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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향수병에 걸리게 만드는 인도차 짜이(chai)~~~ 기차역이나 길거리서 딸랑딸랑 종을 울리며 "짜이짜이~~짜이~~"를 외치며 차를 팔러 다니는 짜이왈라들을 심심찮게 볼 수있는 인디아 입니다. 인도인들에게 커피보다 더 사랑받는 대중음료. 매일 아침 10시전 후 그녀 동네 짜이팔러 오는 짜이왈라~~아저씨 지금은 모두 플라스틱이나 작은 종이컵에 이 짜이를 팔지만..... 그녀가 여행하던 1999년만 하더라도 기차에서 흙으로 구은 일회용 작은 토기 그릇에 파는 1루피 짜리 짜이를 사먹을 수 있었습니다. 짜이는 중국의 단어 chá (茶)에서 유래된 "차(tea)" 라는 뜻이며 맛살라 짜이란....... 이 짜이에 각종 향신료를 넣어서 끓인 것을 말합니다. 사진출처 http://en.wikipedia.org 끓는 물에 홍차를 넣어 충분히 우려낸 뒤 우유를 넣고 끓인 후 설탕을 양껏(!!) 넣어 마시는 차로 여기에 집집마다 취향껏 생강, 계피, 정향, 카르다몬, 통후추 등의 맛살라들을 함께 넣어 끓인 것입니다. 언제 어느때라도 길거리나 식당서 이 짜이를 마시는 인도 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사시사철 뜨거운 이 인도서 (...일부지방 제외) 사시사철 이 뜨거운 짜이를 마시게 만드는 마력은. 아마도....(!!!!).... 홍차의 카페인과 영양소의 우유 고칼로리를 내뿜는 무지막지한 설탕 그리고 향긋한(?) 맛살라의 향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번 맛을 들이면 잘 끊을 수 없는 인도의 "맛살라 짜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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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angosteen 원문보기 글쓴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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