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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 시험을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물론 직업 현업경력 20년정도 있습니다.
저는 사실 이 자격증을 접하고 아주 좋은 의미,, 즉,, 저의 20년 현업 경력(이직7번)을 정리할 수 있다는 좋은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지난 기간 이 커뮤니티를 통해 정말 소중한 정보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사항이 한가지 있습니다.
여러 회원님이 이미 언급을 하셨습니다만,,, 공인중계사 라이센스를 획득 후 법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부동산을 사고 파는 도움을 주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직업상담사 자격증의 경우,, 시장이 아주 애매하다는 느낌입니다.
예를들어,, 직장을 다녀보지 못한 사람이
직업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
직업 상담자 자격증이 있다는 이유로,, 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 해외영업, 등등,, 업무에 대하여 진로를 고민하는
직장인들,, 그리고 직장을 다니다가 실직상태에 있는 구직자들을 어떻게 컨설팅을 할 수 있을까요?
영업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이 영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직업상담자 자격증,, 결코 쉬운 자격증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체계적인 공부를 통하여 제대로 자격증의 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촌장님의 중심으로 직업상담사의 장점을 진지하게 고민을 해 보고,,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고급인력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정리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저는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 직업소개소에 근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직업소개소에서는 직업컨설팅을 해주는 공간이 아닙니다. 그냥 소개입니다.
"삼성전자에서 영업사원을 찾고 있습니다. 지원하시겠어요?"
과연 이 질문을 해야 하는 업무에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필요한가요?
인적성검사나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논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필요로 하지 않은 곳에 자격증이 있다는 이유로 들이대면,, 우리나라 최소 연봉을 기록하는 자격증이 될 겁니다.
필요없는데,,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사장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최소 월급을 주고 채용을 하겠죠.
지금,,,,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촌장님을 중심으로 직업상담사가 제대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즉,, 제대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안착을 해야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초,중,고교,, 취업지원관인가요?,, 이런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인적성 검사를 통한 취업성향등등을
파악하여 안내를 하는 이런 자리에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를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그런 과정을 통하여 천천히 자격증의 자리매김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고민해 봅니다.
촌장님, 화이팅 ~
첫댓글 논리적인 말씀이시네요~~
이기회에 우리모두다 깊이있는 고민을 해야할듯 합니다.
저역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하는 직업상담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제 개인경험으로도 절실히 공감하며,
하루빨리 직업상담사 자격증소지자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능력을 학교에서 펼칠수 있다면
그것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가장큰 이득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도 법무사도 변호사도 세무사도 자격없는 사무장이 잘합니다..직업상담사도 관계법규가 많습니다.
학교 직업 상담사 .. 이게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지요. 하지만 거기에는 막강한 로비집단이 있답니다. 학교 선생님들이지요. 기존에 청소년 상담사자격증이 엄연히 존재하는데도, 학교현장에서 상담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전문상담교사자격증이 생겼습니다. 급식사고 나니까 영양교사가 생겼구요.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 진로교사가생기겠죠.
논리적인 설명과 의견에 공감합니다....우리 서로 열심히 고민해보아요...학생들을 위한 직업상담사 취업 적극 동의합니다..
논리적인 설명과 의견에 공감합니다....우리 서로 열심히 고민해보아요...학생들을 위한 직업상담사 취업 적극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