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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8월 10일 월요일에는 최근 따뜻했던 며칠간에 비해 꽤 쌀쌀 했어요.

우리 아이들의 주말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이주영
주영이는 홈스테이에서 바비큐파티를 했어요 햄버거패티와 버팔로윙,새우구이 등 특히 고기가 너무 많았던 것이 엄청 좋았데요.ㅎㅎ
아카로아에서는 배멀미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하구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돌고래가 아닌 쎈바람이었다네요^^;;; 일요일에는 강민이와 플스게임도 하고
스테이트를 타면서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네요^^

신유철
유철이의 주말식단으로 점심은 피자, 저녁은 민스파이와 오믈렛, 스파게티와 감자였는데요 맛있게 잘먹었다고 하네요.
주말에는 할머니 손자 숀이 또 놀러 왔는데 숀이 플레이스테이션을 너무
독점하고 있어서 이기적이었다며 화가 났었다네요^^;;;
아카로아에서 멀미는 안했구요, 돌고래 본 것이 제일 기억에 남았데요.

최진주
진주는 주말에 쇼핑가서 로렌생일 선물과 카드를 샀어요. 홈스테이 시스터 니콜이 토요일날 할머니 댁에 가서 자고 왔기 때문에 집이 꽤 조용했었다네요.
저녁에는 홈스테이 가족들과 햄버거를 직접 만들어 먹었어요.
진주는 오늘 빙~긋 웃고 있는 모습을 인텐시브 시간 내도록 봤는데요 수업중이라 이유를 물어보지 못했어요.ㅎㅎ

엄현수
현수는 주말 점심에 외식하러 나갔다가 쇼핑을 가서 키위 친구 로렌의 생일 선물을 샀어요. 밖에서 정인이, 경주와 마주쳤다고 하네요^^
아카로아에서는 멀미가 심해서 너무 힘들었었는데, 나중에 약을 먹으니
괜찮아졌다며 아카로아 이야기를 보람쌤한테 했답니다.ㅎ
저녁에는 카레맛 나는 파스타와 한국밥과 비슷한 밥(?)을 먹었다고 해요

박현성
현성이는 오늘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방긋 방긋 웃던 현성이가
아카로아에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길래 월요일에는 꼭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자고 했어요. 병원 갈정도는 아니라고 했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데리고 가서 검사를 받아봤는데요,
약먹고 며칠 있으면 괜찮아 질거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 하셔서 마음이 놓였어요.
담임선생님께서 얼마전에 현성이보고 아침 조깅에 참여를 잘한다고 칭찬했다는 이야기를 해주니 오늘 아침에는 더욱 열심히 뛰더라구요. 너무 예뻤어요.ㅎㅎ

박상준
상준이는 주말에 홈스테이 가족들과 공원에 가서 축구, 럭비, 농구, 강아지 산책시키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면서 지냈는데요 특히 재미있었던건 강아지에게 테니스공을 주워오게 했던 거라네요.ㅎㅎ
저녁에는 바비큐파티를 해서 치킨과 갈비를 많이 먹었구요, 외국 아이들 몇 명이 집에 놀러 와서 다함께 트램플링을 타고 놀았다고 하네요
상준이는 매일 뭘 했는지 물어보니 종이에 아예 적어왔더라구요ㅎㅎ 정말 착하죠? ^^

신유진
유진이는 주말에 민정이네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백화점, 마트 여러 곳을 갔어요 초콜렛과 쿠키 씨리얼 키위 등을 샀구요 집에 와서 티비를 보면서 하루를 잘 마무리 했다고 하네요.
저녁에는 생선, 고기, 샐러드를 맛있게 먹었구요^^
아카로아에서 돌고래가 튀어 올라오는게 신기했다고 해요.ㅎㅎ

서동민
동민이도 주말에 숀이 놀러 온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동민이는 숀이랑 놀면 재미가 없다네요
말은 통하지만 사상이나, 문화 같은게 달라 그렇다고 해요^^;;;;
오늘 아침엔 저번주에 완섯ㅇ한 롤러코스터 뒷정리를 했어요. 뿌듯~~한 듯 바라보더라구요.ㅎㅎ

전정은
정은이는 오늘 아침에 치과에 다녀왔어요. 왜냐하면 주말에 돼지고기와 야채를 식사로 하다가 이가 부러졌기 때문이예요.ㅠㅠ 걱정스런 맘으로 의사선생님을 만났는데 선생님 말씀이 안에서 새 이가 나오면서 원래 이를 부셔서 그렇게 된거라시며 두동강 난 이 중 심하게 흔들리는 한쪽을 빼주셨어요. 나머지 반 쪽은 좀 더 흔들릴 때까지 놔두라고 하시네요.
주말엔 가족들과 보트타러 가기로 했는데 날씨가 쌀쌀해서 취소됐다고 하네요,.

정민선
민선이는 일요일에 선데이마켓에 가서 J라는 글자에 보석이 박혀 있는 핸드폰 고리를 샀어요. 저녁에는 홈스테이맘의 이모님 생신이라 뷔페에 갔는데요, 거기서 먹은 2개의 젤리 중 초록색은 사이다 맛, 빨간색은 라즈베리 맛이었는데 라즈베리가 더 맛있었다고 하네요^^
토요일 저녁에는 파스타를 먹었어요^^

전찬호
찬호는 주말에 가족들과 눈산에 가서 썰매를 탔어요. 오는 길에는 홈스테이맘이 아이스크림도 사주셨다고 하네요^^ 다녀와서 저희 이메일로 피크닉때의 사진이
왔더라구요. 오늘 사진 보내드리면서 함께 첨부 할께요.ㅎㅎ
찬호는 아카로아에서 배멀미도 없었고 돌고래 본 것, 게 잡은 것이 재미있었다고 해요 피쉬앤칩스도 맛있었다고 하네요^^

박차연
차연이는 주말에 유진, 민정이와 쇼핑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해요.
교회는 티사가 토요일에 씨티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가는 바람에 못갔어요.
저녁에는 미트볼, 생선까스등을 칠리소스와 같이 먹었는데 소스 때문인지 너무 맛있더래요^^

노현석
현석이도 찬호와 마찬가지로 주말에 놀러가서 썰매 탄 이야기를 해줬어요.
아카로아에서 먹은 김밥도 맛있었고 돌고래도 생각난다고 하네요.ㅎㅎ
현석이도 수업시간에 스피치 준비중인데요 주제는 다른 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what would life be like without diversity예요. 오늘부터 쓰기 시작했답니다^^

김민정
민정이도 유진이 차연이와 쇼핑 다녀온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집에 있는 고양이와 놀아주다가 고양이가 손등을 조금 할퀴었다고 하네요 ㅜ_ㅜ
어제 방 구조를 바꿨는데 예전보다 낫다고 해요^^
저녁에는 소시지, 감자,옥수수, 콩,당근 등으로 식사를 했어요.

이강민
강민이는 아카로아에 가서 준섭이와 놀다가 안경이 또 부셔졌어요. 다행이 월요일에 새 안경이 도착해 갖다 줬는데, 도수가 낮다며 부셔진 안경을 쓰고 있어요.
(수업시간에 문득 강민이를 보니 모습이 새로워 보이길래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안경을 쓴건가 했는데, 알고 보니 홈스테이 아저씨가 부셔진 안경에 블루택을 붙여주신거였어요^^;;; )
주말에 한 바베큐파티는 ‘완전 정석 바베큐파티’(?)여서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ㅎㅎ

김준섭
준섭이는 아저씨가 만들어 주신 요리인 고기,감자, 단호박 소스를 너무 맛있게 먹었데요. 준섭이 말이 준섭이가 아저씨 보다 밥을 더 많이 먹어 홈스테이에서 가장 밥을 많이 먹는 사람이라고 하네요.ㅎㅎ
주말에 차타고 한시간 정도 산꼭대기까지 눈산을 올라가 눈싸움 하고 놀았다고 해요.

박기태
기태는 주말에 치킨,만두,샐러드,깍두기 등을 먹었는데 맛이 좋았데요. 며칠전에는 아주머니 요리 실력이 갈수록 별로라고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주말엔 또 밥맛이 좋더라며 “희안하네요”라고 하더라구요^^;;; 주말에 가족들과 자전거를 타러 갔는데 홈스테이 시스터가 기태 앞에서 너무 늦게 달려 답답하더래요.ㅎㅎ

정용호
용호도 홈스테이 아저씨 자랑을 했어요. 요즘 아이들 끼리 “우리 아저씨는 간지나~”라는 이야기를 하는 참인데, 용호네 아저씨의 쿨~한 손인사법이 꽤 멋졌나봅니다.ㅎㅎ
아카로아에서 돌고래와 물개 본 것도 기억에 남고 김밥도 맛있었다고 하네요^^

정문주
문주도 홈스테이 가족들과 뷔페를 갔는데요 디저트로 초록색 젤리가 맛있다며 5개를 접시에 담았는데 결국 다 못먹고 남겼다고 하네요^^;;
어머니께서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물건을 사오라고 하셔서 일요일에 선데이마켓에 가서 그린스톤을 샀는데요 $5에 싸게 샀다며 좋아하더라구요^^
문주는 주말을 지나고 만난 보람쌤에게 아카로아에서 쎈 파도 때문에 배에 물이 튀었었던 이야기를 해줬어요.ㅎㅎ

남유정
유정이는 주말에 쇼핑을 가서 장난감과 머리끈 나침반을 샀구요 오는길에 홈스테이 아이들과 함께 집에 몇 시에 도착할껀지 내기를 했는데 에이미가 맞췄다고 해요.ㅎㅎ
어제 에이미가 트램플링 대회에 나가 2등을 한 이야기도 해주더라구요^^ 주말 오후에는 니콜과 아저씨는 골프치러 가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놀았어요.

인텐시브 잉글리쉬 시간에는 지난 주 시험결과를 받았어요. 웬디 선생님반과 앤드류선생님반의 시험 내용이 달랐었는데요,, 점수는 100점을 만점으로 %로 점수가 씌여진 종이를 각자 받았어요. (받아쓰기와 단어시험의 점수는 오늘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웬디 선생님 반에서는 유정이가 대단한 점수로 1등을 해서 기념촬영을 했어요.^^
현성이도 멋진 점수라며 웬디 선생님께서 칭찬해주셨답니다~
앤드류 선생님 반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점수들이 매우 비슷하게 나왔어요 선생님 말씀이 우리반아이들은 다함께 열심히 공부해서 다함께 좋은 점수를 받은거라고 하시네요^^

오늘의 주제는 뉴질랜드의 화폐예요. 화폐 색깔과 사진의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다함께 배우고 선생님들께 우리 나라의 화폐에 대해서도 선생님께 이야기 해드렸어요.
선생님께서 한국에 있는 지폐의 종류는 몇 개고 동전은 몇 개냐고 묻자, 1원 5원을 포함해서 말해야 하는건지 10만원짜리 수표들도 이야기를 해야 하는건지 의견이 어찌나 분분 하던지요.ㅎㅎ

하이스쿨에서는 오늘 반이 재편성 되었어요.
분명 친구가 있으면 서로 도움되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영어 환경을 위해 지난 주에 인터네셔널 선생님들께 건의를 했더니 Robin선생님께서 받아 들여 주시곤 새로운 시간표를 주셨어요. 민이와 강우는 기존 반 그대로이구요,
정인이와 철현이는 각자 새로운 반에 가서 공부를 시작했어요.ㅎ
2주간 서로 도와주던 친구들이 각자의 반으로 나뉜 것에 대해 정인이가 좀 슬퍼했구요, 경주는 기존의 반에 혼자 남게 되었지만 지금 버디가 맘에 든다며 잘지냈어요^^

주말에 철현이는 홈스테이 가족들과 씨티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중국 음식을
먹고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유명한 도서관인 뉴브라이튼 도서관에 다녀왔답니다.

경주와 정인이는 주말 이틀 동안 BBQ파티를 했는데요, 일요일에 한 파티는 정인이의 생일파티였다고 하네요^^ 낮에는 Northlandmall에 가서 쇼핑을 했는데요, 악세서리를 구입했다고 해요

민이는 홈스테이에서 수제햄버거를 만들어 먹었구요, 가족들과 쇼핑을 나갔는데 전자제품을 주로 구경했다고 하네요^^

강우는 저녁에 볶음밥을 먹었구요, 공부를 하다가 사전이 고장 나는 바람에 산책을 다녀왔다고 해요.
밤에는 할머니와 함께 PHASE TEN이라는 카드게임을 같이 했답니다.ㅎㅎ

오후 인텐시브 영어수업에는 단어 받아쓰기를 시작으로 ‘geography’라는 주제로 새로운 Reading을 시작했는데요, 선생님께서 각자 책을 주시곤 읽어보게 하셨어요. (단어시험에서는 철현이와 경주가 100점을 받았어요!!^^)
더 길고 논리적인 대화를 구사 할 수 있도록 주제에 맞는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선생님께서 먼저 "나는~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때문이다. 그러나 ~라는 점 때문에 ~은 좋아하지 않는다" 라는 식으로 시범을 보이시고 아이들에게 각자 질문을 하셨어요.

하루 일정을 모두 마치고 민이와 강우, 철현이는 강우의 홈스테이메이트 타쿠마를 포함한 일본에서 온 국제학생들과 함께 농구를 한게임 하고 집에 갔답니다.^^

그럼 내일 또 새로운 소식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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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뉴질랜드 사랑♥ 뉴질랜드어학연수/유학준비모임 부동의 1위
 
 
 
카페 게시글
▶09년 6차 NZ 방학캠프 2009년 8월 10일 - English Lesson / 캠프 보고서
뉴질랜드사랑 추천 0 조회 68 11.02.16 18: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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