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9
맑음
소사고개 8:25
여우고개 8:45
하우고개 9:10
와우고개 9:50
거마산 9:55
장수IC 10:30
철마산(금마산) 11:50
만월산 12:45
46번도로 1:10 (점심식사후 2:10 출발)
장고개 3:20
철마산 3:45
구르지고개 4:00
총 7:35
주요지점별 산행거리(km)
소사고개-0.8-여우고개-1.2-하우고개-1.7-와우고개-4.3-철마산-2.2-만월산-3.5-구르지고개
총 13.7
소사고개 가는 길
양재역-소사역 ( 6:50-7:50. 지하철 )
소사역-소사고개 ( 8:10-8:25. 56번버스 )
서울 오는 길
구르지고개-부평역 (4:00-4:10. 67번버스 )
부평역-역삼역 ( 4:15-5:15. 지하철 )
소사역에서 56번버스를 타니 골목안으로 돌아서 소사고개로 간다. 지난번보다 컨디션도 좋고 날씨도 좋아 기분이 널널해진다. 소사고개에서 첫 오름이 상당한 비탈이다. 동네뒷산정도이니 높이야 얼마되지 않겠으나 경사가 심하니 처음에 당연히 힘이 많이 든다.능선에 올라서니 약간 아래에 정자가 하나 있다. 바람도 별로 타지 않을 위치이니 야영하기에 좋아 보인다. 이 동네산의 이름은 봉매산(122m)으로 표시되어 있다. 봉매산정상에서 바로 내려오면 여우고개. 이 고개는 생태이동통로가 넓게 형성되어 있다. 하우고개까지는 20여분 거리. 하우고개도 큰 철제구름다리가 설치되어있다.
성주산 지나 와우고개로 갈 때 군인아파트를 끼고 좌회전해야한다. 비그쳐님이 알려주지 않으셨으면 그냥 직진했을뻔했다. 거마산도 높이는 낮으며 정상부는 몇개의 바위가 놓여있다. 군부대 철책을 끼고 돌아내려오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부근이다. 큰 길을 건너 수현마을로 들어서니 온통 오리고기식당이다. 길을 따라가다 송전탑을 따라 우측 산길로 접어든다.
철마산까지는 평범한 산길이 어어진다. 중간에 군부대시설물에서 쉬면서 이번에 새로 준비한 파워웰(에너지보충)를 물에 타서 마신다. 포만감없이 800kcal의 열량을 공급해주는 것으로 맛은 괜찮다. 철마산정상에서 조금 더 가니 눈앞으로 인천시립공설묘지가 나타난다. 산봉우리 서너개를 깎아 만든 시설로 규모가 이제껏 본 것중에 가장 큰 듯하다.
만월산정산부근에는 팔각정도 있고 주변조망이 좋다. 높이는 187m로 되어 있으나 눈앞에 가로막히는 것이 없어 멀리 인천앞바다까지 보인다. 역시 종주안내서에 나온대로이다. 만월산에서 내려와 46번도로와 만나는 곳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인천보훈회관옆에 있는 할머니 추어탕집. 40년전통이라고 간판에 씌어 있는데 맛이 좋아 오랫만에 포식했다. 식사후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백운역 근처도로를 넘고 장고개 넘어서니 철마산이 또 나온다. 근처지역에 같은 이름의 산이 두개가 있는 것. 바람이 세지는 탓에 서둘러 하산. 구르지고개에 도달하여 이번구간 종주를 마친다.
소사고개
소사고개지나 첫번째능선상의 정자
여우고개
하우고개
와우고개
거마산
인천시립공설묘지
만월산-만수산 연결다리
다리 오른쪽으로 가야 할 팔각정이 보인다.
다리에서 보았던 팔각정이 지척이다.
만월산정상부근의 팔각정풍경
만월산정상
점심식사한 식당
왼쪽군부대정문으로 가야 장고개가 있다. 패스.
구르지고개가 내려다 보인다.
구르지고개
첫댓글 와 !! 거의 다 왔구만
나머진 한방에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