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레 드 뽀 보테는 상류층을 위한 스킨케어, 피부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에 착안하여 연령,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최상의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피부이론에 근거한 스킨케어 브랜드입니다.
1982년 당시 세계적인 일본의 화장품 브랜드인 시세이도(SHISEIDO)는 창립 110주년을 맞아서 좀 더 혁신적인 럭셔리 브랜드를 만들자는 생각에 ‘피부의 열쇠’라는 의미를 가진 ‘끌레 드 뽀’ 라는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그 해 10월에 출시 되어 이전까지 시세이도 라인의 최고급 브랜드로 인식되어 오던 ‘리바이탈’의 명성을 넘어서면서 끌레 드 뽀는 일본 왕실에까지 납품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일본의 미쯔코비는 라 크렘므의 매니아로도 잘 알려져 있고, 전 세계의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1990년 대 중반까지는 끌레 드 뽀라는 브랜드명으로 계속되어 오다가, 1996년 11월 뒤에 ‘보떼(beaute)’라는 프랑스어 의미로 '아름다움' 이란 단어를 붙여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초창기 크리에이터는 세르즈 루땅(1980년 이후로 지금까지 시세이도와 인연을 맺고 있는)이라는 프랑스 출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써, 시세이도가 프랑스 파리에 진출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1990년대 초반에 들어서는, 이자벨 아쟈니, 모니카 벨루치, 까뜨린 드뇌브와 같은 유명한 프랑스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기도 하였던 스테판 마레를 기용하게 된다. 바로 이 스테판 마레의 활동으로 끌레 드 뽀 보떼는 세계적인 프레스티지급 화장품 브랜드로 거듭나게 되었는데,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김희선과 송혜교의 화보집의 메이크업 담당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05년경 끌레 드 뽀 보떼와 그는 결별하고, 끌레 드 뽀 보떼는 새로운 크리에이터로 이브생로랑, 캘빈클라인, 베라 왕의 컬렉션을 담당했던 ‘루치아 피에로니’로 교체하게 되었다.
루스 파우더, 모공 컨실러, 발색력이 좋은 립 제품들이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