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차 아침 8시 40분 명성콘도를 출발

도로가 귤밭 풍경
유리창에 썬팅이 진해 사진발 안 받더군요.
그래도 우리차가 달리고 있다는 효과는 충분히 담아 냈습니다...ㅎ
결국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담으려 했지만 이후 포기합니다.

대로변 전통적인 제주의 담에 둘러쳐진 귤밭에
귤이 풍성하게 열려 잠시 들러도 좋겠던데
버스 기사는 별 감흥 없이 지나치고 말더군요.
나는 속으로 오늘 종일 다니다 보면
좋은 귤밭 앞에 서곘지 하며 애써 태연한척...

30분을 달려 도착한 제주도 특산품 판매장 입구


특산품 판매장 입구

판매장 전경
주로 1차 산업의 여러 종류의 특산품이 있더군요.
하나하나 나열을 못하고 전경만 찍어 왔습니다.

우리들의 제일 인기코너 귤 판매대
감귤,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등
봉이니 향이니 하는 건 남의집 인사용,
우리는 그냥 시식용으로 내 놓는 감귤로 눈이가고
당도 높은것과 낮은것 2가지 중
모두들 당도 높은 것 1박스씩 주문,
각자 택배 용지에 주소 기록하고 카드 제출하면
결재와 동시에 집으로 배송 작업이 진행돼 다음날 도착 됩니다.
다음날은 언제 집에 들어갈지 모르니
하루 늦춰 보내 달라고 사정 했네요...ㅎ

이해석은 그래도 2차산업의 특산품은 되야지 하며...캬캬캬


판매장 입구에 버티고 있는 하루방

우리들의 마스코트 '토리'는 판매장엘 못들어 오고
넓은 주차장을 어슬렁 거립니다.

이재열, 김영업
쇼핑을 끝낸 순서대로 하루방을 모델로 촬영이 시작됩니다.

다음 사람을 위해 촬영이 끝나면 자리를 내 주는 매너를 갖도록 합시다...!!!



김철수



윤인섭
마치 바오밥나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범상치 않은 나무였습니다.
나무 이름이 '누릅나무'라고 하더군요.
메모지에 적어 왔기에 망정이지
그냥 왔으면 제주도 다시 갈뻔 했습니다...ㅎ


홍성익, 김철수, 정성희, 김영엽, 윤인섭,...
이크~!!! 욱환이가 와 있는줄 착각...
관광버스 기사님 입니다...ㅎ
주차장엔 대기자들이 줄서 있습니다.

김원식과 처제들
정성희는 처제들이 포즈를 잡으니
이때부터 카메라를 작동하기 시작합니다....ㅎ






이해석
2차 산업의 특산품을 담은 봉투인듯...





누릅나무
잎을 다듬기 위해 많은 가위질을 한듯 했구요.
쓰다듬어 보니 촉감이 부러쉬를 쓰다듬는 느낌이더군요.
