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Stadium Australia)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 홈부쉬 지역의 올림픽 공원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이다. 이 경기장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위해 6억 9천만 오스트레일리아 달러가 투입되어 1999년 3월 완공되었으며 2003년 럭비 월드컵이 개최된 곳이다.
완공 초기에는 오스트레일리아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올림픽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11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설되었으나 2003년 경기장 남쪽과 북쪽에 이동식 관중석을 설치하며 직사각형 모양으로 관람석 배치 시 83,500명, 타원형 배치시 81,5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조되었다.
▼ 아쿠아리움(Sydney Aquarium)
시드니 수족관은 650여 종에 11,000여 마리의 수생동물이 모여 있는 이곳은 156미터의 수중 터널과 2개의 대형 해양수족관, Great Barrier Reef 해양수족관, Seal Sanctuary 등을 갖춘 세계 최대규모의 수족관 중 하나이다.
▲ 리틀펭귄(Fairy penguin)
▼▲ 해룡(Weed Sea Dragon)
▼▲ 가오리류 Sawfish
▼▲듀공(dugong)
듀공(dugong)은 듀공과에 속하며 학명은 Dugong dugon 이다. 바다소목에 속하는 종 가운데 하나로서 커다란 해양 포유류 동물이다.
▼▲ 인어공주의 시초 듀공(Dugong)
콜럼버스도 듀공과 유사하게 생긴 매너티(Manatee)를 보고 인어로 착각했다고 한다.
몸은 유선형으로 고래와 닮았다. 몸길이는 약 3m이다. 3-5cm 길이의 털이 드문드문 있다. 입 주위에 있는 약 200개의 감각모는 지름이 약 2㎜이며 입술이 움직이는 것과 동시에 해초를 잡아뜯어 입 속으로 운반하는 데 알맞게 되어 있다. 수컷은 두 개의 엄니가 위턱에 나 있으며, 위턱의 끝은 아래로 처져 있다.
새끼는 한배에 한 마리 낳으며 몸길이는 3m, 무게는 300kg까지 나간다. 콧구멍은 2개이며 머리 앞끝 위쪽에 열려 있고 눈은 작다. 앞다리는 가슴지느러미처럼 생겼는데 팔꿈치로부터 끝부분이 겉에 나와 있다. 뒷다리는 없고 꼬리지느러미는 수평이고 뒤쪽은 중앙이 깊게 팬 반달 모양이며 등지느러미는 없다.
몸빛깔은 회색인데 때에 따라 규조류가 부착되어 옅은 갈색이나 청색으로 보일 때도 있다. 피부는 두껍고 코끼리와 같이 주름이 많다. 산호초가 있는 바다에서 생활하며 단독생활을 한다. 낮에는 오랫동안 바다 밑에 숨어 있다가 저녁부터 먹이를 찾아 헤맨다. 헤엄속도는 시속 8km이며 헤엄칠 때는 가슴지느러미를 노처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