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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지맥(한남) 검단지맥 2구간(이배재=>검단산=>경안천/한강 합수점)
부뜰이(윤종국) 추천 0 조회 166 21.01.27 00:06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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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02 12:27

    첫댓글 부뜰운영자부부님!
    검단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검단지맥의 마지막은 남한산성을 지나니 1636년(인조 14년) 그해 겨울 병자호란의 치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한산성을 빙 둘러 포위한 청나라 군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법화골에도 불당골에도...
    kt가 있는 검단산 옆 군부대 훈련장, 그리고 남한산 아래 벌봉에서 홍이포를 성안 행궁으로 쏘아댔습니다.
    서문은 인조가 삼전도로 항복하러 나간 문이고, 북문(전승문)은 적의 유인책에 속아 백성을 구하러 나가 전멸한 문입니다.
    은고개 엄미리에는 태종에 의한 왕자의난으로 제거된 방석(의안대군)의 묘가 있습니다.

    마지막 검단산 자락에서 팔당댐이 있는 배알미동으로 내려가셨군요.
    그린 가보지 않았는데 언제 기회 있으면 그리 내려가봐야 하겠군요. 창우리 현대家 묘지와 가까울듯 합니다
    검단산성은 삼국시대 강건너 아차산의 고구려와 대치할 적부터 춘궁지를 중심으로 이성산성도 있었고, 금암산성도 있었습니다.
    창우리, 창모루... 지명은 조운선으로 싣고온 세곡을 보관한 창고가 있었기에 창모루는 "창고가 있는 모퉁이의 나루"란 뜻이랍니다.
    여기에 부린 세곡은 남한산성과 광주관아로 운반되었고, 일부는 광흥창으로~

  • 작성자 21.02.02 12:50

    그렇습니다.
    검단지맥은 관광삼아 진행해도 좋은산줄기 입니다.
    옛날부터 사람이많이 사는곳이라 역사적인 이야기가 많은 곳이구요.

    한달가까이 새로운버전에 적응하느라 고생을했는데요.
    몇일전에 또 바뀌였는지 드래그 복사하기가 안되고 붙여넣기도 어렵습니다.
    사진도 제데로 안들어가고. 에고.

  • 21.02.02 14:17

    뭣 땜시로 날밤새워 가실까?
    남한산성 지나갈때 허물어진 꼬라지에 허탈하기도 했겠죠?
    쉬엄쉬엄 가이소,
    말없는 다리통 원형보존관리법에 걸리믄 얄짜 없습니데이, ㅎ

  • 작성자 21.02.02 14:34

    아네. 5시 30분이믄 밤중도 아닌데 그렇케 깜깜해보입니다.
    요즘에는 어물어물하다 보면 깜깜해 지더라고요.
    끝날 때 깜깜한것보다는 시작할때 깜깜한게 나은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선배님은 좋으시겠어요.
    이제 험한산길 안댕겨두 되니까요.
    많이많이 부럽습니다.

  • 21.02.02 21:09

    에, 비실이 팔자 늘어졌 읍니다.
    춥다고 집 콥한지 한달이 넘었다우.
    뛸자리 더듬고 있는데 잡히질 않네요.

    그나저나,
    요즘 다음카폐 꼬라지가 왜 이럴까요,
    건강 조심 하이소,

  • 21.02.02 19:36

    산행기를 열기까지 한참 걸리네요.(사진이 너무 크게 확대되는 현상)
    전 주에는 진도지맥을.. 이번주에는 검단지맥을 뒤안길로 두면서 마무리하셨네요.
    이번 구간은 성곽길도 따르면서 기억남는 하루였겠군요.
    날씨도 좋아 주봉인 검단산에서 보는 팔당호의 주변 운치도 드러납니다.

    추신: 요즈음 다음 카페 산행기 올리기가 만만치 않아서 모든 분들께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새로워진 에디터라는데 누구를 위함인지 도무지 이해가 않됩니다.
    와이드스크린이어서 보기에는 좋은데 커저를 넘기기도 만만치 않네요.
    오늘 다음 고객센터에 구에디터 종료로 인한 산행기 올리기의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상대방(독자)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문제점을 점검하고 산행기 올리기 방식이 재편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결과가 어찌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 작성자 21.02.02 19:21

    진도 산행기를 작성하면서 겨우 익혔는데요.
    또 다시 달라졌습니다.
    시진은 70%를 잘라내고 30%로 줄였는데도 그렇네요.
    나중에라도 수정을 해보겠습니다.엇그제 산행기는 손도못대고 있습니다. 에고 죽겠습니다.

  • 21.02.03 12:57

    방장님 기대은 어려울듯 싶읍니다.
    제가 알기로는 다음의 의지와 관계없이

    에디터을 제공하던 어도비사 에서 에디터을 중단을 한경우 인듯하여서요..
    여튼 편하게 올릴수 있도록 개선을 할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

    늘...감사드리며
    즐거운 오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2.03 23:24

    아무리그래도 참.
    사용자들이 불편을격고 있는데.
    변명이나 해명 없이 침묵한다는건 있을 수 가 없는 일이죠.

  • 21.02.03 12:55

    부뜰이 운영자님 검단지맥 졸업을 추카드립니다..
    산행기 작성하는게 이제는 일입니다..
    부담스러워 작성하기도 힘드네요.
    시간도 마이 걸리고...ㅎㅎ

    수고 많으셨읍니다.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검단지맥을 졸업식때 할려고 합니다..
    집에서 가까워서요..

  • 작성자 21.02.03 23:29

    벌써 전지맥 졸업산행지로 찜해 놓으셨군요.
    우리는 아직 정하지는 않았지만 충청남도나 경상북도에서 끝을 볼려구 합니다.

    진난주 산행기는 손도 못 댓고요.
    검단지맥 산행기에 사진이 보이다 안보이다 하고 크기도 넘커서리 대폭 줄여서 사진 교체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2.03 22:46

    검단지맥 완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남한산성길과
    검단산 날머리가 인상적입니다 저도 이번 명절때 2구간 진행하여 완성할까 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2.03 23:37

    2구간 진행하실때 남문(지화문)에서 꼭 성안으로 들어가시기 바람니다.
    남한산성을 벗어날때까지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마지막 검단산에는 점빵이 두군데나 있는데요.
    코로나는 남의 애긴지 왁자지껄 난리가 아닙디다.
    사진몇장 찍고 도망치듯 내려 오느라고 삼각점은 보지도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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