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7차 장안산 정기산행후기.
◆ 산행일자 : 14년 10월 19일(일)
◆ 산행장소 : 장안산(1237m) 전북 장수군 계남면
◆ 산행일정 : 무령고개주차장- 억새밭- 장안산- 중봉- 하봉- 어치재- 범연동 도로가
◆ 산행시간 : 4.0 시간.
■ 산행일지
06시 20분- 간석오거리.
모처럼 정시에 출발했는가 했더니만 뒤늦게 도착한 일행 3명의 연락이 온다.
날좀 데리가줘!!!!!!
06시 27분- 간석사거리 경유하며 지각회원 기다려 태우고 출발.
지난주 이평순 자제분 결혼식 참석 감사의 답례로 떡과 음료수 협찬으로 김밥에 떡으로 든든한 아침해결.
08시 04분- 장안휴계소 경유.
09시 50분- 가파른 지그재그 도로를 힘겹게 오르니 누군가 멀미가 난다고 하소연 소리가 들린다.
무릉고개 장안산주차장 도착 하차.
도로길을 따라 올라가니 주차장이 또있다며 누군가 이곳에 내려주면 좋았을것을 푸념소리도 들린다.
09시 55분- 상부 장안산 주차장 도착.
몇대의 타산꾼의 차량도 보이고 화장실 주변은 많은 등산객들이 보인다.
생리현상을 간단히 해소하고 및 준비운동 실시.
10시 02분- 산행시작.
계단을 올라서니 다시금 도로가 길이다.
10시 04분- 등산로 입구 계단길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산행시작.
10시 11분- 이정표(장안산 2.7km. 무릉고개 0.3km. 팔각정 0.1km)
앞서갔던 선두팀이 뒤에서 보인다.
팔각정으로 진행하여 다시 되돌아 온다고.
10시 34분- 이정표(장안산 1.5km(갈대밭0.5km). 무릉고개 1.5km)
이정표에 표시된 헷갈리는 갈대밭????
분명 억세를 구경하려고 왔는데 헷갈린다.
- 펌글-
억새와 갈대는 전혀 다른 풀입니다.
억새는 마른 땅에 주로 살기 때문에 산에 많이 살고
갈대는 습기있는 곳에 살기 때문에 강가나 냇가에 많이 삽니다.
억새에서 억은 억세다는 뜻이고,
새는 풀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억새의 뜻은 억센 풀이란 의미가 됩니다.
* 밑으로 떨어진 안내표
10시 41분- 갈대밭 전망대 도착.
시원스럽게 펼쳐진 갈대밭에 사방으로 확트인 시야가 아름답다.
모두들 기념사진 남기기에 분주히 움직인다.
▼ 멀리 장안산 정상이보인다
11시 12분- 계단데크를 오른다.
▼ 되돌아본 등산로
11시 22분- 장안산 정상.
이정표(무릉고개 3.0km. 범연동5.0km)
정상석 주변은 등산객들로 북적이며 차례를 기다리며 증명사진찍에 분주하다.
인증샷은 차기로 미루고 선두팀 일행은 어디에 자리를 잡았는지 보이지 않기에 무선으로 위치확인후 이동.
11시 58분- 정상석을 배경으로 단체촬영을 실시하려했으나 주변 대기등산객들로 포기하고 선두 하산시작.
몇몇회원들과 북새통속에 기념촬영하는데 타개꾼과 험악한 분위기 변하여 잠시 격투직전까지 이루기도.
범연동으로 내려선다.
▼ 장안산석 우측에 버티고 서있는 놈과 쳐다보는 님과 실랑이를
12시 05분- 이정표(장안산 0.5km. 범연동5.0km)
12시 26분- 이정표(장안산 1.0km. 범연동4.5km)
가파른 내리막 등산로에 길게 늘어선 등산객들로 자주 정체되기도 하며 더디게 진행된다.
12시 36분- 이정표(장안산 2.0km. 범연동3.5km).
단풍은 수명을 다한듯 퇴색되어 마른잎으로 겨울을 맞이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아쉬움을 남겨준다.
밑으로 내려가면 붉은 단풍이 반겨주리라 기대하며 힘겹게 내려선다,
13시 07분- 이정표(장안산 3.3km. 범연동2.2km).
14시 03분- 도로가 안내도에 도착 산행종료.
여러대의 버스차량으로 줄지어 도로가에 주차중이다.
등반대장은 하산입구에서 주차된 차량으로 안내중이다.
14시 16분- 후미 합류 후 주차장 출발.
14시 36분- 장수면사무소 주차장 도착.
14시 40분-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하여 식당 도착.
조금은 늦은듯한 점심으로 시장이 반찬이라고 양지괴기찌게로 빈속을 채워본다.
주인할머니 돼지족발까지 써비스로 제공.
15시 35분- 중식완료후 면사무소 앞에 설치된 황금황소 조형물과 노송을 배경으로 일부회원 기념촬영 실시.
황금황소 앞에서 단체기념촬영을 실시후 주차장 출발.
16시 50분- 신탄진휴계소 경유.
18시 52분- 어둠이 길게 드리워진 시각에 송산포도휴계소 경유.
19시 45분- 20시가 넘을거라는 예상시각보다 빠르게 진행된듯 간석오거리 도착.
첫댓글 한맥 제 278 차 정기산행지 ㅡ 장안산 산행에 참여하신 회원님 과 비회원님 / 가을 단풍과 억새 을 산행을 무사히 안전하게 산행을 마무리한 회원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그리고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주신 회원님 맛나게 <장안산 > 정상에서 잘 먹었습니다,,,, / 이평순 회원님 떡과 음료수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ㅡ 안전이사 ㅡ 지영규 ㅡ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