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7.24 (일) 여행 2일차
[사진 1-212] 하카타역 재래선 지하 통로에도 상점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명란젓을 팝니다.
후쿠오카는 명란젓도 유명합니다.
저는 이 사진을 끝으로 하카타역 개찰구를 나옵니다.
[사진 1-213] 하카타역의 에키벤 파는 곳입니다. 이 곳은 큐슈의 각종 에키벤들을 모아서 파는 곳입니다.
제가 발견한, 하카타역에서 에키벤 파는 곳은 역 건물 안과 재래선 승강장, 그리고 신칸센 통로에 있는데
각 장소마다 파는 에키벤 종류와 가짓수 차이가 있다는걸 발견했습니다.
[사진 1-214] 미도리노구치에 들어가 지정석 예약을 하러 갔는데 소닉 지정석,그린샤 좌석 현황을 보여주길래
한 번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소닉 37호부터는 종점까지 보통석 좌석이 전부 매진행렬...
그리고 미도리노 마도구치에서 3일차부터 계획표에 들어간 특급, 신칸센의 지정석을 예약을 했는데(?)
예약에만 정신이 팔려서 미도리노구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는걸 잊어버렸네요;;
이후 건물 중앙 통로에 있는 기둥에 쉬었다가 화장실에 갔다 온 후 사진 촬영을 계속 합니다.
[사진 1-215] 하카타역 1층 안내도입니다. 저는 중앙통로에 있네요.
[사진 1-216] 하카타역 주변 안내도입니다.
[사진 1-217] 하카타역 지하 1층 안내도입니다.
[사진 1-218] JR큐슈 노선도입니다.
[사진 1-219] JR선(재래선) 의 고쿠라, 나카쓰, 오이타 방면 시각표입니다.
[사진 1-220] 오무타, 나가사키, 사세보, 하우스텐보스, 유후인 방면 시각표입니다.
[사진 1-215]~[사진 1-221] 은 사진을 찍을 때 밝게 찍는 연습을 한답시고 플래시를 터트리게 찍었는데
플래시가 터진 부분은 글자를 가리는 단점이 있네요;;
[사진 1-221] 신칸센, 하카타미나미센 시각표입니다.
히로시마, 신오사카, 도쿄 방면 시각표를 보니까...
6시 부터 18시 까지 00분에 출발하는 건 전부 노조미 ㄷㄷㄷㄷ;;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노조미들은 전부 도쿄행이라는거죠~
그.런.데. 여기서 또 돌발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하카타역 건물 안의 시각표를 찍고 나서 짐을 다시 확인해보니까
계획서, 호텔 약도 등을 담은 클리어파일과 디카 케이스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침착하게 더듬어 보니까 지정석 예약 후 하카타역 건물 안 통로의 기둥에서 잠시 쉬었다가 화장실로 갔는데
화장실로 가는 도중 계획서, 호텔 약도 등을 담은 클리어파일과 디카 케이스를 두고 가버린 것이였습니다!
저는 그런것도 모르고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시각표 사진 찍는데 집중해버린 것이였죠....
다행히도 클리어파일과 디카 케이스를 두고 간 곳부터 화장실까지 간 길을 거꾸로 더듬은 결과
클리어파일과 디카 케이스를 발견했고 무사히 가져갔습니다. (휴;;)
벌써 이런 상황이 2번이나 발생해 저를 정말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진 1-221,222] 하카타구치로 잠시 나가서 하카타역을 찍었습니다. (횡단보도 건넌거 포함)
큐슈신칸센 전선개통 이전에 봤던 하카타역은 머릿속에 잊혀지고 새로운 하카타역이 머릿속에 콱! 박혔습니다.
많이 변했습니다.
[사진 1-223] JR 하카타역 횡단보도 건너서 반대편에는 바로 후쿠오카 지하철 하카타역 입구가 보입니다.
[사진 1-224] 후쿠오카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사진 1-225] 다시 하카타역 안으로 돌아갑니다. 중앙개찰구에 있는 풀컬러LCD 모니터들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진 1-225는 도카이도, 산요, 큐슈 신칸센 열차를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 1-226] 가고시마혼센 하행 (토스 방면), 나가사키혼센 풀컬러 LCD 안내입니다.
[사진 1-227] 가고시마혼센 상행(고쿠라 방면)과 후쿠호쿠 유카타센 실시간 안내입니다.
[사진 1-228] 사진 1-225~1-227은 전부 JR선 중앙개찰구에서 찍은겁니다.
사진 1-228은 중앙개찰구 간판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진 1-229] 하카타역에 있는 종합안내소입니다. 여긴 우리말도 될 줄 알았지만 실제로 질문할 일이 있어서 말을 걸어보니까
거의 영어하고 일본어만 통하네요;;
[사진 1-230,231] 풀컬러 LED 신칸센 실시간 안내를 다시 한 번 사진으로 담습니다.
[사진 1-232] 하카타역 안 치쿠시구치에 있는 치쿠시구치 안내판입니다.
저는 치쿠시구치로 나가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첫댓글 하카타역의 구석구석 잘 봤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전 하카타역 구내사진은 승강장이나 전광판빼곤 거의 안 찍었는데(...) 덕분에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하카타-도쿄는 노조미로도 5시간 넘는거 시각표 책자에서 보고 ㅎㄷㄷ했습니다;;
사실 하카타역 뿐만 아니라 대형역의 구내 촬영은 많은 제한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파들이 끊임없이 오가고 해서 보행자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고, 대놓고 촬영하기도 그렇고.
아마 하야부사님도 사람ㄴ들때문에 많이 주저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1-2년전과는 완전히 달리진 하카타역의 현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 경우 간토/후지산 위주 여행만 하느라 하카타에 근 5년간 못가 보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