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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창문을 열어 공기 소통이 잘 되게 한다. 손바닥으로 양쪽 귀를 문지르며 입을 크게 벌려 소리내는 모양을 |
2. 풍욕법의 시간표
3. 유의사항
환자의 경우 병상에 따라 회수를 가감(加減)을 해야한다. 암이나 간장병, 위궤양 등의 경우에는 하루에 6회 내지 11회까지 하는 것이 좋다.
풍욕은 해뜨기 전과 해가 진 후에 불을 끄고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허약체질의 경우엔 따뜻한 낮 시간에 시작해서 시간을 30분∼1시간 정도로 날마다 조금씩 앞당겨 해 뜨기 전으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풍욕은 30∼40분 간격으로 할 수 있고, 풍욕 뒤에 목욕을 하는 것은 괜찮지만, 목욕직후에는 1시간 이상 경과해야 한다. 그 이전에는 체온이 너무 올라있기 때문이다.
나체시간 중에는 햇볕을 쐬면 안 된다.
주의해야 할 것은 몸을 감싸고 있는 시간은 조금 길어도 되지만, 벗고있는 시간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30일 동안 계속하고 2, 3일 쉬어주어야 하고, 이렇게 해 3개월에 이르면 감기도 안 드는 몸으로 된다.
순 생식을 계속하고 있다면 풍욕을 함께 곁들여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렇지 않으면, 질소부족으로 영양불량 상태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풍욕 시에는 이처럼 단계적인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것은 급격한 변화에 따른 부작용을 피하자는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점차적으로 시간을 늘여가며 위에서 소개한 방법과 같이 여러 회에 걸쳐 행해야 한다.
명현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풍욕은 사람에 따라 열이 오르고 기침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뿐더러 피부병 류마티스 신경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것은 병이 차츰 치유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명현반응으로, 풍욕을 계속하게 되면 사라진다. 그러나, 반응이 너무 심하게 나타나면 풍욕을 일단 중지했다가 다시 시작해야 한다.
풍욕의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미리 테이프에 시간 순서대로 음악 등을 녹음해 그 시간동안 들으면서하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