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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第四住의 足行神
復有佛世界微塵數足行神하니 所謂寶印手足行神과
蓮華光足行神과 淸淨華髻足行神과 攝諸善見足行神과
妙寶星幢足行神과 樂吐妙音足行神과 栴檀樹光足行神과
蓮華光明足行神과 微妙光明足行神과 積集妙華足行神이라
如是等이 而爲上首하사 有佛世界微塵數하니
皆於過去無量劫中에 親近如來하야 隨逐不捨하시니라
요 한 단락을 또 같이 읽겠습니다. 저 앞에 우리가 足行神 하나만 나왔었어요. 약찬게에는, 우리가 읽은 약찬게에는 足行神 하나만 딱 나왔는데 사실『화엄경』안으로 들어가보면은 足行神 안에 열 명의 대표되는 足行神들이 딱 등장하고 또 끄트머리에 가면은, 이 분들의 이 열 명 足行神은 사실은 우두머리 足行神이고 이러한 足行神이 미진수와 같이 많고 많다. 그래서 이 미진수와 같이 많고 많은 이들이 과거 한량없는 겁 중에서 부처님을 친근하고 늘 따라다녔다. 이런 표현이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그 3차원으로 이해해야 됩니다. 맨 처음에 약찬게에 있는 足行神 딱 이름 하나지요. 그 다음에 여기 법회청중에 들어오면은 足行神이 대표 足行神이 열 명 딱 등장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끄트머리에 가면은 또 한량없는 미진수족행신(微塵數足行神)이 사실은 있다 이렇게 표현되어있어요. 그러니까 한 분의 足行神 그 다음에 열 분의 足行神 微塵數 足行神 이렇게 3단계로 돼있는 것이, 다른 신도 똑같습니다. 저 앞에 나왔던 뭐 신중신(身中神)도 그렇고 앞에 나올 도량신(道場神)이니, 주지신(主地神)이니, 주산신(主山神)이니, 주성신(主城神)이니 모두가 그런 형식으로 돼있습니다. 약찬게에는 한 분, 그 다음에 요 경문에는 열 분 또 경문말미에는 무량신(無量神) 한량없는, 요런 식으로 3단계로 돼있다는 것을 아시면 됩니다.
요 한 단락을 천천히 소리내서 같이 읽겠습니다.
復有佛世界微塵數足行神(부유불세계미진수족행신)하니
所謂寶印手足行神(소위보인수족행신)과
蓮華光足行神(연화광족행신)과
淸淨華髻足行神(청정화계족행신)과
攝諸善見足行神(섭제선견족행신)과
妙寶星幢足行神(묘보성당족행신)과
樂吐妙音足行神(낙토묘음족행신)과
栴檀樹光足行神(전단수광족행신)과
蓮華光明足行神(연화광명족행신)과
微妙光明足行神(미묘광명족행신)과
積集妙華足行神(적집묘화족행신)이라
如是等(여시등)이 而爲上首(이위상수)하사
有佛世界微塵數(유불세계미진수)하니
皆於過去無量劫中(개어과거무량겁중)에 親近如來(친근여래)하야
隨逐不捨(수축불사)하시니라
에 足行神 復有佛世界微塵數足行神(부유불세계미진수족행신)이라. 또 다시 佛世界 이 세계를 微塵으로 만들었을 때 그 微塵의 숫자와 같이 많고 많은 足行神이 있다. 사실은 전~부 움직입니다. 저기 저 바위가요 가만히 있는 것 같죠? 우리가 보기에는, 다~ 그 자체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유정무정(有情無情)해서 살아있는 것, 살아있지 않는 것 이렇게 그냥 상식적으로 그렇게 나누는데요. 알고보면은 살아있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 바위, 흙, 돌 할 것 없이 전부 살아있어서 그건 그대로 아주 미세한 변화를 다 일으키고 있어요. 이건 뭐 요즘 현대과학으로 전부 증명된 사실입니다. 사람만 이렇게 움직이는게 아니구요.
所謂寶印手足行神(소위보인수족행신) 寶印手 보배 보(寶)자, 도장 인(印)자, 손 수(手)자. 여러분들 손금 모두 잘생겼습니까? (하하하) 이거 손금을 말하는 것입니다. 寶印手 근데 손금이 너무너무 잘생겼어. 寶印이라. 우리 저 손도장찍는 것도 도장이잖아요. 옛날에 뭐 아주 이런 그 손도장같은 것이 이래『화엄경』에 벌써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寶印手라는 말은 손도장이에요. 이것도 하나의 작용으로써, 또 그 다음에 蓮華光足行神(연화광족행신)이라. 蓮華光 연꽃이 확~ 피워가지고 빛을 발한다. 연꽃은 참 불교의 꽃이기도 하고 아름답고 좋은 점이 너무 많죠. 蓮華光足行神과
淸淨華髻足行神(청정화계족행신)과 아주 훌륭한 꽃타래, 상투 머리에 이제 올린 그 상투 계(髻)자입니다. 이 계자가, 華髻足行神과
攝諸善見足行神(섭제선견족행신)과 이건 무슨 말인고 하니? 여러 가지 좋은 소견을 포섭하고 있는 足行神이다. 그랬습니다. 이게 중요하죠. 사실은 우리가 뭐 사람마다 다~ 소견이 있는데 善見 훌륭한 견해 참 중요합니다. 훌륭한 견해를 많이 가지고 있는거여.
그 보통 불교에서는 정견(正見) 이런 말을 써요. 팔정도(八正道)에도 정견이 나오고 합니다마는, 그냥 바른 견해도 바른 견해지만 善見이 좋습니다. 긍정적으로 보고 좋은 방향으로 보고 좋게 해석해. 뭐든지 좋게 해석해. 뭐든지 긍정적으로 봐. 그리고 인생을 낙천적으로 살아. 긍정적으로 보고 낙천적으로 살고, 이왕 사는거 뭐 그렇게 살아야지. 좋게 좋지 않게 보고 삐딱하게 보고 막 그냥 마음이 뒤틀려가지고 꼬부라지게 보고, 그러면 자기만 괴로운거요.
그 다음에 妙寶星幢足行神(묘보성당족행신)과 아름다운 보배 무슨 별깃대 足行神 樂吐妙音(낙토묘음) 아주 아름다운 소리, 妙音을 즐겨 토해놓는 足行神 栴檀樹光足行神(전단수광족행신) 전단나무에서 빛이 발하는 足行神 蓮華光明足行神(연화광명족행신) 여기는 또, 저기는 蓮華光足行神이고 여기는 蓮華光明足行神이고 그렇습니다. 微妙光明足行神(미묘광명족행신)
그 우리의 활동은요. 우리의 작용은 전부 말하자면은 다른 사람에게 또는 어떤 다른 단체나 남에게 어떤 긍정적이고 보탬이 되고 좋은 입장으로 표현이 돼야 됩니다. 이게 微妙光明足行神이고 蓮華光明足行神이고 蓮華光足行神이고 淸淨華髻足行神이고 그렇습니다. 우리의 활동, 작용이 전부 아름답게 미쳐져야되요. 積集妙華足行神(적집묘화족행신) 아름다운 꽃을 잔뜩 쌓아놓은 그런 足行神
如是等(여시등)이 이와 같은 이들이 而爲上首(이위상수)가 되어서 우두머리 上首가 되어서 有佛世界微塵數(유불세계미진수)가 있다. 무수한 족행신이 또 있다. 모든 존재는 다 그렇게 활동하고 작용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다 皆於過去無量劫中(개어과거무량겁중)에서 親近如來(친근여래)하야 여래를 친견해서 隨逐不捨(수축불사)다 따라다니면서 한 번도 놓치지 않고 내~ 여래를 따라다니고 있다 그랬어요.
그건 무슨 말인고 하면은? 무슨 몸이 따라간다는 그런 생각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어디에있든지간에 저~ 뭐 설사 지옥이라고 하는 곳에 가있다하더라도 늘 우리 한 생각 근본자리, 마음자리‘마음이 부처다. 사람이 그대로 부처다’라고 하는 그런 그 정신, 그런 사상을 잃지 아니해야 그게 이제 隨逐不捨다. 親近如來해서 隨逐不捨게 되는거죠. 여래를 친견해서 항상 따라다니고 놓치지 않는다 하는 것입니다.
뭐 부처님 뱃속에 있어도 부처의 경지, 부처님이라고 하는 이 사실, 부처라고 하는 것의 의미 이것을 놓쳐버린다면은 부처님 뱃속에 있어도 그거는 부처님을 따라다니는게 아닙니다. 부처님과 등지고 사는거죠. 아무리 멀리 있고 한다 하더라도 여래의 정신, 여래라고 하는 그런 그 어떤 그 원리 그 안에서 살면은 그 사람은 항상 여래를 친견하는 것이 되고 쫓아다니는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 도량신(道場神)입니다. 第五住(제오주)의 道場神(도량신)그랬어요. 이것도 한 단락 같이 읽겠습니다.
(5) 第五住의 道場神
復有佛世界微塵數道場神하니 所謂淨莊嚴幢道場神과
須彌寶光道場神과 雷音幢相道場神과 雨華妙眼道場神과
華纓光髻道場神과 雨寶莊嚴道場神과 勇猛香眼道場神과
金剛彩雲道場神과 蓮華光明道場神과 妙光照耀道場神이라
如是等이 而爲上首하사 有佛世界微塵數하니 皆於過去에
値無量佛하야 成就願力하야 廣興供養하시니라
復有佛世界微塵數道場神(부유불세계미진수도량신)하니
所謂淨莊嚴幢道場神(소위정장엄당도량신)과
須彌寶光道場神(수미보광도량신)과
雷音幢相道場神(뇌음당상도량신)과
雨華妙眼道場神(우화묘안도량신)과
華纓光髻道場神(화영광계도량신)과
雨寶莊嚴道場神(우보장엄도량신)과
勇猛香眼道場神(용맹향안도량신)과
金剛彩雲道場神(금강채운도량신)과
蓮華光明道場神(연화광명도량신)과
妙光照耀道場神(묘광조요도량신)이라
如是等(여시등)이 而爲上首(이위상수)하사
有佛世界微塵數(유불세계미진수)하니 皆於過去(개어과거)에
値無量佛(치무량불)하야 成就願力(성취원력)하야
廣興供養(광흥공양)하시니라
여기는 이제 道場神 道場하면은 이제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신 부다가야 보리수가 있는 그곳을 우리는 道場 그렇게 이제 말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근거로 해서 불교가 있는 곳 모두가 道場이 됩니다.‘처처(處處)가 도량(道場)이다’이제 그런 말을 하거든요. 그건 불자만이 들은 말입니다. 처처가 도량이다. 곳곳이 도량이다. 어디 도량아닌데가 있는가? 이런 말을 보통 불자들 다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이치를 아는 분이 있는 곳은 다 도량이 됩니다. 하필 무슨 문수선원법당만 도량이겠습니까? 저기 이름있는 뭐 명산대찰만 도량이겠습니까? 어디서도 내 집에 있어도 조그만한 뭐 텐트 안에 있어도 도량이고, 심지어 화장실 안에 있어도 도량이고, 불자가 있고 불교의 이치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사는 곳은 어디 있어도 도량이요.
그 어떤 사람들은“스님 그 화장실에 들어갈 때 그 염주같은거 들고 들어가면 안되지요?”하고 그래요.“법당에 있을 때는 염주가 필요없고 화장실에 갈 때야말로 진짜 염주가 필요하다.”(하하하하) 나는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뭐 거기가 좀 안좋은 곳이고, 사실 이 법당에 꽃있는 것 물론 아름답고 좋습니다. 근데 화장실에 꽃이 있으면 그게 훨씬 더 빛나고 가치가 있어요. 화장실에 꽃장엄을 딱 해놓으면은 그 어떤 뭡니까? 끼치는 영향력이 법당 안에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커요. 그와 같습니다.
지옥에 갔을 때 아주 고통스러울 때 힘들 때 힘들 때 염불해야죠. 힘들 때 부처님의 이치를 생각해야 됩니다. 약찬게, 법성게 힘들고 문제가 있을 때‘야~ 난 큰 문제가 내한테 닥쳐왔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되느냐?’약찬게 막 외워요. 크게~ 大方廣佛華嚴經 龍樹菩薩略纂偈라고 소리소리 지르고 또 법성게 막 외워보고, 그러면은 그야말로 거기서 무슨 문제해결의 열쇠가 툭 튀어나와. 그러니까 그런 상황에서 더 필요한거죠. 더 필요한거죠. 이 사바세계가 반고반락(半苦半樂)이라고 해서 불교공부하기가 너무 좋다는거야. 편안할만하면은 문제가 터져. (하하하) 문제가 터지고 하~ 가정의 문제, 자식문제 무슨 회사문제, 이웃의 문제, 형제자매의 문제 아니면 심지어 국가의 문제 이번에는 무슨 어느 당에 찍었더니 뭐 그당은 완전히 죽을 쒔다. 그것도 개인적으로 문제가 되는거야.
또 그런 문제가 한참 지나가고 나면 또 잊어버리고 살만하고 그래서 우리가 사는 이 사바세계는 반고반락이라. 그러니까 조였다 폈다 조였다 폈다 이래가지고 사람을 아주 들볶는거야. 그리고 또 숨도 쉬게 해주고 숨도 쉬게 해주고, 거기서 이제 깨달아야 하는거지. 하나하나. 그 공부하기 제일 좋다는 것입니다. 이 사바세계가, 그게 고통스럽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이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눈뜨게 하고 공부하게 하고 하는 그런 그 좋은 선지식이요. 스승이 됩니다. 틀림없는 사실이에요. 사실, 고통이 큰 사람일수록 더 큰 깨달음이 있습니다.
復有佛世界微塵數道場神(부유불세계미진수도량신)이라 그래서 이 道場은 우리 불자들은 처처가 도량이다. 곳곳이 도량이다. 어디 법당만 도량이냐? 그런 소리 할 줄 알아야 되요. 所謂(소위) 이른바 淨莊嚴幢道場神(정장엄당도량신) 청정하게 장엄한 깃발 道場神과 須彌寶光道場神(수미보광도량신)과 저~기 수미산이 빛을 발하는거와 같은 그런 道場神과 雷音幢相道場神(뇌음당상도량신)과 이건 이제 우레소리, 우레소리와 같은 깃대, 깃발 또 雨華妙眼道場神(우화묘안도량신) 꽃을 그냥 비가 쏟아지듯이 쏟아붓는 그런 아름다운 눈
그 다음에 華纓光髻道場神(화영광계도량신) 이게 꽃다발입니다. 華纓 꽃다발에서 빛을 발하는 상투 道場神 뭐 雨寶莊嚴道場神(우보장엄도량신), 勇猛香眼道場神(용맹향안도량신), 金剛彩雲道場神(금강채운도량신) 참 金剛彩雲 좋네요. 다이아몬드처럼 아주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그런 구름 彩雲이라고 하죠. 아주 오색구름을 彩雲道場神과 蓮華光明道場神(연화광명도량신) 저 앞에 있었던거 妙光照耀道場神(묘광조요도량신)이라 아름다운 광명이 환하게 비치는 道場神이라.
이와 같은 이들이 上首가 되어서 佛世界微塵數가 있다. 微塵數와 같은 道場神이 또 있다 이 말이여. 그러니 어딘들 도량이 아니겠느냐? 화장실도 도량이고 무슨 지옥도 도량이고 아귀도 도량이고 아주 어려운 힘든 상황에 처한 처했을 때도 도량이라. 물에 빠졌을 때는 심지어 물에 빠진 그 자리가 도량이여. 거기서 도량의 이치를 알아야 돼. 분노의 불길이 활활 타오른 불속도 또한 도량이고
皆於過去(개어과거)에 値無量佛(치무량불)하야 모든 과거에 한량없는 부처님을 만나서 成就願力(성취원력)하야 원력을 성취해서 廣興供養(광흥공양)하시니라 원력을 성취해서 널리 공양을 일으켰다. 願力 이 봄날되면은 온갖 그 만물이 그냥 용솟음치죠. 하~ 그 잠자던 그런 그 식물들이 전부 깨어나가지고 너도 나도 그냥 활개를 칩니다. 지금, 얼마나 좋은 계절입니까? 그게 바로 이 자연의 願力입니다. 자연의 願力이고 그 불교적으로 하면 자연의 願力이지마는, 그것이 곧 자연의 생명력입니다. 그걸 배워야 되요.
난 참 그런 점을 자주 이야기하는 입장인데, 우리가 살아있는 모든 사람은 남녀노소, 유식무식, 나이 아무관계없이 꿈을 가지고 살아야되고 원력을 가지고 살아야되고 말하자면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되고, 그랬을 때 그 사람이 사는 것 같애. 원력이 있을 때 사는 것 같다구요. 그걸 이제 또 우리는 다른 말로 하면 열정이라고도 표현할 수가 있는데, 그 사람은 열정이 있어야 돼. 나이관계없이 하~ 뭔가 하나라도 알려고 하고 그래서 사경을 자꾸 하라고 내가 이야기를 하는거죠. 사경을, 이 한문사경하라고 또 그것도 한문사경하라고, 한글사경하라고 안하고 또 한문사경하라고 이렇게 권한다. 참 힘들죠? 한문사경하기가. 그렇지만 한 글자 가지고 하루하면 어때? 상관없어요. 글자 하나 가지고 하루하는거야. 내일은 두 글자 가지고 하고 모레는 세 글자 가지고 하고 욕심내지말고 편안하게, 그 앉아가지고 손가락으로도 하고 누워서 그냥 손가락으로 써보기도 하고 어디 뭐 흙이나 모래에다 이렇게 한 번 써보기도 하고,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출발하면은 힘들지않고 편안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 다 우리가 살아가는 그런 어떤 생명력의 원력과 관계되는거에요. 이제 불법을 만나가지고, 불교 만나서 정말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그런 그 훌륭한 교훈, 가르침 그것은 이‘원력을 가져라!’하는 그 말이 됩니다.
그 다음에 第六住(제육주)의 主城神(주성신) 主는 여기서 이제 城을 맡은 神 글자대로 해석하면 그런 뜻입니다. 城 도시. 부산하면 뭐 무슨 뭐 부산성도 있었고 동래성도 있었고 무슨 뭐 그렇잖아요? 지금도 이제 부산시 이렇게 하면 이제 그런 이제 협의적으로 좁은 뜻으로 표현하면 그런 그 표현이 되지마는, 이건 또 우리가 사는 삶의 모든 환경들, 내가 사는 곳 이런 뜻도 됩니다. 또 같이 읽겠습니다.
(6) 第六住의 主城神
復有佛世界微塵數主城神하니 所謂寶峯光耀主城神과
妙嚴宮殿主城神과 淸淨喜寶主城神과 離憂淸淨主城神과
華燈焰眼主城神과 焰幢明現主城神과 盛福光明主城神과
淸淨光明主城神과 香髻莊嚴主城神과 妙寶光明主城神이라
如是等이 而爲上首하사 有佛世界微塵數하니
皆於無量不思議劫에 嚴淨如來의 所居宮殿하시니라
復有佛世界微塵數主城神(부유불세계미진수주성신)하니
所謂寶峯光耀主城神(소위보봉광요주성신)과
妙嚴宮殿主城神(묘엄궁전주성신)과
淸淨喜寶主城神(청정희보주성신)과
離憂淸淨主城神(이우청정주성신)과
華燈焰眼主城神(화등염안주성신)과
焰幢明現主城神(염당명현주성신)과
盛福光明主城神(성복광명주성신)과
淸淨光明主城神(청정광명주성신)과
香髻莊嚴主城神(향계장엄주성신)과
妙寶光明主城神(묘보광명주성신)이라
如是等(여시등)이 而爲上首(이위상수)하사
有佛世界微塵數(유불세계미진수)하니
皆於無量不思議劫(개어무량부사의겁)에 嚴淨如來(엄정여래)의
所居宮殿(소거궁전)하시니라
에 이제 主城神은 성을 맡은 신으로서 佛世界微塵數 主城神이 있는데 그 가운데 대표되는 열 명 이름을 쭈욱 이렇게 이름을 들었습니다. 寶峯光耀主城神(보봉광요주성신), 妙嚴宮殿主城神(묘엄궁전주성신), 淸淨喜寶主城神(청정희보주성신), 離憂淸淨(이우청정) 그랬어요. 근심을 다 떠나버린 離憂 근심이란 근심은 다 떠나버려서 마음이 시원해진 그런 主城神 그 다음에 華燈焰眼主城神(화등염안주성신), 焰幢明現主城神(염당명현주성신), 盛福光明主城神(성복광명주성신), 淸淨光明主城神(청정광명주성신), 香髻莊嚴主城神(향계장엄주성신), 妙寶光明主城神(묘보광명주성신) 光明이란 말이 제일 많죠. 어느 신이든간에 그 이름 가운데 光明이란 말이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왔듯이 제일 많습니다. 뭐 光明 아니면은 光자 하나만으로라도 그렇게 많습니다. 이게 이제 불교에서, 특히 대승경전에서 光明이라고 하는 이 말은 지혜를 뜻하는 것입니다. 지혜를요 꼭 그렇게 기억하셔야되요.
그 우리가 머지않아서 초파일날 등도 밝히고 하는데 그것도 결국은 光明을 의미하는 것이고 그것은 곧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한 지혜를 뜻하는 것입니다. 옛날에 뭐 빛이 말하자면 등불밖에 더 있었나요? 횃불이나 등불이 기껏 광명이었어요. 지금은 전기가 얼마나 발달했습니까? 얼마나 밝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저렇게 등을 다는 것은, 절마다 수천개, 수만개, 수십만개, 수백만개를 등을 이렇게 밝히는 이유는 우리 마음 하나하나에 지혜의 등불을 밝히자는 것입니다. 요는 사람이 살아가는 문제에 대해서 제일 큰 문제가 어리석음 때움이에요. 어리석어서 모든 문제가 생기는거라. 그리고 어리석음을 퇴치하는 것은 말하면 지혜란 뜻입니다. 그래서 그 지혜를 상징하는 것이 등불이에요.
부처님 앞에 촛불키는 것도 그렇고 그 인등도 마찬가지요. 저기 등을 다는, 초파일에 등을 다는 그 등도 마찬가지요. 부처님이 무슨 뭐 등불이 그렇게 필요해서 그렇게 천 등, 만 등, 십만 등, 백만 등을 그렇게 달도록 했겠습니까? 한 사람, 한 사람 등을 달면서 내 마음의 어리석음을 퇴치하고 내 마음으로부터 지혜의 광명이 좀 밝아져서, 장사를 하던지 인간관계를 맺던지 무슨 사업을 하던지 큰 장사를 하던지 작은 장사를 하던지 뭐 공부를 하던지 무엇을 하던지간에 좀 마음이 환하게 밝아지고 이치가 밝아져가지고 뭐든지 길이 다 보이고 그 어떤 그 어떤 일이 어디로 어떻게 가야 어떻게 풀린다하는 이런 것들을 우리가 환~희 그렇게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참 살다보면은 앞이 캄캄해가지고 아무리 짐작을 해보고 아무리 요량을 해보고 아무리 궁리를 해보고, 앞이 전혀 안보일 때가 많죠. 이게 도대체 일이 어디로 돌아갈 것인가? 이 놈의 일이 어디로 귀착이 될 것인가? 미리 척 이렇게 보이면 좀 좋아요? 이 우리가 밝으니까 그런게 오고 가고 하는 길에는 얼마나 잘 보입니까? 그런데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에도 우리가 가는 길이 환하게 이렇게 보이듯이 그렇게 보이면 참 좋을텐데... 그래서 이 광명, 지혜를 상징하는 광명이란 말이 그래 많습니다. 요는 그것만 있으면 끝이에요. 그래서 가나 오나 등 등 등 등 등 하는거여.
그걸 이제 우리가 모르면은‘등불 그 자체에 뭐가 있는갑다?’이제 그런 생각을 하지요. (하하하) 등불 그 자체. 그 뜻을 우리가 알고 이 화엄행자 이제『화엄경』을 공부하니까 화엄행자는 이 세상에서 최고 수준에 있는 그런 그 불자라. 최고 수준있는 불자는 모두 이제 어디 가서 가르쳐야 되요. 또 깨우쳐줘야 돼. 모르는 사람을 자꾸 깨우쳐줘야 돼. 등을 한 개 달던지 촛불을 하나 켜든지 인등을 하나 밝히든지 하면서‘아 이것은 인간사에 어리석음이 문제기 때문에 그 어리석음을, 어리석음은 어두움으로 표현되니까, 어리석음을 제거하는 것이다’그렇게 이제 스스로도 알고 남도 그렇게 가르쳐줘야 되는거죠.
그 다음 또 第七住(제칠주)의 主地神(주지신) 땅을 맡은 신 그 말입니다. 主地神 땅을 맡은 신이다. 우리가 뭐 땅을 근거로 해서 살지요. 땅을 근거로 하지 않는 존재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새가 지가 아무리 잘 날더라도 땅을 차고 올라가고 결국은 땅으로 내려앉고 그렇습니다. 인공위성도 마찬가지, 비행기도 마찬가지 결국 우리가 출발한 땅으로 돌아오게 돼있어요. 하나하나 생각해보면은 어느것 중요하지 않는게 없어. 이게 다『화엄경』을 듣고자하는 법회청중이고 그리고 보면 우주삼라만상이 전부『화엄경』의 청중 대중이야. 법회청중대중이고 따라서 우주삼라만상이 그대로『화엄경』이다. 내가 사는 또 우리가 처해 있는 이 땅덩어리, 이 세계가 그대로『화엄경』이다. 이렇게까지 발전을 해야 합니다.
“『화엄경』이 뭐냐?『화엄경』공부하러 다닌다면서『화엄경』이 뭐냐? 한 마디로 이야기해봐라.”“우리가 사는 이 자체가『화엄경』이다”그래버리세요. 사는 장소도『화엄경』이요. 사는 자체, 움직임. 찌지고 볶고 사는 이 자체가 그대로『화엄경』이다. 그래 보면 불교를 좀 아는 사람은 깜짝 놀랄 것이고 불교를 전혀 모르는 사람은‘이 무슨 소린가? 저 사람이 돌았나? 어쨌나?’(하하) 그럴거요.“『화엄경』이 뭐냐?”“사람이 살아가는 일 자체가『화엄경』이다”
또 같이 읽겠습니다.
(7) 第七住의 主地神
復有佛世界微塵數主地神하니 所謂普德淨華主地神과
堅福莊嚴主地神과 妙華嚴樹主地神과 普散衆寶主地神과
淨目觀時主地神과 妙色勝眼主地神과 香毛發光主地神과
悅意音聲主地神과 妙華旋髻主地神과 金剛嚴體主地神이라
如是等이 而爲上首하사 有佛世界微塵數하니
皆於往昔에 發深重願호대 願常親近諸佛如來하야
同修福業하시니라
復有佛世界微塵數主地神(부유불세계미진수주지신)하니
所謂普德淨華主地神(소위보덕정화주지신)과
堅福莊嚴主地神(견복장엄주지신)과
妙華嚴樹主地神(묘화엄수주지신)과
寶散衆寶主地神(보산중보주지신)과
淨目觀時主地神(정목관시주지신)과
妙色勝眼主地神(묘색승안주지신)과
香毛發光主地神(향모발광주지신)과
悅意音聲主地神(열의음성주지신)과
妙華旋髻主地神(묘화선계주지신)과
金剛嚴體主地神(금강엄체주지신)이라
如是等(여시등)이 而爲上首(이위상수)하사
有佛世界微塵數(유불세계미진수)하니 皆於往昔(개어왕석)에
發深重願(발심중원)호대 願常親近諸佛如來(원상친근제불여래)하야
同修福業(동수복업)하시니라
同修福業(동수복업) 참 좋은 말이네요. 同修福業이라 우리 다같이 복업을 닦는 것입니다. 요즘 뭐 윤달이 들어가지고 곳곳에서 그 예수재 지내고 예수재 법문해달라고 이렇게 하는데, 결국은 복업을 닦는거 그걸 이제 죽은 뒤에 자손들이 뭐 얼마치나 빌어주겠어요? 내가 다 해놓고 가야지. 내가 내 인생 다 문제해결하고 다음생 문제까지 내가 해결해놔야지 뭐 자식들이 뭐 49재 지내줄지? 안 지내줄지? 또 설사 잘 지내준다한들 그거는 내가 닦은 것의 1000분의 1, 10000분의 1도 안됩니다. 평소에 내가 닦은 것의 10000분의 1도 안되요 그거.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거지. 불자니까, 도리상 또 마지막 부모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이거다라고 생각하고 도리상 하는거에요. 사실은, 실지로 내 인생에 다음 내 인생에 그 나에게 보탬이 되는 것은 내 스스로 지혜를 닦고 내 스스로 복을 짓고 하는 것입니다. 同修福業 참 좋은 말이여. 다같이 혼자 닦을려고 하지말고 같이 닦자. 같이 닦아야 이게 同修福業입니다.
福業 아~ 복에 대한, 업이란 말 우리가 부정적으로 대개 보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혜업(慧業)이란 말도 있어요. 지혜 혜(慧)자, 업 업(業)자 지혜의 업. 불업(佛業)도 있어요. 부처 불(佛)자, 업 업(業)자 부처의 업이다. 보살업(菩薩業)도 있고, 보살의 업이다. 물론 중생업(衆生業)도 있죠. 여긴 福業이야. 복의 업. 그 업도 절대 부정적으로 보지 마세요. 業자에는 죄가 없습니다. (하하하) 業자에 죄가 있는 걸로 그래 알아요. 보통 일반불교에 그래 생각합니다. 그 큰 아주 잘못아는거죠. 福業이란 말 좀 좋아요.
손자 놓거든 福業이라고 지어요. (하하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옛날에 업둥이라고 했잖아요. 업둥이 다 이『화엄경』같은데서 나간 소린데, 결국은 복업둥이란 말이라. 딴 말이 아니에요. 우리 신라 때, 고려 때 전 국민이 전부 불교 그 중에서도『화엄경』,『화엄경』공부만 한 사람이거든 신라불교는 특히, 고려불교 향가를 지어가지고 그 보현십대원왕가(普賢十大願王歌)를 지어가지고서 온국민이 그『화엄경』을 노래부르도록 그렇게 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런데서부터 나온거요.
첫댓글 同修福業...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사람이 살아가는 일 자체가 華嚴經이다. 願力의 삶으로...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우주 삼라만상이 전부 화엄경의 청중 대중이다.... 고맙습니다. 대방광불화엄경~~~~~~
고맙습니다 _()()()_
有情無情이 모두 활동하고 있다는 화엄의 사상..
親近如來해서 隨逐不捨하다..'마음이 부처다. 사람이 그대로 부처다’라고 하는 정신, 그런 사상을 잃지 않고 여래를 친견해서 항상 따라다니고 놓치지 않는다.
處處가 道場.. 자연의 원력이요 생명력..
主城神..사람이 살아가는 일 자체가 '화엄경'이다. 출발점이자 도착점인 땅!
主地神..同修福業..좋은 일을 같이 해 나가자..
고맙습니다. _()()()_
成就願力...고맙습니다._()()()_
사람이 살아가는 일 자체가 華嚴經.........감사합니다. _()()()_
攝諸善見足行神 / 여러 가지 좋은 소견을 포섭하고 있는 足行神. [善見..훌륭한 견해]
親近如來하야 隨逐不捨라..여래를 친견해서 놓치지 않고 여래를 따라다닌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간에 늘 한 생각 근본자리,
마음자리, ‘사람이 그대로 부처다’라고 하는 그 정신, 그런 사상을 잃지 아니하는 것)
道場神 /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신 부다가야 보리수가 있는 그 곳. 그것을 근거로 해서 불교가 있는 곳 모두가 道場이다.
처처가 도량이다. 불교의 이치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사는 곳은 어디 있어도 도량이다...화풍정 님! 수고하셨습니다.._()()()_
복습할 시간을 마련해 주시니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_()()()_
고맙습니다._()()()_
善見/ 긍정적으로 보고 좋은 방향으로 보고 좋게 해석하고 그리고 인생을 낙천적으로 살아...
사람이 살아가는 일 자체가 華嚴經이다.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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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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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행신;움직임,활동
道場;곳곳이 도량이다
화엄경이란
-우리가 사는 자체,우리가 사는 장소,우리 삶의 낱낱 움직임,활동
감사합니다._()_
복업 나무아미타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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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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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화풍정님! 고맙습니다._()()()_
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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