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노인지회의 과천실버경찰봉사대가 등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지난 30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과천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교통안전활동을 하였습니다.
과천실버경찰봉사대 멤버들은 강규형 과천시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경로당회장단으로 40명이 구성된 봉사대입니다. 실버경찰봉사대는 5년 전에 발족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과천경찰서의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과 연계한 활동이기도 합니다.
과천실버경찰봉사대는 "어린이가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합니다"라는 구호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보행하는 법과 자전거 바로타기 등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또 자제들을 태워다준 학부형들에게 "안전띠 매기/전조등과 방향등 켜기/원활한 교통 소통"을 주지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대한노인회과천시지회는 과천어르신들의 단체로서 지역의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노인회과천시지회는 과천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기본사업 외에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날 봉사현장인 과천초등학교는 1912년에 설립된 역사가 깊은 학교로 약 16,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입니다. 현재의 학생 수는 약 600명이며 정문 앞이 교통이 복잡한 곳입니다. 또한 이 학교는 오늘 활동한 강규형 과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많은 봉사대원이 이곳 졸업생들이라 더욱 의의가 컸습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어르신들은 파이팅으로 기념촬영을 하면서 활기찬 과천의 봄날을 열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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