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면서 봄부터 가을 까지는 필수인 타프...
타프를 사용하면서 랜턴과의 조화에 대해 생각해 두었던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이번에 개인적인 일로 집에서 쉬면서 만들어 봤습니다.
타프에 led 랜턴과 충전 배터리를 조합시킨 아이템입니다.
배터리셀 조립부분 입니다.. NiMH 1.2V 1350mA 용량의 충전배터리 다섯개를 한 묶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6V 가 되는데 폴 한개당 8개의 셋트가 들어가므로 직병렬로 12V 5.4AH 짜리의 일종의 딥싸이클
파워뱅크가 되는 겁니다.
폴대 한개의 5.4AH 용량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들어 다른 한개의 폴대에 보조 배터리팩을 제작하기 위해 연결
부품을 선반으로 제작한 부품입니다.
이런식으로 연결잭을 만들어 폴대의 삽입부에 배터리 배선을 하고 장착을 합니다.
반대쪽의 폴대의 윗면에는 숫놈이 들어가야 겠죠.. 역시 이놈도 배터리 팩과 배선을 해야겠죠
랜턴부가 있는 상단의 폴대가 결합되기 위해서는 삽입되는 부분 만큼의 길이를 확보하여 장착을 하고 외부에서
리벳팅을 해 주었습니다.
LED 모둘을 폴대 외부에 장착을 하고 마감을 해줄 아크릴 가공 파이프 입니다.
원래는 투명한데 샌딩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아래 위 쪽으로 마감재도 만들어야 겠죠..
LED 모듈을 장착하고 마감한 상태입니다..
장착된 LED 의 숫자는 0.22W 용량 120개를 장착했습니다.
전체 용량 26와트 정도 되겠지요.
미니 토글 스위치를 두개 달았습니다.. 아래 스위치는 파워스위치 상단은 하이로우 스위치입니다.
디머를 만들어 달아볼까 했으나. 귀차니즘으로 간단하게 처리 했습니다..
하이모드는 전체의 LED가 점등되고 로우는 절반(60개)의 LED 가 점등 됩니다.
완성된 랜턴부의 모양입다.
만들고 보니 완전 도깨비 방방이네요. 내부에는 배터리도 들어 있어 무게도 상당합니다.
스위치를 로우로 켜 봤습니다.
로우로 켰는데도 밝기가 상당합니다..
제가 항상 자작을 할때에는 이순간이 제일 기분이 좋답니다..^^
이번에는 하이로 켜봤습니다 눈이 부실정도 입니다..
이렇게 해서 두개를 완성 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다른 두개의 보조 파워뱅크폴도 만들었고요..
현재 충전중 입니다. 아래 사진중 랜턴이 달려있지 않은폴이 보조 배터리부 입니다.. 그도 역시 5.4AH 의 용량
이므로 두개를 연결 했을시 이론적으로 10.8 AH 의 파워뱅크가 되겠죠..
케이스 외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소가죽 케이스 입니다. 예전에 다른 자작을 위해 사두었던 여분을
활용하였습니다.
야간에 점등한 상태 입니다.. 느낌을 하이로 켰을시에 노스스타보다 조금 밝다는 느낌입니다..
양쪽 폴대를 전부 점등한 상태입니다.
똑딱이 카메라로 촬영한 관계로 사진 상태가 별로 입니다.
이상 LED 폴대랜턴 자작기 입니다..
아직 테스트는 안해 봤지만 인디언 텐트 폴로 사용할때가 훨씬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게 노르디스크 벨텐트가 있으니 기회가 되면 다음에 벨텐트 사진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약 투어링용 키바 텐트도 가지고 있는데 키바 텐트 폴도 이런식으로 자작 예정 입니다.
단지 키바텐트용은 일회용 전지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자작할 예정입니다.
허접한글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캠핑하는 사람들 Camping People 원문보기▶ 글쓴이 : jedi(김창래)
첫댓글 멋지네요.....나도 한번 도전 해야겠습니다....^^
도전에 성공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