를 들어갈 수 있었다.
항공기는 120여명을 태울 수 있는 중소형 비행기다.
좌석이 좌우 3명씩 앉을 수 있는 형태로 아담사이즈다~
11시경에 간단한 새미 점심? 빵과 음료가 제공되다. 세베싸는 제공이 되지 않고,
와인을 요구하니, 준비가 안된 듯, 오렌지 주스를 마시고 있는데, 뒤늦게 갖다 준다.
120여명이 탑승하는 중소형 비행기를 이용하여 아르헨티나를 향하다.
칠레에서 아르헨티나로 가는 항공노선은 안데스산맥을 넘어야 한다.
계절이 겨울이고 고산지대를 통과하는 곳에는 하얀 눈으로 형성된 산맥들을 깨끗한 날씨에
볼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칠레의 여행은 아쉽지만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안데스 산맥을 넘어가면서 하얀 설산이 형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데스 산맥을 넘어가면서 하얀 설산이 형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온통 하얀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